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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6-29 08:34:24

시트론 메나

파일:20150824233719b73.jpg

1. 메나 가문

아마테라스 왕조의 시나테 가문에서 분가하여 메너 가문을 일으킨 왕족이 발푸어기스 메나 무무카라(ワルプルギス・メナー・ムムカーラ)였다. 그 다음대가 시트론 메나로, 그 이름 발푸어기스는 매년 4월 30일 밤에 북유럽과 중부 유럽에서 개최되는 축제 '발푸르기스의 밤'에서 따온 것이라고.

2. 시트론 메나

훗날 2기 미라쥬 기사단의 좌익 대대에 입단해 No.16을 받게 되는 여기사지만, 그 이전에 A.K.D의 황가인 천조가와 가까운 혈통인 시나테가(シナーテ家)에서 분가해 나온 메나 가문(メナー家)의 당주가 되기도 하는 황족이다. 따라서 풀 네임은 시트론 메나 아마테라스(シトロン・メナー・天照). 사리온이 반란을 일으키기 전에는 황위 계승 순위 3위였지만 현재는 6위이다.[1]

메나가의 왕녀이던 어린 시절에는 영지에서 자랐으나 곧 동년배인 파날 엑스 왕녀와 시지락 왕국의 공주 올리비 타이트네이브와 함께 그리스 왕립내궁 고등학교(グリース王立内宮高等学校)를 다니게 된다.
고등학교 재학 도중에 마도대전이 발발하자 와스챠 코단테가 새로 창단한 리얼 여고생 기사단 루미너스 나이츠에 입단해 처음 GTM을 몰고 기사로서의 첫 실전과 전투를 경험하게 된다. 이때 파트너로 삼은 파티마는 오버하임(オーバーハイム)으로 루미너스 나이츠는 전황과는 직접적인 관계가 별로 없는 전선에서만 활동한다고 했지만 현실은 어떨지 미지수.

아명은 커티스로, 동급생들에게는 주로 이 이름으로 불리고 있다. 하지만 학교에서 좋아하던 과목이 다들 싫어하는 성단법이었던 것에서 알 수 있듯이, 어떤 상황에서도 얼음처럼 냉철한 태도를 지킨다고 해서 프리즈(フリーズ)라는 별명으로 불리기도 한다. 애초에 메나 가 자체가 나사가 풀린 정도가 아니라 아예 빠져 도망간 아마테라스 일족 중에서 특이하게 냉랭한 성격인 집안이라 왕조의 얼음굴이라고 불리는 가문이지...만, 아마테라스의 자손을 낳고야 만다는 방계 왕가들의 신경전에는 그녀라고 예외가 아니라 측실 자리를 둔 왕녀들의 경쟁 때는 드물게 망가진 모습을 보이곤 한다. 과묵하고 냉정, 침착한 성격으로 루미너스 나이츠에 가세한 후에는 실질적인 현장 사령관으로 와스챠를 보좌한다.

훗날 3159년의 애들러 침공에서는 GTM 짜라투스트라 아프타 브링어로 참가할 예정이라고 한다.


[1] 사리온이 이카루가 왕자가 되면서 왕위 계승권자에도 끼어들었고 이외에도 몇몇 인물들이 포함되면서 뒤로 밀린 듯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