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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5-04-14 15:37:58

아마도 무적불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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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도 무적불패
<nopad> 파일:아마도 무적불패.jpg
<colbgcolor=#dddddd,#010101><colcolor=#373a3c,#dddddd> 장르 무협, 러브 코미디, 하렘
작가 2Poet
출판사 재담미디어
연재처 네이버 웹툰
네이버 시리즈
연재 기간 2024. 11. 23. ~ 연재 중
연재 주기
이용 등급 15세 이용가

1. 개요2. 줄거리3. 연재 현황4. 등장인물
4.1. 주연
5. 논란
5.1. NTR 전개 논란
6. 기타

1. 개요

한국의 무협, 러브 코미디 웹툰. 작가는 2POET.[1]

2. 줄거리

험악한 겉모습 때문에 '사파의 별'이라 불리던 삼류 무사 유혈.
헛소문 때문에 억울한 나날을 보내던 중 과거, 미래를 약속했던 여인
설화가 진짜배기 고수가 되어 그의 앞에 나타난다.

설화를 시작으로 수많은 무림인들과 엮이며 악명은 점점 커져만 가고
이윽고 무림맹과 마교, 심지어는 황실까지 그의 이름이 들어가게 되는데...

"아니... 다 오해라니까요?"

3. 연재 현황

2024년 11월 23일부터 네이버 웹툰에서 연재를 시작했다.

연재 주기는 매주 일요일.

4. 등장인물

4.1. 주연

5. 논란

5.1. NTR 전개 논란

이후 21화(미리보기)에서 NTR물을 연상시키는 요소를 집어넣어 독자들 사이에서 논란이 되었다. 더 정확히는 NTR과 유사한 전개가 개그성으로 잠깐 나온 게 아니라, 전체 분량의 20%까지 고구마 전개로 이어지고 있단 점에, 심지어 유료 연재분으로 3편 동안 이러한 전개가 계속되며 불타게 된 것이다.

이를 전형적인 클리셰이며, 현재 나오는 비판이 독자의 쥐고 흔들기란 주장도 있지만, 문제는 이러한 전개가 지금까지 작품의 분위기와는 사뭇 다르다는 것이다.

무적불패는 다른 착각물과 달리 주인공이 운, 기지로 사건을 해결하기 보다 백설화가 압도적인 무력을 바탕으로 사건을 해결하는 가벼운 분위기의 작품이었으며, 당연히 논란이 된 화에서도 설화의 무력으로 어떻게든 해결하지 않을까하는 기대감을 가지는 게 당연한 상황이다. 허나 그러한 전개는 나오지 않았고, 무능력한 주인공이 설화의 발목을 잡는 등 독자에게 답답함을 선사하는 전개가 이어졌다. 따라서 독자들 입장에서는 그야말로 미칠 지경이 된 것.

작가 2Poet도 이러한 논란을 의식하여 단순히 일회성 전개일 뿐이라고 해명하였으나[9], 논란이 가라앉지 않자 추가적인 해명과 연참, 추후 회차로 사건을 수습하려는 노력을 보였다. 희망을 갖자. 이미 전례가 있다[10]

그리고 최근 연재분에서 드디어 금태양에게 외공으로 한 방 먹여줬다. 그러나 여러가지 캐붕이나 의문점은 남아있는데, 여론이 좋지 않아 급하게 내용을 압축하는 과정에서 잘 해소하지 못한 듯하다.[11]

결국 정략결혼이란 소재 자체는 흔한 클리셰일지는 몰라도, 그걸 쓴 타이밍이 최악이었던 것. 보통 러브코미디 물에서 이런 전개는 주인공과 히로인의 교류가 더욱 깊어지고, 독자들이 주인공에 대한 신뢰가 확고해졌을 때 결정적 위기의 순간에 주어지는 마지막 시련으로 많이 쓰이나, 무적불패의 경우엔 고작 20화를 갓 넘긴 상황에다 별다른 스토리 빌드업도 존재하지 않았고, 주인공이 성장을 채 시작하기도 전이었기에 독자들이 주인공에 대해 인식하고 있는 것은 '무능력한 착각계 주인공' 하나 뿐이었다. 기승전결 중에서 위기 시점에 나와야 할 내용이 '기' 단계에서 급작스럽게 나왔고, 그걸 몇주간 길게 끌어버리니 독자들이 폭발한 것이다.[12]

소재와 타이밍을 잘 골라 이야기를 풀어 나갔더라면 지금처럼 NTR물이 아니라 연적으로부터 히로인을 구해내며 자신의 마음을 증명하는 왕도적인 전개의 이야기로 보일 수도 있었겠지만(이를 극한으로 끌어올린 사례가 결혼식장 난입) 무적불패는 빌드업도 없는 초반부에 '금태양'이라는 NTR물 전문 용어부터 급작스럽게 들이밀더니 불쾌한 묘사만 늘어놓았고, 언제나 해결책이던 설화가 협박으로 갑자기 무력화되면서 분위기를 더 급격히 악화시켰다. 이 만화는 애초부터 웬만한 갈등은 어처구니 없는 방향으로 금세 타파하는 '코미디물'이었기에 NTR물에서나 나오던 용어와 묘사 투입+초반부에 보여주기 이른 극적인 전개+기존과는 달리 해결될 기미가 보이지 않는 분위기가 지독하게 겹쳐지니 당연하게도 독자들의 불만이 터져나오는 것이다. 여러모로 소재와 타이밍 그리고 분량 조정에 실패한 것.

커뮤니티 출신인 작가 특성상, 각종 커뮤니티에 퍼지면서 소문이 크게 와전된 면이 없지 않아 있으나[13] 부족한 빌드업과 답답한 전개, 그리고 너무 급격한 위기와 호불호가 극히 갈리는 소재 사용은 비판받지 않을 이유가 전혀 없다. 또한, 독자들이 초반부부터 이 정도로 불타지 않았다면 작가가 현 상황에서처럼 최대한 빨리 수습하려 했겠냔 반박도 만만치 않다.

6. 기타


[1] 인터넷 커뮤니티에서 소녀전선 팬아트로 유명한 작가로 노벨피아 웹만화 연재 이력도 있다.[2] 정황상 설화 집안이 누군가에 의해 습격당한 것으로 보인다.[3] 때문에 썸네일에서도 설화의 뒤에서 사악하게 웃는 유혈의 얼굴을 잘 보면 식은땀이 살짝 보인다(...)[4] 백설화도 (콩깍지가 씌인 걸 감안해야겠지만) 나름 잘 단련된 몸이라며 수많은 노력을 했다 평가했다.[5] 백설화는 당혜가 누군지도 잊어버렸다(...).[6] 물론 이 소문은 왜곡된 과장이다.[7] 습격하면서 유혈의 집을 부수질 않나, 생판 남인 사람을 인질로 삼아서 유혈을 협박하며 어리둥절한 유혈을 부모가 인질로 잡혔는데 구하지도 않는 인간쓰레기로 취급받게 만들질 않나, 유혈이 내공이 없어서 다행이지 상대의 내공을 이용해서 죽게 만드는 독침을 퍼붓질 않나, 상단주 의뢰중에 산에서 폭탄을 써서 산을 무너뜨려 일행을 위험하게 만드는 등 온갖 민폐짓을 보여준다.[8] 근데 나중에는 유혈의 돈을 사기치고서 반성도 없이 적반하장식으로 나오는 더한 놈이 등장했다.[9] 작가 曰 "이 만화는 UFC가 아니며, 이번 내용은 체어샷 맞은 존 시나 정도."[10] 해당 웹툰에 경우 후반부에 주인공에게 닥친 최후의 시련으로 히로인들의 기억삭제+NTR 전개가 벌어졌었다.[11] 주인공이 약한 무력이 드러나며 착각물로서의 전개도 아쉬워졌고, 내공을 다루지 못할 정도로 약했던 외공이 명문 정파 핏줄과 겨룰 정도로 단기간에 강해진다는 것도 각성으로 보기엔 연출이 조금 미흡했다.[12] 게다가 현재 웹소설, 웹툰의 트렌드상 이 클리셰 조차 NTR 느낌이 난다고 꺼리는 경우가 많다는 걸 고려하면, 해당 클리셰를 아예 사용하지 않거나 최대한 빠르게 수습해 해결하고 넘어가는 편이 더 나았다[13] 당장, 이 문서 상단에는 전체 분량의 20%라고 서술하고 있지만, 같은 문단에서 말한 것과 같이 별점이 떨어지고 논란이 된 회차부터 해결하는 회차까지 3화, 그것도 여론을 의식한 작가의 연참으로 유료 독자들 기준으로 2주 걸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