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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0-24 07:21:43

아름다운 애완인간

아름다운 애완인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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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 누군가 | 파일:X Corp 아이콘(블랙).sv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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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르 드라마, 여성 서사, 페미니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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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줄거리3. 등장인물4. 평가5. 명대사6. 비판7. 단행본
7.1. 목차7.2. 도서 사양
8. 기타9. 관련 문서10. 외부 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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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 그런 와중에도 나는 내 만화에 대한 확신과 애정이 있었기 때문에 흔들리지 않았다.
시간이 흘러 2018년 말이 되고 나서야 탈코르셋 플로우가 차츰차츰 받아들여지게 되었다. ... 그저 나는 페미니즘 역사에 한 줄로 남고 싶다."
-아름다운 애완인간 단행본의 서론 중에서
누군가의 첫 번째 작품, 후속작으로 달려가는 여자가 있다. 총 6화로 구성돼있다.

2. 줄거리

멍순이는 남자친구와 꽃다운 연애를 꿈꿨지만, 연애 관계를 통해 상처받고 좌절하는 오늘 날 젊은 여성입니다. 평범하게 '여성스러운' 스타일을 하며 평온한 하루를 보내고 있었습니다.

사실 멍순이는 어렸을 때부터 동경해온 락 가수 '김땡땡'이 있었습니다. 김땡땡은 '남성스러운' 짧은 머리를 하고 있었고, 그것은 사회에서 '보이쉬'하다고 여겨지는 스타일이었습니다. 그의 머리를 따라해본 멍순이는 결국 주변 성화에 붙임머리 시술을 통해서 다시 예전의 긴 머리로 돌아옵니다.

잠시동안 고민에 빠지지만 이내 다시 평범한 일상으로 돌아옵니다. 그후로 멍순이에겐 평범했던 일상이 충격적인 사건의 연속으로 변하게 됩니다.

길거리 벤치에 앉아 예쁜 강아지들을 보며 그들의 겉모습을 맘대로 즐기며 평가하는 어떤 할아버지. 멍순이에게 예전 상황이 오버랩되면서 기이하게 보였지만 그냥 지나칠 수밖에 없었습니다.

3. 등장인물

4. 평가

5. 명대사

"우리는 남자들의 입맛대로 취향을 끊임없이 주입받고, 재단당하고 후려침당했습니다.
우리가 가진 취향이 정말 우리가 직접 손으로 선택한걸까요? 남자들이 우리처럼 꾸민 것 봤습니까?
왜 그들은 '보는 존재'고, 우리는 '보여지는 존재죠?"
3화, 한 메개의 연설 중

6. 비판

작 중 나오는 매개들은 메갈리아 유저들을 표현한 것으로 추측되는데, 메갈리아를 남성혐오성 사이트가 아닌 여성의 권리를 위해 정당하게 투쟁하는 사람들로 미화되었다.

또한 대중들의 반론에는 반박하지 못하는 것을 '대중들이 감정적으로 대응해 매개들이 당황한다'는 식으로 얼버무린다.

어지간한 탈코 만화들의 공통되는 비판점인 "남성은 외모를 꾸미지 않는다"는 근거없는 명제를 밑바탕으로 삼는다는 점, 자신을 꾸미는 여자들을 폄하하고 비하하여 거부감을 일으키는 네거티브를 사용한다는 점[1], 외모지상주의가 아닌 아름다운 것들을 선호하는 인간의 본성을 부정하는 점 등을 그대로 답습하고 있다.

7. 단행본

파일:아름다운 애완인간 단행본 펀딩 대표 이미지.png

단행본으로 나왔다! 아름다운 애완인간
2018년 텀블벅 펀딩으로 진행했으며, 목표 금액의 1755%이 후원되며 펀딩에 성공하였다.

모든 장면이 컴퓨터로 재작업되었으며, 기존 스토리가 다듬어지고 수정되었다.[2] 또한, 짧은 프롤로그, 에필로그(명순이 근황)가 추가되었다. 데이트폭력, 성희롱 묘사가 있다.[3] 작가의 일상만화 두 편, 멍순이일상 4컷만화도 추가되었다.

7.1. 목차

7.2. 도서 사양

8. 기타

작가인 누군가는 자신이 익명의 페미니즘 만화 창작 활동 작가라고 밝혔다. 작가는 2018년부터 트위터에서 그림을 그리며 활동했다.

후속작으로 달려가는 여자가 있다.

9. 관련 문서

10. 외부 링크

아름다운 애완인간-WOMWIKI


[1] 여기서는 로 묘사하는 것이 그 예이다.[2] 주인공의 연애관계, 남자가 여자를 바라보는 시선의 내용 위주로 수정되었다. 따라서 추가되거나 삭제된 장면들이 있다.[3] 노골적이지 않지만, 사람에 따라 민감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