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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4-15 06:41:42

쇼치쿠

<rowcolor=#fff> 일본영화 배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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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쇼치쿠 로고.svg
한글 쇼치쿠 주식회사
일본어 松竹株式会社
영어 Shochiku Co., Ltd.
본사 소재지 도쿄도 주오구 츠키지4초메 1-1
(東京都中央区築地四丁目1-1)
설립일 1920년 11월 8일
업종명 종합 서비스업
상장여부 상장기업
기업규모 대기업
상장시장 도쿄증권거래소 1부
(1949년 5월 16일 ~ 현재)
종목코드 JPX: 9601
파일:홈페이지 아이콘.svg 파일:유튜브 아이콘.svg

파일:Shochiku logo.jpg
구 인트로 로고. 배경은 후지산이다.

1. 개요2. 상세3. 배급 작품4. 자회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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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일본영화 제작, 영화 배급사. 본사는 도쿄도 주오구 츠키지에 위치해 있다. 사명은 메이지 시대 극장을 공동 경영하던 시라이 마츠지로와 오오타니 타케지로의 이름에서 각각 松과 竹을 따왔다. #

최대 경쟁사 도호보다 12년이나 먼저 세워졌다. 그래서 도쿄증권거래소에서 종목코드 9601번을 받았다. 도호는 9602번.

현재 대표자는 오오타니 노부요시(대표이사 회장)[1]와 사코모토 슌이치(대표이사 사장)[2]이다.

2. 상세

도호[3], 토에이와 함께 일본 영화 3대 배급사 중 하나이다. 하지만 도호와 토에이가 워낙 초강세라 쇼치쿠는 그렇게 주목받는 상황은 아닌편. 대부분 일본 애니메이션이나 영화들은 도호, 토에이를 배급사로 선호하고, 쇼치쿠는 기동전사 건담 시리즈가 아닌 이상 정말 어쩔 수 없을 때 선택하곤 한다.[4] 쇼치쿠 레이블을 단 쇼치쿠 배급 영화는 전체 일본 개봉영화 중 10% 남짓(도호는 70% 이상), 관객 비율은 7% 남짓밖에 안 된다. 도호 레이블 영화는 외국 직배사 뺀 거의 전부 다라서 50% 이상인 편.

이 점 때문에 되려 닛카쓰와 더불어 일본 아트하우스 영화를 이끌었던 스튜디오기도 하다. 오즈 야스지로나 시미즈 히로시처럼 일본 영화사를 관통하는 감독들이 활동하기도 했고, 어느 정도 기반은 되지만 콩라인 이미지 때문에 도호에서는 쉽게 만들지 못할 실험적인 영화들이 여길 통해 배급되거나 제작되었다. 특히 1950~60년대에 신진 감독들을 주축으로 독특한 영화들이 많이 나왔는데, 오시마 나기사, 요시다 요시시게 같은 감독들은 쇼치쿠에서 경력을 시작해 쇼치쿠 누벨바그로 불리며 일본 영화사에 큰 족적을 남겼다.[5] 다만 쇼치쿠 역시 당시엔 이런 영화들을 탐탁치 않게 여겼기에 둘 다 독립 제작사인 아트 시어터 길드(ATG)를 설립하면서 떨어져 나갔다. 이외 야마다 요지도 쇼치쿠 스튜디오에서 활동한다.

타사랑 협동 배급하는 경우도 많다. '크리피 일가족 연쇄실종 사건' 같은 경우엔 쇼치쿠에서 제작했지만 아스믹 에이스랑 공동 배급했다.

TV 애니메이션의 경우 흥행력은 기복이 있지만 고급 제작진을 여럿 섭외해오기 때문에 작품의 질적인 면에서는 믿고 볼 수 있다는 인식이 많다. 한 예시로 은하영웅전설 Die Neue These의 경우, Production I.G와 공동제작 하고 있으며 예고편을 비롯한 해당 애니의 각종 영상 정보가 모두 쇼치쿠 유튜브 계정으로 올라온다.

쇼치쿠멀티플렉스시어터즈영화관도 경영하고 있지만 역시 실적은 별로 좋지 않다.

특기점으로 DVD 시절엔 어지간한 자사 영화에 영어 자막을 곧잘 넣어주기도 했으나 블루레이로 넘어오면서는 영어 자막을 잘 안 넣어준다. 물론 오즈 야스지로 영화처럼 해외 시장을 염두에 둔 경우엔 넣긴 하지만...

제2차 세계 대전 이전에는 일본프로야구에 참가하기도 했다. 쇼치쿠 로빈스. 이래 봬도 센트럴 리그 초대 우승팀이라는 영광이 있지만 1952년에 승률 3할 미만은 엄청난 벌금을 물리자는 일종의 캐삭빵에 걸려 해체되고 만다.

일본 전통 연극인 가부키의 주관사로 업계 영향력이 지대하며 가부키 산업은 쇼치쿠의 도움 없이 수익을 내는 게 거의 불가능하다. # 그런 만큼 가부키 가문들의 대소사, 예컨대 가문 후계자의 배우자를 맞이하는 일 등에 많은 영향을 끼치고 있다. 이건 예능계에서 가장 윗줄로 취급받는[6] 전통 깊은 업계이니만큼 까다로운 기준으로 품격에 맞는 사람을 집안에 들여야 이미지와 사업성이 유지되기 때문이다.

3. 배급 작품

4. 자회사



[1] 1945년 6월 18일 도쿄도 출신의 사업가로 게이오기주쿠대학 법학부를 졸업하였다.[2] 1953년 4월 2일 도쿄도 출신의 사업가로 게이오기주쿠대학 경제학부와 법학부를 졸업하였고 UCLA로스쿨을 수료하였다.[3] 도호의 전신 중 하나인 구 PCL도 원래는 쇼치쿠에서 일했던 직원이 퇴사하고 나서 설립한 회사다.[4] 예외적으로 극장판 스즈미야 하루히의 소실을 제외한 교토 애니메이션 작품은 전부 쇼치쿠가 배급했다.[5] 이마무라 쇼헤이는 쇼치쿠 소속이었던 오즈 야스지로 아래에서 일을 했지만, 활동 자체는 닛카쓰에서 했다.[6] '수영복을 입지 않아도 되는 것은 마츠 다카코뿐(水着にならなくてもいいのは松たか子だけ)'이라는 유명한 말이 있다. 웬만한 여자 연예인들은 수영복 그라비아 등으로 벗고 촬영을 해야 하고 가부키 4대 명가 출신인 마츠 다카코 정도쯤 되어야 그 예외가 될만하다는 것이다. #[7] 제작은 스튜디오 지브리. 당시 토호랑 토쿠마쇼텐 사장과 불화가 있어서 유일한 지브리의 쇼치쿠 배급작이다.[8] 후지영화라는 명의로 배급.[9] 이 이전에도 하누만과 7인의 울트라맨의 배급도 맡았다. 이쪽은 엄밀히는 쇼치쿠의 퍼스트파티인 후지영화 배급.[10] 극장 선행상영[11] 극장 선행상영[12] 일본개봉명: 교환 거짓말 일기(交換ウソ日記)[13] 원래는 각종 소프트웨어의 디버그업무를 주로 하는 회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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