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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KBS 2TV에서 2003년 1월 6일부터 동년 7월 1일까지 방영한 드라마.
정하연 작가의 집필로, 원래 정하연 작가의 1982년작 드라마를 리메이크했다.
박사 학위를 따고 의사가 되기 일보 직전이었던 한상진(유동근)은 사고를 당해 그만 기억을 잃고 서현자(엄정화)에 의해 구출되어 그녀와 민영태라는 이름으로 가정을 꾸리고 살면서 아들까지 낳게 된다. 스키장 근처에서 스키용품을 팔며 산다.
남편을 잃은 김나영(김희애)은 상심하며 살던 중 어느날 우연히 남편 상진을 목격하고[2][3] 추적 끝에 결국 남편을 찾아낸다. 그러나 남편은 기억상실증에 걸려 다른 여인과 가정을 이루고 살고 있는데...
기억상실증에 걸린 남자와 그의 두 아내 사이의 갈등을 다룬 드라마로 중견 연기자들의 탄탄한 연기가 호평을 받았다. 특히 섹시한 이미지가 강했던 엄정화는 이 드라마에서 가련하고 청순한 여인의 역을 해서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참고로 유동근이 엄태웅의 처외숙부, 엄정화가 엄태웅의 누나가 되면서 유동근과 엄정화는 사돈지간이 된다.
기억이 돌아온 한상진은 일단 김나영에게 돌아가나, 침대 생활이 낯설다며 바닥에서 자고 김나영과 잠자리도 갖지 않는 등 방황하...다가 사고 후유증으로 병세가 악화되어 입원한 뒤 수술을 받는 열린 결말로 끝난다.[4]
2. 여담
한편, 이 작품은 당초 '두 아내'란 제목이 거론됐으나, 이 제목이 불륜을 연상시켜 공영방송 KBS와 이미지가 부합되지 않는다는 점을 들어 '아내'로 최종 결정됐으며[5] 김승수가 분한 한상호(상진의 동생) 역은 애초 이서진이 낙점됐지만 여러 사정으로 포기해 버렸다.아울러, 극중 김나영 역을 맡았던 김희애는 1990년 KBS 사태가 터지면서 한동안 KBS를 떠났다가 이 <아내>로 KBS 복귀를 했으며 서현자 역의 엄정화는 1998년 막을 내린 SBS 아름다운 죄 이후 5년 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했다.
여담으로 유동근의 레고 짤방(...)이 나온 드라마가 바로 이 작품이다.
3. 출연진
3.1. 상진 주변인물
3.2. 현자 주변인물
3.3. 나영 주변
[1] 요즘으로 말하자면 KBS 2TV 주말 드라마 분량과 비슷하게 방영했다.[2] 우연히 찍은 풍경 사진에 한상진이 담겨져 있었던 것.[3] 사실 그 전에도 한상진과 재회할 기회는 있었다. 김나영과 가족들이 놀러긴 스키장에서, 스키용품 판매상 한상진(민영태)이 김나영의 딸과 부딪혀 넘어진 것이다. 그러나 딸은 너무 어린 시절 아버지를 잃었기에 한상진을 보고도 아버지임을 알지 못하고, 그냥 친근한조금 바보스러운 아저씨로 생각한다.[4] 1980년대 <아내>에서는 그냥 첫 번째 아내에게 돌아가는 걸로 끝난다.[5] 이 작품과 상관 없지만, 훗날 SBS에서 두 아내라는 제목의 드라마를 방영하기는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