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위 문서: 아스날 FC/2024-25 시즌
1. 개요
아스날 FC의 2024-25 시즌 전반기에서의 문제점을 정리한 문서.24/25 시즌 아스날의 순위만 본다면 사실 다른 팀들의 문제점들에 비해 괜찮은 축이 아니냐고 볼 수도 있다. 전반기 리그 2위, 챔피언스리그 토너먼트 라운드 직행이 거의 확실시되고 리그컵 4강까지 간 상태이다. 하지만 실질적으로 아스날의 경기는 사카, 외데고르에 대한 의존도가 높았으며, 플랜 A가 꼬이는 순간 답답한 경기력을 보이며 결과도 좋지 못하였다. 게다가 내, 외부적인 잡음이 많아져 겉보기에만 화려한 사상누각의 처지라는 평가가 지배적이다. 현재의 호성적은 사실상 맨시티의 추락, 맨유와 토트넘의 부진, 리그에서의 꾸역승으로 이어가고 있다는 의견이 대두된다.[1]
물론 과거 4스날로 조롱받던 시대나 챔스권 밖으로 밀려나던 시기에 비하면 배부른 불만이라는 의견도 있다. 분명 리그 자체가 상향평준화된 것 역시 사실이다[2]. 단적으로 2025년 1월초 기준, 소위 빅 6로 불리우던 팀 중 맨시티는 6위, 토트넘은 12위이며 맨유는 13위이다. 현 순위를 단순히 어부지리격으로 얻어걸린 순위로 보는 것은 재고해볼 여지도 있다. 다만 아르테타 부임 이후 KSE가 5년 내내 전례없는 지원을 해줬음에도 정작 유력 우승후보 맨시티가 무너진 시즌에 이 정도의 퍼포먼스 밖에 내지 못하는 것은 분명히 문제가 있다. 아스날 특유의 색채를 잃어가는 가운데, 이전에 묻혀있던 단점이 터져나오는 것은 확실히 팬덤 사이에서도 문제시되고 있다.
2. 팀 내부 문제
2.1. 감독 미켈 아르테타의 문제
2.1.1. 개선 및 발전이 없는 전술
현재 가장 크게 지적되고 있는 문제점으로 23/24 시즌 중반부터 아르테타의 전술은 사실상 정체됐다. 핵심 선수들인 사카, 라이스, 살리바, 외데고르가 부상 당할시에 이 선수들의 공백을 대체할만한 적합한 전술이 없다는 것도 심각한 문제지만, 22/23 시즌부터 제기되어온 10백 및 로우 및 미드 블록을 들고 나오는 팀 상대로 고전하는 문제점에 대해 전술적으로 전혀 개선이 된 부분이 1도 없다. 오히려 매시즌 가면 갈수록 애무축구만 심해지고 중요한 경기때마다 상대의 맞춤 전술에 매번 파훼당해 미끄러지는 심각한 문제점을 반복하고 있다.사카와 외데고르가 없을 때를 대비한 플랜B 전술을 이번 시즌 보여줘야 했는데, 그 플랜B라는 것이 그냥 원래 자리에 다른 유형의 선수를 갖다놓고 똑같이 활약해주기를 기도하는 말도 안 되는 땜빵 전술을 보여주면서 당연히 경기력도 처참하고 결과도 부진하고 팬들에게 어마어마한 비판을 받고 있다. 특히 토마스 파티 라이트백 전술은 24/25 시즌을 상징하는 부진한 전술적 묘수로 대표될 정도이다.
2.1.2. 이해할 수 없는 선수 기용
아르테타의 선수 고집 기용에 대해서도 어마어마하게 비판의 목소리가 많다. 크게 두 가지로 나뉘는데 특정 선수를 너무 갈아버린다와 부진한 선수에게 한없이 기회를 준다가 가장 심각한 문제이다.1번 카테고리에 해당되는 선수는 사카, 라이스, 살리바, 마갈량이스, 외데고르, 화이트로 국가대표에서도 핵심급이라 갈리는게 일상인데[3] 이 선수들을 구단에서도 대체 자원이나 적절한 교체 없이 매번 풀타임을 사용해대고 있다. 이로 인해 결국 퍼질대로 퍼진 선수들의 폼이 저하되고 그동안 철강왕이라 평가 받던 사카, 화이트는 결국 깨져버려 수술까지 받는 참사가 일어났다.
2번 카테고리에 해당되는 선수는 마르티넬리, 제주스, 트로사르, 메리노와 같은 선수들로 이 선수들은 출전했을 때 활약이 일정치 못하거나 부진한 경우가 많고 대체재도 어느 정도 있는데도 계속해서 기용해 경기력 부진을 야기하는 경우이다.
여기에 또 다른 문제는 자꾸 선수들의 주 포지션을 벗어나 운용을 할려는 이해가 안되는 행보를 보여주고 있다. 가령 라이스와 파티 모두 6번 자리에서 최적의 퍼포먼스를 보여주지만 라이스는 자꾸 8번 자리로 올려 쓰는 바람에 폼이 다 죽어버렸고 파티 역시 계속해서 라이트백 자리에 기용을 해버리는 바람[4]에 우측 공격이 죽어버리는 악순환이 반복되고 있다.
2.1.3. 계속되는 컵대회에서의 부진
24/25 시즌 카라바오컵 4강 1차전 뉴캐슬에게 패배, FA컵 첫 경기인 64강에서 맨유에게 홈에서 1:1로 무승부를 찍고 승부차기에서 패배해 광탈하여 정점을 달한 안건이다. 이게 얼마나 심각한 상태냐면, 아스날은 20/21 시즌부터 5시즌 동안 FA컵에서 단 2승을 기록하고, 그 중 두 번은 32강 탈락, 세 번은 64강에서 1승도 못 챙기고 광탈했다. FA컵을 우승한 19/20 시즌에만 FA컵에서 총 6승을 기록한 것과 비교하면 최근 FA컵 성적이 너무나도 초라하다. 그뿐만 아니라 카라바오컵도 17/18 시즌 이후로 단 한 번도 결승 무대를 못 밟고 있고, 유럽 대항전에서는 과거와 다를 것 없이 이렇다할 성과를 못 내고 있다. 토너먼트 일정 단계만 가면 어이없이 고꾸라지는 것부터 이미 스승인 펩 과르디올라와 굉장히 유사한데 아르테타는 본인이 스스로 개선할 수 있는 문제들임에도 그 문제들을 방치하고 자초해 결국 컵대회서 부진한 성적으로 답변한다는 패턴을 계속해서 반복하고 있다. 대놓고 말해 2020년대의 아르테타는 컵대회에 약한 유형의 감독으로, 전임자였던 에메리가 유로파의 끝판왕이고 비야레알로 챔피언스리그 4강까지 가면서 제대로 된 역량 입증을 했기에 더더욱 비교가 될 수 밖에 없는 부분이다.2.2. 보드진
2.2.1. 이해할 수 없는 이적시장 행보
24/25 이적 시장 전에 아스날은 바이에른 뮌헨과의 챔피언스리그 8강 패배 이후 공격수 영입의 필요성을 자각하고 있다고 언론에서 다수 보도했지만 정작 24/25 이적시장에는 스털링 임대라는 초라한 공격수 영입으로 마무리했다. 또한 이 이적시장에서는 이미 과포화된 좌풀백 포지션에 칼라피오리를 영입하지를 않나, 메리노는 영입 후 부진하고 골키퍼를 무려 3명이나 영입하고 못해도 5명까지는 영입할뻔한 해괴한 행보를 보였다.아스날은 아르테타 체제하에 대략 1조가 넘는 이적료를 지출했다. 하지만 이 금액들중 공격수에게 투자된 돈은 끽해야 3000억 가량밖에 안되고 나머지 돈은 죄다 골키퍼 및 수비수 구매에만 이용됐다. 아르테타 체제하에 영입된 공격수들은 윌리안, 트로사르, 제주스가 끝인데 이중 FA로 온 윌리안을 제외한다면 사실상 공격수 영입에는 돈을 거의 안 쓴 셈이나 다름없다.
2.2.1.1. 문제의 24/25 여름 이적시장
모든 팬들과 전문가들이 입을 모아 지적하는 문제의 24/25 이적시장. 이 이적시장을 제대로 보내지 않음으로 인해 아스날의 시즌을 사실상 날렸다는게 주된 의견이다. 영입 및 방출 양쪽 측면에서 모두 그야말로 실패했고 심지어 주된 책임자였던 에두 가스파르는 팀에 더 이상 없기에 누구의 책임으로도 돌리기 애매한 상황이 됐다.- 영입
라야, 칼라피오리, 메리노, 네투, 스털링을 영입하면서 마무리했다. 하지만 이중 라야를 제외하고 칼라피오리는 너무나도 잦은 부상으로 필요할 때 출전하지 못하고 있고 메리노는 그냥 좌측에 없는 사람이 되어버렸고 경기력도 처참하다. 네투는 백업으로 사왔기에 경기를 많이 못 뛰는게 당연하지만 리그컵에서도 출전할 수 없는 선수를 데리고 와 비판이 많고 스털링은 사카를 제외한 윙어들보다 퍼포먼스는 괜찮은데 왜 아르테타가 대체 쓰지를 않는지 이해할 수 없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이적시장도 큰 문제였던 것이 기존에 플랜B도 잘 만들던 아스날이 세슈코가 아스날에 오지 않자 곧바로 스트라이커 영입 계획을 철회했고[5] 윙어 매물이 니코 윌리암스만 있었던 것이 아닌데도 불구하고 니코만 보다가 윙어 보강도 결과론적으로 실패했다.
- 방출
여름에 나가야될 선수들이 대부분이 나가긴 했는데 문제는 대책 없이 너무 막 내보냈다는 것이다. 특히 비에이라, 스미스로우를 동시에 내보내면서 스쿼드에 공격진 뎁스가 순식간에 얇아졌는데 여기에 대해 마땅한 계획을 세워두지를 않았다.
2.2.1.2. 25/26 이적시장?
25/26 이적시장도 마냥 전망이 좋지 않은 상황이다. 아스날은 해당 이적시장에 스트라이커,윙어 최소 1~2명, 중앙 미드필더,수비형 미드필더,백업 골키퍼까지 데리고 와야될 상황인데 그동안 아스날의 행보와 행정력, 자금력으로 보았을때 절대로 25/26 이적시장에 이 작업들을 한꺼번에 처리 못하는게 정론이다.[6] 그럼에도 불구하고 계속해서 여름 계획을 짜놓았다든지, 작업을 미루는 답답한 행보를 보이면서 비판의 목소리가 크다.2.2.2. 저조한 협상력
에두 가스파르를 필두로 한 보드진의 최대 단점은 낮은 협상력으로, 제대로 노렸던 선수들을 제대로 데리고 온 경우가 손에 꼽힐 정도다. 공격 포지션 쪽에서 이 대참사가 제대로 보이는데 하피냐-무드릭-네투-니코 윌리암스-세슈코까지 제대로 된 자원들을 데리고 온 적이 없다. 언급된 5명중 한명이라도 현재 아스날 스쿼드에 있었더라면 선수들 일정 관리에도 편하고 스쿼드에 다른 유형의 선수가 있어 확실히 아스날이 지금보다는 훨씬 괜찮은 상황에 있었을 것이다.또한 조안 가르시아 이적에도 문제가 많은데 엄연히 에스파뇰의 주전 키퍼이고 바이아웃이 아니면 안판다고 선언한 선수를 계속해서 협상을 해볼려다가 이적 시장 마지막날에도 영입하지 못하는 희대의 뻘짓을 저지르면서 전세계 구너들의 뒷목을 잡게했다.
3. 선수별 평가
3.1. 비판의 여지가 큰 선수
3.1.1. 가브리에우 마르티넬리
통칭 마로 요약할 수 있는 답이 없는 경기력을 보여주면서 24/25 시즌 아스날 부진의 제 1 원흉으로 꼽힌다. 22/23 시즌 중반부터 부진해 더 이상 발전하지도 않고 떨어지는 축구 지능과 답이 없는 개인 기량[7]으로 방출 1순위로 꼽히는 선수가 아스날 좌측 공격 주전이라는 것이 현재 아스날의 현 주소이다. 사실 전술의 개선으로 선수의 퍼포먼스도 크게 개선할 여지가 있음에도 현 아스날의 전술이 극단적으로 지공 중심인 관계로 장점이 스피드와 활동량 두 가지밖에 남지 못한 케이스.3.1.2. 가브리에우 제주스
크리스마스 이후로 부활하긴 했으나 이전까지 모습은 답이 없는 먹튀의 모습 그 자체로 고주급을 받으면서 납득할 수 없는 폼을 보여주었다. 부활한 이후로도 얼마지나지 않아 1월에 왼쪽십자인대 파열로 시즌아웃되며, 완전한 역적이 되었다. 이적료나 주급을 생각하면 더더욱 이번 시즌의 역적 반열에 들어도 전혀 이상할 것이 없다.3.1.3. 레안드로 트로사르
23/24 시즌까지 조커로서 쏠쏠했지만 이 시즌에도 주전으로서는 무리가 있다라는 평이 있었고 결국 24/25 시즌에 눈이 썩어들어가는 경기력을 마르티넬리와 함께 보여주면서 큰 비판을 받고 있다. 트로사르의 입장에서 굳이 변명을 하자면, 이번 시즌의 트로사르는 전반기동안 본인에게 가장 잘 맞는 왼쪽 윙이 아닌 외데고르의 백업인 메짤라 자리에서 많이 나온 편인데, 이로 인해 오히려 왼쪽 윙에서의 플레이도 떨어졌다는 것이 문제이다. 선수 본인이 자신의 역량 이상의 출전 시간을 바라고 있기에 팀 기강에도 안 좋은 영향을 끼치고 있다.3.1.4. 토미야스 타케히로
재계약 이후 계속해서3.1.5. 올렉산드르 진첸코
사실상 폐급 선수나 다름없다. 잦은 부상으로 나오지도 못하고 좌풀백 주전 경쟁에서도 완전히 밀려버렸다.3.2. 비판의 여지가 있는 선수
3.2.1. 마르틴 외데고르
이번 시즌 불운한 부상이 있었지만 부상 복귀 전후의 폼 모두 이전 시즌 외데고르의 폼이 절대 아니라는 것이 팬들의 평가이다. 특히나, 낮아진 슈팅력으로 인해 득점력이 크게 감소하였다. 이번 시즌 팀의 부진에 나름 크게 기여하고 있는 선수로 빠른 폼 회복이 필요한 상황이다.3.2.2. 카이 하베르츠
이번 시즌 하베르츠를 믿고 공격수를 영입 안했고 실제로 시즌 득점이 벌써 10골이 넘어가 나쁜 수치는 아니지만 하베르츠는 엄연히 아스날의 주전 공격수이고 경기력의 저점[8]이 낮다는 단점도 여전한데다가 빅 찬스 미스도 계속해 비판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3.2.3. 리카르도 칼라피오리
신규 영입생이지만 잦은 부상과 더불어 나왔을때 수비적으로 불안한 모습을 보이면서 굳이 여름에 데려왔어야 했냐는 반응이 있다. 다만, 이는 루이스스켈리의 폼이 기대 이상이라는 것이 검증된 이후의 결과론적인 이야기고, 영입 시점에서 아스날의 상황을 보면 나쁜 영입은 절대 아니었다.3.2.4. 야쿠프 키비오르
아스날급의 선수가 아니라는 의견이 다수다. 팀 내에서도 좌측 센터백이지만 냉정히 말해 토미야스, 화이트, 칼라피오리와 같은 부상자들도 없었으면 센터백으로서도 우선 순위가 한참 밀린다고 이미 현지 전문가들도 의견을 동의했다. 나올때마다 굵직한 실수들이 계속해서 나오고 있고 백업으로서의 역할을 제대로 해내지 못하고 있다.3.2.5. 라힘 스털링
넬슨의 대체자격 벤치 토템으로 전락해버렸다. 아르테타가 거의 기용하지 않고 있는데, 선수가 훈련에서 보여주는 모습이 얼마나 못하길래 마르티넬리, 트로사르도 주전 자리에서 못 미냐는 반응이 많다[9]. 사실상 망한 임대이다.3.2.6. 데클란 라이스
이전 시즌 리그 베스트급 미드필더는 사라졌고 중원에서 무색무취한 미드필더가 되어버렸다. 갈린 것도 크지만 선수 본인이 제대로 된 스타일을 찾아내지 못한것도 큰 문제이다. 그러나 라이스가 본인의 장점을 최대치로 보여준건 6번 미드필더 자리에서였다. 수비력과 활동량, 가끔 나오는 중거리슛, 그리고 위 세개에서 비롯한 안정적으로 1인분은 거뜬히 해주는 선수가 라이스의 이미지이자 스타일이었는데, 아르테타 감독은 올시즌들어서 자카의 대체자로 라이스를 생각한 것인지, 외데고르의 부담을 줄이려는 목적인지는 모르겠으나 8번 미드필더 역할로 나오는 빈도가 잦아졌다. 번뜩이는 킬패스와 창의적인 움직임을 만들어내는 스타일의 선수가 아니기에, 이 위치에서는 본인의 스타일을 제대로 발휘하기가 어렵기 때문에 작년만 못한 활약을 보이고 있다고 보는 시각도 많다.3.2.7. 미켈 메리노
라리가 탑급 미드필더를 데리고 왔는데도 PL서는 애매한 모습을 계속 보여주면서 뉴캐슬, 아스날 시절까지 전부 포함해 PL에 안 맞는 선수가 아니냐는 반응이 많다. 사실 선수의 볼 터치나 패스는 준수한 모습을 보이며 몇 차례 중요한 순간에 골도 보였음에도 필요한 순간에 기용되지 않아 선수의 고점이 어느 정도인지 평가 자체가 어려운 케이스.3.3. 비판의 여지가 적은 선수
3.3.1. 다비드 라야
이번 시즌 유럽의 탑급 골키퍼의 폼으로 성장하면서 사실상 라야가 없었더라면 이번 시즌 아스날은 더욱 힘들었을 것이라는 평이 많다.앞서 얘기한 아스날의 올시즌 여러 꾸역승들 중 상당 수가 라야의 덕으로 평가받는다.
3.3.2. 윌리엄 살리바
부동의 주전이자 이제는 월드클래스의 문턱을 두드리고 있는 살리바이다. 잔실수가 없는건 아니지만 그래도 살리바보다 잘하는 센터백이 전세계적으로 봐도 없기에 살리바에 대한 비판의 목소리는 거의 없다.3.3.3. 가브리에우 마갈량이스
살리바와 함께 엄청난 합을 보여주고 이번 시즌 심지어 세트피스 주요 득점원이 된 마갈량이스는 자신의 몫 이상까지 해냈기에 비판의 목소리가 없다.3.3.4. 부카요 사카
매시즌 팀의 에이스였고 이번 시즌도 마찬가지였으나 부상으로 장기간 이탈하게 됐다. 구너들은 그동안 사카를 미친듯이 굴린 아르테타를 훨씬 비난하고 있다.3.3.5. 위리엔 팀버르
장기부상 이후에도 엄청난 폼을 보여주면서 인간승리의 대명사로 칭송 받고 있다. 오히려 관리를 받아야하는데 팀의 줄부상으로 좌우 가리지 않고 뛰고 있기에 걱정하는 팬들이 더 많다.3.3.6. 토마스 파티
지난 시즌까지 부상으로 많은 경기를 출전하지 못하던 토마스 파티가 이만큼이나마 출전하는 것을 넘어, 기대 이상의 경기 내 영향력을 보여 다소 낯설어 하는 팬들이 많다. 물론 라이트백으로 기용되는 경우 경기력이 저조하나, 이는 파티에게 맞지 않는 옷을 어거지로 쥐어주는 팀 상황의 문제에 가깝다.3.3.7. 마일스 루이스스켈리, 에단 은와네리
이번 시즌 1군에 승격된 두 어린 선수들은 오히려 성인 선수들보다 능숙한 활약을 보여주면서 비판의 목소리가 전혀 없다.3.3.8. 키어런 티어니, 벤 화이트
티어니는 애초에 전력외였는데 매각이 되지 않아 남은 케이스라 아무도 비판하지 않는다[10]. 화이트는 23/24까지 혹사의 희생양이였고 결국 부상으로 이어져 수술까지 했기에 역시 비판의 목소리가 크지 않다.4. 총평
사실상 21/22 시즌 이후 최악의 시즌이라 봐도 무방할 시즌. 이번 시즌도 여러 면에서 아스날이 무관으로 끝나게 될 가능성이 높다. 1위인 리버풀과 승점이 6점차인데, 설령 후반기에 리버풀이 한두번 미끄러진다 해도 문제는 아스날도 같이 미끄러질 가능성이 높다는 것. 또한 카라바오 컵은 1차전이 홈인데도 득점 없이 패배했고 뉴캐슬 원정으로 떠나기에 패배할 가능성이 높다는 것, FA컵도 맨유와의 연장전과 승부차기 끝에 패배해 빠르게 광탈 했다는 것. 이 모든 것이 아스날이 기대하는 우승에게서 멀어지게 하고 있다. 그나마 챔피언스 리그가 아스날 팬들이 희망을 품고 있을만한 사항인데, 저번 시즌에서도 8강까지 갔다가 떨어진 것을 생각하면 이것도 가능성이 멀다는 얘기가 나오고 있다.만약 이번 시즌도 무관으로 끝나게 된다면 아르테타에 대한 경질 여론이 더더욱 거세질 것으로 보인다. 또한 사카, 살리바와 같은 핵심급 선수들의 재계약 시즌이 다가오는데 트로피 없이 어떤 비전으로 두 월드클래스 선수들을 붙잡을지도 관건이다.[11] 아스날의 팬들은 아르테타가 현재의 우승권 팀으로 만들어 꾸준히 클래스를 유지 해주고 있다는 것에 감사를 표하고 있지만, 벌써 6년차 감독인데도 2019/20 시즌 때 FA컵을 딴 것과 이벤트 매치인 커뮤니티 쉴드를 우승한 것 외에는 우승이 없다는 것에 대부분 이제는 지치기 때문에 다른 감독을 보고 싶다는 얘기가 나오는 것으로 보인다.
5. 관련 문서
- 첼시 FC/2015-16 시즌/문제점
- FC 바르셀로나/2019-20 시즌/문제점
- 아스날 FC/2020-21 시즌/문제점
- FC 바르셀로나/2021-22 시즌/문제점
- 첼시 FC/2022-23 시즌/문제점
- 토트넘 홋스퍼 FC/2022-23 시즌/문제점
- 토트넘 홋스퍼 FC/2024-25 시즌/문제점
- 레스터 시티 FC/2022-23 시즌/문제점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2023-24 시즌/문제점
- 맨체스터 시티 FC/2024-25 시즌/문제점
- FC 바이에른 뮌헨/2023-24 시즌/문제점
- 첼시 FC/2023-24 시즌/문제점
[1] 리그는 리버풀을 제외한 다른 팀들의 부진이 뚜렷하고 리그컵 4강도 사실상 대진운이 좋아 4강까지 간거지 8강에서 팰리스 상대로도 상당히 고전했다. 결국 이러한 좋지 못한 경기력은 리그컵 4강 1차전 홈 경기에서 뉴캐슬에게 0:2로 완패하면서 드러났다.[2] 뉴캐슬, 노팅엄, 아스톤빌라 등의 팀이 선전하고 있으며, 직전 시즌까지 많은 문제를 보이던 첼시의 경우는 아예 성적이 수직상승했다.[3] 마갈량이스, 화이트는 제외.[4] 다만, 파티의 라이트백 기용은 정말 대안이 없어서 쓰는 것에 가깝다. 간혹 칼라피오리/스켈리를 라이트백으로 기용하면 되지 않냐는 반문이 있기는 하나, 풀백을 역발로 기용하는 경우는 드물다. 물론 팀버나 토미야스를 좌측에 기용한 적이 많아 모순되는 것으로 보일 수 있지만, 이 둘은 비교적 반대발 사용이 수월한 편이다.[5] 당시 세슈코에게 하베르츠가 있어 주전 자리를 보장할 수 없다는게 주된 이유였다. 지금 와서 돌이켜보면 아스날의 심각한 오판[6] 당장 진지하게 거론되고 있는 이강인 영입설도 실현될 가능성이 매우 희박하다.[7] 다만, 마르티넬리의 축구 지능과 개인 기량은 오프 더 볼과 온 더 볼이 극명히 갈리기는 한다. 오프 더 볼은 사실 준수한 편인데, 공을 받는 순간부터 선수의 시야가 좁아져 스스로 플레이를 어렵게 만드는 것이 문제인데 이 부분이 개선이 되지 않고 있다.[8] 홈경기에서는 좋은 모습을 자주 보이나, 원정이나 큰 경기에서 자주 호러쇼를 펼친다[9] 다만, 애초에 스털링은 양쪽 윙 백업으로서 임대 영입한 것으로 보이며, 사카가 부상당한 후반기 초입 시점에서는 스털링 본인도 부상에서 갓 회복하던 시기이기에 팀과 선수 본인에게도 다소 불운한 측면도 있다.[10] 다만 이 경우 '티어니'는 비판 받지 않지만 티어니를 팔지 못하고 잡아두고 있는 보드진은 크게 비판 받는 편이다[11] 일각에서는 우승권 스쿼드를 가졌지만 끝끝내 어떠한 우승컵도 들지 못한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시절의 토트넘과 비슷하다는 반응이 나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