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콜라이 2세의 딸에 대한 내용은 아나스타시야 니콜라예브나 여대공 문서 참고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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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FFD7C2><colcolor=#000> 루스 차르국 이반 4세의 황후 아나스타샤 로마노브나 Анастасия Романовна | |
이름 | 아나스타샤 로마노브나 자하리나유리예바 (Анастасия Романовна Захарьина-Юрьева) |
출생 | 1530년 |
사망 | 1560년 8월 7일 (향년 29~30세) 루스 차르국 콜로멘스코에 |
배우자 | 이반 4세 (1547년 결혼) |
자녀 | 안나, 마리야, 드미트리, 이반, 예브도키야, 표도르 1세 |
아버지 | 로만 유리예비치 자하린 |
어머니 | 울리야나 표도로브나 |
형제 | 달마트, 다니일, 니키타[1], 안나 |
루스 차르국 이반 뇌제의 첫번째 황후.
아나스타샤는 이반 뇌제와의 사이에서 안나, 마리야, 드미트리, 이반, 예브도키야, 표도르를 비롯한 6명의 아이들을 낳았지만 그들 중 이반과 표도르만 성인이 될 때까지 살았다.
로마노프 가문 출신의 여성으로 아나스타샤와 이반 뇌제의 결혼으로 권력에 가까워진 로마노프 가문은 인척 관계를 명분으로 혼란 시대 이후 로마노프 왕조를 열게 된다.
이후 30세에 요절하면서 남편인 이반 뇌제보다 먼저 사망했다. 성격이 괴팍했던 이반 뇌제는 그나마 아내인 아나스타샤 앞에서만은 순했는데 그녀가 죽자 슬픔에 더욱 미쳐 날뛰기 시작했다.[2] 특히 귀족들이 아내를 암살했으리라 믿었기에 그들을 유독 탄압했다. 아이러니한 사실은 실제로 아나스타샤의 유골에서 수은이 검출되면서 이반 뇌제의 믿음이 아주 허무맹랑한 것은 아니란 게 밝혀졌다. 다만 이반 뇌제 본인도 수은 중독이라 수은을 직접 마시거나 아궁이에서 끓이는 등 온갖 기행을 펼쳤다는 기록도 남아있는 걸 생각하면, 암살이 아닌 단순한 중독사일 가능성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