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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09 17:49:16

아담스 패밀리

쳐웃지마 니 얘기야에서 넘어옴
1. 개요2. 등장인물3. 미디어 믹스
3.1. 드라마
3.1.1. 아담스 패밀리 (1964년)3.1.2. 뉴 아담스 패밀리 (1998년)3.1.3. 웬즈데이 (2022년 ~)
3.2. 애니메이션
3.2.1. 1973년3.2.2. 1992년3.2.3. 2019년: 3D 극장판
3.3. 영화3.4. 게임

1. 개요

The Addams Family

아담스 패밀리는 미국 만화가 찰스 아담스더 뉴요커에서 그린 1930년대 신문 만화로, 1964년~1966년에 ABC 방송국에서 코미디 드라마로 제작되었고 이후 1991년, 1993년, 1998년에 영화화되었으며, 1998년에 '뉴 아담스 패밀리'라는 시트콤으로 리부트됐지만 1기만 방영되고 종료, 2019년에는 3D 애니메이션 영화가 제작되었다. 2022년 11월 23일 등장인물 웬즈데이를 주인공으로 하는 드라마가 공개되었다.

원작은 딱 한 칸짜리 만화고, 캐릭터 설정도 많이 잡혀있지 않았다. 한마디로 전형적인 미국 가족상을 유니버설 고딕 호러 풍으로 짧고 굵게 비트는 만화였다. 시트콤으로 제작하면서 본격적으로 설정이 잡히기 시작했다.

죽음과 고통 등 네거티브한 감성을 너무나도 사랑하는 정신 나간 가족인 아담스 일가의 기괴하면서 유쾌한 일상이 주요 내용. 원래는 영화 1편과 2편만 그나마 알려져 있는 편이었지만 카툰네트워크 동남아판이 한국에 송출될 때 애니메이션이 방영된 적이 있기 때문에 애니메이션의 인지도도 어느 정도 있다. 영화 내용들은 대략 평범한 악당들이 비범한 아담스 일가에게 속수무책으로 당하는 줄거리. 전혀 공포스럽지 않고, 할로윈 테마의 코믹스러운 이야기를 담고 있다.

가족 구성원들이 전부 할로윈에서 쓰일 만한 캐릭터를 닮거나,[1] 아니면 고스 룩 패션을 연상시키는 어두운 패션을 가진게 특징. 가족들의 성격도 위에 나와있듯이 비정상이지만 의외로 전부 선역들이다. 고메즈와 모티시아는 모범적인 부모이고 사이좋은 부부이다. 열린 의식[2]은 물론, 아이들에게 헌신적인 것도 모자라 이웃과 손님에게 친절하며, 이웃이 위험에 처하면 발벗고 기부하고 도와주는 등[3], 정상적인 가족이었다면 평판이 좋다 못해 성인군자로 불렸을 가족이지만... 그 비정상적인 분위기와 전개 때문에 이웃과 악당들이 휘말리는 전개이다.

2. 등장인물

파일:Gomez_Addams_Original_incarnation.jpg
원작 만화에서의 디자인.
파일:MorticiaOrgApp.jpg
원작 만화판 디자인.
파일:Charles_addams_wednesday.jpg
원작 만화판 디자인.
파일:PugsOrgApp.jpg
원작 만화판 디자인
파일:FesterOrgApp.jpg
원작 만화판 디자인.
파일:GranOrgApp.jpg
원작 만화판 디자인.파일:LurchOrgApp.jpg

3. 미디어 믹스

3.1. 드라마

3.1.1. 아담스 패밀리 (1964년)



아담스 패밀리 세계관의 실질적인 창시작이다. 아담스 가문 일원들의 성격과 플롯은 모두 이 시트콤에서 만들어졌다고 보면 된다.

존 애스틴(고메즈 아담스 역)[20], 캐럴린 존스(모티시아 아담스 역), 존 레슬리 쿠건(페스터 삼촌[21] 역) 등이 출연했다. 존 레슬리 쿠건은 재키 쿠건(Jackie Coogan)이라는 이름으로 더 유명하다.[22]

쳐웃지마 니 얘기야 짤이 여기서 나왔다. 원래는 웬즈데이가 목을 쓰윽 긋는 묘사를 하는 장면이다. #


가족들이 화면에 말없이 멀뚱히 모여서 음흉한 미소를 지으며 간주 중간중간 손가락만 딱딱 튕기는[23] 오프닝이 유명하다. 유쾌하면서도 음침한 반주에 압운이 살아있는 가사도 일품. 이후 이 음악은 유명세를 타서 차후 영화판을 비롯한 미디어 믹스에서도 편곡되어 쓰였고. 이후 할로윈 시즌이 되면 쉬이 들을 수 있는 노래가 되었다. 한국에서는 잠실야구장에서 두산 베어스가 투수를 교체할 때 마다 편곡된 버전이 나오기도 한다.


오리지날 웬즈데이 아담스는 리사 로링이 맡았다. 안타깝게도, 2023년 1월 뇌졸중으로 사망했다. #

3.1.2. 뉴 아담스 패밀리 (1998년)

파일:The_New_Addams_Family_poster.jpg
1998년에 '뉴 아담스 패밀리'라는 리부트가 나왔지만 1기로 종영됐다. 원작 시트콤에서 고메즈를 맡은 존 애스틴이 증조할아버지 역으로 출연해 "어린 고메즈 어디갔냐?(Where's that young Gomez?)"라는 팬서비스형 대사를 치기도 했다.

3.1.3. 웬즈데이 (2022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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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 애니메이션

3.2.1. 1973년

1973년, 1992년에 해나-바베라 프로덕션에서 애니화했다.[24]

3.2.2. 1992년


1992년 인트로 영상[25]

3.2.3. 2019년: 3D 극장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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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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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 게임



[1] 집사 캐릭터는 크리처(프랑켄슈타인)을 닮았고 2019년 애니메이션은 아예 빨간 풍선에 살인광대가 달려야 한다는 이스터 에그도 있다.[2] 일례로, 실사영화 2편에서 새 아이가 태어나자 웬즈데이와 퍽슬리가 성별 가지고 예측을 할 때, 아버지 고메즈는 성별을 물어보는 가족들에게 "아담스예요!(It's an Addams!)"라고 말하며 새로운 자녀의 탄생 그 자체를 기뻐한다.[3] 실사영화 1편에서 자신들이 내놓은 경매물품을 자신들이 더 비싼 가격에 낙찰을 받아온다.[4] 2019년 애니메이션에서는 13세가 되면 검무를 선보여 아담스 가의 일원임을 증명하는 일종의 성인식이 있는데, 고메즈는 역대 아담스 가 사람 중에서도 가장 뛰어난 칼 솜씨를 지녔다고 한다.[5] 사실 이쪽이 원작에 더 가깝다. 국내 대중들에겐 라울 줄리아의 고메즈가 유명해서 그런지 넷플릭스판 드라마 웬즈데이의 고메즈를 보고 고메즈가 원래 저렇게 생겼었나하고 실망한 사람들이 많았지만 60년대 드라마판 존 애스틴과 라울 줄리아의 외모가 넘사라서 그렇지 사실 이쪽의 고메즈가 외형이 원작에 더 가깝다. 당연히 모두 연기력은 뛰어나다. 다만 이에대한 절충안인지 넷플릭스판의 젊을 적 모습은 라울 줄리아와 분위기가 흡사한 굉장한 미남으로 나온다.[6] 원어는 cara mia로, 이탈리아어로 '사랑하는 이'라는 뜻이다.[7] 원어는 mon cher라는 프랑스어로, 역시 '나의 사랑하는 이'라는 뜻이다. 여담으로 과자 몽쉘의 상품명의 어원이기도 하다.[8] 매체에 따라 외모의 차이가 정반대급인 고메즈에 비해 이쪽은 일관된 묘사를 보인다. 그래서 특히 3D 애니메이션에서는 고메즈와의 체구 대비가 돋보인다.[9] 2019년판 애니메이션 영화에서는 이 바퀴벌레들이 거미로 바뀌었고 구멍 위에 다리를 만들어줄 정도다.[10] 단 헤나-바베라 시리즈에서는 늘 무표정인 건 아니고 감정표현을 하기는 한데 독설도 웃으면서 날리고 기상천외한 말도 태연자악하게 말하다보니 이쪽도 만만치 않게 기괴한 편이다.[11] 물론 실사영화편에선 미소짓긴 하는데 이때는 그녀가 골탕먹일 작전을 쓸 때 짓는 표정이다.[12] 영화 2편에서 동갑내기 여자애가 동화판 아이가 생기는 과정을 낭만스럽게 설명하자, 퍽슬리가 "우리 부모님도 아이를 낳을 거야."라는 말에 매우 자연스럽게 "섹스를 했거든."라고 이어말하여 여자애한테 충공그깽을 시전한다.[13] 실사영화판에서는 퍽슬리도 활로 날아가는 새를 쏴 맞출 정도로 잘 쏜다.[14] 물론 아담스 가문답게 여러 살상 도구들을 이용해 다툰다.[15] 아들이 둘 이상 있으면 그 중 하나는 죽어야 한다는 전통. 그러나 고메즈와 페스터를 보면 알 수 있듯이, 현재는 지키지 않는다고.[16] 심지어 한 번은 길로틴 칼날이 내려오는데 그 칼날을 가볍게 한 손으로 막아내기도 한다. 게다가 결말부에서는 비행기가 날고 있는 성층권까지 올라갔는데 아무 피해도 없었다.[17] 설정상 모티시아의 어머니 이름이 헤스터(Hester)라서 남매간에 비슷하게 라임을 맞춘 이름이다.[18] 대체로 오른손으로 나오나, 2019년판 애니메이션에선 왼손[19] 영화판 1편에서 집에서 쫓겨난 다른 가족들이 좀처럼 새로운 직업에 적응하지 못해 고생할 때, 혼자서 서류 배달을 척척 해냈다. 그 외에도 손만 있다는 본인만의 신체적 특징을 이용해 가족들에게 닥친 위기를 해결하는데 도움을 주기도 한다.[20] 애덤 웨스트가 배트맨을 맡은 배트맨(1966년 영화)에서 빌런 리들러를 맡았다.(시즌 2 한정). 영화 반지의 제왕에서 감지네 샘와이즈를 맡은 배우 숀 애스틴의 양아버지이다.[21] 인트로에서 의자 뒤에서 고개만 내미는 음흉한 인상의 늙은 뚱보 노인[22] 1914~1984. 찰리 채플린의 걸작 '키드'에 나오는 꼬마 주인공. 채플린 전기 작가 데이비드 로빈슨은 제일 귀여웠던 아이가 제일 흉측한 인물로 바뀌었다는 것이 아이러니하다고 묘사되었다. 사실 키드의 대성공 이후 쿠건의 필모그래피는 그저 그런 신세였고(키드의 꼬마와 아담스 패밀리의 페스터 역이 그나마 눈에 띄는 역), 부모님이 아역 배우 시절 자신이 번 돈(당시 돈으로 무려 3-4만 달러! 거의 100년이 지난 지금으로 치자면 1000만 달러를 훌쩍 넘는 값어치이다!)을 거의 다 써버리는 등 온갖 고난을 겪었다. 이로 인해 아역 배우들의 재산을 부모가 함부로 낭비하지 못하는 '쿠건 법'이 제정되었다는 점에서는 그나마 다행일지도. 훗날 맥컬리 컬킨이 이 법을 이용해 부모와 갈라섰으며, 아역 배우 때 벌어들인 재산을 지금도 지키고 있다.[23] 엔딩 크레딧 곡은 가사없이 반주만 나오는데 곡이 진행될수록 오리 우는소리, 뭔가 와장창 깨지는 소리, 큰 북을 울리는 소리 등, 점점 이상한 소리들이 추가 된다.[24] 여담으로 남편인 고메즈는 대부분 시리즈에서 통통하거나 모티샤보다 작게 나오고 어딘가 모자른 듯이 나오는 데 본 시리즈의 고메즈는 체격도 장신으로 나오는데다 다른 시리즈들과 비교해서도 비주얼이 괜찮다.[25] 0:50~0:55에는 착시로 유명한 네덜란드의 판화가 에스허르의 상대성(Geometries)을 오마주한 장면이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