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발매일에 맞춰 스트리트 파이터 5에 입문[1], 풍림꼬마, 인생은 잠입, 벨로렌 등 국내의 다양한 선수들 사이에서 본인의 실력을 발휘하고 있으며, 2019년 현재 국내를 넘어 세계에 인지도를 넓히고 있는 스트리트 파이터5 프로게이머로 활동하고 있다.[2]비 프로 시절 스피릿제로에서 주최하는 로드 투 시리즈에 참가하였는데, UYU 입단 전까지 참가한 로드 투 시리즈 중 6번이나 우승을 차지하여 로드 투 시리즈의 사나이라는 별명까지 얻게 되었다. 이 외에도 몇 가지 별명들이 더 있다.
첫 번째는 근거리전의 신. 일본 TV예능프로에서 기획한 스트리트 파이터 5 한일전 이벤트 매치에 초대 됐던 당시 정질에 대한 소개 멘트가 "근거리전의 신"이 었는데, 이후 부터 밈 처럼 사용하고 있다.
두 번째는 투신(闘神). TGS 2018 기간 중 개최된 일본 프리미어 대회에서 8강 진출자들에게 이명이 붙여졌는데, 정질은 투신(鬪神)이라는 이명이 붙여졌다.
세 번째는 힘의 NL. 2018년 RAGE 스파5 올스타 리그 한일전 이벤트때 일본 해설진이 한국에서 같이 캐미로 좋은 성적을 내던 벨로렌과 비교하면서 힘으로 밀어붙이는 스타일 이라고해서 붙여졌다. 반대로 벨로렌은 기술의 벨로렌이라 불린다. 아는 사람은 알겠지만 이건 기술의 1호, 힘의 2호라는 가면라이더 시리즈의 패러디. 당시 캐미로 주목받던 2인조라서 이렇게 붙인듯.
2. 플레이 스타일
시즌 1 주캐릭터는 류였으며, 파동권과 단단한 방어를 중점으로 둔 견실함과 과감한 공격성의 밸런스가 잡힌 플레이어로 평가받았다. 초반엔 저돌적인 본인 성향이 어디 가지는 않아서, 흥분하면 앞뒤 안가리고 승룡권 지르기가 폭발하는 모습이 보였다. 이 때문에 지는 게임이 자주 나오자 정질의 승룡권에는 정질 스페셜, 줄여서 JJSP라는 별명이 붙고 말았다. 다행히 시간이 지남에 따라 눈감고 승룡을 지르는 플레이는 많이 적어진 편. 잔상소점프같은 마귀같은 점프가 난무하는 KOF 플레이어 출신이라 그런지[3] 대공은 최정상급. 가동 초기엔 베가가 개캐라는 말을 듣고 베가를 연습하기 시작했지만 베가는 영 맞지 않아 포기하고 내쉬와 춘리로 관심을 돌렸지만 대회를 이유로 류를 계속 잡고 있었다.류를 하면서 주로 언급하는 플레이어가 일본의 '우메하라 다이고'선수로, 우메하라 선수의 심안을 특기로 사용하는 플레이를 지향한다. 그러나 우메하라와는 달리 영 신통찮은 심안플레이로 '애매하라 아이고', '애매하라 다이소'라는 별명이 붙었다.
시즌 2에서 류가 대폭 하향되고 안그래도 강하던 캐미가 더 강해져버린 후부터는 류를 포기하고 캐미로 전향했다.
시즌4 패치 이후 본인의 주캐인 캐미가 하향을 당하자 새로운 주캐 후보로 라시드, 이부키, 고우키를 언급하고 각 캐릭터들을 다루면서 고우키로 주캐를 확정지었다.[5] 고우키를 시작한 이후에는 토키도를 연상시키는 플레이를 많이 하는 편이며 V트리거1을 이용한 무지막지한 압박에다가 이전부터 CA 게이지를 절약하는 운영을 바탕으로 승기를 잡았을 경우에는 CA로 마무리를 짓고 세트를 확실하게 가져가는 플레이도 여전하다. 특히 순옥살 명중률이 타 고우키 유저들보다도 훨씬 높은데다가, 상대방을 확실히 몰았을 때 순옥살을 사용하는 것은 타의 추종을 불허할 정도이며 심지어 토키도도 대회에서 정질의 순옥살 패턴에 당할 정도였다.
시즌5 패치 이후 류, 캐미, 고우키 세 캐릭터를 주캐 후보로 언급했고[6] 각 캐릭터들을 다루면서 메인 캐릭터는 캐미, 서브 캐릭터는 류로 확정지었다.[7] 캐미를 주로 사용할 때는 시즌2, 3의 저돌적인 스타일과는 달리 히트확인, 필드전, 대공 그리고 수읽기를 통한 상대압박 등등 이전의 캐미를 사용했을 때와는 달리 운영적으로 상당히 발전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고 류를 사용할 때는 데미지 버프를 활용해 상대방의 빈틈을 찾아 큰 데미지를 주어 압박하는 스타일을 보여주고 있다. 시즌이 진행되고 나서는 캐미를 주로 사용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는데, 이에 대해 정질은 류가 매우 버프가 된 것은 사실이지만결국 한계가 존재하기 때문에 류를 사용하기는 아쉽다 라는 의견을 남겼고 그 이후로는 캐미에 집중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스파 시리즈의 플레이 스타일을 종합적으로 보자면 KOF 시리즈 때부터 고수한 정질 특유의 강캐 선호와 정파 스타일의 운영은 여전하며, 스파5에 진지하게 임하면서 프로게이머가 된 이후에는 이런 점이 더욱 부각되고 있다.
밸런스 패치가 또 한번 이뤄진 후에는 최강 캐릭터인 루크를 연마하였는데 루크 역시 정질 특유의 단단한 운영과 조합하면서 강력함을 보여주었다.
3. 시즌 1
- 베타 시절
16년 1월 29일 장기에프 유저로 유명한 넥세르의 도움으로 4차 클로즈 베타 중이었던 스파5를 플레이하게 되었다.[8] 방송PC 사양이 딸려서 동시송출을 못하고 다음팟으로만 방송되었다.아프리카 뜬금 1패그 와중에 스파 프로게이머인 인생은 잠입(이하 잠입)까지 채팅창에 잠입해오며 스카이프를 통한 콜라보가 이루어졌다.잠질질입초반에는 남자러브답지 않은모습으로 잠입과의 스카이프를 어색해하며 서둘러 연결종료하려는 모습을 보였으나 둘 다 격창답게 이심전심급 빠른 의사소통[9], 트위치에서 잔뼈가 굵은 세계구급 방송인 잠입의 드립 소화력이 빛나며 이내 분위기가 후끈 달아올라 각종드립이 난무하기에 이르렀고 이에 힘입어 새벽시간임에도 시청자가 2000명을 돌파, 중계방이 생기는 쾌거를 이루었다. 이 와중에 NL은 초면부터 개캐충 본연의 모습을 보였다.그래서 여기서 제일쎈게 뭐죠?(실제로 한 말)이고크내놔또 한편으론 잠입이 알려준 콤보나 견제법을 듣자마자 동시에 실행해내거나 실전에서 한두 마디 어드바이스를 듣는 것으로 상위 랭커를 발라버리는 격겜재능충다운 모습을 보였고 줘터질거라던 본인의 말과는 달리격겜은 맞으면서 배우는 거죠 허허플레이한지 5~6시간만에 랭킹200위를 찍는 기염을 토했다. 한편 잠입은 본인은 재능충이 아니라 노력충이라며 파란을 일으키기도...본인이 굉장히 재밌어하고 시청자반응도 좋은걸 봐선 정식발매후 킹오파와 함께 메인컨텐츠가 될 가능성이 있어보였다.
- 발매 초
2016년 2월 16일 새벽2시 스파5가 정식 출시되는 시간에 맞춰 플레이를 개시했지만 불안정한 서버상황으로 6시간동안 단 17번만 매칭이 되었다.고오급 체육관그러나 이에 굴하지 않고 격창답게 2시간수면후 플레이를 재개, 109연승을 내달렸다. 간간히 실력자들이 있긴 했지만, 랭킹이 갱신되지 않았던터라 희생되는(?) 뉴비들이 많아서 시청자들은 뉴비절단기, 환불 파동권 등으로 부르고있다. 한편 정질 본인도4000명이 넘는 시청자와연승에 대해 한껏 뿌듯해 했으나 그 다음날 랭킹이 갱신되자마자 4판만에 귀신같이 패하며 연승기록은 112연승에서 멈췄다.[10] 그럼에도 불구하고 격겜재능은 어디 가지 않는 모습을 보이며 랭킹 10위권을 유지하였으나 플스4 구입으로 인해 새로 플스계정을 키우고 있다.사실 3500~4000LP구간에서의 모습을보면 계속했어도 10위권유지는 힘들었을거 같긴하다.초고수들이 즐비하다는 플레이스테이션 플랫폼에선 어떤 모습을 보일지 애청자 모두 기대중.
- 잠입, 풍꼬와의 친선전
2016년 2월 19일 랭크 13위 달성후, 인생은 잠입과 친선전을 펼쳐 3선을 내리 압도당하며 스파의 벽을 실감하였다. 하지만 잠입은 '난 너무 기쁘다! 한국에 풍꼬, 잠입 말고도 잘하는 사람이 생겼어!'라면서 매우 즐거워했고,두들겨 패는 와중에 이랬던건 신경쓰지 말자이후로도 종종 들어와 테크닉을 전수해주고 있다.[11] 그리고 25일 랭킹매치 중 버디의 EX기술을 하나도 캐치하지 못하고 일방적으로 처맞는 모습을 보고 비로그인상태로 눈팅중이던 풍꼬가 등장,눈팅만 하려고 했는데 답답해서 못봐주겠음;;친선전[12]과 함께 원포인트 레슨을 받았다. 덕분에 3500LP 언저리에서 정체상태에 빠지자 한껏 떨어져있던 정질의 의욕도 상승하고 방송도 흥했다. 그러자 답답함을 유발하여 스파 네임드를 난입시키기 위해 일부러 맞고만 있었다고 큰소리치기도...허언증갤러가 또
- 이후 행보
스파 본토 일본섭이 열리면서 고수들과 매칭되는 횟수가 증가해 상당히 고전중. 천위권에서도 심심치않게 정질을 압도하는 실력자들이 나오고 있다. 류의 플레이스타일이 눈에 띄게 고정화되기도 하고 고수들의 익숙지 않은 플레이에 앞으로 상당기간 맞을 것임을 선언하였다.
골드(4000lp)맛만 보고 귀신같은 연패로 실버로 회귀하는 모습을 반복해보이며 정실딱(정질은 실버가 딱)이라고 불렸으나 방송도 켜지 않고 폐관수련에 들어가 1000lp이상 상승시켜 나타났다.재능충이또그리고 며칠사이에 47위까지 순위를 끌어올렸다. 확실히 안정감이 생겨 저랭커들에게 뜬금패하는 일이 많이 줄었다. 이 시기에 한우리컵에 나가 3등을 거둔 것은 덤.
이후 플래티넘(7500lp)달성에는 성공했으나 순위는 다시 100위권으로 내려앉아 유지하고있다. 그러나 잠입과 풍꼬가 미국에서 열린 FINAL ROUND참가를 위해 출국한사이 열린 PS ARENA SF5부문에서 우승하며 소기의 성과를 거뒀다.
- STREET FIGHTER 5 CRASH
그 후 SF5 CRASH가 열린다는 소식을 접하고 극도의 돈독상태가 발동하여 의욕을 불태웠다.[13] 같은날 대회소식을 들은 격겜네임드들이 하나둘 정질의 방으로 모여들며 급작스럽게 팀구성을 위한 인력시장이 펼쳐졌고 정질은 같은 류 유저인 성황과 의기투합하여 팀을 이루려하였으나 한 팀에서 동일한 캐릭터를 구성 할 수없다는 규정에 걸려 와해되고 말았다. 그 결과 방송에 들어와있던 동네형이 발로그 유저인 M.리자드, 성황과 팀을 이루며 강력한 라인업을 짜는데 성공했고재주는 정질이 넘고 동료는 동네형이 얻는다정질은 우여곡절 끝에 식칼, 벨로렌[14]과 팀을 이루었으나본격 팀 S(식칼)N(NL)K(기돈매)술이 덜깬 식칼의 어그로에내가 에이스니까 대장은 나다기돈매는 빼시작부터 불협화음을 일으키며 불안한 모습을 보였다.
PS ARENA 대회이후 있었던 케인과의 합방에서 아이워너비더보시를 접한 식칼이 SF5 CRASH예선 이틀전까지도 보시에 열중하며 스파실력과 보시실력을 등가교환함에따라 불안함을 증폭했다. 더구나 기돈매와 정질은 프레임표를 외워가며 연습에 매진해 9000LP, 50위권에 육박한 점과 팀결성당시의 식칼의 꼬장이 오버랩되며 예선결과에 따라 식칼에 대한 극딜이 예상되는 상황이었으나 예선전날 정질의 집에서 정질의 극딜생각을 좀 하라고을 맞아가며 폼을 빠르게 끌어올리더니잼칼의 스파5 성장방송예선당일에도 기돈매와 함께 활약하며 본선진출을 견인했다. 대장이었던 정질은 싱글벙글하며 1따봉을 추가하였다.
Team SNK는 시드팀인 TOPANGA(일본), GPS, First Blood와 함께 A조에 속해 SF5 CRASH 개막전에 출전했다. 1 2 1차전 GPS를 상대로는 5경기까는 접전끝에 기돈매의 1킬, 정질의 2킬에 힘입어 승자전 진출에 성공했다. 승자전에서 기돈매가 TOPANGA의 Momochi의 켄을 잡아내며 선전했지만 중견으로 나온 Mago의 카린에게 올킬을 당하며 최종진출전으로 내려갔다. 최종진출전에서는 1차전에 상대했던 GPS와의 리매치가 성사되었는데 선봉인 Shinji840의 베가에게 올킬을 당하며 16강 광탈로 대회를 마무리했다. 식칼은 오프라인 울렁증이 도진것인지 0승 3패로 부진했고 정질 2승2패 기돈매 2승3패를 기록하며 팀전체적으로 기대이하의 모습을 보였다.그 와중에 Mago의 명장면을 연출해낸 것은 덤(feat 정질스폐셜)[15]
- Road to EVO 2016
스파크래쉬 탈락 후 킹대철[16], 바나나배 등 자잘한 이벤트들이 있었으나 뚜렷한 족적을 남기지는 못하였다. 꾸준한 랭킹매치로 LP는 울트라플래티넘(12000LP)을 오르락내리락하는 수준으로 끌어올렸으나 실력면에서는 정체상태에 빠진감이 없지 않고 본인도 이를 인지하여 고수와의 라운지매치를 갈구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KOF 98UM시절처럼 고수들이 먼저 게임을 하고자 줄을 서는 상황이 아니다보니 상대를 구하는 데에 어려움을 겪고있다.[17] 이런 상황속에서 세계최대규모의 격투게임대회인 EVO의 출전권(정확히는 출전스폰)이 걸린 스피릿제로배 Road to EVO에 참가하였으나 승자조에서 장기에프 네임드인 짱무(짱무에요~!!) 그리고 패자조에서는 달심유저인 세이브[18]에게 패하며 공동 5위로 마무리했다. 이후 아케이드 스트림 로드 투 에보에서도 패자조 준결승, 공동 3등[19]으로 마무리지었다.
- EVO를 향한 도전
비록 EVO 티켓을 건 대회에선 모두 떨어지게 되었지만, 이번 대회에 한국인 참가자가 많아지면서 정질은 결국 식칼과 EVO에 참가하기로 했다.[20] 크래쉬에서 무너졌던 SNK는 모두 에보에 참가하게 된 셈. 에보 참가에 모두가 반신반의했으나 큰 손의 후원으로 에보를 위해 떠날 여비, 5인 합숙을 위한 호텔 등을 제공받으며 예상하지 못할 정도로 스케일이 커졌다.
- 개굴배
개굴이란 후원자의 도움으로 한 달간의 팀리그전[21]이 개최되었다. 식칼과 한 팀이 되어 본선 리그를 2위로 마쳤고, 최종 순위 결정전에서 리자황팀 성황의 네칼리에게 고전하며 6:10으로 패하여 준우승으로 마무리되었다.
- EVO 2016
1차 예선에선 무난하게 전승을 거두며 2차 예선에 진출했지만 2차 예선에선 Chi-rithy와 만나 패자조로 떨어진 뒤 패자조 결승에서 저스틴 웡에게 2:1로 지면서 탈락했다. 이 후 여권을 잃어버려 곤욕을 겪었지만 다행히 분실센터에서 연락이 와서 돌려받고 귀국했다. 정질 vs 저스틴 영상
- 제 6회 TOPANGA 채리티 컵
5대 5 팀전으로 진행된 대회로, 정질이 팀을 구원했단 말이 나올 정도로 1, 2차전을 승리로 이끌었다. 다만 3차전에 만난게 이번 대회 우승팀인 Hail x Razer팀이었고 최상위 춘리 플레이어인 GO1에게 전멸하면서 탈락했다. 여담으로 이 후 팀원이었던 해설자가 정질을 샌드백으로 착각했단 뒷얘기가 있었다.
- Esl online Tournament Asia #3
온라인 예선부터 시작하여 Asia Finals, 그리고 뉴욕 ESL 본 대회까지 치르는 대회에서의 온라인 예선. 총 #1~4, 4번 진행하고 여기에서 1,2위가 Asia Finals에 진출한다. 정질은 #2, 3에 참가하는데 #2에서 식칼(xyzzy)과 adelloon에게 지며 아쉽게 Asia Finals 진출에 실패한다. 며칠 뒤 다시 치러진 #3 대회에서 인정받는 일본의 강자 GO1가 200won에게 패배[22]하는 바람에 더욱 우승에 가까워지게 되고 정질이 200won과 리자드(Tourniquet)를 연파하며 우승을 차지한다. 비록 예선전 우승이지만 정질이 스파크래쉬 이후 뚜렷한 족적을 남기는 데 어려움을 겪었기 때문에 전환점이 될 수 있는 계기라는 의미를 지닌다. 한편 이 대회가 일본에 제대로 알려지지 않은 바람에 유명한 일본 선수가 많이 참가하지 않아 Asia Finals에 유독 한국 선수가 많이 진출하였다. 풀영상
- ESports Festival HK 2016
8월 20일 홍콩에서 열린 이 대회에서 강자들이 포진된 대진표를 보고 많은 사람들은 정질의 빠른 탈락을 예상했으나, 그는 빅버드,오일 킹 등의 강자들을 꺾고 풀을 통과하며 13위에 입상하는 기염을 토했다. 앞선 EVO, 채리티컵 등 해외대회에 참가하여 경기에서 선전하는 모습을 보였으나 방송으로 단 한 경기도 중계되지 않은 불운이 계속되었는데 이 날은 두 경기가 방송으로 중계되었다. 방송경기를 지켜보던 Devil_Reapers라는 후원자[23]는 채팅창에서 "Let's go NL!♡♡" 을 외치며 열렬히 응원을 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패자조로 16강에 진출한 그는 알려지지 않은 카린유저에게 패배하며 대회를 마쳤다. 그러나 이 대회에서 정질은 두 가지 큰 수확을 거두는데 첫번째로 캡콤에서 보증하는 세계 대회에서 본선 진출에 성공했다는 것, 두번째로 어디까지나 아마추어 강자로만 인식되던 정질이 세계적인 플레이어를 꺾을 수 있다는 것을 증명한 것이다. 그동안 정질은 스파를 플레이하며 여러 온라인과 국내 대회에서 우승이나 입상을 하는 등의 커리어를 쌓았지만 상대한 선수의 실력이나 대회의 규모 등을 세부적으로 파악해보면 이전의 우승보다도 홍콩 대회에서 13위를 한 것이 가장 인정받을 만한 커리어이다. 그 증거라도 되듯 정질은 캡콤 커리어 포인트를 1점 획득하는데 성공하여 캡콤 프로 투어 사이트에 들어가면 정질(DevilR-NL)[24]이 등재되어 있음을 확인할 수 있는데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스파 게이머로서 첫걸음을 뗐다고도 볼 수 있다. 한편 DEVILR-NL 이라는 닉으로 대회에 출전한 그를 해설자들은 "데블알"이라고만 부를 뿐 본닉인 NL은 풀네임을 부를 때 빼고는 한 번도 불러주지 않았다. NL vs 오일 킹 영상
홍콩대회는 정질의 실력이 강해진 기회로도 이어졌다. 이 후 치러진 Road To TGS와 Road To SEAM에서 정질은 이 두 대회에서 무패 우승을 달성했으며, 이로 인해 온라인만이 아닌 오프라인에서도 자신의 강함을 증명해냈다. 이 대회의 결과로 정질은 두 대회에 참가할 지원을 받게 된다.
- TGS JAPAN CUP 2016
9월 18일에 진행된 JAPAN CUP에선 예선에서 승자조로 진출했으나 이 후 본선에서 켄 유저인 크리스 타타리안에게 고배를 마시며 33위로 대회를 마쳤다. 순위에 비해서 JAPAN CUP은 경쟁력이 강한 대회인데다 이번 대회에선 상당한 거물들을 잡아냈는데, 비록 방송에 타는 일은 없었으나 발로그 유저로 유명한 레이케츠와 우메하라 다이고의 류, 라시드 유저인 가치군[25]을 잡아내며 자신의 실력을 대외적으로 드러냈다. 다만 대회운영의 실수로 패자조에서 이겼던 경기들이 무효가 되면서 멘탈이 무너졌던 점은 팬이나 자신에게 아쉬운 일로 남았다.
- South East Asia Major 2016
10월 8일에 진행된 대회로, 이 대회는 정질에게 프로투어에서 자신의 경쟁력을 확실히 보여준 대회였다. 이번 대회에선 하이타니, 사코노코, 휴먼밤, 마고를 꺾고 5위를 차지했으며, 이 경기는 모두 방송을 타게 되면서 지금까지 보이지 못한 존재감을 드러내게 되었다.[26] 정질 외에도 벨로렌과 식칼도 아마추어 대회에서 우승, 준우승을 챙기고 식칼이 유카돈과 샤오하이를 잡아내며 주목받는 플레이어로 두각되는 등 SNK가 만들어진 이래 가장 큰 성과를 보인 대회기도 했다.
4. 시즌 2[27]
- SoCal Regionals 2017
2017년 9월 22일부터 24일까지 3일에 걸쳐 진행된 대회이다. 시즌 2로 넘어오면서 자신의 주캐인 류를 그만두고 캐미로 변경한 이후 적지 않은 시간동안 자리잡지 못하는 모습을 보여왔으나, 2017 재팬컵에 다녀온 이후 무언가 얻은것이 있는지 실력이 눈에 띄게 늘었고 결국 이번 대회에서 뛰어난 경기력을 선보이며 준우승을 차지했다. 북미의 가장 큰 프리미어 대회중 하나였기 때문에 이기고 올라간 선수들이 하나같이 유명한 네임드들이 었는데[28] 그 중에서도 저스틴 웡과 JB는 각각 에보와 ESL에서 정질을 탈락시킨 전적이 있어 리벤지에 성공했다고 할 수 있다. 또한 0:2나 1:2까지 몰린 상황에서도 침착하게 3:2로 이겨내는 장면은 수많은 질빡이들의 심장을 쫄깃하게 만들어주었다. 그러나 마지막 결승 상대인 유카돈과의 대결에서는 첫세트를 먼저 따내는데 성공했지만 그 후 유카돈의 날카로운 대공과 정교한 플레이에 1:3으로 패하고 말았다.그러나 우승을 두번 했다고 한다#신생 SNK[29]의 탄생일 이기도 하다이번 대회를 통해 캡콤포인트 250점을 획득, 총점 580점으로 CPT랭킹 34위에 자리매김 했으며 본격적으로 캡콤컵 진출 가시권에 들게 되었다.
- Dueling Dragons Dojo 2017
중국 청두에서 열린 프리미어 대회에서도 SCR 2017에서 준우승을 한 여세를 몰아서 칸즈키 카린으로 주캐릭터를 바꾼 본짱을 보기좋게 격파하였다. 하지만 후도에게 패배하고 패자조로 내려가게 되었으며 자신과 같은 KOF 시리즈 유저이자 캐미 화이트 유저인 샤오하이를 제압하고 TOP8에 들어가는데 성공했다. 패자조 8강에서는 모케를 상대로 처음에는 무려 2연승을 달렸지만 이후 내리 3연패를 당하면서 7위로 마감하게 되었다. 이 대회로 100점을 확보하면서 680점이 되었으며 현재 종합 순위는 31위라서 여전히 캡콤컵 가시권인 상태.
- TWFighter Major 2017
대만에서 개최된 프리미어 대회에도 참가를 했는데 그동안 참가했던 대회처럼 풀통과는 무난하게 성공했다. 하지만 32강부터 하이타니를 상대로 몰아붙이면서 마지막 3세트는 거의 이긴 분위기였으나 하이타니가 중손 히트를 기가 막히게 성공시키고 CA까지 이어주면서 결국 아쉽게 패하고 패자조로 내려갔다. 패자조에서는 일본의 장기에프 유저인 키치파무를 만났는데 1세트를 먼저 따냈지만 2세트는 키치파무에게 내주었으며 마지막 3세트에서 회심의 캐논 스트라이크 이후 CA까지 이어주었으나 결국 타임오버가 되고 대미지가 끝까지 이어가질 못하면서 황당한 패배로 대회를 마감하였다. 현재 캡콤컵 가시권이면서도 프리미어 대회 16강에 들지 못했다. 캐나다컵이 남아있지만 캡콤컵 진출이 매우 어려워진 상황.
- Canada Cup 2017
2017년 마지막 프리미어 대회인 캐나다컵에 참전하였는데 저스틴 웡과 다이고쿠와 같은 풀에 배치되었다. 패자조로 32강에 안착하였으며 자신의 천적이었던 가치쿤과 캡콤컵 2016 이후로 계속 슬럼프에 빠지면서 이 대회로 부활을 꿈꾸었던 리키 오티즈를 완벽하게 제압하면서 TOP 8을 노리려고 했으나 후도에게 패하고 패자조로 내려와서 루피를 꺾은 이타바시 장기에프에게 아쉽게 패하면서 탈락하고 말았다. 자신의 캡콤컵 경쟁자였던 801 Strider는 패자조로 TOP8에 들어가게 되면서 포인트 랭킹을 통한 캡콤컵 진출은 끝내 무산되었다. 마지막 1자리를 놓고 캡콤컵 직전에 열리는 LCQ[30]에는 참가하지 않았다. 이렇게 정질의 2017년 프로투어 일정은 마무리되었지만, 2017년 12월 13일 UYU에 입단하여 프로게이머로 활동하게 됐음을 밝혔다.
5. 시즌 3
- EVO Japan 2018
2018년의 시작을 알리는 첫 대회이자 일본 도쿄에서 열리는 EVO Japan 2018에 참가. 예선 도중에 스톰쿠보(아비게일)에게 밀리며 패자조로 떨어졌지만 한국의 페넥(네칼리), 모케(라시드)를 꺾으며 32강에 진출했다. 32강에서는 중국의 지에와(고우키), 카즈노코(캐미)를 이기며 8강의 희망의 불씨를 되살리나 싶더니 아깝게 메나 RD(버디)에게 패하며 13위로 마무리 지었다.
- Saigon Cup 2018
UYU 소속의 프로게이머가 된 이후 정질은 본격적으로 2018 CPT 활동에 올인하기 시작하였다. Final Round와 NCR 2018에서는 그럭저럭 성적을 내었고[31] 스피릿제로가 주관한 아시아 CPT 랭킹 대회인 Fighter's Spirit 2018에서는 한국인으로 유일하게 TOP 8에 들면서 가능성을 보여주었다. 이후 베트남에서 열린 Saigon Cup 2018의 스파5 부문에 참가했으며, 같은 UYU 동료인 오일 킹과 전띵과 팀을 맺어 3:3 팀전에서는 준우승을 달성하였다. 글로벌 포인트가 지급되는 개인전에서는 현재 시즌 3 탑티어 최강 캐릭터인 캐미로 자신의 실력을 완벽하게 보여주면서 본짱, 이타장, 핫독, 후도 등 쟁쟁한 강자들을 모두 이기고 한번도 패자조로 내려가지 않으며 무패로 우승을 달성하였다. 이로서 정질은 스파5 입문 이후 처음으로 CPT 우승을 차지하였다.[32]
- Stunfest 2018
프랑스에서 열리는 스턴페스트 2018에 참가했다. 지난 CPT 프리미어 대회보다 더 나은 플레이를 보여주면서 풀을 승자조로 통과했다. 32강에서 그 동안 고전했던 스톰쿠보의 아비게일을 이기며 16강에 진출했으나 TOP 8 승자조 진출을 앞두고 아카이누[33]에게 패하며 패자조로 떨어졌다. 그리고 16강 패자조에서 스웨덴의 솔티키드를 이기면서 8강 패자조로 진출했다. 8강에서 하이타니 상대로 미스를 범하며 탈락하나 싶더니 귀신같은 패패승승승을 보여주며 Top 6 에 진출했으나 다이고의 가일에 대한 대책 실패와 템포 조절 실패로 탈락했다. 이대로 가일 유저에게 2번 지면서 5위로 마무리 지었다. 이 대회는 특히 원정길이 험난했는데, 인천 - 대만 - 방콕 - 파리의 2번을 경유해야하는 20시간짜리 비행 일정이었던데다가 파리에서부터 대회장인 렌까지 5시간 동안 차를 타고 이동해야했다고 한다. 본인의 말로는 기내식은 원없이 먹었다고..
- Combo Breaker 2018
스턴페스트 2018에서 돌아오자마자 딱 하루만 쉬고[34] 바로 미국 시카고 인근 도시에서 열리는 Combo Breaker 2018에 참가하기 위해 출국했다. 첫날 예선 B4 풀에서 가볍게 전승으로 96강 승자조에 안착하였으며, 풀 위너스 파이널까지 무난하게 승리하였다. 둘째 날 TOP 96 경기에서 하품의 악연이 있는 펑크를 상대로 1세트를 내주고 2,3세트를 가져가며 패승승으로 TOP 48에 안착했으며, TOP 48에서는 사코를 상대로 2:0 으로 이기며 TOP 24에 올라갔다. 승자 8강에서 메나 RD에게 승리, 승자 4강에서는 본짱에게 패승패승승, 3:2로 힘겹게 이기며 승자 결승에 올라갔다. 승자 결승에서는 시안의 이부키를 3:1로 잡아내며 그랜드 파이널에 진출했다. 그랜드 파이널에서는 패자 최종결승에서 잠입을 패패승승승으로 꺾고 올라온 시안과의 리턴매치가 성사되었다. 첫세트를 내줬지만 두세트를 따내며 앞서가지만 급해졌는지 다음 세트를 내줘서 2:2가 되었다.[35] 하지만 마지막 세트에서 승리하며 우승을 차지했으며 대회 전승 우승을 기록했다. 전반적으로 스턴페스트 2018때보다 안정감을 가졌으며, 본인의 커리어에도 큰 획을 긋게 되었다. 또한 이번 대회의 우승으로 인해 두 번째 스트리트 파이터 5 CPT 프리미어 대회 한국인 우승자[36]이자 동시에 정질 본인은 CPT 프리미어 대회 첫 우승을 가져가게 되었다.
이 대회의 결과로 2018년 CPT 포인트 배정 방식에 따라 700점을 확보, 누적 포인트가 1011점으로 크게 올라간 덕에 2018년 5월 일정이 마무리된 28일 시점 기준으로 3등에 안착하면서 캡콤컵 2018 진출의 안정권에 들게 되었다.[37]
- CEO 2018
첫날 D2풀에서 예선을 시작했으며, 지난 프리미어 대회였던 Combo Breaker 2018 때와 달리 UYU의 지원으로 일찌감치 출국하여 컨디션 관리를 하는 등, 현지 적응이 충분했는지 모든 경기를 2:0으로 가볍게 이기고 승자 브라켓으로 TOP 96에 진출하였다. 딱히 위기라고 할만한 경기는 보이지 않았으며, 매우 무난하게 진출하였다. TOP 96에서는 지난 6월 23일에 열린 온라인 CPT 동아시아 대회에서 패자조에서 만나 자신을 떨어지게 만든 이타장과 다시 만날 예정이다.
둘째날 승자조에서 만난 이타장에게 패배하여 패자조로 내려갔다. 패자조에서는 크리스G와 리키 오티즈를 연달아 이기며 TOP 24에 진출했다. TOP24에서는 벨로렌에게 져서 패자조로 내려온 본짱과 만나 2:1로 이겼으며[38] TOP16에서는 지난 Combo Breaker 2018 그랜드파이널 상대였던 시안 에게 2:1로 져서 이번 대회를 13위로 마감하게 되었다. 이타장에게 이겼다면 패자전에서 만났던 카린이나 이부키, 가일[39]보다 본인이 쉽게 생각하는 미카, 캐미[40]전으로 TOP 8에 무난히 진출했을텐데 하는 아쉬움이 남는 대회였다.
- VS Fighting 2018
첫날 D풀에서 예선을 시작했으며, 전승으로 풀을 통과하였다. 방송으로 진행된 풀 파이널에서는 상대를 압도하며 요새 많아진 캐미들과는 다른 강력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TOP 32강에서는 우승후보인 후도와 하이타니를 두 경기 합쳐서 10분도 되지 않는 시간내에 잡아버리는 모습을 보여주며 TOP8에 승자조로 진출하였다.
둘째날 TOP8 승자조에서 후지무라와 붙어 3:1로 패배하여 패자조로 내려갔다. 후지무라의 이부키 정역심리에 휘둘리며 힘든 게임을 한 결과였지만, 패자조에서 사코를 꺾고 올라온 샥즈의 라라를 상대로 3:1로 잡아내며 TOP4에 진출하였다. TOP4 경기에선 저스틴 웡의 메타트와 만났으며 3:2로 힘겹게 승리하였다. 앞선 두 세트를 가벼워 보이는 모습으로 선취했으나 미친듯이 공격적인 스탠스거친생각를 취한 3,4세트를 내주고 마지막 세트에서는 먼저 라운드를 주었다. 하지만 두 번째 라운드는 타임아웃으로 승리하였으며[41] 마지막 라운드에서 침착함이 돋보이는 역가드 공격을 성공시켜 승리. TOP3에 진출하였다. 패자 결승에서는 본인을 떨어뜨린 후지무라와 다시 만나서 3:1로 패배하여 최종성적은 3위를 기록하였다.
이번 대회에서 우승한 다이고가 포인트 700점을 획득하였으나 정질 역시 200점을 획득하여 CPT 투어 랭킹은 4위를 유지하게 되었으며 이번에도 준우승으로 포인트를 270점 획득한 후지무라는 천상계에서도 더 높은 곳으로 도망갔다.
- RAGE 스파5 올스타 리그 한일전 이벤트
CPT 대회는 아니지만 캡콤이 주관하는 대회로 2018년에 처음으로 열린 스파5 한일전이다. 한국팀은 잠입, 풍꼬, 정질/일본팀은 다이고, 사코, 후지무라로 구성되어있다.
1세트에서 정질이 올킬을 했고 2세트에서는 풍꼬가 올킬을 하면서 승기를 보였으나 3세트에서 후지무라가 올킬을 하면서 분위기가 반전됐고 4세트는 사코, 후지무라가 활약하면서 2:2 동점이 되었다. 5세트에서 풍꼬가 사코를 상대로 1승을 차지했고 정질이 다이고, 후지무라 상대로 이기면서 승리를 차지했다. 결과적으로 정질은 6승을 하며 한국팀 승리에 혁혁한 공을 세웠다.
1SET : Korea All-Star Win | |||
Korea All-Star | Japan All-Star | ||
NL | O | X | Sako |
NL | O | X | Fujimura |
NL | O | X | Daigo |
2SET : Korea All-Star Win | |||
Korea All-Star | Japan All-Star | ||
PoongKo | O | X | Daigo |
PoongKo | O | X | Fujimura |
PoongKo | O | X | Sako |
3SET : Japan All-Star Win | |||
Korea All-Star | Japan All-Star | ||
Infiltration | X | O | Fujimura |
PoongKo | X | O | Fujimura |
NL | X | O | Fujimura |
4SET : Japan All-Star Win | |||
Korea All-Star | Japan All-Star | ||
Infiltration | X | O | Sako |
NL | O | X | Sako |
NL | X | O | Fujimura |
PoongKo | X | O | Fujimura |
5SET : Korea All-Star Win | |||
Korea All-Star | Japan All-Star | ||
PoongKo | O | X | Sako |
PoongKo | X | O | Daigo |
NL | O | X | Daigo |
NL | O | X | Fujimura |
- EVO 2018
A103 풀에서 예선을 치르게 되었다. 같은 풀에 Didimokof, Momi, Tamsui(Wild Taiwanese) 같은 네임드 유저가 많은 예선 치고는 어려운 풀에 배정을 받았다. 어려운 풀에 배정 받아도 승자조로 풀을 통과할 거란 예측이 다수였으나 Tamsui 에게 일격을 맞으며 풀에서 패자조로 떨어졌다. 그리고 Didimokof를 꺾으며 간신히 풀을 통과하였다. 예상보다 빨리 패자조로 떨어졌기 때문에 험난한 여정을 겪을 예정이었으며 홍콩의 카린 유저로 유명한 사이삭에게 패하면서 예상 외의 빠른 탈락을 당하여 일년에 한번 열리는 지상 최대의 격투게임 축제인 EVO 2018을 97위로 마감하였다.
- TWFM 2018 (TaiWan Fighter Major 2018)
첫 날 B4풀에서 예선을 치르게 되었다. 같은풀에 QuiQui, RB, UD 등 동아시아권 대회인 관계로 네임드 선수들이 대거 포진하여 고전을 할 것으로 보였으나 세트 하나도 내주지 않는 경기력을 보여주며 승자조로 32강에 진출하였다. 32강 승자조에서 하쿠를 2:1로 간신히 잡아냈고[42] 16강에서 후도를 2:1로 이기며 8강 승자조로 진출하였다. 다른 한국 선수들이 모두 떨어지고 혼자 남아 8강에 진출하였고, 마지막 날에 카바 선수랑 만날 예정이다. 승자조 8강에서는 카바를 상대로 자신의 특유의 과감한 플레이를 펼치면서 활약했으나 캐미의 다지선다가 후반부 가면서 거의 빗나갔고 결국 패하면서 패자조로 내려갔다. 이후 토키도를 상대로 토키도의 단단한 방어와 철저한 공격으로 인해 무력한 플레이를 펼치면서 굉장히 고전하다가 결국 3:0으로 완패하여 5위로 마무리하였다.[43]
- EFHK 2018 (Esports Festival HongKong 2018)
첫 날 4번풀에서 예선을 치르게 되었다. 같은 풀에 리키 오티즈, 본짱, 이타장 등 지난 번 대회보다 참여인원수가 적은관계로 역시나 이번에도 네네임드 선수들이 대거 포진하였으나 전승으로 풀을 통과, TOP16에 승자조로 진출했다.
둘째 날 16강에서 사코를 만나서 2:0으로 신승을 거두고 TOP8에 올라갔다. 8강에서는 하이타니를 만나서 패승패승승으로 역전승 하며 승자 결승에 진출하였고 승자결승에서는 후도를 패패승승승으로 역스윕하며 그랜드 파이널에 진출했다. 그랜드 파이널에서는 패자조 결승에서 오일 킹을 잡고 다시 올라온 후도와 만나서 토너먼트 포인트까지 먼저 가져갔지만 2:3으로 브라켓 리셋을 당했다. 이어진 최종 3선에서 1:3으로 져서 아쉽게 준우승을 하게 되었다.[44][45] 전반적으로 후도가 준비를 많이 해온 모습이 보여, 향후에 다시 만날 때를 대비하여 연구의 필요성이 보여진다.
- TGS 2018 (Tokyo Game Show 2018 Japan Premier)
첫 날에 승기를 잡아 계속 무패행진하면서 올라갔고 8강 직전에 후도에게 2:1로 패하며 패자조로 내려갔지만 저스틴 웡을 잡고 8강 패자조로 진출하였다. 8강 패자조 첫 경기에서 만난 ZJZ를 3대 1로 누르면서 TOP 6까지 진출했으나 그 다음 경기에서 만난 너클두에게 3대 0으로 셧아웃 당하며 최종 5위로 마감하였다.
- SEAM 2018 (South East Asia Major 2018)
하루만에 풀 경기부터 그랜드 파이널까지 모두 진행되는 첫 날 오픈 토너먼트에서는 풀에서 순조롭게 위너스로 진출하다 풀 파이널에서 가치쿤을 만나서 패배하여 패자조로 통과하였다. 이어진 TOP16에서는 후지무라를 만나서 패배하여 아쉽게 13위로 마감하였다. 둘째 날 진행된 아시아 지역 파이널에서 첫경기에 츄앙을 상대로 패배하여 패자조에서 시작하였다. 패자조 첫경기에서는 시안을 잡고 올라갔으나 다음에 만난 후지무라를 상대로 패배하여 지역 파이널에서는 5위로 마감하게 되었다.
- Capcom Cup 2018
캡콤컵에서는 스톰쿠보를 첫 상대로 만났는데 그동안의 보여준 모습을 본다면 정질 쪽이 유리하나 싶었으나 예상을 깨고 스톰쿠보에게 패하면서 바로 패자조로 내려가고 말았다. 이후 다이고를 3:0으로 꺾으면서 그동안 대회마다 자신의 발목을 잡았던 가일을 극복하는듯 싶었으나형석이가 더 잘한다고 무시하던샤오하이와의 캐미 동캐전에서 3:1로 패하여 한국인 첫 스트리트 파이터 5 출시 이후 캡콤컵에서 1승을 거두며 1승 2패 17위로 마무리하였다.
- 시즌 3을 요약하자면 정질의 스파 커리어 사상 최대 전성기이며 사이공컵을 우승하여 생애 첫 CPT 우승을 일궈냈고 얼마 뒤에는 콤보 브레이커 우승까지 달성하면서 프리미어 대회 우승까지 달성하며 기존의 한국을 대표하는 최강자인 인생은 잠입의 완벽한 부활과 벨로렌의 선전과 함께 한국 스파를 빛내는데 크게 기여하였다. 캐미도 탑티어에 위치한 사기 캐릭터로 맹활약할 시기였고 UYU에 입단하면서 세계 각지에 열리는 CPT 대회에 왕성하게 참가하면서 이러한 시너지 덕분에 본인도 커리어 최전성기를 보냈다.
6. 시즌 4
- EVO Japan 2019
캐미가 시즌 4에서 너프를 당하면서 더 이상 대회에서는 캐미를 쓸 수 없다고 판단하여 여전히 건재한 개캐인 고우키로 주캐를 전향했다.
본격적인 CPT 2019 활동에 앞서 EVO Japan 2019에 참가하여 무난하게 TOP 8 코앞까지 순항하였으나 네모에게 패하여 패자조로 내려갔고, 이후 바로 펑크를 만나고 풀세트 접전 끝에 패하여 9위로 마감하였다.
- FINAL ROUND 2019
첫번째 라운드에서 미국의 가일 유저인 Lexx를 상대로 1세트에서 고우키를 사용했으나 패배하고 2세트에서 캐미로 전환하였으나 캐미마저 패배하며 패배조로 떨어졌다. 이후 대만의 Gamerbee를 만나 고우키로 먼저 1세트를 따냈으나 2, 3세트를 내리지며 결국 풀 탈락으로 대회를 마감하게 되었다.
- NorCal Regionals 2019
풀에서 G를 내세운 801 Strider에게 패하면서 패자조로 내려가 두 대회 연속으로 풀탈락을 하나 싶었으나 최종전에서 이타바시 장기에프를 누르고 TOP 48 진출에 성공했다. 이후 TOP 48에서 EVO Japan 2019에서 자신에게 패배를 안겨준 네모를 상대로 설욕에 성공했으나 본짱에게 패하여 17위로 마무리하였다.
- The MIX UP 2019
프랑스에서 열렸던 믹스업 대회에서는 풀 최종전에서 네모까지 가볍게 이기면서 순조롭게 TOP 48에 진출했다. 이후 토키도를 상대로 고우키 미러전을 펼쳤는데 이전에는 토키도만 만나면 맥을 못추던 모습을 보여주었으나 이번에는 토키도를 위기에 몇번 몰아넣을 정도로 적극적이고 과감한 플레이를 선보였고 특히 2세트 때 고우키를 대표하는 게이머인 토키도 앞에서 순옥살로 승리를 따낼때는 그야말로 전율이었으나 3세트 때 토키도에게 허무하게 패하면서 아쉽게 패자조로 내려갔다. 이후 비방송으로 치러진 패자조 경기에서 버디 유저인 트래쉬박스에게 2:1로 패하면서 대회를 마감하였다. CPT 포인트도 미미하게 확보하면서 아쉬운 성과를 남겼다.
- Combo Breaker 2019
1년 전, 본인의 첫 프리미어 우승을 안겨준 대회라서 디펜딩 챔피언의 자격으로 대회에 임하였다. 페이즈 1 풀 최종전에서 만난 하이타니와 접전 끝에 패하면서 패자조로 TOP 96에 진출하였다. 페이즈 2 패자조에서의 상대는 믹스업에서 탈락을 안겨다준 트래쉬박스였으며 이번에도 트래쉬박스에게 똑같은 2:1의 결과로 패하면서 작년 대회와는 다르게 일찌감치 탈락을 하여 쓸쓸히 대회를 마감하였다.[46] 고우키를 새로운 주캐릭터로 삼았지만 5월이 끝난 현 시점을 기준으로 CPT 대회에서는 굉장히 저조한 활약을 보여주면서 이렇다할 성과도 거두지 못하고 있다. 물론 주요 프리미엄 대회가 6~9월에 몰려있는데다 올해에는 슈퍼 프리미어 대회가 3개[47]가 있어 반등을 노릴 가능성은 있겠지만 현재의 폼을 본다면 쉽지 않을 전망.
- Taipei Major 2019
대만에서 열린 타이베이 메이저라는 프리미어 대회에 참가하였다. 풀 최종전에서 시안에게 아깝게 패하여 패자조로 TOP 48에 진출하였지만 파웰이나 ZJZ같은 유저들을 모두 이기고 TOP 16 진출에 성공하였다. 하지만 TOP 16 상대가 무려 유럽 최강자이자 EVO 2018 챔피언인 Problem X라서 TOP 16부터 상당한 강적을 만나게 되었다. 하지만 Problem X를 상대로 과감한 운영과 적극적인 플레이를 내세워 접전 끝에 승리를 거뒀으며[48] 이후 대만의 미카 유저인 요요타이와 TOP 8 마지막 한 자리를 놓고 대결을 펼쳤지만 승기를 잡은 상황에서 요요타이에게 역전을 허용하면서 2:0으로 완패하여 공동 9위로 마감하였다.[49] TOP 8 진출은 아쉽게 실패했지만 그동안 매우 부진한 성적을 거둔 2019년 CPT 대회에서는 가장 좋은 성적을 냈다.
- Fighter's Spirit 2019
스피릿제로가 주관한 CPT 아시아 랭킹 대회인 Fighter's SPIRIT 2019에 참가하면서 홈그라운드의 이점을 받으면서 기대를 모았지만, 풀통과 이후 사코에게 2:0으로 허무하게 패하면서 패자조로 내려갔으며 이후 패자조에서 마고에게 2:0으로 다시 한번 허무하게 패하면서 포인트 확보에 실패했다. 캡콤컵을 위한 포인트 확보가 절실한 시점에서 굉장히 아쉬운 결과로 대회를 마무리했다.
- TGU X SEA Major Thailand 2019
풀에서는 마지막 상대인 가치쿤까지 무실 세트로 승리하며 전승으로 통과하였다. 그리고 이어진 16강에서는 YORO를 만나 풀세트 접전 끝에 순옥살로 마무리 하는등 명장면을 연출하며 TOP8에 안착하였다. 그러나 다음날 있었던 8강 경기에서는 후도를 만나 세트 스코어 3-1로 패배하였고, 패자조로 떨어졌다. 이후 역시 패자조로 내려온 사코와 만났으나 3-0으로 셧아웃당하면서 아쉽게도 대회를 5위로 마감하였다. 그렇지만 2019 시즌 사상 최고의 성적이었다. 거기다가 같은 UYU 동료인 전띵은 스파와 철권을 병행했지만 두 부문 모두 TOP 16에 진출했으며[50] 오일 킹은 후도를 상대로 브라켓 리셋을 내주면서 접전까지 펼쳤지만 결국 대회 우승을 차지했었다.
- CEO 2019
북미에서 열리는 최대 규모의 격투게임 대회 중 하나인 CEO 2019에 참가했고, 고이치, 커맨더 제시 등과 나란히 같은 풀에 있었지만 무난히 승자조로 풀통과에 성공하였다. 하지만 TOP 96부터 최근에 한창 폼이 절정인 마챠보를 만났고, 결국 네칼리로 과감한 플레이를 선보인 마챠보에게 패하여 패자조로 내려갔다. 이후 바로 풀에서 전띵에게 패한 다음, 패자조로 진출한 후지무라를 만나게 되었는데 이번에도 자신의 천적 상대인 후지무라에게 또 한번 패하여 CEO 2019를 허무하게 마감하였다.
- VSFighitng 2019
영국 버밍엄에서 열린 프리미어대회인 VSFighting 2019에 참가, 풀 최종전에서 다이고를 이기며 승자조로 TOP 48에 진출하였다. 이후 벨기에 출신의 떠오르고 있는 고우키 고수이자 영건인 타카무라를 가볍게 이기면서 TOP 8까지 눈앞에 두었지만, 본짱과의 경기에서 순옥살을 선보이는 퍼포먼스를 펼쳤음에도 2:0으로 완패를 하여 패자조로 내려갔다. 이후 CEO 2019에서 만났던 마챠보를 다시 한번 만나면서 이번에는 비방송 경기를 치렀는데 이 대결에서도 2:0으로 완패를 하면서 TOP 8을 목전에 두었음에도 내리 패하여 또 다시 프리미어 대회 TOP 8 진출을 실패하였다.
- Celtic Throwdown 2019
아일랜드 더블린에서 열린 프리미어 대회인 Celtic Throwdown 2019에 참가, 올해 한국 선수로서는 혼자서 참여하는 대회 및 연이은 저조한 성적으로 후반기에 좋은 성적을 기대해야되는 상황속에서 에보 이후에 좋은 폼을 유지한덕분인지 풀에서 게이머비 , 카즈노코 / 24강 인펙시어스를 제압하고 오랜만에 승자조 8강 진출 그이후에 8강에서 존 타케우치를 제압하고 최근 3연속 우승의 본짱을 만나러 갔지만 사가트의 대한 대처법이 어려운 관계로 루저스 파이널로 내려갔다. 이후에 루저스 파이널에서 펑크에게 3:0 스트레이트 완승을 하였고 결승에서 다시 본짱을 만났지만 아쉽게 3:1로 패배하여서 준우승을 하였다.[51]
시즌 4 들어서 가장 좋은 성적이였으며 차후 대회에서 기대해 볼만한 평이다. CPT 포인트도 이번 대회를 통해 350점을 획득, 누적 565점을 확보했다.[52]
- PPL Fighter Masters 2019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프리미어 대회 PPL Fighter Masters 2019에 참가. 원래 전띵, 벨로렌과 같이 참가할 예정이였으나 전띵은 TWT 포인트 부족, 벨로렌은 비자 이슈 때문에 정질 혼자서 참여하게 되었다. 풀에서 중국의 Vxbao를 2:0으로 승, 토키도를 2:1로 승, 게이머비를 2:1로 이기면서 16강 승자조로 진출했다. 8강 진출을 앞두고 마고에게 2:1 로 패하면서 패자조로 떨어졌으나 후도를 2:0으로 잡고 8강 패자조로 진출했다. 8강 첫경기에서는 후지무라를 만났는데, 자신에게 토너먼트에서 번번이 패배를 안겨주었던 후지무라를 마지막 세트 마지막 라운드 까지 가는 접전 끝에 3대 2로 극적인 승리를 거두었다. 이후 만난 샤오하이는 1세트와 2세트 모두 순옥살로 마무리 하는등 압도적인 모습을 보이며 세트 스코어 3:0으로 가볍게 승리했지만 이 후 4강에서 만난 일본의 장기에프 유저 키치파무에게 3:1로 패하며 4위로 마무리 지었다. 이번 대회에서 4위로 160점을 확보함에 따라 총합 725점이 되었으며, 캡콤프로투어 랭킹 15위로 캡콤컵 진출 가능성이 더욱 높아지게 되었다.
- Tokyo Game show 2019 SFV Asia Premier
일본 치바현 마쿠하리 멧세에서 열린 도쿄 게임 쇼 2019 기간 중 셋째날에 개최된 2019년 두 번째 슈퍼 프리미어 대회인 아시아 프리미어 대회[53]에서는 풀 라운드 1까지는 전승으로 통과, 승자조에 진출하였으나 풀 라운드 2 승자결승 에서 중국의 양미안에게 2대1로 패배하여 라운드 3는 패자조로 시작하게 되었다. 그리고 풀 패자조 3 라운드에선 세계 랭킹 6위의 후도를 만나 2대 0 승리, 인펙셔스를 만나 2대0으로 풀 최종전 까지 진출하였다. 그러나 풀 최종전 첫 경기에서 일본의 도구라를 만나 접전끝에 2대1로 패배, 대회를 17위로 마감하게 되었다. 슈퍼 프리미어 대회이므로 이번 대회에서 획득한 포인트는 60점, 총합 785점이다.
- SEA Major 2019 - Asian Regional Final
싱가포르에서 열린 SEA 메이저 파이널 2019에 참가하였으나 풀 승자조 마지막 경기인 Luffy와의 대결에서 2대1로 석패후 풀 패자조에서 일본의 슈토와 TOP32 최종진출전을 치렀으나 결국 2대0으로 패배. 풀 통과에 실패하며 33위로 고배를 마셨다.
- EGX 2019 Open Tournament
싱가포르 대회 일주일 후, 영국 런던에서 열린 EGX 2019의 오픈 토너먼트에 참가.[54] 바로 일주일 전에 참가했던 SEA Major 2019 오픈 토너먼트에서 풀탈락을 해서 아쉬운 모습을 보였기 때문에 한국팬들에게 아쉬움을 남겼다. 1일차 풀 경기에서 전부 2:0으로 이기면서 32강으로 진출. 2일차 32강에서 같은 팀 동료인 Kami의 고우키를 2:0으로 승리, 이타바시 장기에프의 장기에프를 2:1으로 승리하면서 승자조로 진출했다. 8강 승자조에서 시안에게 3:1로 패배하며 패자조로 떨어졌고 도구라를 3:0 로 승리, 페넘의 카린에게 3:1로 패하며 4위로 마무리 지었다. 이번 대회에서 획득한 포인트는 160점, 총합 950점.
이번 대회에서는 특히 순옥살을 명중한 장면을 만들어내었고, 카린 상대로 아쉬운 모습을 보이며 카린에 대한 대처를 생각하게되는 과제를 남겼다.
- North American Regional Finals 2019 Open Tournament
미국 네바다 주 라스베가스에서 열린 North American Regional Finals 2019 오픈 토너먼트에 참가. 미국 플레이어 2명 모두 2:0 으로 승, 영국의 허리케인에게 2:1로 아쉽게 패배하여 패자조로 떨어졌고 미국의 장군 유저를 2:1 로 승, 영국의 인펙셔스에게 2:0으로 패하며 24강을 목전에 앞두고 풀탈락했다. 경기 도중에 콤보 실수가 다른 때보다 자주 나왔었고 운영에서 불안한 모습을 계속 보여주며 결국은 아쉬운 결과로 이어졌다. 이번 대회에서 획득한 포인트는 50점, 2019년 CPT 에서 총 1000점을 획득하며 올해 캡콤컵 진출을 확정지었다.
- Capcom Cup 2019
미국 로스엔젤레스에서 있었던 캡콤컵 2019는 첫 상대였던 모모치에게 3대 0으로 패배후 바로 패자조로 내려갔다. 그리고 패자조 첫번째 경기에서 작년과 마찬가지로 다이고와 만나게 되었고, 접전 끝에 3대 2로 패배. 아쉽게도 1승도 거두지 못하고 25위로 대회를 마무리 하게 되었다. 방송도 포기하고 캡콤컵을 위해 상당기간 일본에서 연습을 했던 만큼 작년보다 더욱 아쉬운 결과였다.
- 시즌 4을 요약하자면 캐릭변경을 한 영향 때문에 초반에는 아쉬운 성과가 연달아 나왔고 8강 직전에 탈락하는 상황이 자주 나오면서 정질 본인과 본인 팬들에게 실망감을 안겨주었다. 하지만 셀틱 이후에 캐릭에 적응한 모습을 보여주고 초반기에 본인에게 패배를 안겨준 상대를 이기며 꾸준히 다량의 포인트를 모았으며 결국 캡콤컵 진출을 확정지었다. 다만 후반기 대회에서 기복이 심한 모습을 보여주었고 결국은 캡콤컵에서 최악의 성적으로 이어졌다.
7. 시즌 4.5
- Asia East 1 (Block H)
원래 계획됐었던 CPT 2020이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로 인해 오프라인 대회 진행이 불가능해지면서 온라인으로 전환, 캡콤컵 진출 방식에 변화가 생겼다. 정질은 아시아권 대회 중 한국, 일본, 홍콩, 대만 선수들이 참가하는 Asia East에 참가했다.[55]
Asia East 1에서는 첫상대 데네시스를 2:0으로 승, megane_man을 2:0으로 승, 작년 대만 대회에서 8강 진출전에서 패배를 안겨준 요요타이에게 2:1로 승, 이타바시 장기에프의 아비게일에게 2:0으로 패배, 작년 CPT에서 정질 본인에게 패배를 안겨주었던 본짱에게 2:1로 패배하면서 33등으로 마무리지었다.[56]
- Asia East 2 (Block H)
Asia East 2에서는 첫경기 풍꼬의 세스, 아비게일 상대로 2:0 승, 아베시의 포이즌, 팡 상대로 2:0 승, 달심 유저 토리메시에게 2:1로 패배, LouisLei 의 유리안 상대로 2:0 승리, 풍꼬의 아비게일 상대로 2:0으로 패배하게 되면서 49위로 마무리지었다.
온라인 대회 특성의 렉이 심한 환경, 그리고 정질 본인의 판단 실수, 그리고 동아시아 지역 중에서 마지막 캡콤컵 진출권이었기에 정질과 그의 팬들은 안타까움을 남겼다.[57]
- 이후 2019 캡콤컵 진출자들만 대상으로 한 인기투표에서도 170여표 정도밖에 받지 못하면서 하위권에 머무르며 탈락하였다. 어차피 단 한명만 캡콤컵 진출을 하는 상황이었고 이로써 스파4 시절부터 인생은 잠입을 필두로 한 한국인 캡콤컵 진출도 끊기고 말았다.
- CPT 2020 온라인 대회가 모두 끝난 시점에서 시즌 4.5를 총평한다면 국내에서 열리는 온라인 대회는 참가할 때마다 높은 확률로 우승할 정도로 좋은 모습을 보였지만 캡콤컵이 걸린 온라인 대회에서는 모두 아쉬운 성적을 내서 성공적인 시즌을 보냈다고 하기에는 미묘하다. 하지만 인생은 잠입과 아프리카TV에서 주최한 아프리카 오락실 대회에서 압도적인 포인트로 1위를 기록했고 12월 20일에 열린 그랜드 파이널 대회에서는 미닛메이드오렌지, 샌드백, 진우서를 상대로 완벽한 경기력을 발휘하여 우승을 차지했다. 무엇보다 시작부터 단 한 세트도 내주지 않는 무패우승을 달성하면서 코로나 19로 인해 오프라인 대회가 열리지 못한 2020년 한해의 유종의 미를 장식하는데 성공했다.
8. 시즌 5
- Asia East 1
작년과 마찬가지로 온라인으로 진행됨에 따라 Asia East로 참가했다. 작년 CPT에서는 두 번 모두 풀 탈락이라는 아쉬운 성적이 나왔고, 올해는 아시아권 지역의 고수들을 다수 포진한 일본이 Asia East에서 독립 분리됐기 때문에 정질을 기대하는 여론이 많았다.[58] 또한 이번 대회를 위해 며칠을 휴방을 했기에 그런 여론이 더 컸다.
대회 1일차에서 모든 풀 경기를 2:0으로 뚫었고 16강에서 같은 UYU 동료인 오일킹에게도 2:0으로 승리하여 8강에 빠르게 진출했다. 대회 2일차 8강에서는 게이머비 캐미 동캐전 3:0으로 승리, 위너스 파이널에서 샤오바오 상대로 3:0으로 승리하면서 승자 결승까지 한 세트도 내주지 않으면서 그랜드 파이널에 진출했다. 그랜드 파이널에서는 패자조에서 올라온 잠입의 에드 상대로 3:1로 밀리면서 브라켓 리셋을 허용했으나 이내 호흡을 가다듬고 잠입에게 3:1로 이기면서 콤보 브레이커 2018 이후 3년만에 세 번째 CPT 우승을 차지하면서 'Capcom Cup VIII'의 진출을 확정지었다. 하지만 코로나 사태가 상당히 심각해지면서 이번에도 역시 캡콤컵이 취소되면서 크나큰 아쉬움을 남게 되었다.
- Asia East 1 이후
Capcom Cup VIII 진출을 확정짓고 이후 S리그같은 팀전에서도 잊지마요와 뿅뿅을 데리고 팀에 참가하였는데 혼자서 압도적인 활약을 보여주면서 스파5에 입문한 이래 가장 강력하고 압도적인 기량을 뽐내고 있다. 코로나 19 사태로 오프라인 대회가 제대로 열리지 못하는게 아쉬운 편.
2021년 5월 27일 개최된 제50회 온라인 워리어에서 그랜드 파이널까지 진출했으나 패자조에서 올라온 M.Lizard선수에게 브라켓 리셋을 당하며 우승을 내주었다. 이후 방송에서는 동아시아 CPT에서 우승하고 붕뜬 기분이 아직도 안내려 왔다며 필드전이 부족했다는 자평을 남겼다.
2021년 5월 30일 스파5에서 처음으로 랭킹매치 100연승을 기록했다.[59]
일본 프로들과 라운지를 자주 시도해보지만 핑이 매우 높게 나와서 게임이 안되는 경우가 다반사인 경우가 잦다. 때문에 이를 해결하기 위해 여러 방법을 생각 해보다가 VPN을 이용한 핑을 낮추는 수단을 생각해보았고[60] 이를 통해 핑이 낮춰지면서 일본 프로들과의 라운지를 자주 하고 있다.
2021 CPT는 2020 CPT에 비해 상금도 커져서 북미 서부 우승자인 네퓨가 또 한번 참가하여 2연속 우승을 차지하기도 했었는데[61] 정질 본인은 11월 말에 열릴 Asia East 2는 팀 동료인 오일킹과 홍콩의 강자인 핫독 그리고 한국 선수들의 참가로 불참을 선언했으며 대신 당일 동아시아 CPT 대회가 열릴 때 스피릿제로의 객원 해설로 참가할 예정이다.[62]
- LG UltraGear East Asia
2021년 7월 12일(한국 시간 기준)으로 LG UltraGear East Asia 대회에 참가할 8인 중 한명으로써 초청되었는데 평소의 스파 대회와는 달리 1세트당 5라운드 3선승에 60초라는 황당한 룰로 진행되기도 하였다.[63] 이러한 룰로 진행되면서 대회에 임하였는데 첫 대결에서 게이머비를 가볍게 이겼지만 다이고에게 패하면서 패자조로 내려가게 되었다. 이후 패자조에서는 다시 한번 게이머비를 이겼고 이후 콜린을 내세운 모모치를 상대로 류를 꺼내는 전략[64]이 성공적으로 먹히게 되면서 모모치에게도 승리를 거두었다. 하지판 패자 결승에서는 오일킹을 상대로 똑같이 류를 선택하는 전략을 보였으나 이쪽은 통하지 않으면서 패하였고 이후 캐미로 다시 선회했지만 오일킹에게 패하면서 3위로 마감하였다.
- Intel World Open[65]
2021년 6월 5일, 인텔 월드 오픈의 지역 예선 1차전에 참가. 유명 한국인 유저들을 이기며 Top2에 들며 다음 대회 진출을 확정지었다. 7월 1일, 1차, 2차에 대회에 걸친 각 대회 Top2 끼리 겨루는 Closed Qualifier에서 매드호크, 암페러, 그랜드 파이널에서 매드호크를 다시 한번 꺾으며 한국 지역 1등으로 Regional Finals Japan & South Korea으로 진출을 확정지었다. 2021년 7월 20일 ~ 21일에 열렸던 Regional Finals Japan & South Korea 대회에서 후도에게 3:2 역전승을 거두고 본짱과 토키도를 모두 3:0으로 완파하여 결승까지 안착하였다. 둘째 날에 열린 결승에서는 다시 한번 토키도와 대결했는데 3:0으로 완승을 거두었을 때와는 다르게 180도 다른 경기력을 보여준 토키도의 기세에 밀리면서 브라켓 리셋을 허용하게 되었다. 리셋 이후에는 정질 본인에게도 유리한 기회가 찾아왔으나 기회를 살리지 못했고 결정적인 순간에 캐논 스파이크 미스가 연속 2번으로 나온데다가 두번 연속 지르는 뇌절성 플레이에 흐름이 뒤바뀌면서 끝내 패하여 아쉬운 준우승으로 마무리하였다.[66]
정질의 캐미 플레이의 장단점이 가감 없이 드러나는 대회였다. 상대방의 방어를 뚫는 부분에서는 탑클래스 캐미 중에서도 상당한 고점을 보여줬지만, 결국 앉중발 히트확인 미스 상황이 연달아 나오고 본인 플레이가 안정되지 못해서 뇌절성 플레이가 연달아 나온 것. 캡콤컵 전까지 아쉬운 부분을 고쳐야 할 숙제로 남겨졌다.
- EVO 2021 Asia East
2021년 8월 14일, EVO 2주차 대회로 한국, 일본, 홍콩, 대만이 포진된 동아시아 지역[67]에 참가하였는데 풀부터 레이케츠는 꼬챙이 유저에게 일격을 맞고 패자조로 내려가게 되었다. 이후 패자조에서 계속 승리를 했지만 패자조로 내려온 레이케츠를 또 한번 상대했으나 마찬가지로 패하여 24강 진출에 실패하였다. 시즌 1부터 내려온 EVO와의 불운을 계속해서 이어가게 되었다.
- EVO 2021 Asia East 이후
EVO를 아쉽게 마무리하였고 정질 본인도 캡콤컵 진출이 확정된 상황에 국내에서도 온라인 워리어 정도말고는 이렇다할 대회는 없어서 가벼운 마음으로 스파 방송을 하게 되었다. 8월 26일에 열린 55차 Online Warrior에서 일본의 이츠킥을 누르고 우승을 차지하면서 건재함을 보여주었다. 10월에는 북미 지역의 SFL(Street Fighter League)[68]이 열릴 예정이라서 정질 본인은 같은 UYU 동료들인 대만의 오일 킹과 미국의 카미와 함께 UYU 팀 멤버로써 참가하게 되어 머나먼 미국으로 향할 예정이다.[69]
- Red Bull Kumite Las Vegas
2021년 11월 13일 ~ 14일에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게 될 Red Bull Kumite Las Vegas에 초청을 받게 되었는데 정질 본인에게는 생애 첫 레드불 쿠미테 대회 참가라는 의미있는 대회 참가가 되었다. 조별 추첨에서 A조를 뽑으며 일본의 주리 유저 욧상, 일본의 류 유저 우즈라, 브라질의 내쉬 유저 호나우딩요와 한팀으로 배정받았다. 첫상대 우즈라에게 첫 게임으로 인한 지나친 긴장감 때문인지 2:0으로 패배했으나 욧상, 호나우딩요를 연달아 2:0으로 이기며 조 1위로 8강에 진출했다. 8강 첫상대 메나RD의 버디를 3:1로 이기며 4강에 진출, 4강에서 같은 팀 동료인 크리스CCH의 사쿠라를 4:1로 이기며 결승에 진출했다. 결승전 첫 게임에서 프라블럼X의 알렉스를 상대로 승리, 두번째 게임에서 혼다를 상대로 승리, 세번째 게임에서 장군을 상대로 승리하며 우승에 가까워지는 듯 했으나, 위에서 지적되었던 플레이의 불안정성이 4세트부터 연달아 나타났고 이후 기세를 탄 프라블럼X가 연달아 세트를 따내며 5:3으로 패배하며 준우승으로 마무리 지었다.
- Capcom Pro Tour 2021 Season Final
올해도 코로나로 인해 캡콤컵이 아쉽게 취소되면서 2022년 2월 18일 ~ 20일 토너먼트 방식이 아닌 지역별 우승자들이 5선승으로 대결하고 그 승자가 5천달러의 상금을 차지하는 방식으로 치러졌다. 그래서 동아시아 2차 우승자 인생은 잠입과의 경기가 성사되었다. 처음엔 정질이 3:1로 우세했으나 결국 뒷심을 발휘한 잠입에게 4:5로 아쉽게 역전패당하면서 CPT 2021을 마무리하였다.
2021년 한해의 활약을 요약해보면 각종 큰 대회에서도 초청을 받으면서 이전 시즌보다도 위상이 올라갔고 명실상부 최강 캐릭터인 캐미의 성능과 절정에 오른 폼을 바탕으로 동아시아 CPT 우승, Intel World Open 준우승, Red Bull kumite 준우승 등 화려한 실적들을 남기면서 한국 스파의 최강자이자 자존심으로 우뚝 서게 되었다.
- Global Esports Tour 2022
7월에 사우디 아라비아 리야드에서 열린 글로벌 이스포츠 투어에 초청되어 참석하였다. 세계 정상급으로 인정받는 선수들중 12명만[70] 초청받아 열리는 대회라 더 의미가 크다. 첫날 앵그리버드와 미스터 크림슨을 격파하고 승자조 준결승에 진출하였으나, 대만의 게이머비 선수를 만나 2:3으로 석패, 이후 패자조에서 다시 만난 앵그리 버드에게 0:3으로 완패하면서 5위로 마무리했다.
- Capcom Pro Tour 2022 Asia East
11월 5일에서 6일에 열린 동아시아 CPT에서 풀경기 이후 16강 8강을 거치면서 그랜드 파이널까지 단 한 라운드도 내주지 않는 파죽지세로 진출, 패자조에서 올라온 오일킹에게 2:3으로 브라켓 리셋을 당하지만 이후 기세를 가다듬어 3:1로 승리를 따내고 Capcom Cup IX 진출을 확정지었다.
- Fighter's Spirit 2022
스파시리즈에도 숙련도가 무르익고 있을 무렵. 11월 12일 팀 스피릿제로에서 주최하는 국내 격투게임의 총결산 파이터즈 스피릿의 스트리트 파이터 5 토너먼트에서 8강까지 전승으로 진출, 결승에서 암페러 선수를 만나 3:1로 우승을 차지하였다. 이로써 2022년 스트리트 파이터 대한민국 최강자의 자리를 다시 한번 확인하게 되었다.
- Street Fighter League Pro US 2022
미국에서 팀 대항 배틀로 열리는 스트리트 파이터 리그 US에 팀 UYU 소속으로 참전, 초반에는 다소 부진한 모습을 보였으나 시즌이 진행될 수록 점차 기세를 올리기 시작하더니 마지막 플레이오프에서는 3전 3승 전승으로 팀의 리그 우승에 크게 기여하며 북미 스트리트 파이터 리그의 왕좌를 탈환하는 데에 성공한다.
- Street Fighter League World Championship 2022
2023년 2월, 2022년 한 해 동안 개최된 일본, 유럽, 미국의 3개 스트리트 파이터 리그의 우승팀을 모아 세계최강을 가리는 스트리트 파이터 리그 월드 챔피언쉽에 유럽의 MOUZ, 일본의 Good 8 Squad와 함께 미국 리그의 우승팀 UYU소속으로 참여하게 된다. 유럽을 대표하는 팀 MOUZ를 상대로 팀의 대장으로 출전, 앞의 두 경기를 패배한 팀을 제자리로 돌려놓더니 연장전에서까지 승리하며 첫 매치의 승리를 견인한다. 이후 Good 8 Squad 와의 경기에서 가치쿤에게 패배하지만 이번에는 팀의 분발로 개막일 1위를 차지하며 기분좋은 출발을 하게 된다. 하지만 이튿날 벌어진 플레이 오프에서는 결승에 올라온 Good 8 Squad 를 상대로 가치쿤에게는 승리하지만 푸게라와 카와노에게 아쉽게 패하며 팀 성적 1:2로써 최종 2위로 리그를 마치게 되었다.
- Capcom Cup IX
스트리트 파이터 5의 마지막 캡콤컵이 될 Capcom Cup IX에 진출, 그룹 1위로 풀을 통과하였으나 16강에서 영국의 엔딩워커 선수에게 2:3으로 패배한다. 패자조에서 만난 모모치를 상대로 3:2 승리를 거두었으나 이어지는 경기에서 미스터 크림슨에게 0:3으로 완패, 스트리트 파이터의 마지막 캡콤컵은 세계 7위로 마무리짓게 된다.
[1] 베타 시절까지 포함하면 16년 1월부터[2] 인생은 잠입의 경우 2018년 가을에 불미스러운 사건에 휘말리는 바람에 사건 진위여부에 관계 없이 2019년 CPT 대회 불참을 선언했다.[3] 스파는 점프가 킹오파로 치면 대점프 한 가지 밖에 없다.[4] 저돌적인데 안전하다니 무슨 소리인가 싶겠지만 캐미라는 캐릭터는 몸이 약한 대신 빠른 공격과 가드시 이득 프레임으로 전투를 이끌어가기 때문에 저돌적으로 상대를 막게 유도해야 안전해질 수 있다.[5] 라시드는 같은 팀의 오일 킹과 중복되기 때문에 배재했고, 이부키는 벨로렌이 이부키를 하겠다고 먼저 선언했기 때문에, 자의반타의반 고우키로 결정됐다.[6] 시즌4 이후로 사용해왔던 고우키가 너프를 먹고 새로 추가된 V시프트에 취약하다는 단점이 존재했고, 반대로 시즌1에 사용했던 류가 시즌2 이후로 약캐 라인에서 벗어나지 못하다가 시즌5 패치로 크게 상향되었고, 시즌2, 3에 사용했던 캐미는 시즌4 이후로는 아쉬운 캐릭으로 평가 받다가 플랫폼 전환의 인풋랙 감소, 시즌5의 소소한 상향을 받았다.[7] 다만 고우키를 완전히 버린 것은 아니라고 설명했다.[8] 이 일로 인해 넥세르가 정질을 스파5에 입문시켰다고 알려졌지만 애초에 정질은 스파5를 할생각이였고 넥세르는 그냥 베타키만 구해준거라고 한다.[9] 뭔가 설명을 하는데둘은 서로 아! 그거! 하는데 팟수들은 응? 뭐요? 하다가 잠입이 풀어서 해석해주고 나서야 아하! 하는게 반복했다. 거의 텔레파시 수준.[10] 여담으로 이 연승을 끊은건 스파크래시에서 이사샌터의 일원으로 나왔던 사자비의 장기에프였다.[11] 말이 테크닉이지 연계는 기본이요 운용, 대전 팁, 프레임 단위의 공방과 이를 알아내는 방법, 입력 테크닉 등 여러가지를 가르쳐준다. 잠입의 전문가적인 부분과 이해가 빠른 정질의 성장하는 모습을 보는 재미가 있다.[12] 풍꼬가 부캐를 고른 류 미러전에서는 정질이 2:3으로 이겼으나 2차전에서 풍꼬가 본캐인 캐미로 바꾸자 3:2패[13] 상금을 보면 이해 할 만한게, 평균적으로도 스파크래쉬의 상금이 높았던데다 정질이 킹오파 당시 단일 대회로 벌었던 최고 금액은 IGT2015 98UM부문 우승으로 받았던 200만원이다.[14] "기돈매"로도 잘 알려진 Fursan Esports 소속 프로게이머.[15] 한편 당일 저녁 있었던 팀스피릿제로의 TOPANGA팀 인터뷰에서 Mago는 리셋콤보는 상대(정질)가 카린을 잘 모르는 것 같아 자신있게 쓸 수 있었다고 밝혔다. 또한 기돈매의 저공캐논에 대해 보여줬던 칼대공에 대해 상대가 이전부터 EX저공캐논으로 접근후 풀어가는 플레이를 자주보여서 어느정도 염두에 두고있었고 그를 통해 보고 반응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역시 프로의 벽은 높다는 걸 실감할 수 있는 대목인듯하다.[16] KOF 대 철권, 5대5 승자연전방식의 스파5이벤트매치 스파 하던놈 사자비의 활약속에 철권팀이 2:1로 승리[17] 사실 식칼처럼 일본고수들의 라운지정보를 듣고 난입하거나 국내고수들과의 친목질을 통해 연습상대를 찾으려면 찾을 수 있겠지만 본인이 먼저 게임을 청하는 것에는 소극적인 모습이다. 과거 말도 통하지 않는 외국유저들에게 게임을 청해서 10선을 하던 모습과 대비되어 아이러니하다.game?[18] SF5-Save, 정질방송을 통해 스파에 입문한 유저, 평소에는 정질에게 맞는 모습을 자주 보였지만 정작 대회에서 죽창을 꽂는데 성공했다.[19] 해당 대회 승자인 BIGDANMUL이 트위치 직원이라서 이미 대회에 참가할 수 있었기 때문에 대회 티켓을 걸고 다시 대회를 열었다.[20] 발표 시점에서 의사를 밝힌 참가자는 프로인 잠입, 풍꼬, 이런저런 이유로 참가한 팀 스피릿 제로, 로드 투 에보 승자 자격으로 지원을 받은 짱무, 팀 아케이드 스트림으로 참가하는 드레이크팡, 벨로렌, M.리자드, 자비로 참가하는 디지니스, 넥세르[21] 2:2 리그로 4선을 먼저 따내는 팀이 승점 5점, 이 후 대장전 3선으로 승자가 3점을 따는 룰로 진행되었다. 이 후 승점에 따라 순위를 매긴 뒤 본선에선 맨 아래 등수부터 상위등수로 올라가는 대전을 거쳐 순위를 매기는 식[22] 200won이 운이 좋았던 것이 GO1와의 게임 때 굉장히 렉이 심해 본 실력을 발휘하기 힘든 환경이었으며 이후 GO1도 트위터로 토로하기도 했다.[23] 정질이 트위치로 진출하면서 만나게 된 후원자로 팬덤에선 구단주로 불리는 사람 중 한명이다. 밝혀진 바로는 독일인이라고 하며, 국내에 격투게임을 즐기는 유저가 없던 차에 대회를 계기로(아마 스파크래시로 추정) 샌드백과 정질에게 접촉. 자신의 닉네임을 앞에 붙이는 조건으로 둘을 후원해주고 있다. 특히 이 대회에선 대회 출장비용을 지원해주었다.[24] http://capcomprotour.com/standings/devilr-nl/[25] 이번 대회 7위[26] 캡콤 프로투어에선 SEAM 2016 종합 기사에서 잠입의 제자로 정질과 식칼을 언급하며 정질을 '화려하진 않으나 탄탄하고 실력있는 플레이어' 라고 언급했다.#[27] 국내 대회에선 로드 투 시리즈를 재패하면서 좋은 폼을 올렸으나, 세계적으론 프로투어에서 좋은 성과를 내지 못해서, SEAM 2016 이후 무려 1년이 다 지나서야 2017년 첫번째 스파5카테고리 수정이 이뤄졌다.[28] CJ트루쓰, 루도빅, 모모치, 저스틴 웡, 스머그, 메나RD, JB 모두 기업의 스폰을 받는 프로게이머 이다.[29] 세이브의 S[30] Last Chance Qualifier. 캡콤컵에 진출하지 못한 선수들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당일 예선으로 우승자 단 1명만 시드를 받아 캡콤컵에 진출하게 된다.[31] 두 대회 모두 패자조에서 오일 킹을 만나 패하여 탈락하였다.[32] 이 대회에서 같은 UYU 동료인 전띵도 철권7 부문 우승을 차지하여 UYU의 한국인 게이머 2명이 우승을 거머쥐는 쾌거를 이루었다.[33] Fnatic 소속의 프랑스 출신 프로게이머.[34] 상술했듯이 스턴페스트 왕복에 거의 24시간을 잡아먹었기 때문에 돌아오자마자 빨래만 한 번 돌리며 하루 쉰 뒤 바로 미국 시카고행 비행기를 타야했다. 파리에서 시카고로 바로 넘어가는 것도 알아봤지만 너무 비쌌다고.[35] 이 때 정질이 뒤를 도는 모습을 보이는데, 후일 밝히기론 잠입이 바닥을 치면서 부른 뒤 침착하라고 조언을 해줬다고 한다.[36] 첫번째 프리미어 대회 우승은 인생은 잠입[37] 1위는 토키도, 2위는 인생은 잠입.[38] 본짱은 한국 굴지의 캐미한테만 2번 져서 탈락...[39] 본짱, 시안, 카바[40] 후도, 샤오하이[41] 도망가려고 공중 캐논을 EX로 써서 회피하고 백대시로 풍차돌리는 모습에 실소하는 저스틴 웡의 모습이 웃음 포인트[42] 양측에서 긴장을 했는지 서로 실수를 연발하며 1:1 세트 마지막 라운드까지 이어졌다.[43] 본인과 같은 정상급 캐미 유저인 벨로렌은 Final Round와 NCR 2018 두 대회 모두 TOP 8에서 토키도를 만나 굉장히 선전을 했지만 정질은 이 대회에서 토키도를 상대로 딱히 뭘 해보지도 못하고 경기 내용면에서도 3세트에서 한 라운드를 딴것 외에는 토키도에게 전혀 위협을 주지 못했다.[44] 특히 마지막 라운드에서 딜캐 미스를 범한게 큰 실책이 되었다.[45] 후도는 스트리트 파이터 5에서 콩라인으로 유명한데, 실제 성적은 3위 이하로 마무리한 대회가 더 많지만 랭킹, 프리미어, EVO 통틀어서 CPT 대회에서의 최고 기록이 2위였던지라 콩라인으로 불리게 된 것이며, 이 대회에서 스파5에서 첫 CPT 우승을 차지함으로써 콩라인을 탈출하게 되었다.[46] 벨로렌과 전띵 역시 패자조로 TOP 96에 진출했지만 똑같이 시작부터 패하여 한국인 참가자 3명이 전원 공동 65위로 마무리했다.[47] 기존 최고 등급 대회인 EVO를 포함하여 일본 프리미어 대회와 북미 지역 파이널의 오픈 토너먼트 총 3개가 있다.[48] 다만 Problem X는 영국에서 대만까지 멀리서 건너온데다가 시차적응도 제대로 하지 못하고 경기 내내 안색이 좋지 않아서 정상적인 컨디션은 아니었다.[49] 정질이 1세트에서 양쪽 서로 KO 직전에 몰릴 상황에서 CA(적아공열파)로 1세트를 확실하게 가져가려고 했지만 요요타이는 칼같은 타이밍에 윙리스 에어플레인으로 CA를 회피하면서 결국 요요타이에게 한 라운드를 허용하고 또 파이널 라운드까지 패하면서 1세트를 가져갔다. 이후 2세트에서는 체력적으로 우위를 점했으나, 작열파동권 히트 이후 하필 호 승룡권을 뒤늦게 쓰는 바람에 빈틈을 허용하였고, 이후 EX 호 승룡권마저 막히면서 또 빈틈을 허용한데다가 결국 스턴까지 당하고 다시 한번 콤보를 맞으며 요요타이에게 패배했다.[50] 스파 부문은 홍콩의 데네시스에게 패하여 13위로 마감하였고, 철권 부문은 승자조에서 아슬란에게 패한 이후, 패자조에서는 랑추에게 패하여 5위로 마무리.[51] 1세트에 사가트를 꺼낸 본짱에게 이겼지만 2세트부터 카린을 꺼내들어서 펑크와는 다른 움직임 및 히트확인, 그리고 고우키의 히트확인 실수 및 자잘한 미스로 인하여 패배하였다.[52] 이 시점까지 올해 CPT 포인트는 상위 4명 후지무라, 토키도, 본짱, 펑크가 독식하고 있었어서(프리미어 대회 우승이 이 4명을 제외하면 전무했다) 이대로 페이스만 유지한다면 무리없이 캡콤컵에 진출할 확률이 꽤 높은 편.[53] 작년과는 달리 올해는 'Tokyo Game Show'가 아닌 '아시아 프리미어'로 등록됐다.[54] 2018년도부터 CPT 지역 파이널 지정 대회가 각 지역 파이널 직전에 CPT 포인트를 얻을 수 있는 오픈 토너먼트를 개최함에 따라 소속 지역 외의 선수들이 해당 대회의 오픈 토너먼트에 참가할 수 있게 됐다.[55] 2019년까지 아시아와 같이 분류됐던 호주는 2020년 CPT가 온라인으로 전환되면서 아시아권에서 독립 분리됐다.[56] 반면에 벨로렌은 좋은 활약을 선보이며 3등으로 마무리 지었다[57] 반면에 벨로렌은 최악의 렉 경기 중에도 좋은 모습을 보이며 이번 대회 또한 8강에 진출했다[58] 게다가 자신과 매우 가까운 절친이자 같은 한국의 스파 게이머인 벨로렌은 사회에 전념하기 위해 스파 쪽에서는 더 이상 진지하게 임하지 않게 되면서 정질의 활약 여부에 대한 관심이 더욱 커졌다.[59] 랭킹매치에서 100연승을 하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며 100연승 이상을 한 유명 게이머라고는 아이덤, 가치쿤 정도 뿐이다.[60] 웨짠에서 킹오브를 하기 위해서는 중국 VPN을 사용한다. 이 방법에서 영감을 얻었다고 한다.[61] North America West 1에서 네퓨가 이미 우승을 하여 North America West 2의 준우승자인 크리스CCH가 캡콤컵 진출자가 되었다.[62] 마고도 Japan 1 대회를 우승한 이후 Japan 2 대회는 자연스레 불참했다.[63] 보통 1세트당 5라운드 3선승/60초 룰은 철권 시리즈, 소울 칼리버 시리즈 등에서 적용되는 룰이며, 스파는 1세트당 3라운드 2선승/99초 룰을 적용한다.[64] 60초 기준이라면 류나 가일같은 장풍과 대공기를 갖추었고 수비적인 운영이 뛰어난 캐릭터들이 상당히 강해지는 메리트가 있다.[65] 작년 2020 도쿄 올림픽에 맞춰서 열 대회였던 인텔 월드 오픈이 코로나로 인해서 취소되며 1년 연기되었다.[66] 정질 본인도 못내 아쉬웠는지 대회 후 방송에서 계속 꽤나 아쉬워하는 모습을 보였다.[67] 중국은 넷상의 문제로 인해 제외되었다.[68] 애초에 이 대회는 생방송이 아니라 미리 사전에서 녹화를 하여 녹화방송으로 중계된다.[69] 원래 이전 SFL 대회에 초청을 받았지만 코로나 사태가 터지면서 불참하였는데 정질의 자리는 JB가 대신하였다.[70] 일본은 참석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