アルシエル
Ar ciel
1. 개요
알 토네리코 시리즈의 무대가 되는 행성. 휴므노스어로 '유일한 세계'를 뜻한다.중력은 지구의 약 0.9배. 첼로달과 비올라달이라는 두 개의 위성을 가지고 있는데, 첼로달은 크고 자주빛이며 비올라달은 작고 금빛이다.
아르 시엘의 인류는 지구의 과학과는 다른 파동과학(波動科學)이라는 과학분야를 발전시켜 고도의 문명을 이루었다. 그러나 글라스노인페리아라는 대재해의 결과 그 문명이 대부분 소실되었다. 뿐만 아니라 아르 시엘의 핵까지 손상되어, 그 영향으로 대지는 분쇄된 채 죽음의 운해라 불리는 두터운 독가스의 구름층에 뒤덮였으며 하늘에는 블래스트 라인이라는 플라즈마로 가득찬 공역이 형성되었다[1]. 이 와중에 살아남은 사람들은 탑이라 불리는 세 개의 거대건축물과 그 주변에 피신해 겨우 생존해 있다.
현재 사용되는 연호 A.D.[2]의 기원년부터 글라스노인페리아가 발생한 3040년까지를 '제1기'라 하며, 그 이후가 '제2기'. 그리고 지역에 따라 다른 시점에 '제3기'가 시작되어 오늘날에 이르렀다.
게임 시리즈는 제3기,[3] 글라스노 인페리아가 발생한 지 700년 이상 지난 시점에 시작되며, 솔 시엘, 메타 팔스, 솔 클러스터 각 지역에 하나씩 존재하는 세 탑을 무대로 이야기가 전개된다. 이때까지 남아있는 제1기 문명의 대표적인 산물이 게임에 나오는 세 탑, 레바테일이라는 종족 그리고 이들이 구사하는 휴므노스어 와 휴므노스 및 노래마법이다.
정신적 후속작인 Ar nosurge에도 페이즈 3 한정이긴 하지만 아르 시엘이 등장하긴 한다. 여기서 이 행성이 Ciel nosurge에 등장하는 라셸라 황제가 라셰르 퓨저로 소환했던 행성임이 밝혀진다. 당시 파견했던 행성 조사단은 이후 테루족이 되었다고 한다. 네로가 라셰르 퓨저를 취소하고 5천년 뒤로 타임시프트를 해버렸지만 이온을 구하기 위해 단체로 이민선 내 주민들 전체가 5천년간 냉동수면을 했기 때문에 사람들이 나이는 거의 안먹었는데 테루족의 조상이 돼버렸다.
2. 관련항목
- 지역
- 솔 시엘 (Sol Ciel)
- 메타 팔스 (Meta Falss)
- 솔 클러스터 (Sol Cluster)
- 셰스티네 (Syestine) (Ar nosurge에 등장)[4]
- 주된 종족
- 인간
아르 시엘의 인류는 크게 시엘계와 클러스터계 둘로 구분된다. 각각 솔 시엘과 솔 클러스터 지역의 민족으로, 설정상 시엘계는 갈색 웨이브 머리카락, 클러스터계는 흑발 직모를 갖고 있다. 다만 예로부터 외부와의 교류가 거의 없었던 메타 팔스는 현지의 고유민족이 다수를 차지하고 있으며 시엘계도 클러스터계도 그리 많지 않다. 메타 팔스 고유민족의 외형상 특징은 금발~갈색 머리카락에 약간 큰 체격.
한편 지역을 불문하고 민족 간 혼혈도 다수 존재한다(물론 인간과 테루족의 혼혈도).
그러나 캐릭터들의 머리카락 색을 보면 위 설정에 충실한 캐릭터 디자인의 사례는 몇몇[5] 외에는 거의 없다. 이유는 설정보다는 캐릭터의 개성 부각을 우선시했기 때문이라고 한다.
- 레바테일
인간이 만들어낸 신형 인간. 노래의 힘으로 보통 인간을 훨씬 뛰어넘는 능력을 발휘한다. 이 시리즈의 핵심.
[1] 인펠이 조사해 본 바로는 행성의 99.3%가 블래스트 라인에 덮였다고 한다.[2] Ammue Dius(휴므노스어로 '신성한 소리의 시대')의 약어[3] 단 솔 클러스터에서는 기준이 달라서 제3기로 치지 않는다고 한다.[4] 테루족의 국가로 솔 시엘과 솔 클러스터의 전쟁중 통째로 없어진 것으로 설정되어 있다.고래 싸움에 새우 등 터진다더니... 현재 탑 하베스타샤가 세워져 있는 곳은 이 나라가 있던 자리. 아르노사쥬에서 등장했다.[5] 2의 설정자료집에 의하면 시엘계의 전형적인 예는 신시아, 메타 팔스 민족의 경우는 교황의 직계자손인 타르가나.[6] 이세계로 알려져있었지만, 사실 같은 우주고 다른 항성이나 먼 거리의 행성 정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