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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3-08-21 08:24:33

십전제

십전제
파일:십전제.jpg
장르 무협
작가 우각
출판사 뿔미디어 → 로크미디어
연재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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톡소다
조아라
발매 기간 2007. 11. 23. ~ 2008. 08. 30.
권수 10권 (完)

1. 개요2. 줄거리3. 상세4. 등장인물
4.1. 구주천가4.2. 천우진의 수하 5인4.3. 맹룡청가4.4. 대붕모가4.5. 화륜담가4.6. 무영문4.7. 마해4.8. 기타 인물
5. 평가

[clearfix]

1. 개요

한국의 무협 소설. 우각십지신마록의 제 2부.

2. 줄거리

구주천가의 직계 혈통이자 4명의 후계자 중의 한명. 천우경.
그러나 그를 노리는 사람들로 인해 목숨이 위험한 상활까지 오게 된다.
절망적인 상황에서 천우경은 '금지'에 찾아가게 된다.

그리고, 금지에서 만난 천우경의 '형' 천우진을 만나게 된다.
천우경에게 남은 시간은 단 1년. 그 1년이면 충분하다.
"너의 일 년, 내가 살겠다."

너를 위해 싸우마.
그로인해 세상 전체가 피로 물든다 해도.
이제부터 난 네가 될 것이다.

네 얼굴로 이 세상을 살아가고,
네 눈으로 너의 적을 노려보고,
네 목소리로 너의 적을 향해 노호를 터트릴 것이다.

이제부터 넌 내가 될 것이다.

내 얼굴을 빌어 너는 살아가고,
내 눈을 빌어 너는 세상을 보고,
내 목소리를 빌어 너는 세상을 향해 포효를 할 것이다.

너를 위해 싸우마.

그로 인해 세상 전체가 피로 물든다 해도.

구주천가라는 천하제일의 거대 가문을 통솔하는 소가주 천우경의 숨겨진 형 천우진이 죽기 직전 자신을 찾아와 도움을 요청한 동생 천우경을 위하여, 환영의 탑주로써의 의무를 완수하기 위하여 일시적으로 자리를 바꿔 천우경으로 위장하면서 시작되는 이야기로서 동생 천우경로 행세하면서 동생을 위해 동생의 적을 쓸어버려 구주천가를 중흥시키는 한편, 구주천가를 몰락시키고 천마를 부활시키기 위해 암약했던 세세숙적 마해를 쳐부숴가는 고독한 절대자 천우진의 1년 간의 이야기. 후반에 구주천가의 원래 존재 이유와 천우진십야마경의 존재 이유에 대해서도 나온다.

제목인 십전제는 천우진의 별호이기도 하다.

3. 상세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칠백 년 전 환영무인 환사영과 그와 뜻을 함께 한 십대초인이 세상을 파괴하려는 천마를 봉인하고 마해의 음모는 실패하게 된다. 이후 마해는 어둠 속으로 자취를 감추고 천하는 십대초인의 하나인 뇌검 천화윤이 천마를 봉인한 자리에 지킴이로 세운 구주천가가 천하제일문이 된다.

그로부터 칠백 년 후. 세력을 회복한 마해가 구주천가를 멸하고 봉인된 천마를 부활시키기 위하여 암약하고 마해의 음모로 인하여 구주천가의 가주 천북패가 모살당하고 그 뒤를 이은 천가의 소가주 천우경 역시 구주천가의 태반에게 배반당하여 처참하게 죽기 직전까지 몰리게 된다.

최후를 직감한 천우경은 최후의 희망을 가지고 쌍둥이로 태어났으나 아버지 천북패가 후계자 싸움을 우려해 태어나자마자 금지로 버려진 그의 쌍둥이 형 천우진을 찾아가 천가와 천하의 구원을 요청하나 출생의 비밀과 금지 속 어둠의 무공으로 얽히고 설켜 꼬일대로 꼬여있는 천우진은 천우경의 요청을 즉시 거절해버린다.

허나 태어나 처음으로 느낀 형제의 정과 천마와 마해를 없애기 위한 십야마경의 전인의 의무로써 천우진은 세상에 나가 생명의 위험에 처해있는 동생 천우경을 대신하여 천우경으로써 위장하여 동생을 죽음의 위기로 빠트린 적들을 징벌할 것을 결심하고 죽기 직전의 천우경을 지극한음정[1]에 넣어 냉동시키고 자신이 금지에 처넣은 무영신투 종제영, 십대고수 탁탑마도(혈마인) 원개세, 살수 섬호(혈호)와 함께 구주천가에 출도하여 천우경의 처소인 흑무원을 기반으로 마해의 암약 하에 구주천하에서 천가를 장악하기 위해 암투를 펼치고 있던 장로원 3계파, 4부, 3대 봉신가 및 동생 천우경을 죽음의 궁지에 몰아넣은 모든 적들을 모조리 숙청하는 거침없는 행보를 펼치면서 마해와의 일대결전을 준비하기 시작한다.

구주천가에 모습을 드러낸 천우진은 나오자마자 자신을 비웃는 총관부의 끄나풀 단청우를 즉결처분하여 위엄을 떨치고 이를 따지러 온 장로원의 상관청소랑 관가량을 위협하여 도망치게 만들고 섬호로 하여금 그 뒤를 추적케 한다. 추적한 섬호의 보고로 인하여 그들이 도화부의 설상영과 내통하고 있다는 것, 그리고 설상영은 외부의 의문의 남자랑 내통하고 있었던 것이 밝혀지고 천우진은 정보를 기반으로 그 의문의 남자의 정체가 천가의 일족이라는 사실을 대충 추리해낸다.(1권)

이후 천우진은 구주천가의 가주 후보를 시험키 위한 멸혼관에 후계자 후보 서문진기, 반무상, 혁련청화랑 들어가게 되어 자신을 죽이려고 기관을 조작하던 총관부 일파인 조비 일당을 끔살시키고 멸혼관 내에서 천우진을 죽이려고 달겨들던 서문진기 역시 박살내어 도망치게 만들며 천우진을 죽이려 매복해 있던 복면인들마저 궤멸시키고 멸혼관 밖으로 나와 시험을 빙자해 자신을 죽이려 수작을 부리던 천문금쇄진을 박살내고 서문직을 비롯한 고수들 또한 몰살시켜 구주천가에 자신의 존재를 널리 떨친다.

구주천가에 존재감을 떨친 천우진을 죽이기 위해 오독궁에서 보낸 위장요원인 시비가 극독인 학정홍을 풀은 차로 천우진을 독살시키려 했던 것을 확인한 천우진은 즉시 학정홍에 자신의 독혈을 풀어서 구주천가 내에 위장잠입해 있던 오독궁 요원 모두를 독살시켜 버린다. 이후 섬호를 시켜 오독궁의 참사를 조사하기 위해 파견된 당문의 뒤를 캐게 하고 천우진의 변화에 놀라 찾아온 외숙이자 대붕모가의 가주 모중광에 경고를 보내 그를 분격시켜 쫓아내버리며 인면피구를 착용한 것처럼 행세하여 그를 가짜로 몰아붙이던 총관 만자개 일당 및 당문을 함정에 빠트려 일거에 몰살시켜 버린다.(2권)
총관부를 숙청한 천우진은 섬호에게 명해 자신을 암습해온 살수집단 혈매화를 추적케 하고 종제영에게는 도둑집단인 무영문을 움직일 것을 명한다. 이후 종제영과 함께 찾아온 무영문주를 협박으로 복종시키고 종제영에게 구주천가 신비의 정보집단 영도전과 그 수장 영왕의 뒤를 추적케 함과 동시에 무영문에겐 구주천가 인원들의 모든 비리가 담긴 장부를 작성케 하여 장로원의 중도파 장상위를 위협시켜 복종케 하고 후계자 추대회의인 천가대회의를 열도록 획책했으며 천우경을 배신한 천우경의 옛 정인 서문화영이 다시 찾아와 고독을 주입하려 하자 도리어 역관광시키고 고통 속에 죽어가게 만든다. 장상위가 혈매화에게 살해당해 천가대회의가 불발되자 천우진은 곧바로 장로원으로 쳐들어가 마해랑 내통한 천우경의 옛 후견인이자 배신자 장로 조검상 일파를 단번에 몰살시킨다. 조검상 일파가 숙청되자 모중광은 마해의 지원을 믿고 자립하여 대붕모가는 구주천가에 반기를 일으켜 감시자 장가마방을 멸한다.(3권)

대붕모가, 그리고 맹룡청가가 구주천가에 반기를 들자 천우진은 장상위를 암살한 혈매화를 처리하게 하는 한편, 구주천가를 차지하길 노리고 있던 구진서를 위시한 장로원 및 반무상, 서문진기, 혁련청화의 3부, 화륜담가에게 대붕모가랑 맹룡청가의 반란을 진압한다면 가주직을 내어주겠노란 야바위를 쳐서 대붕모가를 토벌시키고 자신은 원개세, 종제영이랑 맹룡청가를 치기로 결정한다. 이 와중에 천우진은 영도전의 주인 영왕 온유하랑 접촉하게 된다. 허나 마해의 농간으로 출정 준비를 하던 반무상이 살해되고 혈매화랑 정체모를 흑막인 신월이 통해 있단 정보를 얻으면서 천우진은 대붕모가랑 맹룡청가란 외부를 정벌하기 앞서 신월부터 제거하여 구주천가 내부부터 청소하기로 한다. 그리하여 신월의 정체가 구주천가의 장로로 암약하고 있던 신소군임을 알아내 장로원을 내사한다는 뜬소문을 흘려보내 신소군을 격동시켜 황가철방과 접촉하고 혈매화를 보내 흑무원을 습격한 것을 모두 쓸어내어 구주천가 내 마해의 암부들을 모두 몰살시켜버린다.(4권)

4. 등장인물

4.1. 구주천가

4.2. 천우진의 수하 5인

4.3. 맹룡청가

4.4. 대붕모가

4.5. 화륜담가

4.6. 무영문

4.7. 마해

4.8. 기타 인물

5. 평가

본디 십지신마록의 두 번째 이야기이나 십지신마록중 가장 먼저 나왔으며 주인공 천우진 또한 엄청나게 강렬한 인상을 주기 때문에 십지신마록의 역대 작품 및 주인공들중 가장 인상이 강하다. 이전에도 많은 팬을 가지고 있었지만 십지신마록의 십전제로 인하여 우각은 무협지 작가로써 본격적으로 폭발적인 인기를 누리게 된다.

몰살의 우각이란 별명답게 전개나 전투씬에 있어서 대량살상 등 잔혹스러운 장면이 자주 등장한다.

중2병 느낌이 물씬 느껴진다는 감상도 있는데 작중에서 유독 웃음소리로 "후후'가 굉장히 애용된다.(...) 십전제 작품, 더 나아가서 우각의 정체성으로 알려질 정도.
천우경을 죽이려고 할 땐 온갖 수작을 부리더니 천우진이 같은 방법으로 복수하자 악마라고 소리치는 내로남불의 악당들에게 난 원래 악마라며 쿨하고 시크하게 씹는 천우진의 모습은 그야말로 Badass

십지신마록중 첫 작품이기도 하고 악은 악으로 제패하는 악중악을 제대로 보여주는 주인공 천우진의 존재감이 후속작에서도 이어지는 작품이기도 하다. 십지신마록 마지막 편인 파멸왕에서 주인공인 철군패보다 후반부에 등장했던 천우진의 존재감이 더 컸다는 반응을 보면 너무나도 매력적인 주인공이 후속작까지 끼치는 영향을 볼 수 있다.

2부 환영무인의 스토리 전개가 용두사미가 되는 것에도 본의 아니게 일조했다. 1부에서 정해진 설정에 어긋나지 않게 전개하려다 보니 1부보다는 짜임새가 허술하다.


[1] 작중 묘사가 딱 냉동캡슐이다.[스포일러1] 그가 금지에 천우진을 버렸기 때문에 사실은 천우경(천우진)의 정체를 알고 있었다. 천우경을 대공자라 부른 것이 그 복선.[스포일러2] 후속작 파멸왕에서 천우진과 재회한다.[4] 종제영이 마음 속으로 욕하며 한 대사.[5] 다만 그로 인해서 강한 자는 강자의 대접을 받아야 하고 약자는 강자에게 알아서 기어야 한다는 악당의 18번 약육강식 적자생존 사상을 갖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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