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브 스타 스토리의 등장인물로, 설정과 배경에서만 나오는 인물이다.
초제국의 직계 후예이자 성단력 초대 검성인 나칸드라 스바스와 다이버인 샤론 바스코 사이에서 태어난 두 딸 중에서 둘째 딸이었다. 성단력 2347년 출생으로 결혼하기 전에는 아라도 바스코(アラド・バスコ)로 불렸다.
순혈의 기사인 아버지와 다이버인 어머니의 혈통에 영향을 받아 어렸을 때부터 다이버 파워와 기사의 힘이 동시에 발현되었고, 이에 따라 다이버즈 파라길드에 몸을 담고 있었지만 매우 강력한 바이어였다고 한다. 태어난지 얼마 지나지 않아 발견된 재능으로 말미암아 천조가에 의해 거두어져 장성한 후에는 그리스 왕국의 마도 비밀결사인 전성사의 환영대(幻影隊)에 소속되어 활동했다. 그 공로로 인하여 그리스 왕국에서 서열 3위의 고위 관리인 다이나곤(大納言)까지 오르게 된다.[1]
나중에 렌트 왕국의 임금인 제스터 루스에게 시집을 간 그녀는 우고드 루스, 데이모스 하이아라키, 티틴샤 바스코 3남매를 낳았다.
이 캐릭터의 이름은 1918년에 설립되어 1차 대전과 2차 대전에 걸쳐 독일의 항공기 메이커로 활약한 아라도(Arado Flugzeugwerke G.m.b.H.)에서 따온 것이다.
[1] 보통 근현대 일본의 관위에서 사다이진(左大臣), 우다이진(右大臣) 다음이 다이나곤(大納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