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릭터 정체성 최강림이 황금 갑옷을 입고 거대 새인 가루다를 타고 물리친다는 창공의 퇴마사 설정은 퇴마사가 아닌 판타지 캐릭터에 더 가까워보인다. 또한 하리네 가족의 여행 이야기라 최강림의 등장이 애매했다. 왜냐하면 인도 신화의 신조와 파트너를 맺고 두 검을 하나로 합친 봉을 휘두르며 싸우는 컨셉은 최강림의 기존 정체성인 현대 트랜드로 재해석한 한국 무당 콘셉트와 완전히 어긋나기 때문.[3]
불필요한 캐릭터 해당 극장판은 하리 가족이 여행을 가면서 벌어지는 이야기인데 왜 하리 가족과 상관없는 최강림을 등장시켰는지 이해가 안 간다는 주장이 있다. 마찬가지로 가루다 역시 불필요한 캐릭터라는 주장이 있다. 차라리 처음부터 하리네 가족과 최강림이 같이 여행을 가거나, 가루다 같이 요르문간드를 물리치는 수호신은 처음부터 없거나 차라리 주비가 그 역할을 대신하는 게 더 나았을 거란 주장이 많았다. 사실 해당 극장판은 시즌4의 프리퀄인데, 시즌4에 나오는 강림과 가루다의 관계, 창공의 퇴마검 등을 극장판에서 미리 설명하려면 어쩔 수 없이 무리해서라도 강림과 가루다를 추가할 수밖에 없긴 했다.
허무한 결말 결말이 허무했다는 비판이 심하다. 첫번째 극장판인 신비아파트: 금빛 도깨비와 비밀의 동굴에선 프롤로그 직후에 하리와 유지미가 다투었던 일에 대해 화해하는 쿠키영상을 보여줬으나, 이번 극장판에선 사건 해결 후 하리네 가족이 무사히 여행지에 도착해 바캉스를 보내거나 류가 최강림의 무사복귀를 맞이하는 등의 간략한 후일담조차 전혀 보여주기는 커녕 3기에 대한 떡밥이 없었다.
[1]이가은과 김현우는 고스트볼을 가지지 않고 귀신 소환 능력도 없으니 그렇다 쳐도 두리는 엄연히 고스트볼을 가지고 있고, 주연인 캐릭터다.[2] 특히 조연에 불과했던 구인남이 비행기를 조종하여 요르문간드의 얼굴에 상처를 내기도 하는 등의 활약을 해 이번 극장판에선 상당히 멋진 모습을 보여줬다.[3] 이는 리온을 더 적격으로 보는 이유들 중 하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