시크릿 가든 (2020) The Secret Garden | |
<colbgcolor=#f5f5dc,#010101><colcolor=#aa9872,#dddddd> 장르 | 드라마, 가족, 판타지 |
감독 | 마크 먼든 |
각본 | 잭 손 |
원작 | 프랜시스 호지슨 버넷 《비밀의 화원》 |
제작 | 로지 앨리슨, 데이비드 헤이먼 |
주연 | 콜린 퍼스, 줄리 월터스, 딕시 에거릭스, 이단 헤이허스트 |
촬영 | 롤 크롤리 |
편집 | 루크 던클리 |
음악 | 다리오 마리아넬리 |
제작사 | 스튜디오 카날 헤이데이 필름스 |
수입사 | 세미콜론 스튜디오 |
배급사 | 스카이 이수C&E |
개봉일 | 2020년 8월 7일 2020년 8월 19일 2020년 10월 23일 |
화면비 | 1.85:1 |
상영 시간 | 100분 |
제작비 | $20,000,000 |
월드 박스오피스 | $8,721,243 |
대한민국 총 관객 수 | 12,137명 |
국내 스트리밍 | [[Wavve| Wavve ]] |
상영 등급 | 전체 관람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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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프랜시스 호지슨 버넷의 동화 《비밀의 화원》을 원작으로 2020년에 개봉한 영국&프랑스 합작 영화.2. 예고편
3. 시놉시스
한 순간 부모를 잃고 혼자가 되어 이모부 '아치볼드'(콜린 퍼스)의 대저택에 보내진
고집불통 소녀 '메리'(딕시 에저릭스).
'아치볼드'는 '메리'에게 그녀의 방 외에는 허락없이 들어가지 말라고 경고하지만
호기심 많은 '메리'는 남몰래 저택을 돌아다니다
오랫동안 감춰져 있던 비밀의 문을 발견한다.
그 너머엔 지금껏 본 적 없는 신비롭고 아름다운 정원이 숨겨져 있었는데...
굳게 닫힌 정원의 문이 열리는 순간
마법 같은 일들이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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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집불통 소녀 '메리'(딕시 에저릭스).
'아치볼드'는 '메리'에게 그녀의 방 외에는 허락없이 들어가지 말라고 경고하지만
호기심 많은 '메리'는 남몰래 저택을 돌아다니다
오랫동안 감춰져 있던 비밀의 문을 발견한다.
그 너머엔 지금껏 본 적 없는 신비롭고 아름다운 정원이 숨겨져 있었는데...
굳게 닫힌 정원의 문이 열리는 순간
마법 같은 일들이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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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등장인물
- 딕시 에저릭스[1] - 메리 레녹스 역
- 아미르 윌스 - 딕콘 소어비 역
- 이단 헤이허스트 - 콜린 크레이븐 역
- 아이시스 데이비스 - 마사 소어비 역
- 콜린 퍼스 - 아치발드 크레이븐 역
- 줄리 월터스 - 메들록 부인 역
5. 줄거리
원작 소설과 달리 배경이 제2차 세계 대전 즈음으로 바뀌었다. 그리고 크레이븐 씨가 메리를 기숙학교로 보내겠다고 으름장을 놓거나, 갑자기 집에 화재가 나서 메리가 크레이븐 씨를 구해주는 등 원작과는 다른 오리지널 전개가 일부 들어갔다.6.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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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스코어 59 / 100 | 점수 5.3 / 10 | 상세 내용 |
||<-2><tablealign=center><tablewidth=480><tablebgcolor=#fff,#191919><tablebordercolor=#f93208><bgcolor=#f93208> ||
신선도 67% | 관객 점수 4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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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ble align=center><table width=480px><bgcolor=#fff,#191919><tablebordercolor=#6393f9><tablebgcolor=#fff,#191919> ||
평점 6.8 / 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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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점 3 / 4 |
전체적으로 평론가 평은 나쁘지 않지만 일반 관람객 사이에서는 호불호가 갈리는 편이다. 영상미와 CG에 대해서는 평론가와 일반 관람객 공통적으로 뛰어나다는 평이 많으나, 스토리 부분에 대해서는 인물들이 그다지 생동감 있게 느껴지지 않으며 스토리가 마음에 와닿지 않고 원작 소설에 비해 분위기가 너무 어둡다는 지적이 많다.[2]
화려한 영상미는 그 자체로는 호평받지만 스토리 전개 요소로서는 호불호가 갈리는데, 원작 소설에서 '마법'이라는 말로 비유되는, 실제 마법은 아니지만 마법처럼 주요 인물들을 치유해 주는 자연의 힘을 이 영화에서는 판타지 장르마냥 진짜 마법 그 자체로 표현했다. 본작에서 표현되는 정원의 모습은 평범한 정원 그 자체라기보다는 다소 이국적이고 주변과 분리된 듯한 판타지적인 공간에 가까우며, 이는 단순 배경 세팅뿐만 아니라 작중에서 벌어지는 사건(장면)들을 통해서도 드러난다. 예를 들어 메리가 처음 비밀의 화원 문을 열었을 때 원작 내용으로도 그렇고, 개연성 면에서도 그렇고(10년 동안 아무도 관리하지 않고 폐쇄된 정원이니) 조금 황폐된 느낌이지만 그래도 약간의 생명력이 남아 있는 정도여야 할 정원이 처음 들어가자마자 아예 노란 꽃잎으로 흐드러진다던가 하는 장면이 나오는 식으로. 이 외에도 메리를 따르던 개가 발이 다치자 정원 물로 씻어 줬더니 바로 발이 낫는 장면 등과 같이, 이 정원이 평범한 정원이 아닌 마법의 정원이라는 듯한 묘사가 많이 나온다. 그래서 인물들이 황폐된 정원을 가꾸면서 똑같이 메말랐던 자신들의 마음도 치유해 가는 과정을 담은 원작 소설의 감동이 축소되었다는 점이 주요 혹평 포인트이다.
스토리 각색 과정에서 주요 사건이나 인물들을 많이 생략하다 보니 관객들이 사건의 흐름을 잘 이해하지 못하게 만든 것도 인물의 감정선이나 스토리에 이입하기 어려워진 이유로 보인다. 또한 원작의 주요인물들을 삭제한 대신 영화 오리지널 등장인물들을 많이 추가하고 세부적인 설정이나 결말 장면 등도 원작과는 차이를 많이 두었는데, 이 또한 원작의 내용을 기대하고 관람한 관객 입장에서는 호불호가 갈릴 여지가 있다.
한국 관객들 한정으로, '비밀의 화원'이라는 익숙한 번역이 아닌 '시크릿 가든'이라는 다소 이질적인 제목 번역에 대해서도 아쉬워하는 의견이 많다. 아마 한국 관객들에게는 '시크릿 가든'이라 하면 동명의 드라마가 더 익숙한 탓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