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위 문서: 아사히나 아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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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시리즈 작중 행적
1.1. 본편: 단간론파 1
단간론파 -희망의 학원과 절망의 고교생-의 최종 생존자 |
## 구분선 행운 {{{#!wiki style="letter-spacing: -1px;"{{{#!wiki style="letter-spacing: -1px;" 상속자 {{{#!wiki style="letter-spacing: -1px;"문학소녀 {{{#!wiki style="letter-spacing: -1px;"수영선수 {{{#!wiki style="letter-spacing: -1px;"점술가 {{{#!wiki style="letter-spacing: -1px;" |
오오가미 사쿠라와의 사이가 굉장히 좋았기에 에피소드 4에서 그녀의 죽음의 진상을 순식간에 추리해내어 현장을 조작. 사건을 꼬이게 만들었다. 특히 토가미 뱌쿠야와의 상성이 최악이었던 상황에서[1] 모노쿠마의 부추김과 세 사람과 대화를 하러 간 오오가미가 피칠갑을 한 것을 목격한 직후 오오가미가 자살한 상황에 대한 분노가 합쳐져 학급재판에서 일부러 범인임을 자청. 잘못된 판결을 내려 오오가미 사쿠라를 죽음으로 내몰고도 제대로 슬퍼하지조차 않는 모든 이들과 다 같이 죽으려고 했다.[2]
이성을 잃었다는 점을 감안해야겠지만 사실 이 논리에도 문제가 있는 게 당시 오오가미를 적대시하고 조롱하던 사람들은 토가미, 하가쿠레, 그리고 누군가뿐이다. 누굴 대놓고 편들지 않는 키리기리 쿄코까진 그렇다쳐도 최소한 나에기는 적극적으로 그녀를 변호했다. 물론 아사히나처럼 다 잘못이 있으니까 다 죽자는 식의 막 나가는 정도는 아니라도 사람이 정신적으로 데미지를 많이 입어서 코너에 몰린 순간 죄책감까지 지게 되면 정상적인 결론이 머리에서 나오지 못하는 경우가 허다하다는 걸 감안하면 상식선에서 봐줄 수 있는 보편적인 반응 중의 하나다.[3]
하지만 마지막 순간 오오가미의 진짜 유언장[4]을 듣고 학생들과 다시 화해하게 된다.
이 때 오오가미의 유서의 내용이 모두 밝혀졌을 때 모노쿠마는 아사히나를 향하여 비난하라는 여론을 조성하지만 다른 학생들은 아사히나를 변호해준다. 이 장면에서 순간적으로 움찔한 사람들이 많다는 듯.
챕터 5에서 정식 스토리라인은 아니지만...
모종의 루트를 타서 볼 수 있는 개그엔딩으로 가면 학교내에서 유일한 여성으로서[5] 학교 내 남성진의 아이들을 낳게 된다.[6]
실은 이 엔딩, 작중에서 정확하게 예언한 인간이 있었다.[7]
잠깐... 생각했어...
이런 때... 사쿠라라면 뭐라고 말했을까...
"강함은 고난에 맞서야만 얻을 수 있다! 그렇다면, 난 일부러 가시밭길을 가겠다!!"
...라고 말할 것 같지 않아?
뭐랄까... 절대로 그렇다고 생각해...
그러니까... 나는...
응! 정한 거야!
챕터 6에서 실상을 깨닫고 절망하지만, 오오가미가 이런 상황에 놓였다면 어떤 말을 했을지를 생각하고 각성한다. 그 후 최후의 생존자 중 한 사람이 된다.이런 때... 사쿠라라면 뭐라고 말했을까...
"강함은 고난에 맞서야만 얻을 수 있다! 그렇다면, 난 일부러 가시밭길을 가겠다!!"
...라고 말할 것 같지 않아?
뭐랄까... 절대로 그렇다고 생각해...
그러니까... 나는...
응! 정한 거야!
모노쿠마의 이간질을 자신의 목숨으로 분쇄하고 남은 사람들의 마음을 하나로 모은 것이 오오가미라면 그런 오오가미를 키워낸 사람은 아사히나라는 점에서 해피엔딩의 1등 공신이라고 할 수 있다.
1.1.1. 자유행동
횟수는 최종생존 멤버 중 하나라서 그런지 무려 6회. 대화를 걸었을 경우 실존 스포츠 스타[8]의 명언을 인용하는 것이 특징.[9] 운동계 미소녀 답게 자유행동을 할 경우 건물 내를 돌아다니거나 같이 수영을 하는 등 운동을 하며 시간을 보내게 된다. 선물을 할 시 고양이 머리핀 등 여자다운 물품과 G 시크 방수 시계, 전신 수영복 등 운동에 관련된 물건을 주면 OK.주면 굉장히 기뻐하는 선물 | <colbgcolor=#ffffff,#191919> 튜브도넛, 워터 러버(수영복) |
주면 조금 기뻐하는 선물 | 먹을 것들 |
주면 싫어하는 선물 | t백, 손브라, 심한 오컬트 |
3회는 스킬포인트를 얻고, 따로 얻을 수 있는 스킬은 '달리기', '뛰어난 집중력', '양손잡이' 셋이다. 달리기는 일상 파트에서 달릴 수 있게 해주는 스킬이고, 뛰어난 집중력은 집중력 +2, 양손잡이(6회째에 습득)는 MTB 록온 강화 효과로서 한 번에 두 개의 발언을 조준할 수 있게 해 준다. 사실 꼭 필요한 것은 달리기 하나뿐이라고 해도 과언은 아니다. 물론 양손잡이도 액션 난이도가 높거나 mtb에 약하다면 정말 유용하지만, 걷는 속도가 느린 게임에서 플레이 시간을 상당히 단축시켜 주기에 3대 필수스킬 중 하나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단간론파 Best Edition'부터 이후 출시된 합본판과 이식작에는 달리기와 관찰안이 기본으로 게임 시작할때 주어지기에 대신 스킬포인트를 얻을 수 있다.
첫번째 자유행동에서는 난데없이 기운이 났다며 나에기에게 달리기 경주를 권유한다. 나에기는 어차피 이기지도 못한다며 거절한 뒤 언제나 기운이 넘친다며 칭찬하는데, 아사하나는 놀리는거냐며 화를 내고 물론 감탄의 의미였던 나에기는 손사래를 친다. 이에 안도를 한 아사히나는 겨울에도 숏팬츠를 입고 다닌다는 충격적인 사실을 말하며 그것을 보고 자신을 무식한게 기운만 좋다며 흉을 보는 사람들이 있었다며 푸념한다. 감기 걸리지 않느냐며 걱정하는 나에기에게 겨울에 감기 걸리는 사람들은 자기들이 허약하고 수행이 부족해서 그런 것 뿐이라며 열변을 토하고는, 마찬가지로 허약체질이라 감기에 잘 걸리는 편인 나에기에게 건강법을 제안한다. 그런데 그 건강법이란게 상반신을 다 벗고 마른 수건으로 몸을 문지르는 건포 마찰. 아사히나는 아침마다 베란다에서 늘 이걸 한다나 뭐라나.(?!) 아파트 베란다에서 상반신을 다 벗는다는 이야기를 듣고 기막혀하는 나에기와 천연덕 스럽게 건포 마찰을 권장하는 아사히나의 모습을 끝으로 첫번째 대화는 끝난다.
두번째 대화. 키보가미네 학원에서 갇혀있는 상황이라 밖으로 나가서 운동을 하지 못하는 데 답답함을 느끼던 아사히나는, 안 움직이면 토끼처럼 죽는다는 궤변까지 늘어놓으며 불만을 토로한다. 이런 아사히나를 달래던 나에기는 그녀에게 육상부, 농구부[10], 야구부, 배구부, 테니스부, 그리고 메인인 수영부에 이르기까지 무려 6개나 되는 운동부에서 활동하고 있다는 사실을 듣게 된다. 힘들지 않냐는 나에기의 질문에 아사히나는 자신은 도전을 하는 것을 좋아한다고 하며, 승리보다는 치열한 경쟁에서 더 희열감을 느끼지만, 막상 정상에 오르고 나면 의외로 아무것도 없는 것을 느끼며 허무한 감정을 느꼈다며 대답한다. 이런 아사히나의 모습을 보며 나에기는 경쟁을 즐기는 마음이 있기에 아사히나가 대단하다는 것을 느끼며 속으로 경외감을 표한다. 그런 허무함을 떨치기 위해 자신의 메인인 수영에서는 더 높은 곳으로 올라가기 위해 올림픽 금메달로 목표를 정한다. 그 다짐을 들은 나에기는 지금 여기서 나가지 못하는 것은 어쩔 수 없으니, 여기에서라도 노력하는 방법을 찾으라며 진심어린 충고를 해준다. 그에 자극받은 아사히나는 목표 달성을 위해 팔굽혀펴기 1000개를 하러 방으로 달려가고, 나에기는 풀 죽어있다가도 파워풀하고 스피디하게 재기하는 아사히나를 보며 다시 한번 감탄한다.
세번째 자유행동에서는 아침 일찍부터 팔굽혀펴기, 푸쉬업, 스쿼트를 각각 1000개씩 하며 아침운동을 한 뒤 지쳐 있는 상태로 등장한다. 지친 몸이 단것을 원한다며 도넛을 먹고 싶어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아사히나는 기숙사 창고에 도넛이 잔뜩 있다는 사실을 말해주며, 긴 텍스트를 할애하며 도넛 예찬론을 펼친다. 아사히나 曰 : 도넛은 전 우주가 좋아하는 음식이며, 도넛을 먹게 되면 그 황홀함에 '도넛화 현상' 에 빠지게 된다고. 결국 참지 못한 아사히나는 나에기에게 방해하면 때릴거라며 협박(?)한뒤 도넛을 먹기 위해 쏜살같이 달려간다.
네번째 자유행동. 세번째에 이어서 또 다시 공복을 호소하는 아사히나. 나에기는 마찬가지로 도넛을 먹으면 되지 않냐고 하지만 그것은 비장의 무기라며 아껴두고 있으며, 살찌는 걸 걱정하고 있는 모습을 보여준다. 짭짤한 간식 같은게 먹고 싶어한다는 아사히나의 말에 나에기는 감자칩을 떠올리지만, 그녀가 말한 짭짤한 간식은 바로 라멘. 아사히나에게 있어서 라멘은 간식 정도 밖에 안되는 음식이라는 것이다.[11] 마침 말이 나왔으니 무슨 라멘을 좋아하냐고 묻는 아사히나에게 나에기는 간장 라멘을 좋아한다고 대답한다. 그 다음 역으로 묻자 아사히나의 대답은 엄청 살찌는 것으로 유명한 돈코츠 라멘. 그것도 기름과 버터를 듬뿍 얹어서! 이전 자유행동에 이어 강렬한 식욕을 느낀 아사히나는 식당으로 가서 라멘을 먹겠다고 하고, 칼로리가 걱정되지 않느냐는 나에기에게 칼로리 같은 걸로 겁먹는 겁쟁이라고 윽박지른 뒤 이전과 마찬가지로 방해하면 때린다며 재차 협박하고 식당으로 달려간다. 먹을게 얽히면 무서워지는 아사히나를 두려워하는 나에기의 모습은 덤.
다섯번째 회화에서는, 아사히나는 결국 그렇게 먹어대더니 살이 찐 것 같아 시무룩해한다. 그대로 계속 쪄서 아무도 자기랑 결혼 안하려 하고, 스스로 걷지도 못하게 되고, 쓸쓸한 노후를 보내다 방에서 혼자 죽은채 아무한테도 발견 안되고 백골시체가 되는거 아니냐는 망상을 계속 하는 아사히나에게 나에기는 지나친 걱정은 하지 말라며, 그리고 자신이 보기엔 전혀 변한게 없다며 위로한다. 그 말에 용기를 얻었지만 방심해선 안된다며 다이어트를 선언하는 아사히나. 그리고는 다이어트를 실행하기 전 도넛을 잔뜩 먹으러 달려간다. 그녀에게 있어서 다이어트는 무리라며 나에기는 마음속으로 디스를 한다.
마지막 자유행동. 토가미나 키리기리를 제외한 여타 동급생들과 마찬가지로 마지막 회화에서는 질문하고 싶은게 있다며 자신의 방으로 초대한 뒤 부끄러운지 순식간에 사라진다. 의문을 품은 채 아사히나의 방에 도착한 나에기에게, 그녀는 대뜸 자신이 여자로서 어때보이냐며 질문한다. 옛날부터 여자같지 않다는 이야기를 많이 들었고 스스로도 운동 빼곤 꽝이라고 느끼고 있는데, 연애를 해보지 않아서인 것 같다며 대뜸 애인 시뮬레이션을 부탁한다. 시뮬레이션으로서 자신의 안의 여자다움을 끌어내보고 싶다는 심산. 난감해하는 나에기에게 달리 부탁할 사람이 나에기 밖에 없고, 친한 남자 친구도 없다며 아사히나는 재차 부탁하고, 나에기는 어쩔 수 없이 수락한다. 그런데 분명 애인 시뮬레이션이라면서 아사히나가 연기하는 것은 '밥 먹을래? 아님 목욕할래?' 라며 남편을 맞이하는 주부 아내. 이건 애인 사이가 아닌 부부라며 나에기가 지적하자, 이번엔 '날 속인거야!? 아내랑 헤어진다고 그랬으면서!!' 라며 내연녀의 연기를 한다. 나에기가 그건 더 아니라며 재차 지적하자 아사히나는 자신도 시뮬레이션도 못하는 거냐며, 평생 솔로로 살아야 하는거냐며 절망한다. 하지만 나에기는 굳이 여자다울 필요 없이 그것이 아사히나의 매력이며 억지로 바꾸지 말고 아사히나는 아사히나 다운 게 좋다고 얘기한 뒤, 연애는 억지로 하면 하나도 즐겁지 않다며 충고해준다. 이에 아사히나는 크게 감명을 받고, 제이슨 스타뎀 같은 멋진 남자를 기다리겠다며 기운을 차린다.
활발한 운동선수와 익살스러운 먹보 소녀로서의 면모는 물론, 여성스러움에 대해 동경하는 면모까지 느낄 수 있는 자유행동. 비록 여성 캐릭터 중 키리기리 쿄코가 워낙 독보적인 위치를 점하고 있지만, 이런 복합적이면서도 귀여운 모습 덕에 아사히나에 입덕하는 플레이어도 부지기수이다. 거기에 나에기에게 이성으로서 호감을 갖게 되는 모습이 은연중에 비추게 되는 것도 흥미스러운 요소. 자유행동이 모두 끝난 뒤 또 다시 대화를 하게 되면 추가적인 이벤트는 없지만 나에기를 이성으로서 인식하는 듯한 모습을 보여주는데, 이 덕에 많진 않지만 나에기X아사히나 커플 추종자들을 생성하게 만들어 주기도 했다. 진상스러운 행동으로 나에기 뿐만 아니라 플레이어까지 짜증나게 하는 하가쿠레 야스히로와 야마다 히후미, 플레이어에게 PSP를 집어던지고 싶은 충동을 느끼게 하는 토가미 뱌쿠야와는 달리, 개그 요소와 러브 코미디스러운 요소가 적절하게 섞여 있어서 플레이어들에게 크게 선호받는 자유행동이다.
1.1.2. 스쿨모드
엔딩에서는 마지막 자유행동의 연장선으로 여자다움에는 집착하지 않기로 했지만 그것과는 별개로 자신다움을 끝까지 지키겠다며 나에기에게 고백한다. 코코론파 내용은 별다른 고민이 아니라 미치도록 수영하고 싶은데 말할 수 없어서 우물쭈물거렸던 것.1.2. 단간론파 3 -The End of 키보가미네 학원- 미래편
단간론파 3 -The End of 키보가미네 학원-에 등장하는 미래기관의 간부 및 주인공 일행 | |||||||
희망 | 나에기 마코토 | 탐정 | 키리기리 쿄코 | 수영선수 | 아사히나 아오이 | 점술가 | 하가쿠레 야스히로 |
학원장 | 텐간 카즈오 | 학생회장 | 무나카타 쿄스케 | 스카우트맨 | 키자쿠라 코이치 | 약사 | 키무라 세이코 |
가정부 | 유키조메 치사 | 복서 | 사카쿠라 쥬조 | 세라피스트? | 겟코가하라 미아야 | 제과장인 | 안도 루루카 |
대장장이 | 이자요이 소노스케 | 애니메이터 | 미타라이 료타 | 농부 | 반다이 다이사쿠 | 레슬러 | 그레이트 고즈 |
단간론파 3 -The End of 키보가미네 학원- 미래편에 등장하는 그 외의 인물 | |||||||
상속자 | 토가미 뱌쿠야 | 문학소녀? | 후카와 토코 | 평범한 소녀 | 나에기 코마루 | 희망 | 히나타 하지메 |
제 13지부[12] 소속. 키보가미네 학원 78기생. 전 초고교급 수영선수. 활력 가득한 무드메이커. 다소 감정적이지만, 동료를 믿고, 지키고 싶다는 마음이 제일 강하다. 도넛을 제일 좋아한다. 본래 소집될 예정은 없었지만, 대리로 참석하게 되었다. |
특유의 밝은 성격은 어디 가지 않았는지 작중 분위기메이커를 담당하고 있다. 그리고 1기에서 키리기리가 했던 조력자 역할을 이번에는 아사히나가 맡았으며, 모노쿠마에 의해 살인 게임이 시작한 후로 계속 나에기와 함께 다니며 조력자로서 든든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오프닝의 사망 연출은 배에 칼이 꽂힌 것.[14] 다른 사람들은 인물과 사망 연출이 대칭으로 놓여있는데 아사히나만 같은 방향을 향하고 있다.
나에기 마코토, 키리기리 쿄코와 함께 모습을 드러내며 주인공 일행의 포지션을 밟는다.
나에기의 처분을 위한 회의에 13지부 지부장의 대리 자격으로 참석했으며, 참석하자마자 나에기를 구속하라는 명령이 떨어지자 이야기도 안 들어보고 갑자기 구속하냐고 따지지만 나에기의 제지에 아무 말도 못하고 그가 구속되는 걸 지켜본다. 그리고 사카쿠라 쥬조가 난데없이 나에기에게 린치를 가하자 그를 걱정하며 부축했고, 지부장들을 질책하려고 했으나 이자요이 소노스케가 자신에게 암기를 던지자 결국 입을 다물고 만다.[15]
나에기의 부상으로 인해 회의가 중단되자 키리기리와 화장실에서 나에기를 보러 갈 수 없다는 것[16]에 대한 불만을 얘기했고, 키리기리가 이건 제 14지부 문제이니 다른 지부인 너까지 책임을 질 필요가 없다고 말하자 동료니까 다른 지부이긴 해도 협력하게 해달라고 말한다. 전작과 달리 키리기리를 '쿄코'라 칭하는데, 전작에서 아사히나가 이름으로 부른 상대가 오오가미밖에 없었고 후카와는 여전히 성으로 부르는 것[17]을 생각하면 그만큼 키리기리가 소중한 동료가 됐음을 의미한다. 이후 폭발이 일어나자 화장실의 문을 잡고 있다가 넘어졌는데 문이 열리면서 수많은 경비원들이 죽은 채 나타나자 회의실로 달려가 이 사실을 알린다. 그리고 최면 가스로 인해 기절했다가 깨어났을 때 모노쿠마의 웃음소리가 들리자 "이 웃음소리...!"하면서 겁에 질린 모습을 보인다.
2화에서 무나카타가 습격자를 찾기 전까지 투표를 해서 한 명씩 죽자는 의견을 내놓고, 첫 투표에서 나에기가 거의 몰표를 받아[18] 스스로 목숨을 끊어야 하는 처지에 놓이자 몰표를 받을 수밖에 없는 상황을 근거로 들어 반박했다. 그러나 그대로 죽을 거냐는 무나카타의 말에 말문이 막히고, 사카쿠라가 나에기를 과도하게 추궁하자 뭘 아냐고 소리를 치다가 오히려 본인이 공격당할 위기에 처하는데, 이때 겁을 먹음과 동시에 자신의 NG 행동을 신경쓰는 묘사가 나왔다. 그리고 미타라이가 사카쿠라의 행동을 막다가 아사히나 대신 폭력을 받은 것으로 본의 아니게 반다이 다이사쿠가 사망한 계기가 된다.[19]
이후 사카쿠라가 나에기를 본격적으로 노리고 죽이려 들자 키리기리가 소화기를 뿌리고, 고즈가 막아내는 사이 나에기와 함께 도망친다. 그런데 하필 나에기의 NG 행동이 '복도에서 달린다.'여서 달릴 수가 없었기에 어쩔 수 없이 나에기를 업고 뛰어간다. 그때 고즈와 무나카타가 그들이 있던 곳까지 와버려 위기에 몰리는데, 그 순간 겟코가하라가 와서 소화기를 사용하라고 하자 그걸 던진 후[20] 그틈에 다른 곳으로 도망친다. 간신히 밀폐된 공간으로 피신한 후 아사히나는 또 그때처럼 살인 게임을 해야 하는 거냐면서 겁에 질렸는데, 나에기가 '그때는 서로를 잘 모르는 상태였지만 지금은 그 위기를 넘겨온, 믿을 수 있는 동료가 함께 있으니 괜찮을 거다'라고 위로해주었다. 하지만 그것도 잠시, 수면 시간이 다 되어가자 안 좋은 느낌이 든다며 또다시 불안해하기 시작했는데 이번에도 나에기가 '난 초고교급 행운이니까 내 운을 믿어보라'고 다독여주어 이에 안심하고 수면에 빠져든다. 그리고 수면 시간이 끝난 후, 나에기가 깨어났는데 그의 손에 피가 묻어있었다. 이를 보고 크게 당황한 나에기가 문득 옆을 돌아봤는데...
단간론파 3 미래편의 에피소드 별 사망자 | ||||
2화 | → | 3화 / 2회차 타임리밋 | → | 5화 / 3회차 타임리밋 |
전 초고교급 농부 / 미래기관 제 11지부 지부장 | 전 초고교급 수영선수 / 미래기관 제 13지부 소속 | ??? | ||
반다이 다이사쿠 | 아사히나 아오이? | ??? |
가슴에 칼이 꽂힌 채 과다출혈 상태로 발견되었다. 곁에 있던 나에기는 물론이고 이를 보던 시청자들에게도 그야말로 충격과 공포 그 자체였다. 특히 다른 사람도 아니고 전작의 생존자였으니 그 충격은 더했다. 2화가 끝난 후 한동안 멍하니 있었다든가 경악했다는 반응이 대다수였을 정도. 이리하여 결국 78기생중에서 최후에 사망해버린 인물...인 줄 알았으나...
3화에서 또다시 반전이 일어나 아사히나가 실제로는 살아있었다는 것이 밝혀졌다.[21] 토마토 소스와 장난감 칼로 위장되어 죽은 것처럼 보였다. 정작 진짜로 죽은 사람은 다른 사람이었다.
이후 겟코가하라의 NG 행동이 나에기에게 들켜 서로간의 NG 행동을 확인하기로 하는데 아사히나의 NG 행동은 '주먹, 발차기에 맞는다.'[22] 즉, 누군가에게 공격을 당한다라는 것. 아사히나는 이것 때문에 투표 때 나에기를 감싸주지 못했다고 고백하며 나에기에게 사과한다. 이후 나에기는 자신의 입장을 설명하기 위해 모니터 룸으로 가기로 정하고 복도를 지나던 도중 누군가가 있는것을 눈치채고 나에기가 갈수 있도록 자기 혼자 유인해 달려간다. 그리고 이 뒤를 서로 간에 소울메이트라며 겟코가하라가 뒤 따라간다.
4화에서는 무언가 폭발하는 소리를 듣고, 겟코가하라와 함께
5화에서는 겟코가하라를 제압하고 뒤쫓아온 사카쿠라와 조우한다. 이에 나에기가 아사히나만이라도 도망치게 하려고 직접 대치했지만 오히려 본인이 내 성격 잘 알지 않냐면서 무기를 들고 앞으로 나선다. 그리고 무기를 들고 있는 사카쿠라에게 전 초고교급 복서였으면서 도구를 쓴다고 지적하고, 서로 무기를 부딪히면서 싸운다.[25][26] 치열한 접전 끝에 그의 쇠파이프를 잠시 무력화시킨 사이 안도와 키무라가 난입하고, 사카쿠라는 키무라에게 기습당한다. 이때 사카쿠라와 싸우던 중 입은 왼쪽 팔의 상처에 키무라가 반응하자 경계했지만[27], 타이밍 좋게 겟코가하라가 등장하고, 나에기를 업고 도망친다.
6화에서 나에기가 악몽에서 깨어나자 걱정해주었고, 겟코가하라(모나카)를 통해 감시카메라 영상을 보다가 텐간의 죽음을 발견한다. 이를 보고 나에기가 실의에 빠지자 어떻게든 위로하려다가 모나카에게 가로채기를 당하지만, 자기 나름대로 모나카의 말에 맞장구를 치거나 텐간이 나에기에게 남긴 다잉 메시지[28]를 보고 (세계의 희망이라는 부담감이) 너무 무거우면 같이 짊어져줄테니 얘기해달라고 하면서 간신히 나에기가 기운을 차리게 한다. 그리고 다시 움직이기로 한 후, 모나카가 습격자를 찾아내서 붙잡아두자고 하자 그럼 싸워야한다면서 의욕을 불태우지만 곧 자신의 NG 행동을 자각하고 아무리 열심히 해도 이길 수 없는 게임이라니 싫다...고 말해 나에기에게 이 상황을 타개할 결정적인 힌트를 준다. 여기서 나에기가 생각해낸 방법은 이곳을 뚫고 나가는 것. 이를 위해 다시 모니터룸으로 가서 모나카를 통해 바깥과의 연락을 시도, 토가미와 연락이 닿는다. 토가미에게 지금까지의 상황을 설명하고, 그로부터 바깥의 정보를 들은 후 다시 78기생이 뭉친거라며 좋아한다.
7화 후반부에서 토가미가 오기를 기다리며 도넛을 먹는 것으로 등장. 그때 겟코가하라의 상태가 이상해지더니 갑자기 오빠라는 소리와 함께 자신은 가짜라고 말하고, 바로 코마루의 목소리가 들리자 겟코가하라의 정체가 나에기의 여동생이였냐며 혼란스러워한다. 그리고 모니터에 코마루의 모습이 비친 후 그녀가 나에기 때문에 살인게임에서 살아나온 동료 중 누군가가 죽을 것이다라는 말을 전하자 걱정한다. 이때 토가미, 후카와, 하가쿠레는 밖에 있으니 아닐거라며 배제시켰다. 참고로 이 화에서 모나카가 자신이 아사히나에게 케첩을 뿌렸다고 밝힌다.
8화에서 나에기 남매의 통신을 지켜보고, 나에기가 모든 일이 끝나면 반드시 데리러 가겠다고 독백하자 씁쓸하게 나에기는 오빠 노릇 잘하는구나...라고 말한다. 이때 나에기의 반응으로 볼 때 동생이 죽었다는 것을 알고 있는 모양. 직후 통제권을 잃은 겟코가하라 로봇이 이상해지자 지금 상황이 위험함을 바로 알고 나에기를 이끌고 밖으로 빠져나간다.[30] 그러나 밖에는 무나카타가 대기 중이었고, 무나카타가 그들을 절망이라 칭하며 공격했으나 겟코가하라가 뜬금없이 그와 맞서 싸우면서 간신히 도망칠 틈이 생긴다. 나에기의 제안에 따라 키리기리를 찾던 도중, 갑자기 커다란 폭발음이 들리자 당황한다.
9화에서 키리기리가 미타라이에게 나에기에 대해 이야기할 때 때마침 그 현장을 발견하고, 쑥스러워하는 나에기의 옆에서 익살스런 웃음을 짓는다. 그리고 이들과 합류해서 한 방으로 가 간단히 식사를 하고, 그동안 가지고 있던 정보들을 공유한다. 시간이 지나 타임 리밋이 다가오자 바리케이트를 치는데 나에기와 미타라이가 둘이서 미는데도 꼼짝을 안하자 그대로 혼자 밀어버리는 근력을 선보인다.
10화에서는 계속 울고 있다가 나에기가 무나카타에게 가려고 해서 미타라이와 실랑이를 벌이던 걸 듣고[32], 나에기를 믿는다는 말로 그를 배웅해준다. 이후 바깥 상황을 살피다 키리기리의 시체에 깔려있던 수첩을 발견하고, 나에기와 무나카타가 막 싸움을 끝냈을 때 미타라이와 함께 찾아온다. 그리고 긴장이 풀려 주저앉은 나에기를 걱정한 후, 무나카타를 노려보며 키리기리의 수첩을 들고 습격자의 정체를 알아냈다는 폭탄발언을 한다.
여담으로 농담삼아 하는 말이지만 무나카타가 나에기를 살려둔 이유가 문을 못열어서인데 아사히나가 들어오면서 문을 대차게 열었다. 만약 나에기에게 설득되기 전 나에기를 베려는 순간에 그랬다면 나에기는 겟코가하라 로봇처럼 반토막났을 것이다.
11화에서 나에기에게 키리기리의 수첩을 보여주고, 사망자들의 특징을 읽어내려다가 자살이라는 대목에서 나에기가 경악하자 모두가 자살한거다라고 확인사살을 한다. 즉, 습격자는 처음부터 없었다는 뜻. 이후 이들의 자살에 모니터가 연관이 있음을 짐작한 나에기가 직접 실험체가 되려 하자 말렸지만, 나에기의 각오를 듣고 어쩔 수 없이 다른 일행들과 방으로 돌아가서 끝까지 나에기를 걱정하며 5번째 타임 리밋을 맞는다. 여러 사정이 있긴 했지만 나에기가 무사히 살아난 상태로 타임 리밋이 끝나고, 상황을 들은 뒤 모니터를 부숴서 그 안에 칼이 들어있음을 확인한다. 그리고 무나카타로부터 텐간 카즈오야말로 절망의 잔당이다라는 추측을 듣고 당황했으며, 마지막에 나에기가 미타라이를 추궁하는 과정에서 에노시마의 이름이 나오자 무슨 소리냐며 따지는데 그 순간 미타라이의 핸드폰으로 텐간의 메시지가 오면서 11화가 끝난다.
여담이지만 사카쿠라가 죽기 직전 차단기를 내리고 나서 생존자들의 뱅글이 모두 풀리는데, 아사히나는 이상하게도 엉덩이를 클로즈업 한 장면이 나온다.
12화에서 미타라이의 희망세뇌영상을 보고 세뇌를 당해 나에기를 제압했지만 조금 후에 풀리고, 나에기와 함께 미타라이를 막으러 가는 도중 다리에 총을 맞고 나에기에게 자신을 두고 가라는 말을 한다. 이후 꼼짝 못하는 상황에서 미타라이에게 세뇌된 군인들이 그녀의 앞에 들이닥친다.
1.2.1. 방영 당시의 흑막설
결과적으로는 전부 무의미해지기는 했지만 방영 당시만 해도 아사히나는 시청자들 사이에선 꽤나 흑막 의혹을 받고 있었다. 당시의 근거로는- 남동생의 죽음으로 인해 동기가 충분했다는 점.
- 하필 나에기 남매의 통신을 씁쓸하게 지켜보는 장면이 있었기에 해당 동기에 주목을 하는 사람이 많았었으나 단순히 남동생의 죽음을 안타까워하는 누나의 모습 그 이상은 아니었다.
- 나에기를 제외하고는 모두 미래기관의 지부장이 왔는데 아사히나만 유일하게 13지부 지부원소속이었던 점.
- 당시만 해도 최소한의 합리적인 스토리 전개를 기대하는 사람들이 13지부장의 존재가 나오지 않는 것에 대한 복선이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으나 시리즈가 끝날 때까지 13지부장은 콧배기도 비추지 않았다.
- 고즈가 죽을 때 근처에 있었다는 점.
- 당시 고즈가 침입자를 막기 위해 입구를 레슬러의 힘으로 봉쇄했었기 때문에 필연적으로 외부인이 아닌 그 안에 있던 누군가가 죽였다고 생각할 수 있었고 하필이면 또 아사히나가 체육인이었기 때문에 거구의 고즈를 전선에 매달 만한 체력이었다는 것도 한 몫 했다. 게다가 같이 있던 겟코가하라가 꽤 초반에 로봇으로 밝혀지면서 흑막 후보에서 제외되었기에 주인공인 나에기를 제외하면 아사히나밖에 후보가 없었다. 그리고 침입자는 없었고, 죽은 사람들은 세뇌 영상에 의해 자살한 것으로 밝혀졌다.
- 시체인 것처럼 위장되어 있었다는 점.
- 위 항목의 이유로 고즈 살해의 강력 용의자인 상태였기에 해당 위장은 '아사히나는 뱅글에 의해 잠들지 않는다' 라고 의심을 할 수 있는 상태였다. 그리고 위장은 겟코로봇이 그냥 심심해서 한 의미없는 행위인 것으로 밝혀졌다.
- 무나카타가 나에기와 아사히나를 보더니 "찾았다, 절망놈"이라고 단수형으로 말한 점.
- 두 명 중 한 명만 가리키는 말투인데다 이 시점의 무나카타는 텐간에게 습격자의 정체를 전해들은 상태였다. 그리고 무나카타가 칼을 뽑을 때, 칼날의 검은 부분에 아사히나가 비춰지기도 했기 때문에 수상하게 보일만하다. 게다가 방영 당시에는 위에 써져있는 항목들까지 겹쳐서 아사히나가 절망인 걸 나타내는 복선으로 의심받았다. 하지만, 습격자의 정체는 자살이었기 때문에, 아무 의미 없어졌다. 칼날의 검은 부분에 아사히나가 비춰진 것은 우연에 불과하며, 단수형을 사용한 것은 무나카타의 목표가 나에기였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1.3. 희망편
단간론파 3 -The End of 키보가미네 학원- 희망편에 등장하는 키보가미네 학원의 77기 학생들 및 미래기관 생존자들 | |||||||
희망 | 히나타 하지메 | 애니메이터 | 미타라이 료타 | 왕녀 | 소니아 네버마인드 | 체조부 | 오와리 아카네 |
일본 무용가 | 사이온지 히요코 | 사육위원 | 타나카 간다무 | 메카닉 | 소우다 카즈이치 | 사진가 | 코이즈미 마히루 |
요리사 | 하나무라 테루테루 | 행운 | 코마에다 나기토 | 매니저 | 니다이 네코마루 | 경음악부 | 미오다 이부키 |
검도가 | 페코야마 페코 | 보건위원 | 츠미키 미캉 | 야쿠자 | 쿠즈류 후유히코 | 사기꾼 | 본명 불명 |
학원장 | 나에기 마코토 | 탐정 | 키리기리 쿄코 | 수영선수 | 아사히나 아오이 | 점술가 | 하가쿠레 야스히로 |
상속자 | 토가미 뱌쿠야 | 문학소녀? | 후카와 토코 | 평범한 소녀 | 나에기 코마루 | 학생회장 | 무나카타 쿄스케 |
다행히 토가미와 하가쿠레, 그리고 14지부의 부대원들에 의해 구조된다. 그 후 동기들과 함께 키보가미네 학원 재건에 힘쓰게 된다. 미래편 9화에서 보여준 괴력은 허세가 아니었는지 후카와가 헥헥거리는 반면 아사히나는 아무렇지도 않게 잔해더미를 옮기고 있었다. 복장은 1편 당시의 복장.
2. 타 시리즈 작품
2.1. 절대절망소녀 단간론파 Another Episode
미래기관 버전 디자인 |
2.2. 단간론파 3 -The End of 키보가미네 학원- 절망편
5화에서 78기생의 프로필이 나오는데 제일 앞장이 아사히나의 프로필이었다. 여기서 초고교급 수영선수 후보라고 나오는데 키리기리도 초고교급 탐정 후보라고 적혀있었던 걸로 보아 입학하기 전까지는 후보로 처리되는 모양.11화에서 다른 동료들과 쉘터화를 하는 모습으로 잠시 등장. 의외로 오오가미가 아니라 키리기리와 함께 있었다.
3. 미디어 믹스
3.1. 단간론파 애니메이션
단간론파 TVA |
게임에서의 덜렁대는 모습을 생략해서 그런지 평범한 이미지가 부각되었다. 제노사이더 쇼의 섹드립도 전부 편집당했지만 말이다. 다만 후술할 서비스컷은 건재.
챕터 3, 게임에서는 얼터에고를 본 것을 숨기고 있다가 셀레스의 추궁으로 들통나서 말해버리지만 애니메이션에서는 바로 오오가미에게 얼터에고를 보았다고 말한다. 이후 애니에서 오리지널로 추가된 이시마루의 사우나씬에서 상반신 노출을 보고 유난히 얼굴을 붉힌다.
챕터 4에서 오오가미가 배신자라고 들통나고 신나게 어그로를 끄는 토가미에게 싸대기를 날리는데, 토가미의 안경이 벗겨질정도로 세게 친다.
이후 학급재판에서는 하가쿠레에게 츳코미를 날린다던가 하는 장면이 편집되어 빨리 학급재판을 끝내려는 듯한 이미지가 부각되었다.
재판이 끝난 후의 감정표현도 부각된 편. 성우의 연기와 더불어 상승된 작화가 더해져 절절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마이조노와 함께 작붕이 꽤나 적다.
[1] 심지어 사건 전에는 오오가미가 흑막이라고 밝혀지고 토가미가 오오가미가 죽어도 어차피 흑막이 줄어드니 상관없다고 말하자 토가미의 뺨을 때리며 "너 같은건 죽어버려야 해"라고 할 정도로 사태가 심각했다. 정말로 오오가미가 희생하지 않았다면 살인이 일어날 뻔했다.[2] 오오가미는 자살이여서 재판에 범인이 없게 되기때문에 머신건 배틀과 클라이맥스 추리의 범인 위치를 아사히나가 대신하게 된다.[3] 게다가 제노사이더 쇼가 캐릭터자체가 연쇄살인마이다보니 오오가미 사쿠라를 죽인것에 웃으면서 말하고 자신이 오오가미를 죽인줄알고있는 하가쿠레 야스히로는 죽인게 내가 아니라며 안심하는등 그야말로 아사히나 입장에선 상당히 큰 상처를 받을만한 상황이었다.[4] 모노쿠마가 유언장을 바꿔치기해서 아사히나를 충동시켰던 것. 성공해서 전부 '처형'되면 좋고, 아니어도 어차피 얼터 에고를 처형해서 '절망'을 안겨줄 예정이었으므로 그만이라는 계산.[5] 두 사람은 모종의 이유로 먼저 고인이 되었다. 과정도 생략된 채 고인이 되어버린 후카와만 불쌍.[6] 키리기리 처형 시 나오는 사진인데, 이걸 보고 나에기가 안돼! 이런 미친 미래는! 식의 반응을 하며 키리기리의 알리바이를 깰지 다시 선택하게 한다.[7] 하가쿠레와의 자유행동에서 하가쿠레가 "내 아이와 너의 아이는 어머니가 같은겨!" 라는 말을 한다.[8] 아사히나 뿐만 아니라 단간론파에서는 실존인물에 대한 언급이 꽤나 잦은 편이다.[9] 한가지 예를 들자면 "'불가능'의 반대말은 '가능 '이 아닌 '도전' 이다. 야구 선수 잭키 로빈슨이 한 말이야. 우리들도 포기하지 말고 끝없이 도전해야 해..."[10] 실제로 사이토 치와는 농구부원이기도 했으며, 쿠로코의 농구에서는 농구부 감독 겸 매니저 캐릭터인 아이다 리코 역을 맡은 적이 있다.[11] 한국에서야 간식이나 야식으로 간단하게 먹지만, 일본에서는 한끼 식사에 해당하는 음식이다.[12] 피해 복구 지역에 식량, 물자 공급 담당.[13] 나머지는 모두 14지부이며, 후카와는 견습 단계이다.[14] 본편 2화에서 아사히나가 이것과 똑같은 방식으로 살해당한듯한 장면이 나왔는데 살아있었다. 즉, 아사히나의 생존을 상징한다.[15] 이때 안도 루루카가 "또 시끄럽게 굴면 요이짱에게 그 머리 뚫어버리라고 할 거야."라는 상당히 섬뜩한 말을 했다.[16] 나에기와는 살인 학원 생활에서 살아나온 동료이기에 나에기가 반역죄인으로 몰린 지금, 그를 만나러 가면 본인들도 공범자로 몰릴 게 뻔했기 때문.[17] 참고로 아사히나는 여자들을 부를 때 많이 친하면 이름에, 어느 정도 친해졌으면 성에 '짱'을 붙여서 부르며, 만난 지 얼마 안됐거나 그다지 친하지 않으면 성에 '양'을 붙인다. 후카와는 1편에선 두번째 방식이었다가 4챕터에서 잠깐 성 뒤에 아무것도 붙이지 않고 불렀으며, 이후에는 마지막 방식으로 고정되었다. 4챕터의 일로 인해 후카와와는 어느정도 거리를 두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18] 같은 78기생 등 온건파 제외.[19] 반다이의 NG 행동은 '참가자의 폭력을 목격한다.'였다.[20] 원래 소화기를 뿌리려고 했으나 불량품이어서 결국 집어던졌다.[21] 비슷하게 칼에 찔린 유키조메는 입에서 피를 토해 얼굴이 피범벅이었고 전작에서 뭔가에 찔려 죽은 이들도 입에서 피를 토했지만 아사히나는 얼굴이 깨끗했다. 즉 아사히나가 죽지 않았음을 암시했던 것이다. 그리고 지금까지 죽은 인물들은 공중에 매달아 놓아서 죽였는데 아사히나는 그렇지 않았다. 다만 2화 방영시에는 충격에 이를 알기 어려웠다.[22] 2화에서 사카쿠라가 아사히나에게 공격을 가하려 할 때 그녀가 NG 행동을 신경쓴 이유가 이것. 만약 사카쿠라가 아사히나를 공격했다면, 사카쿠라는 반다이와 아사히나를 한번에 죽인 꼴이 되었을 것이다.천하의 개썅놈 공격만 받으면 죽는다는 것과 다름없기 때문에, 반다이 급으로 위험한 NG 행동. 다만 무기나 도구로 맞는 건 해당이 안되는 것으로 보이며 실제로 5화에서 사카쿠라와 싸우다가 왼팔에 상처를 입었는데도 아무런 이상도 없었다.[23] 실제로 아사히나의 NG 행동을 생각하면 이를 말린 미타라이는 생명의 은인이 맞다.[24] 그녀가 현재 알고 있는지는 불명이지만, 그녀의 남동생은 현재 겟코가하라를 조종하고 있는 모나카를 포함한 희망의 전사에 의해 채워진 팔찌로 인해 죽었다. 사실상 희망의 전사를 만들고 부추긴 건 모나카이므로 지금 그녀가 믿고 있는 겟코가하라가 그녀의 남동생을 죽인 셈. 일단 후카와 토우코와 나에기 코마루는 모든 것이 끝날때까지 토와 시티에 남아있기로 했지만 그 이후에도 연락을 계속 할 수 있었기 때문에 그녀의 남동생에 대한 것도 전해 들은 것으로 보인다.[25] 이 시점에서 NG 행동을 파악했을 가능성이 높다. 지적 자체가 이를 알고 비꼬는 것으로 비춰지기 때문.[26] 그러나 사카쿠라가 무기로만 싸웠으니 망정이지, 발차기는 여전히 사용할 수 있었기에 사카쿠라가 거기서 발차기를 사용했다면 진짜로 죽었을 수도 있었다.[27] 아사히나에게 해를 가하는 것이 아닌 상처를 치료해주기 위해 접근한 것이었다. 다만 나에기와 아사히나가 그 목적을 파악하지 못한 것이 흠이었다.[28] '세계의 희망을 너에게 맡긴다'라고 적혀있었다.[29] 전작의 4챕터에서 죽이네 마네하는 소리가 나올 정도로 사이가 험악했던 것을 생각하면 지금은 서로를 이해하고 신뢰하는 관계임이 더욱 두드러진다.[30] 복도가 아니었기에 나에기도 달릴 수 있었다.[31] 실제로 나에기가 이 말을 했다.[32] 미타라이가 동료가 죽었는데도 어째서 아무렇지 않을 수가 있냐고 따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