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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0-25 12:51:43

아이하라 류

<colbgcolor=#0044FF><colcolor=#ffcc21> 프로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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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アイハラ・リュウ
현지화명 이정열
성별 남성
연령 20대 추정
출신지 지구
소속 GUYS
주요 출연작 울트라맨 뫼비우스
인물 유형 서브 주인공 , 히어로
변신체 울트라맨 히카리
첫 등장 운명의 만남
(울트라맨 뫼비우스 에피소드 1)
마지막 등장 울트라맨 뫼비우스 외전 아머드 다크니스
배우 니시나 마사키[1][2][3]
한국판 성우 홍범기

1. 개요2. 행적3. 기타

1. 개요

울트라맨 뫼비우스서브 주인공이자 히로인[4]

2. 행적

GUYS JAPAN의 크루. 1화에서 GUYS우주참철괴수 디노졸에 의해 완전 전멸한 상황에서, 자신 혼자만 살아남아 전 대장 세리자와 카즈야의 유지를 잇는 인물. 따라서 도깨비같은 인사로 급충원한 다른 대원들에 비해서는 좀 더 경험...이 있는 것처럼 보일 수도 있으나, 25년간 괴수가 출현하지 않았기 때문에 이 사람도 경험이 일천한 만 20세의 풋사과인 것은 마찬가지.

일단은 크루 중에서도 리더격인 인물로, 경파한 성격의 열혈한. 전 대장인 세리자와가 입에 달고 다니던 울트라 다섯 가지의 맹세를 민망하지도 않은지 수시로 외쳐대며, 그냥 바닷 속으로 들어갈 때도 "심해여, 기다려라아아아!"라고 열혈 넘치는 외침을 질러댄다. 그 때문에 카자마 마리나에게는 열혈 바보로 불리고 있으며, 머신이 고장날 거 같다는데도 기합으로 다시 정상으로 만드는 등(...) 열혈의 진수를 보여준다.

원체 앞뒤 안 보는 바보라서, 쿨한 성격의 마리나나 이카루가 죠지와는 때때로 트러블이 생겼고 자기 때문에 금방 해결될 수 있던 사건이 커진 경우도 많이 있었다. 이런 성격의 캐릭터가 흔히 그렇듯 호불호가 상당히 갈리는 편인데 적당한 열혈은 좋아해도 이 정도로 심각한 열혈 캐릭터를 싫어하는 사람이 많기 때문. 아니나 다를까 이 인물은 이 작품에서 가장 호불호가 심하게 갈리는 캐릭터이다.

좋아하는 사람들은 진짜 열혈남아라고 극찬해 마지 않지만 싫어하는 사람들은 열혈을 빙자해서 깝치는 민폐를 끼치는 멍청이 라고 깐다.[5][6] 워낙 민폐가 심해서 항간에는 야마나카 이치로에 비유하는 팬들도 있을 정도다.[7] 그러나 야마나카와 달리 이 인물은 주인공 미라이가 아닌 주변 사람들에게 더 난폭하다. 그리고 이런 캐릭터가 보통 그런 것과는 달리 뒤끝 없는 깔끔한 성격도 아니라서, 남들 상처 주는 소리는 엄청 쉽게 뱉는 주제에 정작 자신의 상처는 꼭꼭 숨기고 꿍해있는 좀 답답한 성격이다.

마리나의 경우는 류의 바보같은 열혈 성향에 끊임없이 츳코미를 날려 류를 괴롭히는 편. 죠지는 자기 중심적이고 니힐한 면 때문에 싸우기도 하지만 의외로 서로의 능력에 대해서는 신뢰하는 편이며, 별달리 싸울 떡밥이 없을 때는 그냥 서로 웃으면서 놀기도 한다.[8]

미라이와는 대원 중에서 가장 친한 편으로 어느 정도 친하냐 하면 공원에 둘만 가서 미라이가 싸준 도시락을 나눠먹을 정도다. 미라이가 뫼비우스인 것을 알고는 가장 먼저 그의 고뇌를 이해해 주었고, 이후에는 과하다 싶을 정도로 미라이를 싸고 돈다. 거기다 미라이는 류를 가장 소중한 사람이라고 할 정도니 이정도면 종족을 초월한 애정이라 할 만하다.

반면 사코미즈 대장에 대해서는 별로 신뢰하지 않았다. 원체 급배치된 인물이기도 했고, 전 캡틴인 세리자와 카즈야에 대한 존경심이 너무 컸기 때문. 극 중반에 걸쳐서는 그를 "사코미즈 씨."라고만 부르고, 대장이라고 부르지는 않는다. 이후 사건을 겪으면서 사코미즈를 대장이라고 부르게 된다.

최후반부에는 일시적으로 나이트 브레스를 손에 넣어, 울트라맨 히카리로 변신하기도 한다. 그런 면에서 울트라맨 넥서스코몬 카즈키와 흡사한 성장형 주인공이라고도 볼 수 있다. 모든 것이 일단락 된 후, GUYS의 새로운 대장으로 취임하게 된다.

3. 기타



[1] 1982년 9월 2일생으로 쇼치쿠 소속. 60년대 야규 쥬베 전담배우인 코노에 쥬시로의 손자. 원로배우 마츠카타 히로키의 아들이고, 숙부는 실사영화 루팡 3세 염력진작전에서 루팡 3세를 맡은 메구로 유우키로, 명문 배우가문 출생이다. 2011년 1월 11일부로 배우 타키가와 하나코와 결혼했는데 그의 장인은 울트라 세븐소가 대원 역을 맡았던 아치하 신스케였다. 그러나 성격차이 등으로 1년 만에 이혼. 이후에는 동생 니시나 히토미의 소개를 받아 배우 야부키 하루나와 교제하다 바람 피는 현장을 들켜 결별하는 등, 여성편력 등의 문제가 심각했던 아버지의 행보를 그대로 밟고 있다. 실제로 니시나의 부친 마츠카타 히로키는 여자문제로 홍역을 앓았던 적이 많아서, 대조적으로 가정적인 이미지가 강해 가족들과 나란히 TV에 출연하는 일이 매우 많은 동생 메구로 유우키와 비교되며 배우로서는 인정받았으나, 인간으로서는 문제가 많다고 까이고 있다.[2] 참고로 울트라맨 코스모스의 극장판 3탄 코스모스 VS 저스티스 파이널 배틀에서 신생 TEAM EYES의 대원으로 등장한 적이 있다. 똑같이 파일럿으로 활약하는데 성격도 이때랑 다를 바 없어 보인다.[3] 미라이 역의 이가라시 슌지와는 지금도 절친한 사이며, 한때 예능계를 완전히 은퇴했던 그를 다시 연기의 길로 이끌어주는 등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이가라시와 뫼비우스 당시의 추억 이야기도 많이 나누는 등 뫼비우스 팬덤에게 있어서는 여러 가지로 고마운 사람이다.[4] 적한테 두 번이나 세뇌당하고 미라이의 정체를 안 이후로는 동료애를 넘는 과도한 집착을 보여준다.[5] 예를 들어 34화 같은 경우, 뫼비우스가 레오에게 제대로 깨진 직후에 오오토리 겐의 독설을 듣고 열 받아서 "듣자듣자 하니까!"라며 다가섰는데 이때, 미라이가 말리지 않았으면 반쯤 죽었을 운명이었다. 이 사건 때문에 레오 팬들은 류를 매우 싫어하는데 이들은 상당수가 "머리도 안 돌아가는 돼먹지 못한 놈이 맞아 죽을 려고!"라며 조롱하고 비난해댔다. 그리고 32화에서는 지구인에게 살해된 선친의 문제를 놓고 미라이와 대화 중이던 메이트 성인 비오를 적으로 간주하고 무차별로 총질을 가해서 그의 팔에 상처를 입히는 등, 왠지 모르게 무차별적인 행동을 일삼는 경우가 많았다.[6] 다만 두 경우 모두 류에겐 조금 억울한 측면도 있는데, 애초에 류는 커녕 GUYS 자체가 존재하지도 않았을 20년도 더 된 시절에 활약했던 레오를 알고 있었던 건 GUYS 일원들 중에서도 중증 우주인 덕후였던 텟페이 뿐이었고, 류 본인을 포함한 나머지 일원은 뒤늦게 레오와 대치하고 난 이후에서야 본부에서 듣게 되었다. 또한 레오에게 적대적으로 나온 건 류 뿐만이 아니라 옆에 같이 있었던 죠지 역시 마찬가지였는데다가, 아직 리플렉트 성인과의 전투로 동료의 부상이 낫지도 않은 상황에서 인정 못 하겠다고 다짜고짜 싸움을 걸어 죽일 뻔한 것은 사실이기에, 이런 상황에서 레오의 활약상을 아는 게 불가능했던 류의 입장에선 다친 동료를 비겁하게 이긴 주제에 잘난 척만 해대는 늙은이로 밖에 보일 수 없었다. 32화의 경우에는 해당 에피소드 자체가 여러 이유로 총체적 난국이었던 상황이라 류에게만 해당하는 경우라고는 보기 어렵다.[7] 하지만 시종일관 호쿠토를 집요하게 괴롭히며 내부의 적이라고까지 불린 야마나카와는 정반대로, 류는 중반 이후에는 미라이의 울트라맨으로서의 고뇌를 다 이해하고 받아주며 과도할 정도의 애정을 보여준다.[8] 25화에서 對 마리나 결전 병기로 죠지가 준비한 거미 형상의 장난감을 받고는 "이거 쓸 만하겠는데?"라면서 둘이서 장난을 친다.이후엔 질투에 찬 마리나의 발길질에 엉덩이를 제대로 차였지만(...)[9] 더빙판에서는 "눈이 있으면 주위를 봐! 괴수만 쓰러트리면 다야? 진짜 소중한 건 못 지키면서!"[10] 원어로는 バカヤロ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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