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해리포터 시리즈의 팬픽. 작가는 연초록2. 연재 현황
조아라에서 18년 1월 7일에 연재를 시작했으며 지금도 연재 중이다.3. 줄거리
순수혈통 우월주의를 신봉하던 마리사 로시에르가 점점 성장해가는 로맨스물.4. 등장인물
4.1. 호그와트
4.1.1. 슬리데린
- 마리사 로시에르
여주인공. 금지옥엽으로 자란 로시에르 가문의 고명딸. 부모님에게 어려서부터 아주 단단히 순수혈통 우월주의를 주입당해 머글태생인 릴리 에반스에게 태연한 얼굴로 '잡종'이라고 내뱉을 정도. 그러나 공주 대접에 익숙한 어리광쟁이지만 의외로 올곧고 어른스러운 면이 있으며 털털하기까지 하다. 자기중심적이면서도 주변 사람은 은근히 챙겨준다. 그래서 리무스 루핀을 다리 삼아서[1] 슬리데린 외의 사람들과도 교류할 수 있었고 결국에는 첫사랑인 조슈아 데이비스와의 실연, 연극 사건으로 사상이 흔들린다. 여기에 더해 머글연구 수업으로 할로윈 축제를 체험하러 나갔을 때 데스이터들에게 맞서다가 납치에 고문까지 당하면서 죽을 뻔한 것을 계기로 순혈주의를 완전히 버리게 된다.
황금빛같은 금발에 푸른 바다같은 벽안을 가졌으며 슬리데린 안에서 공주님으로 떠받들어지며 머루더즈도 입만 다물면 완벽하다고 할 정도의 미인이다. 비행에 재능이 있어 퀴디치에서 수색꾼/추격꾼으로 맹활약했었다. 여기에 공부까지 잘해서 1학년 때부터 학년 수석을 놓친 적이 없다. 취향도 비범해서 남자애들도 꺼리는 애크로툴라나 만티코어같은 위험생물을 좋아하며 금지된 숲에 들어가는 징계를 은근히 기대한다.
- 이자벨 파킨슨,밀리아 벌스트로드
1학년 때부터 마리사를 따라다니며 시종 역할을 자처하던 친구들. 그러나 머글축제 테러 사건 이후로 순혈주의를 버린 마리사에게서 등을 돌린다.
- 나스타샤 그린그래스
조용한 성격의 최우등생.1학년 때부터 마리사와 같은 방을 썼지만 데면데면한 사이였다. 하지만 연극 사건 때 마리사가 성추행당하는 상황의 진실을 밝히는 증언을 하고 그녀가 사상을 바꾼 후에도 꿋꿋이 옆을 지켜주면서 급속도로 친해졌다. 좋은 공부 파트너로서 시험기간에는 같이 도서관에서 서식한다.
- 아리엘 셀윈
마리사의 먼 외가 친척으로 소심한 성격이다. 1학년 때부터 같은 방을 썼지만 촌수가 멀어 데면데면한 사이였다. 그러나 할로윈 축제 습격 이후에는 나스타샤를 따라서 마리사와 급속도로 친해졌다. 스타일링과 메이크업에 관심이 많아 무도회에 나갈 때마다 치장을 해준다. - 세베루스 스네이프
소꿉친구인 릴리 에반스를 좋아하지만 기숙사 간의 대립으로 어쩌지도 못하고 있었다. 여기에 더해 릴리의 관심을 받는 것에 질투를 느낀 제임스 포터에게 계속 시비가 걸렸다. 그러나 나와 친한 친구라고 해서 자신이 싫어하는 사람과 친하게 지내는 걸 막으면 안된다는 마리사의 생각에 영향을 받는다. 여기에 슬리데린 기숙사 내에서도 고립되어있었으나 마리사가 연결고리가 되어 상대적으로 숨통이 트이게 되었다.[2] 또한 제임스와 시리우스가 마리사를 두고 삼각관계를 형성하면서 스네이프는 아예 관심 밖으로 벗어났고 괴롭힘에서도 해방된다.분량도 줄어들었다.
- 에반 로시에르
여주인공보다 1살 위인 오빠. 과보호를 받은 여동생과 달리 가문의 후계자가 되기 위해 엄격하게 교육받았으며 확고한 순수혈통주의자다. 잘생긴 얼굴로 교내에 소문이 자자하고 퀴디치까지 잘해 발렌타인 데이에는 산더미같은 초콜릿을 받을 정도이다. 그러나 개차반인 인성으로도 유명한데 머글태생의 여학생에게 고백받았다는 이유로 심하게 모욕하면서 차버린다.[3] 게다가 공부에는 아예 손을 놓아서 집에서도 구제불능 판정을 받았다. 그럼에도 툴툴거리면서 여동생을 챙겨주는 모습이 현실남매같다며 매력이 있다는 평을 받았다.
그러나 아버지의 친아들이 아니라 쌍둥이 남동생 알렌 로시에르와 머글 매춘부인 미헬라의 혼혈이라는 것을 알게되어 심하게 방황하면서 가족들 간의 화목에 금이 간다. 또, 마리사만을 편애하는 부모님과는 완전히 의절했고 아버지와 똑같이 연을 끊은 공통분모를 가진 톰 리들 교수와 유사 부자관계를 형성하면서 데스이터가 되어버린다.
- 레귤러스 블랙
시리우스의 동생. 형과는 달리 부모님 말씀을 잘 따르는 모범생으로 순혈주의자가 되었고 마리사와도 친하게 지낸다. 1살 위인 마리사가 누나라고 으스대고 어리광을 부리면서도 어른스러운 모습을 보이는 마리사의 매력에 푹 빠져서 무척 잘 따르며 소중히 대한다.[4] 점점 나이가 들어가며 남자로서의 매력을 알아채주길 원하나, 마리사는 그저 귀여운 동생으로만 생각해서 서운해한다. 마리사를 괴롭히고 집안망신 시키는 형을 못마땅하게 여긴다. 그런데 마리사가 순혈주의를 버리면서 절교까지 하게 된 반면, 시리우스와는 가까워지면서 형제사이는 최악으로 치닫는다. 그러나 기숙사 내에서 괴롭힘당하는 마리사를 보고 뒤에서 도와주면서 호감은 여전하다
- 윌크스
마리사에게 추파를 던지던 선배. 극단적 순혈주의자로 평소에도 머글태생에게 저주를 날리거나 잡종이라는 멸칭을 일삼으며, 슬러그혼 교수가 주최한 티파티에서 그리핀도르의 머글태생 학생인 릴리 에반스와 암브로시우스 플룸에게 모욕을 주었다. 머글 연구 수업으로 백설공주 연극을 하게되었는데 시리우스가 왕자 역을 맡아 마리사에게 키스를 하는 장면이 있었다. 이를 보고 감정을 이기지 못하고 무언마법으로 시리우스가 미끄러지게 하여 의도치 않게 성추행 장면을 만들어낸다.[5] 그러나 나스타샤 그린그래스의 증언에 덤블도어의 레질리먼시로 진실이 밝혀졌고 격노한 로시에르 부인에 의해 퇴학당해 덤스트랭으로 전학간다.
- 루시우스 말포이
슬리데린의 실세. 마리사를 특히나 예뻐하고 크리스마스 선물로 다이아가 박힌 머리핀을 선물로 준 적도 있다. 후배를 아끼는 마음인지, 이성적인 호감인지는 애매한 상태이며 본인도 정확히는 모른다. 어떤 마음이든 마리사가 위험해지는 것은 원하지 않는 것은 확고했기에 데스이터에 가입시키라는 명령을 받자 에반을 대안으로 제시했다. 아마 원작대로 나시사 블랙과 결혼하게 될듯.
- 나시사 블랙
루시우스와 붙어다니는 슬리데린의 여학생. 블랙가문의 일원으로 발부르가 블랙,알파드 블랙의 동생인 시그너스 블랙과 마리사의 가문 출신인 드루엘라 블랙(로시에르)의 딸. 자매로는 언니인 벨라트릭스 블랙과 안드로메다 블랙이 있다.연극 사건 때 봉변을 당한 마리사를 위로해주고 슬리데린 학생들의 입막음을 시켜줬다.
4.1.2. 그리핀도르
- 제임스 포터
악동 머루더즈의 멤버. 그리핀도르 소속. 호그와트 급행열차에서 릴리를 잡종이라고 모욕하는 마리사에게 말다툼을 한 것으로 악연이 시작되었고 악질적인 장난을 쳐서 보복(?)을 하는데 민달팽이 클럽에서 스네이프를 새로 변하게 하고 마리사의 머리 위로 똥폭탄을 떨어뜨렸을 때 정점에 달했다.[6] 하지만 다이애건 앨리에서 함께 쇼핑하고나서는 장난의 수위를 조절하게 되었다. 그렇게 미운 정이 들어가다가 머글 축제 습격 사건 때 죽음을 먹는 자들과 함께 싸우면서 그동안의 앙금을 풀고 화해하고 이제는 릴리가 아니라 마리사에게로 호감을 느끼고 있으며[7] 여름방학 때 집에 놀러오라고까지 한다.
- 시리우스 블랙
악동 머루더즈의 멤버. 블랙 가문의 순혈주의 전통에 반발해 그리핀도르로 들어간 반항아이다. 냉소적인 성격이지만 조각미남이라 학교 내에서의 인기는 하늘을 찌른다.[8] 순혈주의를 비난하는 제임스와는 단숨에 친해졌고 함께 마리사에게 악질적인 장난을 치기 시작한다. 그러나 제임스가 마리사를 대할 때 조심하게 된 것에 영향을 받았다. 그리고 머글연구 수업의 일환으로 하게 된 백설공주 연극에서 왕자 역을 맡아 키스하는 척만 해야 하는데 윌크스의 장난으로 성추행을 하게되었다. 누명은 벗었지만 미안함은 여전해서 2차 가해를 막기 위해 동분서주했고 둘의 사이는 많이 좋아졌다. 여기에 더해 머글 축제 테러 때 죽음을 먹는 자들과 함께 싸우면서 완전히 화해하게 되었다.[9] 그렇게 그동안의 미운 정이 고운 정으로 바뀌어 지금은 제임스와 앞서거니 뒤서거니 하면서 마리사에게 대시 중이다.
- 리무스 루핀
머루더즈의 양심. 어릴 때 물려 늑대인간이 되어버린 탓에 자기방어를 위해 점잖고 어른스러워졌고 이런 성격 덕에 마리사와 친해졌다. 머루더즈의 장난을 마리사에게 알려주고 싸울 때는 중재자 노릇을 하는 등 완충 역할을 하고 있다. 주변에 이런 친구가 없던 마리사도[10] 리무스가 혼혈이지만 크리스마스 선물로 비싼 회중시계를 보낼 정도로 꾸준히 신경을 쓰고있다. 늑대인간이라는 것이 친구들에게 들켜 멘붕이 왔을 때 사연을 두루뭉술하게만 말했음에도 따뜻하게 위로를 받고 머루더즈와의 우정을 지킬 수 있었다.[11]
- 피터 페티그루
머루더즈의 멤버. 마리사의 미모에 홀딱 넘어가서 제임스와 시리우스가 장난을 칠 때마다 소심하게 말리지만 먹히지 않는다. 정작, 마리사도 말을 더듬고 뚱뚱한 피터를 꺼린다(...).
- 릴리 에반스
본작 최고의 성인군자. 1학년 때 처음 만난 마리사에게 '잡종'이라고 모욕을 당하고 그뒤에도 슬리데린 학생들과 마주칠 때마다 당한다. 게다가 보복이랍시고 제임스와 시리우스가 말썽을 피우는 바람에 기숙사 점수를 까먹어서 마음고생까지 한다.[12] 그러나 개과천선한 마리사에게 진솔한 사과를 받고 바로 이름으로 부르는 친구가 되는 등 바다와 같은 마음을 보여준다.
4.1.3. 교직원
- 알버스 덤블도어
모두에게 존경받는 인자한 교장선생님. 과목 선택을 두고 고민하는 마리사에게 리들 앞에서 머글연구를 해보라고 유도했고 이는 마리사의 신념을 바꾸는 계기로 이어진다.
- 호레이스 슬러그혼
슬리데린 기숙사 사감이자 마법약 교수. 재능 있는 아이들이라면 총애하며 기숙사를 가리지 않고 자신의 민달팽이 클럽에 초대해 친분을 쌓아두려고 한다. 그래서 슬리데린, 그리핀도르, 혈통을 신경쓰지 않고 자주 불러 파티를 여는데 제임스와 시리우스가 악질적인 장난을 치는 주된 무대가 되고만다(...).
- 미네르바 맥고나걸
그리핀도르 기숙사 사감이자 변환술 교수. 다른 부분에서는 공정하지만 퀴디치에서는 은근한 편애가 드러나는데 슬리데린 팀을 조롱하는 중계를 해도 질책만 할 뿐, 마이크를 뺏지는 않는다.
- 알파드 블랙
블랙 가문의 상식인이자 어둠의 마법 방어술 교수. 조카 시리우스와 레귤러스를 끔찍이 아끼는 삼촌이다. 젊은 나이에 잘생긴 얼굴로 여학생들에게 인기가 매우 많고 수업도 재밌고 유익하게 해 평가도 좋다. 머루더즈와 마리사에게 패트로누스 마법 과외를 해주기도 했다.
- 채러티 버비지
머글학 교수. 노골적으로 머글을 싫어할 이유를 찾기 위해 수강한다고 말하는 마리사에게 역정을 내지 않는 무골호인이다. 사비로 백설공주 연극 소품과 장비를 마련하고 머글 문화를 체험시키기 위해 예산을 따내서 현장체험을 가는 등 대단한 열정을 갖고있다. 그러나 연극 상연 때 성추행 사건이 터지고 수업으로 방문한 머글축제 때는 데스이터의 습격을 받는 불행이 끊이지 않는다. 그럼에도 그의 노력이 모여서 마리사가 순혈주의를 버리는 데 영향을 줬으니 교육자로서는 내심 뿌듯할 것이다.
4.2. 그 외
- 알렉시스 로시에르
로시에르 가문의 가주. 오랜 세월동안 가문이 이어져왔고 막대한 부를 축적해 말포이, 블랙에 비견된다는 것에 큰 자부심을 가진 순혈주의자이다. 냉철한 사업가이기도 해 돈이 안된다며 데스이터에 가담하는 것을 꺼림칙해 하고 있다. 딸보다 더 우선시할 정도로 아내를 사랑하며 가정을 중시하는 가장이기도 하다. 그래서 딸이 데스이터에게 죽을 뻔했다는 사실을 알자 싫은 티를 내면서도 바로 자금 지원을 끊어버리고 순혈주의가 아닌 새로운 혼처를 물색한다.[13]
아내에게는 무조건 한 수 지고 들어가는데 그 이유는 조카인 에반을 친아들로 호적에 올려서 키우고 있었기 때문이었다. 예전에 쌍둥이 남동생 알렌이 머글 매춘부와의 사이에서 얻은 에반을 친아들로서 키웠던 것. 대신에 아내에게는 마리사의 혼처만큼은 아내와 딸에게 맡기겠다고 약속했고 본인도 친자식 마리사를 더 아끼고 사랑한다.
- 아이리오네 로시에르
로시에르 가문의 안주인. 집안에서는 남편을 휘어잡는 마님으로 딸이 세상에서 제일 소중한 사람이다. 그러나 딸에게 순수혈통 우월주의를 주입시킨 장본인으로 우아한 표정으로 '잡종'같은 험한 말을 내뱉고 딸은 이걸 그대로 배워서 학교에서 써먹는다. 그러나 딸이 머글축제에서 습격을 받자 "엄마는 나 사랑하지?"라는 말 한마디에 바로 태도를 바꿔 순혈주의를 버린다. 딸의 행복을 위해서는 좋은 혼처가 가장 중요하다고 여기는데 사상이 바뀐 뒤로는 포터 가를 새로운 사돈감으로 고려 중이다.[14] 결혼 전 성은 셀윈으로 딸과 마찬가지로 슬리데린의 공주님이었다. 그러나 가주인 아버지는 시한부인데 외동딸이어서 가주가 될 껄렁한 방계친척인 헨리 셀윈과 억지로 결혼해야 했다. 이에 동앗줄로 알렉시스에게 접근했고 서로 사랑하게 되어 결혼까지 했다. 그러나 시아버지가 이 사실을 남편에게 알리겠다고 협박해서 어쩔 수 없이 시조카인 에반을 친아들로 키우게 되었다. 이때문에 딸에게 집착하게 되었고 순수혈통주의를 주입시키며 키운다.
- 발부르가 블랙
블랙 가문의 안주인으로 뼛속까지 순혈주의자다. 장남 시리우스가 순혈주의를 거부하고 반항아로 자라나자 차남 레귤러스에게 희망을 걸고있다. 호그와트에 다니던 때부터 아이리오네와는 절친한 친구 사이였으며 나중에 사돈맺기로 약속할 정도였다. 그래서 시리우스와 마리사를 약혼시켜려 했으나 마리사의 사상이 바뀐 것을 알고 포기한다.
- 플리몬트 포터
마법세계의 무골호인. 마법약 분야에서 막대한 돈을 벌어들이고 있다. 사업가적인 면모도 있어서 본인은 친머글 성향이 강하지만 순혈주의자인 로시에르의 투자를 받기도 한다.
- 유페미아 포터
마법세계의 무골호인. 정원을 가꾸는 일에 관심이 많으며 자연친화적인 포터하우스를 가꾸는 것이 취미이다. 아들이 마리사를 여름방학에 집에 초대했을 때도 살뜰히 살펴줘서 아들의 연애사업을 도와준다.[15]
- 톰 마볼로 리들
어둠의 마법 방어 교수.[16] 호그와트에서 유망한 학생들을 직접 포섭하고 있으며 그가 아는 어둠의 마왕이라는 것을 아는 슬리데린 일부 학생들은 깍듯이 모신다. 잘생겨서 인기도 많은 데다가 실습 위주로 수업을 재밌게 진행해서 슬리데린 외의 다른 기숙사에서도 평가가 좋다. 그러나 할로윈 습격 직후에 사표를 내고 도망가버린다. 로시에르 가문을 끌어들이려 많은 노력을 하고 있는데 학년 수석인 마리사가 넘어오지 않자 루시우스의 말대로 차기 가주인 에반을 데스이터에 가입시킨다. 에반과는 단순한 주종관계를 넘어서 아버지에게서 버림받았다는 기억을[17] 공유하는 유사 부자관계에 가깝다.
- 벨라트릭스 레스트레인지
데스이터로 볼드모트의 심복이다. 등장할 때마다 하이틴 로맨스물에서 호러물로 장르 드리프트를 시켜주는 캐릭터로 긴장감을 불어넣는다. 머글축제에서 테러를 실행하는 지휘자 역할을 했는데 예전부터 볼드모트의 관심을 받아온 마리사까지도 공격해서 로시에르 가문이 등을 돌리는 데 기여한다.
- 라바스탄 레스트레인지
데스이터이자 벨라트릭스의 시동생. 머글축제에서 테러를 저질렀으며 이를 막으려다가 붙잡힌 마리사에게 고문을 한다. 그리고는 볼드모트에게 마리사와 결혼하라는 명령을 받고 유혹하는 중이다. 패트로누스 마법을 쓸 수 없음에도 상담까지 해줬고 마리사는 라바스탄의 조언 덕에 성공할 수 있었다.
- 루이 리샤흐
보바통 남학생으로 트리위저드 시합의 챔피언이다. 백금
발에 보라색 눈을 가진 매우 잘생긴 소년이다.
- 랜달 옌세트
덤스트랭의 남학생으로 트리위저드 시합의 챔피언이다.
- 유진 라이트
일버르모니의 남학생으로 트리위저드 시합의 챔피언이다.
5. 기타
어린 아이들의 치기어린 사고방식과 유치한 장난을 잘 표현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제임스와 시리우스의 사고회로와 말썽을 보면 정말 그 나이대의 아이들이 할 법하다는 반응이고 순혈주의로 똘똘 뭉친 마리사도 악의 없이 내뱉는 망언으로 떼 묻은 순수함을 보여준다.[18]남주인공이 좀 많다. 많이 거론되는 루트만 해도 제임스 포터, 시리우스 블랙,리무스 루핀이며 간간히 루시우스 말포이나 조슈아 데이비스 세베루스 스네이프 이야기도 나왔었다. 심지어는 톰 리들까지도 남주 후보가 된 적이 있었다.
6. 외부링크
#[1] 어머니는 혼혈도 안된다며 반대했지만 머글태생만 '잡종'이라고 했다며 막무가내로 떼를 썼고 딸바보인 아이리오네는 넘어갔다.[2] 원작에서 스네이프에게 친구라고 할 만한 사람은 릴리 외에는 없었다. 그런데 마리사라는 새로운 여사친이 생겼다.[3] 같은 순혈주의자였던 마리사가 보다못해서 끌고나갈 수준이었고 머루더즈는 그의 퀴디치 시합에서 똥폭탄을 떨어뜨려 복수한다.[4] 블랙 가문과 혼담이 오고갔는데 철없는 시리우스보다는 인격적으로 더 성숙한 레귤러스가 마리사의 짝으로 더 어울린다는 평이 많았고 레귤러스에게 마리사는 첫사랑이기도 했다.[5] 원래는 무대 위에서 시리우스가 넘어지게 해 망신을 주려했었다.[6] 이때 제임스와 시리우스가 심했다는 것이 가장 점잖은 댓글이었을 정도로 온갖 욕을 다 얻어먹었다.[7] 1학년 때부터 릴리에게 관심을 갖고있었고 틈날 때마다 데이트 신청을 했었기에 본인도 동시에 두 명을 좋아할 수 있는 거냐며 혼란스러워 했다. 그럼 해리 포터는?[8] 심지어 슬리데린의 일부 여학생들은 마리사와 시리우스가 싸울 때마다 얼굴 케미를 보고 둘이 사귀면 호그와트 내에서 최고의 비주얼 커플이 탄생할 것이라고 기대한다.[9] 워낙 극적인 경험이었고 마리사도 마지막까지 대립했던 시리우스와 화해한 것이 강렬한 행복한 기억으로 남았다. 그래서 패트로누스 마법을 쓸 때마다 그때를 떠올린다.[10] 마리사 주변에는 죄다 칭찬만 해주고 자신의 속마음을 털어놓을 만한 친구가 하나도 없었다. 또, 제임스, 시리우스와는 절친이지만 마리사는 크게 개의치 않아한다. 리무스도 기숙사 내에 같은 동성친구가 있어야 한다고 여기기도 하고 아무리 친구라도 자신이 싫어하는 사람과 친하게 지내는 것까지 막을 수는 없다고 생각하기 때문.[11] 이때의 마리사는 아직 순혈주의를 버리지 않았었다. 그럼에도 상대방을 세심하게 배려해서 위로하면서 본성은 올곧고 착하다는 것이 제대로 드러났으며 큰 호평을 받았다.[12] 반대로 둘과 대립하던 마리사는 장난에 당해서 싸우는 입장이고 꾸준하게 슬리데린에 점수를 벌어다주니 더 속이 터질 수밖에 없다.[13] 당시 시점에는 볼드모트가 한창 데스이터 세력을 키워나가는 반면에, 마법 정부는 못미덥고 불사조 기사단은 존재감이 거의 없어서 데스이터 쪽이 훨씬 우세했다. 그럼에도 순혈주의가 싫다는 아내와 딸의 한 마디에 곧바로 데스이터와는 연을 끊어버렸으니 가족에 대한 애정이 어마무시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14] 돈도 많고 시부모 모두가 무골호인에 친머글 성향인 순수혈통이라는 최고의 조건이기 때문. 비싼 것만 입고먹어온 마리사가 수준을 낮춰사는 꼴은 도저히 봐줄 수가 없다고 한다.[15] 이때 에반이 로시에르 부부와 절연해서 집안 분위기가 뒤숭숭했는데 마리사는 포터하우스에서 화목하고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16] 원작에서는 그렇게 따내고 싶어했지만 하지 못했는데 본작에서는 무슨 수를 썼는지 교수 자리를 얻어냈다.[17] 사실 에반은 가족에게 버림받은 게 아니라 버린 것에 가깝다. 자신의 출생의 비밀을 알고 멘붕해서 집을 나온 것이기 때문.[18] 여기서 유일한 예외가 되는 사람은 릴리로 혼자서 싸우는 것을 뜯어말리고 남들이 쳐놓은 사고를 수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