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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3-07-23 06:08:31

아일랜드 식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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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아일랜드키친이라고 불리는 조리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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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태로 식탁의 기능을 겸하는 경우도 많다.

1. 개요2. 구조
2.1. 아일랜드 키친2.2. 아일랜드 식탁
3. 특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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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아일랜드 식탁이란 이름은 주방에서 똑 떨어져 나와 있는 식탁의 모습이 같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Ireland가 아니다. 식탁이라고 하지만 원래는 음식을 먹는 장소로 활용하기보다는 조리를 하기 위한 역할이 더 크다. 원래의 주방 공간이 싱크대, 가스렌지, 전자레인지, 오븐 및 여러 가전제품 등으로 인해 정작 조리를 위한 공간이 부족해지자 이러한 조리 공간의 부족을 해결해 주기 위해 등장한 별도의 조리 공간이 시초이기 때문. 하지만 식사 공간으로 쓰는 것도 나쁘지 않아 식사 공간으로도 쓰기 때문에 식탁으로도 불리는 것이다.

2. 구조

일반적으로 조리대 역할만 하는 아일랜드 키친과 식탁의 역할을 겸하는 아일랜드 식탁으로 나뉜다.

2.1. 아일랜드 키친

상단부에는 조리대, 싱크, 스토브 등의 배리에이션이 들어가며 하부에는 대부분 선반, 서랍 등의 하부장으로 구성된다. 수도가 연결되어 있을 경우 식기세척기 등이 들어가기도 한다. 공간을 많이 차지하는 대신 사용자 입장에서는 최고의 작업동선을 맛볼 수 있어 전문 식당 주방에도 많이 쓰인다.

2.2. 아일랜드 식탁

일반적인 등에서 많이 쓰이는, 작업대 쪽에는 수납공간이 있고 상판이 튀어나와 의자를 두고 식탁으로 사용할 수 있는 구조이다. 아래쪽에는 수납 공간이 있기 때문에 다리가 들어갈 공간이 부족해 일반 식탁보다는 불편하게 앉을 수밖에 없기에 식탁을 별도로 두는 경우가 많다. 따라서 작은 집보다는 35평형 이상의 큰 집에서 더 쉽게 찾아볼 수 있고 더 유용하다.

작은 집에서도 사용하는 경우는 꽤 있는데 이 경우 신혼부부나 요리를 많이 하는 1인 가구 등에서 많이 사용된다. 적은 평수의 특성상 주방공간이 작아 요리 등의 작업에 상당한 불편이 따르는데 여분의 작업공간과 수납공간을 제공하면서 간단한 식탁의 기능까지 겸하기 때문. 식구가 3명 이상으로만 늘어도 식탁이 따로 필요하지만 가족구성원이 적을 경우 큰 식탁이 부담스럽고 조리공간을 차지하기 때문에 오히려 편리하다. 조리대와 높이가 같아야 하기 때문에 높이가 높은 바체어를 의자로 쓰는 경우가 많다.

3. 특징

아일랜드 키친, 아일랜드 식탁 모두 주방공간의 효율적인 동선, 작업공간 및 수납공간을 제공하는 기능을 한다.

가구답게 가격대는 상당히 다양하다. 저렴한 것은 10만 원 정도하고 비싼 건 몇 십만 원 이상 한다. 요즘 지은 중대형 아파트라면 아일랜드 식탁이 빌트인 되어 있는 곳도 많이 있다.

제대로 식탁과 수납기능을 하는 경우라면 가격대가 꽤 나가는 편으로 요리에 비중을 많이 두는 경우가 아니라면 가격대가 부담스러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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