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대한민국의 영화. 에로 비디오로 유명한 봉만대 감독이 연출했다. 주연은 도지원, 신세경. 봉만대 감독의 첫 호러영화며 이 작품을 기점으로 양지로 올라오나 했더니 이 작품이 망하고 봉만대 감독은 여전히 봉만대 영화들을 찍고 있다. 다만 공포영화로서는 상당한 수작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으며 특히 성형에 관한 여성들의 욕망과 심리를 영화를 통해 섬뜩하게 표현을 잘했다는 평을 받았다.2. 상세
성형수술을 소재로 한다. 깜짝 효과나 피칠갑에 집착하지 않고 분위기 중심으로 호러영화를 만들었다는 점은 평가를 받으나, 정작 반전에 집착한 부분이나 후반부에 동력이 다 떨어지면서 관객수 55만에 그친 흔한 망작 영화가 되고 말았다.주인공인 현수의 친구 둘이서 서로 수술부위를 펜으로 그려주다가 곧이어 메스[1]를 들고 "예쁘게 해줄께"라는 섬뜩한 대사와 함께 서로의 얼굴을 메스로 긋는장면이 압권이었다.
감독인 봉만대랑 주연 도지원은 호러영화를 보지도 못할 정도로 겁이 많다고 인터뷰했었다. 봉만대 감독은 스스로 겁이 많으니 이걸 역이용해서 좋은 호러영화를 만들어보자 생각했고 그래서 비슷하게 겁이 많은 도지원을 캐스팅했었다. 여담으로 신세경은 어린 신부에서 실제로는 3살 언니인 문근영의 친구 역으로 출연했는데 그 후 이 영화의 주연을 맡았고, 문근영은 드라마 '신데렐라 언니'의 주연을 맡았다.
3. 등장인물
4. 관련 문서
[1] 정확히는 미술용 나이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