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구몬이란 별명으로 불리는 일본의 성우에 대한 내용은 오오니시 아구리 문서 참고하십시오.
1. 개요
디지몬 시리즈의 등장 디지몬. 모티브는 공룡.애니메이션에서만 무려[1] 네 번씩이나[2] 주인공의 파트너가 된 경력이 있는 인기 캐릭터로서 디지몬 시리즈의 상징과도 같은 종이다. 포켓몬으로 치면 피카츄 정도를 생각하면 편하다.[3]
이름의 유래는 2017년에 와서야 공개되었는데, 일본어 의성어로 "우걱우걱(アグアグ)"에서 왔다.[4]
참고로 외모 특성상, 옆에서 보면 어느 정도 멋지지만 얼굴을 정면에서 보면 상당히 기묘해진다. 아주 대놓고 동심파괴하는 레벨은 아니지만, 디자이너인 와타나베 켄지조차 여기에 충격을 받고 다음엔 정면빨도 잘 받는 주인공 디지몬을 만들게 되는 계기가 되었다고 한다.[5]
디지몬 어드벤처 V테이머 01에서의 아구몬들은 측면은 물론 정면에서 봐도 엄청나게 귀엽게 나온다. 작가 그림체 덕분에 둥글둥글한 SD스럽게 나온 데다가 크기도 제법 줄어들어서 야가미 타이치의 무릎 정도까지밖에 안 온다.
이후로도 디자인이 수정되면서 디지몬 서바이브에서도 정면샷이 나아진 모습이 되었다.
2. 종족 특성
<colcolor=#ffffff> 종족 특성 | |||||
<colbgcolor=#1665cc> 이름 | アグモン | ||||
아구몬 | |||||
AGUMON | |||||
세대 | 성장기 | ||||
타입 | 파충류형 | ||||
속성 | 백신 | ||||
필살기 | 베이비 플레임 크로스 파이트[6] 스핏파이어[7] 배틀 호크[8][9] 날카로운 손톱 샤프 네일 베이비 버너 트리플 베이비 플레임 |
이름의 유래 |
일본어 의성어 "우걱우걱(アグアグ)" |
디지몬 웹도감 |
성장해 이족보행을 할 수 있게 된 공룡과 비슷한 모습을 한 파충류형 디지몬. 비록 아직 성장 도중이라 힘은 약하지만 성격은 꽤 사납고 두려움을 모른다. 양손과 발에 단단하고 날카로운 손톱이 나있어 전투에서도 위력을 발휘한다. 강하고 위대한 디지몬으로의 진화가 예측되는 존재이기도 하다. 필살기는 입에서 화염의 숨결을 내뱉어 적을 공격하는 "베이비 플레임[10]". |
3. 작중 묘사
자세한 내용은 아구몬/작중 묘사 문서 참고하십시오.4. 바리에이션
자세한 내용은 아구몬/아종 문서 참고하십시오.해당 문서에 소개된 아구몬의 바리에이션 외에도 가오스몬이나 코만드라몬 등 아구몬을 의식하고 디자인 된 디지몬들도 다수 존재한다.
5. 디지몬 카드게임
자세한 내용은 아구몬(디지몬 카드게임) 문서 참고하십시오.6. 그 외
- 아구몬의 손가락은 원래 4개였다. 처음에 나오는 일러스트가 그 증거. 그런데 디지몬 어드벤처로 애니화된부터는 엄지손가락이 사라져 3개가 되었다.[11] 왜 줄었는지는 불명.
- 인기 디지몬답게 아종도 매우 많다. 아래 서술된 것 외에도 바이러스 종인 검은 아구몬과 흰색의 스노우아구몬, 파란색 스노우아구몬[12], 아종 아구몬의 바이러스종 버전인 검은 아구몬, 아구몬을 본뜬 장난감 토이아구몬에 이 토이아구몬이 반투명해진 투명 아구몬, 바이러스종인 검은색 토이아구몬, 사무라이를 모티브로 한 부시(무사)아구몬 등. 자세한 사항은 아구몬/아종 문서 참조.
인터넷의 한 시절을 풍미했던 '뭐긴 뭐야 수능이지. 꿈 아니야'라는 말로 시작하는 일명 아구몬 수능 카운터라는 것이 있다. 제작자가 말하길 자신이 고 3 때 처음 만들었는데, 당시 디지몬을 정주행 중이었다고 한다. '뭐긴 뭐야 수능이지 꿈 아니야'라는 말이 인상적인 근 몇 년간의 수험생들은 잊지 못하는 타이머다. #보러가기 리즈 시절에는 제작자 블로그에 업로드된 것만 한 해에 4~5백만의 조회 수를, 전체적으로는 천만이 훌쩍 넘는 뷰를 기록했다고 한다. 인터넷 자료의 특성상 다른 곳에 업로드된 게 더 많을 텐데, 이쯤 되면 짤방계의 레전드라 불러도 손색이 없는 것이었지만... 2017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카운터에서 알리는 것보다 일주일 늦게 시작되는 등 어느 시점부터 맞지 않게 되는 부분이 있는 데다, 이제 아구몬과 디지몬을 잘 모르는 사람이 많아지는 등 인터넷상에서 세대 차이를 느끼다 보니 제작자가 앞으로 제작하지 않겠다고 블로그에서 밝혔고 #, 이는 기사화되기도 했다. #
하지만 2024년에도 여전히 돌아가고 있다. 원작자가 제작을 접은 뒤에도 워낙 유명했고 이 짤방을 알던 세대들이 추억용으로 계속 해마다 제작을 하기 때문인 듯 하다.
수능 아구몬 이후에는 포켓몬과 비교하는 용도로 가트몬의 '아구몬 좀 입 다물어!' 라는 짤방이 사용되고 있다.
- 시리즈마다 크기가 은근 오락가락한다. 디지몬 어드벤처나 V테이머 01 시절엔 사람보단 좀 작게 나오지만 세이버즈 가선 엄청 커졌다. 리부트에선 세이버즈급은 아니어도 좀 커졌다.
- 디지몬 시리즈에서의 위상은 포켓몬스터의 피카츄에 해당하며, 주인공이나 주역의 파트너 디지몬으로 등장한 케이스도 매우 많다. 디지몬 신세기까지 등장한 현재는 도합 12회로, 가장 많다. 자세한 사항은 아구몬/작중 행적 참조.
- 원판인 일본판의 경우 샤우트몬과 성우가 같다.
7. 관련 디지몬
[1] 만화, 게임 등으로 확대하면 훨씬 더 많다.[2] 디지몬 어드벤쳐, 디지몬 세이버즈, 디지몬 어드벤처 tri., 디지몬 어드벤처:[3] 실제로 피카츄와 아구몬은 전담 성우가 따로 있다. 다만 차이가 있다면 전세계의 모든 수출되는 국가에서도 별도로 더빙되지 않고 오오타니 이쿠에의 목소리를 쓰는 피카츄와 달리 아구몬은 세이버즈 등에서 다른 성우가 맡기도 하며, 피카츄와 달리 제대로 된 회화능력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해외로 수출될 때에는 그 나라의 성우가 새로 기용된다.[4] 한국에서도 발음과 뜻이 비슷한 의성어로 사용할 수 있어서 딱히 로컬라이징을 하지 않은 듯 하다.[5] 브이몬뿐만 아니라 길몬, 레나몬이나 세이버즈 아구몬, 감마몬 그리고 용의 전설 레전더의 윈드래곤 시론 등의 정면빨 제대로 받는 다른 몬스터들을 제대로 그렸을 정도.[6] 힘을 모은 뒤 무는 기술.[7] 입에서 불덩어리를 발사하는 기술.[8] 디지몬 월드X의 타이틀 표지에서 들고 있는 도끼.[9] 크롬디지조이드제 도끼로 공격하는 기술.[10] 한국판 로컬라이징은 꼬마불꽃.[11] 바로 하단의 짤이 디지몬 어드벤처에 나온 아구몬이다.[12] 세이버즈에 나온 아종 아구몬의 스노우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