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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는) 여기로 연결됩니다. 1. 개요
《신보물섬》([ruby(新寳島, ruby=しんたからじま)], 신자체: 新宝島)은 데즈카 오사무가 19살 때인 1947년에 출판한 만화이다. 로버트 루이스 스티븐슨의 보물섬을 원안으로 만들어졌다. 만화의 스토리 작가는 따로 있고 데즈카는 그림을 맡았다. 1946년에 사카이 시치마한테 장편 스토리 만화의 합작을 제의받아 전체적 구성은 사카이 시치마가 이를 바탕으로 데즈카가 그리는 형태로 이듬해(1947년) 1월 출간하였다.2. 구성
4컷 만화나 짧은 단편이 주류였던 당시에 한 권으로 이야기가 이어지는 장편 만화로 이른바 스토리 만화의 원점이 되었다. 만화 기술적으로도 영화 스크린을 보는 듯한 연출 기법을 사용해서 읽는 이가 만화 속으로 빨려든 것 같은 현대의 애니메이션 컷의 연속같은 그림을 그렸다.3. 인기
당시에 만화로선 이례적인 40만 부 이상이 팔린 베스트셀러가 되었을 만큼 많은 인기를 얻었고 오사카에서 아카혼 붐을 일으키기까지 했다.후지코 후지오, 이시노모리 쇼타로, 우메즈 카즈오 등을 필두로 한 거물 만화가들을 만화계로 이끈 작품이며[1] 스튜디오 지브리로 유명한 미야자키 하야오까지 영향을 받은 대단한 작품. 재판 및 복제가 자주 되었음에도 불구하고 고서의 경우 상당히 높은 가격이 붙고 초판본의 경우는 수백만 엔을 호가할 정도.
[1] 후지코 후지오, 이시노모리 쇼타로, 우메즈 카즈오 모두 어린 시절에 신 보물섬을 읽고 충격을 받아 만화 습작을 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