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에 찍은 레쓰비 광고의 그 유명한 선배. 나 열 나는 것 같아의 바로 그 주인공. 이 CF로 유다인은 대중에게 이름을 알린다.
▲ 영화 '혜화, 동' 中
이후 아침 드라마와 조연, 광고 쪽을 돌며 주로 활동을 하게 된다. 이 과정에서 자신의 배우로서의 주가를 높여준 작품을 만나게 되는데, 바로 2011년 여주인공 혜화 역으로 출연한 독립영화 '혜화, 동'이다. 이 영화를 통해 각종 영화제 신인여우상에 노미네이트되었고, 2011년 제31회 한국영화평론가협회상 신인여우상을 수상하면서 배우로서의 존재감을 인식 시키는 계기가 되었다.
KBS 드라마스페셜 연작 시리즈인 '보통의 연애'와 SBS 주말연속극인 '맛있는 인생'에 잇달아 출연하며, 성공적으로 지상파에 안착하였다. 보통의 연애 같은 경우는 방영 당시에는 단막극이란 한계와 동시간대 MBC 드라마 '해를 품은 달'에 묻혀 시청률 경쟁에서는 뒤쳐졌지만, 방영 후 웰메이드 드라마라는 입소문을 타게 되면서 유명해졌다. 이 작품으로 많은 대중들에게 유다인이라는 배우를 확실히 알릴 수 있게 되었고, 결국 2012년 KBS 연기대상에서 연작/단막극부문 여자연기상을 수상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