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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2-09-27 04:34:49

쓰리 데이즈(영화)

쓰리 데이즈 (2010)
The Next Three Day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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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르
액션, 어드벤쳐, 스릴러
감독
폴 해기스
제작
마이클 노직
올리비에 델보끄
폴 해기스
마크 미소니에
각본
폴 해기스
원작
프레드 카바예(Fred Cavaye)
출연
촬영
스테판 퐁텐
편집
조 프란시스
음악
제작사
라이온즈 게이트
피델리테 필름(Fidélité Films)
배급사
라이온즈 게이트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롯데엔터테인먼트
수입사
SNM 코리아
개봉일
상영시간
133분
상영등급
파일:미국 국기.svg 파일:PG-13 로고.svg

1. 개요2. 시놉시스3. 예고편4. 줄거리5.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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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러셀 크로우 주연의 2010년 액션 스릴러 영화.
프랑스 작품 '애니씽 포 허'[1]의 리메이크작으로 작중 내용은 거의 완전히 똑같다.

2. 시놉시스


그에게 주어진 시간 (쓰리 데이즈) | 단 3일, 5가지 미션, 법이 그녀를 구하지 못하면, 내가 하겠다! 행복한 가정을 이루며 살고 있던 ‘존(러셀 크로우)’의 가정에 불어닥친 위기! 어느 날 갑자기 아내 ‘라라(엘리자베스 뱅크스)’가 살해혐의로 경찰에 잡혀가게 된다. 종신형에 처하게 된 아내의 무죄를 입증하기 위해 ‘존’은 온갖 노력을 다해보지만, 모든 증거와 법적 정황은 그녀에게 불리하기만 하다. 절망감에 빠진 ‘라라’는 자살을 시도하고, ‘존’은 결국 아내를 살리기 위해, 그녀를 탈옥시키겠다는 결심을 한다. 주어진 시간은 단 3일. 불가능한 5가지 미션… 아내를 탈옥시키기 위한 처절한 사투가 시작된다! 전설적인 탈옥의 대가 ‘데이먼(리암 니슨)’을 찾아가 탈옥에 성공할 수 있는 5가지 미션을 전수받는 ‘존’! 교도소 이송조치로 아내를 구할 수 있는 시간은 단 3일뿐. 도저히 불가능해 보이는 미션을 완수하고 35분 안에 도시를 탈출해야 한다. 자신의 목숨을 잃을지도 모르는 위험 속에서 과연 그는 아내를 탈옥시키고 살아나갈 수 있을까……

3. 예고편

4. 줄거리

대학 교수인 존 브레넌(러셀 크로우 분)은 회사원인 아내 라라(엘리자베스 뱅크스 분) 그리고 아들과 단란한 가정을 꾸리며 행복하게 살고 있었다. 그러던 어느 날, 아내 라라는 자신의 상관을 살해했다는 혐의로 누명을 쓰며 체포된다. 라라는 결백했으나 모든 정황증거는 라라를 범인으로 지목하기에 충분했다.

-상관이 살해당한 그 시각 그 현장(주차장)에 라라의 차도 주차되어 있었다.
-살인 후 현장을 탈출하던 진범이 주차장으로 돌아오던 라라와 부딪히는 바람에 상관의 혈흔이 라라의 옷에 묻었다.
-범인이 흉기로 쓴 소화기가 라라의 자동차 진로를 막고 있어 라라는 소화기를 옮겨야만 했고, 그 과정에서 소화기에 자신의 지문을 남기고 말았다.
-사건 당일은 라라와 상관이 언성을 높이며 싸운 날이었다.

위의 이유로 경찰은 개인적 원한으로 라라가 상관을 소화기로 머리를 쳐 살해했다고 보고 살인죄를 적용하여 구금한다.

존은 3년간 아내의 무죄를 입증하려 하나 증거를 찾기는 어려웠고 설상가상으로 아무도 믿어주지 않는다. 이에 존은 아내를 감옥에서 탈출시켜 숨어 살 생각을 하며 계획을 짜고 이를 시행한다.

그 과정에서 존은 탈옥에 대한 조언을 듣기위해 총 7번의 탈옥에 성공한 전문가 데이먼 페닝톤(리암 니슨)과 상담을 한다. 데이먼이 조언을 해주고 자문료를 뜯은후 하는 대사는 "Good luck"
아내를 탈옥 시키기 위해 집착하고 변해가는 러셀 크로우의 연기력이 대단하다. 탈옥을 하기 위해 은행을 털까도 하지만 은행 앞에서 고민하다 털지않고 어둠의 세계에서 돈 거래 하는 갱단의 돈을 털게 된다. 하지만 돈을 터는 과정에서 갱단 두목과 부하를 죽음에 내몰게 된다. 그리고 탈옥 계획을 실행하는데. 친구 집에 맡겨둔 아들인 루크가 친구의 집에서 생일 파티에 참가하고 있을 거라 생각했지만, 존의 계획과는 다르게 동물원에 친구와 친구 부모님과 놀러가게 된다. 도로가 봉쇄되는 시간이 임박하고 동물원과 공항에 가는 갈림길에 놓인 상황에서 존은 아들을 포기하고 공항쪽으로 차를 몰고 가게 되고 아내에게 할머니가 루크를 키워 줄 것이라며 아들은 나중에 데리러 오면 된다고 한다. 그러자 아내는 차문을 열고 고개를 내밀고 자살시도를 하고 존이 겨우겨우 끌어당겨 차에 태우고 사고 없이 차는 멈춘다. 그리고 결국 루크를 데리러 다시 가게된다. 그러나 도로들은 이미 봉쇄 되어 있고 특히 부부와 아이가 탄 차는 검문하고 있는 상황. 존은 기차역으로 향하고 임기응변으로 노부부를 자신이 가는 방향이 같으니 기차역까지 태워 주겠다고 한다. 결국 검문하는 톨게이트를 노부부 존과 아내 루크가 탄 차가 별 문제없이 통과하게 된다. 이 때 경찰은 존이 집 앞에 버린 쓰레기들을 뒤지게 되고 쓰레기는 존이 오랫동안 계획 했던 것들이 있었고, 한 사진을 유심히 여기가 어딘지라고 살펴 보던 중, 한 경찰이 아이티 궁전이라고 하자 경찰은 아이티 행 비행기를 검문 할 것을 요청한다. 그러나 이것은 존의 의도적인 함정이었다. 사실 존과 존의 가족들은 미국을 빠져나와 베네수엘라로 향한다. 혹시나 라라가 진범이 아닐 가능성에 대해 생각하던 경찰은 3년만에 범죄현장을 다시 조사한다. 결정적 증거인 단추, 즉 진범과 라라가 부딪히면서 떨어진 범인 옷의 단추는 그 때까지도 하수구 입구에 실제로 있었으나 경찰은 찾아내지 못했고, 오히려 하수구 뚜껑을 덮으면서 그 단추가 하수도 속으로 빠져 증거는 영원히 유실되고 만다.

5. 평가

러셀 크로우의 탈옥 시키는데에 집착하고 강도 짓을 할 정도로 변해가는 연기가 매우 인상적이고, 영화의 처음 부분에는 라라가 진범인 것처럼 영상이 나오고, 마지막 부분에는 라라가 진범이 아닌 것 처럼 영상이 나오는데 자신이 믿는 것이 중요하다는 메세지를 주며, 철저하지 못한 수사로 엉뚱한 사람이 살인범이 되어버린 상황, 그로 인한 한 가족의 몰락은 관객에게 복잡미묘하면서 무거운 질문을 던지는 영화다.


[1] 독일계 배우 다이앤 크루거 주연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