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기 | ||||
{{{#!wiki style="margin:0 -10px -5px; min-height: 26px""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6px -1px -11px; word-break:keep-all" | <colbgcolor=#ecd8aa,#aa672a> 목관악기 | 동양의 목관악기 | ||
대한민국 | 적 | 당적 · 대금 · 중금 · 소금 | ||
소 | 단소 · 퉁소 · 봉소 · 배소 · 약 · 피리 · 태평소 | |||
기타 | 생황 · 훈 | |||
북한 | 대피리 · 저피리 · 장새납 | |||
중국/대만 | 디즈 · 적 · 지 · 호로사 | |||
일본 | 시노부에 · 샤쿠하치 | |||
몽골 | 림베 · 초르 · 에웨르 부레 | |||
서양의 목관악기 | ||||
플루트 | 플루트 · 피콜로 · 피페 · 트라베르소 · 팬플룻 | |||
클라리넷 | 클라리넷 · A♭클라리넷 · E♭클라리넷 · B♭클라리넷 · A 클라리넷 · 베이스 클라리넷 | |||
오보에/바순 | 오보에 · 오보에 다모레 · 잉글리시 호른 · 바순 · 콘트라바순 | |||
색소폰 | 색소폰 · 소프라노 색소폰 · 알토 색소폰 · 테너 색소폰 · 바리톤 색소폰 | |||
기타 | 리코더 · 오카리나 · 백파이프 · 틴 휘슬 · 두둑 · 디저리두 | |||
금관악기 | ||||
동양 | 나발 | |||
서양 | 호른 · 트럼펫 · 트롬본 · 코넷 · 플루겔혼 · 튜바 · 유포니움 · 세르팡 | |||
타관악기 | ||||
동양 | 떠릉 | |||
서양 | 오르간(파이프 오르간 · 풍금 · 아코디언 · 바얀) · 호루라기 | |||
프리 리드 | ||||
멜로디카 · 하모니카 | ||||
미분류 | 카주 · 윈드 컨트롤러 | |||
}}}}}}}}} |
타악기 | ||||
{{{#!wiki style="margin:0 -10px -5px;min-height:1.75em;"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6px -1px -11px;word-break:keep-all;" | <colbgcolor=#dbdbe2,#555461><colcolor=#000,#fff> 체명악기 | 아시아의 체명악기 | ||
동아시아 | 목어 · 목탁 · 징 · 꽹과리 · 대금 · 편경 · 편종 · 탐탐 · 자바라 · 방향 · 운라 · 소라 · 특경 · 특종 · 풍경 | |||
동남아시아 | 떠릉 · 공 | |||
유럽/기타 지역의 체명악기 | ||||
유럽 | 글라스 하프 · 심벌즈 · 캐스터네츠 · 실로폰 · 글로켄슈필 · 첼레스타 · 튜블러 벨 · 크로탈레스 · 윈드차임 · 우드블록 · 템플블록 · 루테 · 카우벨 · 클래퍼 · 토이 피아노 · 트라이앵글 · 행 · 핸드팬 · 핸드벨 · 오르골 · 스크라발라이 | |||
아프리카 | 마림바 · 음비라(칼림바) · 아고고벨 · 시스트럼 · 카시롤라 · 카쉬카 | |||
아메리카 | 글라스 하모니카 · 스틸팬 · 비브라폰 · 워터폰 · 카혼 · 피들스틱 · 클라베스 · 구이로 · 마라카스 · 레인스틱 · 카바사 | |||
지역 공통 | ||||
셰이커 · 주즈하프 | ||||
막명악기 | 아시아의 막명악기 | |||
동아시아 | 장구 · 대고 · 소고 · 영고 · 갈고 · 좌고 · 타이코 · 사물북 · 소리북 · 츠즈미 | |||
중앙아시아 | 도이라 | |||
남아시아 | 타블라 · 바얀 | |||
서아시아 | 다르부카 | |||
유럽/기타 지역의 막명악기 | ||||
유럽 | 베이스드럼 · 스네어드럼 · 탬버린 · 톰톰 · 테너드럼 · 팀파니 | |||
아프리카 | 콩가 · 젬베 · 토킹 드럼 · 봉고 · 벤디르 | |||
아메리카·오세아니아 | 쿠이카 · 랄리 · 티파 | |||
타현악기 | ||||
양금 | 양금 · 덜시머 · 침발롬 | |||
피아노 | 피아노(그랜드 · 업라이트) · 클라비코드 | |||
이외 | 베림바우 | |||
기명악기 | ||||
오르간(파이프 오르간 · 풍금 · 아코디언 · 바얀) · 윈드 머신 · 호루라기 · 경적 | ||||
}}}}}}}}} |
[clearfix]
1. 개요
오르간(organ[1])은 건반 악기이면서도 파이프나 리드를 진동체로 하는 기명악기(氣鳴樂器)이다. 연주 원리가 현악기인 피아노 및 하프시코드와는 다르게 오르간은 연주 원리가 관악기이다.음역대는 악기마다 다르나, 대부분은 C2에서 C7까지의 5옥타브 음역[2]을 선택하는 편이다.
2. 분류
2.1. 전자 오르간
대표적으로 주로 성당에서 사용되는 2, 3단짜리의 디지털 오르간이나, 주로 대중음악에서 사용되는 톤 휠 방식의 하몬드 오르간, 트랜지스터 방식의 콤보 오르간이 있다. 전자오르간에서 시작된 엘렉톤도 전자오르간으로 분류하기도 한다.2.2. 파이프 오르간
자세한 내용은 파이프 오르간 문서 참고하십시오.2.3. 풍금
자세한 내용은 풍금 문서 참고하십시오.2.4. 배럴 오르간
배럴 오르간(영어: Barrel organ, 독일어: Drehorgel)은 유럽에서 길거리 연주용으로 휴대하는 이동식 오르간이며, 목재로 되어 있다. 동아시아에서는 일본에서 가끔 볼 수 있다. 보통 엔틱소품(골동품) 범주에 들어간다. 나무박스에 물감으로 그림을 그려넣어 외형이 매우 화려하다. 기계식으로 오르골과 오르간의 중간 포지션으로 묘한 물건이다. 미리 악보를 기록한 천공카드를 기계에 넣고 핸들을 돌리며 연주한다. 아코디언, 오르간, 오르골과 비슷한 소리를 낼 수 있는 다양한 종류가 있다.
한국에서는 생소한 물건이지만 의외로 소리는 자주 접할 수 있는데, 각종 대중매체에서 서커스 배경음으로 자주 깔리는 익숙한 소리가 배럴오르간의 소리다.
3. 상세
원래는 파이프오르간을 일컫는 말이다. 다만 최근에는 오르간의 종류가 다양해져 전자 오르간, 파이프오르간, 리드 오르간 등으로 세분화해서 부르고 있다.피아노와 같은 건반악기이지만 악기의 특성상 주법이 피아노 주법과는 꽤 차이가 있다. 피아노는 건반을 계속 누르고 있어도 점차 소리가 작아지다가 이내 멈추지만, 오르간은 건반을 누르고 있으면 음이 일정하게 계속 나오고 건반을 떼야 소리가 멈춘다.[3][4] 건반으로 연주한다는 공통점이 있어 피아노를 잘 치면 오르간에도 금방 익숙해질 수 있지만, 소리의 특성이 달라 연습은 필요하다.
기독교의 종교 음악에서 자주 사용되는 것이 특징이다. 소리 자체가 웅장하면서도 부드럽기 때문에 연주 자체만으로도 종교적인 느낌을 낼 수 있다. 물론 오르간이 종교 음악에서만 사용되는 것은 절대 아니고, 다른 분야에서도 필요에 따라 오르간이 사용되는 경우도 많다.
소형 파이프오르간은 2단, 중형은 3단, 대형은 4단 등으로 크기가 커질수록 단 수가 많아진다. 또한 발 부분에도 건반이 있는데 이것은 특수한 신발, 즉 '오르간 슈즈'라는 신발을 신고 발놀림으로 연주하는 것이다. 리드 오르간으로는 1단으로 되어 있는 소형 제품이 많다.
일반적으로 많이 치는 요한 제바스티안 바흐의 곡 중 인벤션, 특히 신포니아는 오르간으로 연주하면 피아노와는 대단히 다른 느낌을 받는다.
유명한 오르가니스트로는 헬무트 발햐와 칼 리히터가 거론되곤 한다.
4. 기타
워낙에 소리가 웅장하고 장엄하다 보니 게임이나 애니메이션에서 최종 보스 전용 테마곡에 자주 들어간다. 아랑전설 시리즈의 보스인 볼프강 크라우저가 파이프 오르간을 연주하고 나루토 질풍전 초중반 최종 보스였던 페인의 테마곡 의례에도 오르간 소리가 웅장하게 깔려 있다.특히 캐리비안의 해적 시리즈의 사운드트랙 중 ‘|Devy Jones' 음악이 오르간으로 작업되었는데 위압감이나 포스가 엄청나다.독일어, 네덜란드어 등에서는 Orgel이라 부른다. 이 중에서 자동연주가 가능한 종류가 근대에 들어서며 일본에 소개되었고 한국과 일본에서 뮤직박스를 가리킬 때 쓰는 오르골이란 단어의 유래가 되기도 했다.
오르간 건은 이 파이프들로 이루어진 오르간의 구조를 보고 붙여진 이름이다.
하프시코드와 오르간을 합쳐 놓은 클라비오르간(Claviorgan)이라는 악기도 있다.
5. 들어보기
가톨릭 성가 1번 <나는 믿나이다>(Jesus, my Lord, my God, my all)를 연주하는 모습.[5] |
요한 제바스티안 바흐의 오르간을 위한 트리오 소나타 BWV.525[6] |
카를 리히터의 1979년 도쿄 실황녹음[7] |
인터스텔라 First Step 연주 모습[8] |
요한 제바스티안 바흐의 토카타와 푸가 모습 [9] |
[1] 예전에는 '올갠'이라는 발음으로 읽은 적이 있다.[2] 현대의 대부분 61건반 키보드/신디사이저의 음역과 동일하다.[3] 쉽게 설명하자면 피아노는 "댕~"과 같은 식으로 처음에만 소리가 난 뒤 그 뒤로는 처음에 난 소리의 잔향이 남는 것이고, 오르간은 "보오오오오"와 같은 식으로 소리가 끊이지 않고 계속 나오는 것이다.[4] 그래서 피아노와는 달리 음을 떼지 않고 이어서 쳐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턱턱거리는 잡음이 섞이며 연주의 질이 매우 낮아지게 된다.[5] 오르간은 로저스에서 제작한 디지털 오르간(전자 오르간)이다.[6] 연주자는 더그 마셜(D.Marshall). 오르간은 Marshall & Ogletree에서 제작한 디지털 오르간(전자 오르간).[7] 오르간은 도쿄 마리아 성당에 설치되었던 오르간으로 연주했다.[8] 오르간은 교회 오르간으로 연주했다.[9] 해당 영상의 설명에 따르면 일반적인 풍금처럼 발로 펌핑을 하면서 연주하는 오르간이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