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의는 웃음소리를 이용한 환각으로 웃음소리가 들리기만 해도 상대에게 악몽이나 행복한 환각 등을 보여주는데 단순히 웃음소리를 듣기만 해도 환각에 걸려 무방비 상태가 되기 때문에 회피는 거의 불가능하고 사수의 정신력에 의존할 수밖에 없다.
남북조 시대의 아오에라는 대장장이 가문의 수치라 불리는 미치광이가 만든 검주로 사수를 홀려 여자아이만 베는 짓을 하는 요갑이었지만 같은 시대의 무라마사라는 최악의 요갑이 있다보니 그 명칭을 빼앗기 위해 공격해왔다. 다만 무라마사의 사수인 미나토 카게아키는 이미 무라마사의 선악상살의 계율로 인해 현세의 지옥을 맛보고 있는 중이라 악몽도 의미가 없었고 행복한 기억을 보여줘도 행복을 강제적으로 자기가 부수게 되다보니 이 마저도 깨져버리게 되어 상대를 잘못 만난 셈.[2]
[1]미나토 카게아키가 극상의 갑철이라 칭할 정도의 방어력을 갖추긴 했지만 무라마사에 비하면 총합 스텟이 떨어졌고 음의에 의존하는 검주라 무라마사와 카게아키에게는 음의가 먹히지 않아 자연스레 패배하였다.[2] 환각으로 카케아키의 행복했던 과거를 보게 되는게 5장인 숙성기. 회상의 마지막에 스포일러를 찌르는데 현실의 아오에를 찔러 환각이 끝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