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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8-15 10:38:24

아홉 번째 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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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홉 번째 자매
Ninth Sister
본명 마사나 타이드 (Masana Tide)
종족 도우틴
사망 9 BBY, 코러산트
소속 은하 공화국 / 제다이 기사단 (이전)
은하 제국 (인퀴지터리우스)
배우 미스티 리[1]

1. 개요2. 작중 행적
2.1. 타락한 제다이2.2. 베이더 암살2.3. 불타는 바다2.4. 스타워즈 제다이: 오더의 몰락
2.4.1. 공략
2.5. 스타워즈 제다이: 서바이버
3.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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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You can't stop the empire!
제국을 막을 순 없다!
아홉 번째 자매는 스타워즈의 등장인물로, 마블 코믹스에서 연재된 다스 베이더와 시스의 암흑 군주에서 처음으로 등장했다.

거대한 덩치 때문에 보통 제다이/시스 만큼 민첩하지는 못 하지만, 큰 덩치와 힘을 통해 상대를 압박하는 전투 방식을 선보인다.

포스 특기는 감정 읽기다.

2. 작중 행적

2.1. 타락한 제다이

파일:Inquisitorius_Vader_Comic.png

아홉 번째 자매는 인퀴지터리우스 초기에 소속된 인물 중 하나였다. 다른 인퀴지터들과 마찬가지로 다스 베이더에게 검술 훈련을 받는 과정에서 신체 손실을 입는데, 아홉 번째 자매는 복부가 갈리고 왼쪽 눈을 베여 애꾸눈이 된다.

2.2. 베이더 암살

카바리아에서 포스 사용자를 목격했다는 제보를 받고, 다스 베이더와 함께 파견된다. 허나 이건 제국 상층부에서 황제의 신임을 얻는 다스 베이더를 암살하기 위한 계획이었고, 현상금 사냥꾼들이 실패하자 아홉 번째 자매는 도망치는 암살자들을 방관한다. 이후 다스 베이더가 현상금 사냥꾼들을 왜 붙잡지 않았냐고 묻자, 블래스터로 협박 당했다(…)고 답한다. 베이더가 이를 문제삼아 네가 꾸민 짓이 아니냐며 아홉번째 자매를 추궁하지만 담담하게 부인하자 더이상 묻지 않고 라이트세이버만 넘겨받아 추격에 나선다[2].

이후 코러산트로 복귀하는 와중, 코러산트 궤도상에 진입했을 때 누군가의 농간으로 갑자기 통신 장애가 발생해 신원을 증명하지 못하고 분리주의자 함선으로 오인받아 피격당한다. 다행히 다스 베이더의 조종 실력 덕분에 우주선은 반파됐지만 무사히 착륙한다.

2.3. 불타는 바다

여섯 번째 형제, 열 번째 형제와 함께 퍼지 트루퍼를 이끌고 몬 칼라마리에 상륙한다. 몬 칼라마리의 제국 대사가 탑승한 람다 셔틀이 폭발을 일으키고, 이를 빌미로 베이더가 이끄는 인퀴지터리우스와 함께 타킨의 병력이 몬 칼라에 진입한다. 허나, 순식간에 행성 표면이 물로 뒤덮이자 다스 베이더를 비롯한 제국 병력들과 함께 물에 휩쓸린다.

이후 잠수정에 탑승해 재정비를 마친 뒤 다른 인퀴지터들과 함께 퍼지 트루퍼를 이끌고 생존자 제다이 페렌 바와 대면하게 된다. 숫적 우위로 바르와 제자를 압도하지만, 페렌 바는 퍼지 트루퍼들이 보는 앞에 인퀴지터들이 과거 제다이였음을 밝히고 오더 66을 역으로 이용한다.[3] 퍼지 트루퍼들의 배신에 열 번째 형제가 죽자, 여섯 번째 형제와 아홉 번째 자매만 남는다. 기습을 당해 불리한 추세였으나, 여섯 번째 형제는 자신이 살기 위해 아홉 번째 자매의 오른쪽 다리를 자르고 그녀를 팔아먹는다. 이에 아홉 번째 자매는 잘린 부위를 붙잡으며 여섯 번째 형제를 반드시 죽이겠다고 이를 갈지만, 여섯 번째 형제는 유유히 도망친 뒤였다.

다스 베이더 만화가 연재 당시엔 여기서 등장이 끝이었기에 사망으로 보였으나, 이후 생존한 것으로 밝혀진다.

2.4. 스타워즈 제다이: 오더의 몰락

파일:9thsister.png

두 번째 자매와 함께 등장. 정발명은 영어 명칭을 그대로 가져와 '나인스 시스터'로 표기하였다. 위 사건으로 다리가 잘린 것을 반영하여 오른쪽 다리가 붉은색 사이버네틱 의족이다.

프롤로그에서 두 번째 자매와 함께 칼 케스티스를 잡으러 퍼지 트루퍼들을 이끌고 브라카 행성에 도착한다. 라이트세이버를 꺼낸 칼 케스티스를 붙잡고 절벽으로 떨어뜨린다.

이후 카쉬크에서 타이 리퍼를 탄채 칼과 마주하게 된다. 그랜드 인퀴지터에겐 칼이 다시 돌아올 것 같지 않다고 보고했던 걸 언급하며 무시하지만 계속 괴롭히다가 결국 1:1 라이트세이버 듀얼을 벌이게 된다. 칼이 두 번째 자매와 마지막으로 싸웠을 당시의 데이터를 참고한 것인지 자신의 승리를 장담하고 칼을 우습게 보지만, 그동안 폭풍 성장한 칼을 상대로 고전하다가 체력이 어느 정도 깎이면 회전형 쌍날 라이트세이버의 반대쪽 날을 꺼내면서 조금 더 진지해진다. 허나 결국 칼에게 오른손을 잘리고 만다.

부상을 당한 아홉 번째 자매는 자신도 과거에 제다이였다는 말로 시간을 끌면서 몰래 포스로 자신의 라이트세이버를 회수해 재차 마구 공격하지만, 칼에게 등 뒤를 베이는 치욕적인 상처를 입고 염동력으로 나무 밖으로 밀쳐 떨어지고 만다. 이후 생사는 알 수 없다.

정황상 나무 밖으로 밀쳐진것으로 보이고, 전투 후 나인스 시스터 '처치'라고 뜨는걸 보면 사망한 듯 했는데...

2.4.1. 공략

일종의 이벤트 보스전인 두 번째 자매에 비해 훨씬 쉬운 편이다. 물론 소울라이크 작품이기에 처음 상대할 땐 어려울 수 있으나 패턴에 익숙해지면 라이트세이버 보스 중 가장 쉬운 편이다. 일단 대부분 공격이 전조가 뚜렷하고 동작이 크기 때문에 패리 및 회피 타이밍을 잡기 쉬운편이다. 다만 체력이 낮아질 수록 근접 평타 사용률은 낮아지고 스킬 사용이 잦아지기 때문에 패리로 스태미너를 바닥내는 전략은 초반에만 자주 써먹을 수 있지 후반에는 빈틈을 노려 조금씩 때려 체력을 갉아먹어야 한다.
소울류에 익숙한 사람이라면 오른쪽으로 계속 돌면서 평타는 패링하고 붉은 공격은 회피하면 쉽게 잡을수있다.

2.5. 스타워즈 제다이: 서바이버

전작에서 칼에게 패배한 이후 생사불명 상태였으나 살아있는 채로 등장한다. 잘린 오른 손의 자리에는 오른쪽 다리에 착용한 의족과 같은 재질로 만들어진 것으로 보이는 의수를 착용하고 있다. 5년전에 패배한 것 때문에 칼 케스티스를 매우 증오하는 상태이며, 전작에서 보여줬던 패턴과 새로운 패턴[4]을 혼용하면서 전투한다.

그러나 이미 제다이로 거듭나 실력까지 월등히 성장한 칼에게 패배하고, 칼이 제다이였던 과거를 이야기하며 그녀를 다크 사이드로부터 벗어나게 하려고 회유하자[5] 매우 분노하면서 달려든다. 결국 칼의 자기방어에 의해[6] 목이 잘려나가면서 이번에는 진짜로 생을 마감한다.

3. 기타


[1] EA의 스타워즈: 배틀프론트 시리즈에서 레아 오르가나를 맡았다.[2] 당시 다스 베이더는 암살자들과 교전 과정에서 광선검이 파손되었다.[3] 일반 스톰트루퍼들과 달리, 퍼지 트루퍼는 클론 트루퍼의 마지막 세대를 이용했기 때문에 오더 66이 발동하면 제다이를 살해하는 명령이 이식된 칩이 머리에 남아있었다. 페렌 바는 이걸 역으로 이용한 것.[4] 마인드 트릭으로 칼의 공격을 읽고 위빙회피한다. 같은 방식으로 파훼 가능.[5] 이때 칼이 마사나 타이드라는 그녀의 본명과, 제다이였던 과거에 대해 언급한다.[6] 달려드는 그녀를 보며 칼은 씁쓸하게 "이제 널 자유롭게 할때야."("It’s time to set you free") 라고 읊조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