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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3-03-04 09:10:50

아남네시스

파일:includeCrystar.png

크라이스타의 등장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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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남네시스
アナムネシス | Anamnesis
파일:Crystar_Anamnesis.jpg
<colbgcolor=#000000><colcolor=#ffffff> 나이 불명
생일 8월 29일
신체 162cm, O형
테마 보석 자수정[1], 스타인하일석[2]
상징 박쥐
성우 파일:일본 국기.svg 이노우에 키쿠코
파일:미국 국기.svg 로라 포스트

1. 개요2. 캐릭터 소개3. 작중 행적4.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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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크라이스타의 등장인물. 일러스트 담당은 RIUICHI.

메인 일러스트에는 고리가 없으나, 게임 내에서는 명확히 머리 위에 고리가 있는 유귀다. 아남네시스의 목적 또한 본인의 요미가에리. 무슨 이유에서인지 양쪽 눈을 모두 가리고 있다. 문장의 위치는 왼쪽 어깨.

테마곡은 'Anamnesis'. 본인의 이름과 같다.

2. 캐릭터 소개

레이미라이를 변옥으로 끌고 들어온, 레이가 미라이를 죽인 원인을 만든 인간형 유귀.
변옥을 떠돌아 다니는 미라이의 영혼을 구하기 위해, 레이 일행이 하층으로 향하는 가운데 계속해서 싸우는 운명의 적.
요미가에리하여, 잊어버린 소중한 존재를 돌리기 위해, 그리고 그녀 나름의 어떤 복수를 위해 암약한다.

3. 작중 행적

1장에서 하타다 자매를 끌어들인 뒤 레이가 폭주하여 미라이를 죽이도록 만들었다.

2장에서는 밝혀지는 사실은 후도지 코코로의 남자친구였던 난바와 코코로의 뱃속의 아이를 죽인 원흉. 이때문에 코코로는 복수귀가 되어 아남네시스를 죽이기 위해 행동한다.[3]

6장에서 오랜만에 재등장, 떠도는 유귀들의 통솔자로서 유귀의 공주라고 불렸다. 아남네시스를 숭배하는 유귀들의 이름은 부르바키. 설정으로는 개인이 아닌 개인의 집합체이자 통일된 무개성이며, 확고한 자아가 존재하지 않는다.[4]

2편에서 레이와 재회한 미라이에게 적의를 드러내며 다시 떨어뜨리고, 3편에서는 모두와 맞붙는데 마지막으로 메구미바 센이 합류하자 정신적으로 불안정한 모습을 보이며 도망친다.

이후 행적은 스포일러가 있으니 주의
아남네시스 - 8장 이후 행적(스포일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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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Crystar_Soma.png
생전의 모습 메구미바 소마[5]
8장에서 하타다 미라이를 근처에 세워두고 주인공 일행을 맞이한다. 미라이 앞에서 레이를 죽이는 모습을 보이기 위해서 지금껏 모은 힘을 개방해 플라톤이라는 이름의 마녀형태 유귀로 이형화한다. 하지만 주인공 일행에게 패배하고, 그동안 모은 혼이 해방되며 원래 모습으로 돌아온다. 이에 아남네시스는 자신이 계획한 복수는 포기하지만, 미라이를 향한 복수심은 거두지 않고 마지막으로 공격해서 재생의 톱니바퀴로 보내버린다. 힘이 다한 아남네시스는 후도지 코코로에게 죽을 뻔했으나, 메구미바 센의 수호자에게 보호받는다. 사실 아남네시스는 메구미바 센의 어머니가 유귀로 타락한 존재였다.[6][7]그 뒤로 어머니를 버릴 수 없던 센과 복수를 포기하지 않는 코코로가 승부를 벌이고 결과는 나오지 않은 채 엔딩이 나온다.

2회차의 6장은 1회차와 달리 일행에서 떨어진 게 하타다 레이메구미바 센인 덕분에 전개가 바뀐다. 센을 보고서 기억을 떠올렸으나, 자신이 지금 모습으로 무슨 말을 해도 믿지 않을것이라며 결국 전투가 시작된다. 어느정도 싸우고 나면 아남네시스의 기억파편을 센이 보게 되면서, 센 역시 아남네시스가 자신의 어머니라는 걸 알게 된다. 하지만 그러한 사정을 모른채로 위에서 뛰어내려온 코코로의 개입에 아남네시스는 쓰러져버린다. 센의 제지와 아남네시스를 따르던 부르바키의 도움으로 그 자리에서 벗어난 아남네시스는 또다시 8장에서 재생의 톱니바퀴 근처에서 만나게 된다.

2회차 7장에선 버스 사고의 진실이 모두 밝혀지는데, 진짜 유귀의 공주가 정한 배틀로얄에서 딸을 지키기 위해 메구미바 소마는 공주에게 영혼을 다친 센을 안전한 장소로 옮기고서 "눈을 감으렴[8], 엄마가 앞으로 하는 일을 보여주고 싶지 않으니까"라며 승객들과 목숨을 걸고 싸운 뒤,[9][10] 최후까지 살아남아 센을 위해 결국 자신도 죽은 끝에 유귀가 되어버린 것이다. 진실이 밝혀진 뒤 8장에 가면, 마치 모든 것을 잊은 듯한 태도로 주인공 일행을 맞이하며 플라톤으로 이형화한다. 하지만 이번에도 결국 쓰러지고 코코로에게 죽을 뻔하지만, 센의 필사적인 설득과 서로 같은 처지에 공감해버린 코코로는 흡혼을 하지 않는 조건으로 아남네시스를 용서한다. 하지만 그 직후 아남네시스는 센의 눈 앞에서 진짜 유귀의 공주에게 혼이 파괴되어 퇴장해버린다.

3회차에서 아남네시스와 6장에서 만나는 멤버가 후도지 코코로인데, 만나기 전에 유귀의 공주와 전투를 벌인 탓에 거의 자포자기상태로 전투한 뒤, 코코로에게 소멸한다. 그런데 어째선지 센의 눈 앞에 나타나서 기억을 모두 되찾은것마냥 행동하는데 방금전까지 어느정도 납득하고 죽은 것과는 다르게 코코로의 복수는 망상일 뿐이다는 말을 남기며, 센에게 유언으로 코코로를 죽여달라고 부탁한다.[11] 3회차의 등장은 이게 끝.

하지만 최종장에선 알레테이아의 빛으로 기억을 모두 되찾았기에 하타다 미라이와 협력해서 주인공 일행을 구출한다. 시간을 끌던 결과 쓰러진 미라이를 데리고 피신하며, 모든 것이 끝난 뒤에는 센과 짧은 인사를 마치고 미라이와 함께 재생의 톱니바퀴로 향한다.}}} ||

4. 기타

아크 시스템 웍스에서 연재하는 병맛 연재 만화에서도 등장하는데, 메구미바 센을 보고 엄마에게 이도류가 뭐니? 호노카!" 라고 타이른다. 아남네시스의 성우 이노우에 키쿠코와 메구미바 센의 성우 이노우에 호노카는 실제로 모녀 지간이다.(...) 결국 성우 개그인 셈.

6장에서 상대하는 아남네시스의 기술 중에는 메구미바 센의 몇몇 스킬과 똑같은 스킬이 있다.(...) 개중에 일부 기술은 상위호환이기도 하다. 예컨대 도영산화는 본래 8개의 단검을 던지지만 아남네시스는 20개 이상을 던진다. 아남네시스 본인은 나나나와 마찬가지로 본작 최약보스 중 하나인데, 이유는 역시나 쳐올리기에 면역이 없기 때문(...).[12] 레이를 기준으로 공콤 후 다운시키고 레인 레이만 깔아둬도 아남네시스는 아무것도 하지 못하는 바보가 된다. 그다음 강공격으로 다시 쳐올리면 이하 무한반복...

행적 상으로는 아남네시스가 가짜 유귀의 공주로 보일 수도 있지만 아남네시스 또한 유귀의 공주다. 본래 유귀의 공주가 요미가에리에 성공하자, 따를 존재가 없어진 부르바키들이 아남네시스를 숭배하기 시작한 것. 물론 진짜 유귀의 공주가 돌아오자 아남네시스는 그대로 버려졌다.

이름인 Anamnesis는 플라톤의 용어로, 인간의 혼이 참된 지식인 이데아를 얻는 과정을 뜻한다.


[1] 2월의 탄생석이다. 본작 등장인물들 중 유일하게 생일과 탄생석이 맞지 않다. 또한 주인공인 하타다 레이와 테마 보석이 같다.[2] Steinheilite. Johan Gadolin이 파비안 스타인하일의 이름을 따서 명명한 광석. 유사 광석으로는 근청석이 있으며, 근청석은 9월의 탄생석이다.[3] 이후 코코로는 아남네시스에 대한 얘기가 나올 때마다 "막타는 내가 친다"라고 강조하고(...) 레이 또한 부정은 하지 않았다. 레이의 목적은 아남네시스보다는 미라이의 요미가에리이기 때문.[4] 인게임 내에서는 공격력/방어력 저하 상태이상의 원거리 공격을 하는 유자와 유귀로 나오지만 부르바키는 기본적인 능력이 더 강함은 물론이거니와 혼란과 저주를 추가로 건다.[5] 게임상에서는 나오지 않고 더미 데이터로만 존재한다.[6] 센을 못 알아본 이유는 아직 유귀로서 영혼의 결손이 완전히 회복되지 않았기 때문. 반대로 센도 아남네시스를 어머니라고 못 알아봤는데, 사자회고록에 나오는 내용에 따르면 아남네시스는 죽은 나이보다 젊은 모습의 유귀이기 때문이다.[7] 여담으로, 이걸 생각해보면 광고 4컷 만화는 병맛 개그속에 스포일러를 넣고 있는 것이다(...)[8] 유귀 상태에서 눈을 가리고 있는 이유는 이 때문으로 보인다.[9] 메구미바 소마는 사람들은 서로를 위해서라면 단결할 것이라는 자신의 신념이 깨짐에 좌절하고, 이내 현실과 타협하여 센을 위한 최선의 선택을 한다. 메구미바 소마는 메구미바 세이시로와 결별한 이유를 말하는데, 여기서 센이 세이시로를 거의 답습한 캐릭터라는 걸 고려한다면, 아남네시스는 버스 안의 다른 승객들 그리고 유귀의 공주와 다르지 않은, 정의를 지키기보다는 자신의 에고를 관철해 목적을 이루는 선택을 내린 것이다.[10] 1회차에서 메구미바 센의 기억의 파편을 찾으면 나오는 내용에서, 메구미바 세이시로는 자신이나 엄마가 범죄를 저지르면 어떻게 할 거냐는 센의 질문에 법에 따라 처벌할 것이라는, 지극히 준법 정신에 의거한 대답을 내놓는다.[11] 당연히 아남네시스 본인이 아니다.[12] 사실 최종장을 제외한 인간형 보스는 전부 띄어져서 평타만으로도 잡아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