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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데이비드 토이에서 출시한 쌍문동 시리즈의 휴대용 게임기. 초기 명칭은 전설의 압구정펌프왕: 트로트민족이었으나, TV 프로그램인 트로트의 민족과 상표권 문제가 있었는지 이름이 바뀌었다.초창기에는 와디즈 펀딩으로 나왔었다.
2. 특징
손펌프를 표방하고 있으며 펌프 잇 업의 외형과 조작방식을 거의 그대로 베꼈다. 정확히는 TX 기체의 가로/세로 비율을 바꾸고 GX 기체처럼 상단 간판을 기둥으로 고정하도록 바꾼 형태이다.게임플레이는 펌프 원작처럼 ↙↖□↗↘ 형태로 되어 있으나, 선곡 화면은 컨트롤러를 시계방향으로 45도 돌려서 ←↓↑→ 모양으로 만들어 놓은 상태로 해야 한다. 그것도 1P 쪽에서만 가능하다. 선곡창에서 선택할 수 있는 요소는 위쪽부터 곡, 싱글/더블[1], 난이도(EASY/NORMAL/HARD/VERY HARD). 난이도를 바꾸면 채보뿐 아니라 스크롤 속도도 바뀐다.
화살표 버튼 위에는 리셋 버튼과 소리 조절 버튼이 있다. 그래도 나름 리듬게임이라고 하는 주제에 소리를 아예 꺼 버릴 수도 있다(...) 소리 조절은 0~3단계로 기본값은 2단계.
조작감은 영 좋지 않다. 별도의 옵션 세팅도 없고, 채보와 곡이 전혀 어우러지지 않으며 판정도 종잡을 수 없다. 심지어 비트플레이어 2000처럼 노트가 남아있는데 클리어로 뜨는 경우가 자주 있다(...)
영국에서 orb라는 브랜드로 거의 똑같이 생긴 제품이 팔리고 있는데[2] 원 제조사가 동일한 것으로 추정된다. #
펌프 잇 업 제작사 안다미로와 라이선스를 체결하지 않고 만들어진 제품이지만, 안다미로가 펌프 잇 업의 상표권 갱신을 잊어버리는 바람에 상표권이 소멸되어 상표권 관련 법적 대응을 할 수 없는 상황이었다고 한다. # 2022년 3월에 상표권 등록 절차가 완료되어 펌프 잇 업의 상표권이 다시 등록되었다.
3. 수록곡
장르 | 제목 | BPM | 비고 |
트로트 | 로그인하고 싶어요 | 130 | |
쓰리고인생 | 135 | ||
심쿵사랑 | 110 | ||
사랑의 열쇠 | 137 | ||
내사랑 삼겹씨 | 130 | ||
아라야 | 135 | ||
약을 주세요 | 137 | ||
선넘는 남자 | 138 | ||
사랑 삼박자 | 114 | ||
오늘밤도 달은뜬다 | 136 | ||
댄스 | Moonlight Dance | 127 | |
City Lights | 130 | ||
Super Sonic | 130 | [3] | |
Icarus | 128 | ||
Every Morning | 120 | ||
Eye of the Tornado | 136 | ||
In the groove | 125 | ||
Party | 120 |
[1] 일반적인 더블 플레이 개념이 아니라 그냥 2인용으로 같은 채보를 플레이하는 것이다. 물론 태고의 달인 시리즈의 쌍타처럼 2인용을 혼자서 해도 된다.[2] 자체 기판으로 게임을 돌리는 대신 블루투스 컨트롤러로 휴대폰과 연동해 앱으로 구동하는 방식[3] 타이틀 화면 BG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