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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역사 | 독립 선언 : 2012년 4월 6일 멸망 : 2013년 1월 | ||||
| 정부 형태 | 대통령제 | ||||
| 민족 | 투아레그족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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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소개
2012년 말리 내전 당시 존재했던 말리 공화국의 옛 미승인국. 지금은 멸망한 상태이다.2. 독립
투아레그족을 주축으로 한 '아자와드 해방국가운동(MNLA[2])'이 2012년 4월 6일 선포했다. 주요 도시로 수도인 가오를 비롯, 팀북투, 키달, 타우데니 등이 있었다. 전성기에는 말리 영토의 절반 정도를 장악하고 있었으며 이 지역의 인구는 말리 인구의 10% 가량이었다. 말리라는 나라 자체가 중심지인 서남 지방에 집중 거주하는 만데계 민족, 특히 밤바라족 중심으로 돌아가는 것에 대한 불만이기도 했다. 이러한 혼란은 사헬 내전이 시작되고 사헬 지대 전체에 번지게 한 원인으로도 꼽힌다.말리 측은 이들이 알 카에다 지원을 받았다고 주장하지만 알 카에다와 투아레그의 갈등 속에서 별로 지지를 못 받고 있다.[3] 그럴 개연성이 별로 없다는 게 그 이유인데, 투아레그족 문서를 참조하면 알겠지만 모계사회인 투아레그족과 수꼴로 여성들의 사회적 진출을 결사반대하는 알 카에다는 물과 기름 사이이다. 더불어 미국과 프랑스가 오래전부터 투아레그족의 지원처 및 자금에서 알 카에다 관계 여부를 조사한 결과로도 관계없음이 드러났다. 그럼에도 말리나 니제르를 비롯한 투아레그족과 갈등이 큰 나라들은 알 카에다 지원설을 외치는데 미국 및 국제 사회 지지와 지원을 얻고자 증거도 없이 주장하는 것으로 파악된다.
결국 아프리카 연합 및 미국과 유럽 나라들은 아자와드를 인정하지 못한다고 뜻을 밝혔다. 그러나 말리에 대한 군사적 도움에 대해선 나설 게 없다는 뜻도 밝혔으며 투아레그족과 아자와드를 반란 및 테러 세력으로 규정하지도 않아서 말리 정부로선 실망하는 분위기이다. 아자와드 측에서도 예상했던 바이며, 말리 스스로가 이를 해결해야 할 상황이지만 쿠데타가 벌어지면서 내분에 휩쓸린 말리로선 힘들 전망.
투아레그 분리주의자인 MNLA는 세속국가를 세우려고 하지만, 이들과 동맹한 알 카에다 분파 ‘서부아프리카의 통일과 지하드를 위한 운동(MUJAO)’·안사르 다인은 샤리아 율법에 기초한 이슬람 국가를 세우려고 한다. 이들은 2012년 4월 아자와드 분리 때까지만 해도 손을 잡았으나, 그 후 국가관의 차이 때문에 갈등이 생겼고, 결국 이들 간에 무력충돌이 벌어지고 있다.
2012년 5월 22일, 팀북투에서는 흡연, 면도, 축구 및 그 관람이 금지되었다.# 결국 2012년 6월 26-27일 양일간 벌어진 전투에서 MUJAO-안사르 다인이 아자와드의 수도 가오를 점령했고, 28일에는 아자와드의 3대 도시 가오, 팀북투, 키달이 이들에게 장악되었다. 그리고 이들은 팀북투의 세계문화유산인 이슬람 성인들의 묘역을 부수기 시작했다(...).#
2012년 7월 12일 MNLA 측이 한 발 물러서서 독립국가 건설 목표를 포기하고 캐나다의 퀘벡 주와 비슷하게 가려는 움직임을 보이게 되었다.관련 기사
2013년 1월, 말리가 프랑스에 지원을 요청하여 프랑스군과 차드군이 참전, 이들과 합세한 말리군이 아자와드 3대 도시를 모두 탈환하면서 6월 평화 협정이 체결되어 아자와드군은 자진 해산하였다. 현재 아자와드 민족해방운동은 아자와드 지역의 자치를 추진하고 있다.
2017년, 말리 내에서 북부 지역을 아자와드 자치주로 개칭하는 투표가 진행되었다.
하지만 계속된 치안 불안으로 농작물 수확은 줄어들고 테러 단체로 규정되어 음식 배급도 줄어들었다.
일부 파벌들이 2020년 말리 쿠데타의 주범으로 지목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