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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8-22 08:50:01

악마합체

악마 합체에서 넘어옴
여신전생 시리즈의 정체성이라고 할만한, 동료마를 합체시키는 시스템. 전통적으로 사교의 관에서 합체를 수행한다.

동료 악마 2+α마리를 합체시켜 더욱 강한 악마를 만들어낸다. 용자 시리즈와는 달리 순식간에 합체가 이루어진다.

ATLUS 입장에서는 꽤나 성공한 시스템인지라, 여신전생과는 전혀 상관 없는 HOSPITAL. 6인의 의사에서까지 변형되어 사용되었다.

1. 디지털 데빌 스토리 여신전생의 악마합체2. 진 여신전생의 악마합체
2.1. 종족 합체2.2. 정령 합체2.3. 랜덤 합체2.4. 미타마 합체2.5. 검 합체2.6. 인간 합체2.7. 특수 합체
3. 페르소나 합체4. 데빌 서바이버의 악마 합체5. 라스트 바이블 시리즈의 악마합체6. 합체 해금

1. 디지털 데빌 스토리 여신전생의 악마합체

1편은 종족별 공식이 아닌 악마별 공식이라는 실로 원시적인 방식이었다. 원체 악마 숫자도 적었기 때문에 합체표가 죄다※[1]가 뜨는 진풍경이 흔하게 벌어진다.

2편은 현대의 종족별 공식이 처음 도입되었고 3신 합체가 추가되었다. 다만 합체 공식도 NEUTRAL과 GOOD은 거의 합쳐지지 않는 식이었고 정령들도 각 정령마다 정해진 종족만 랭크업을 했기 때문에 불편함은 여전했다.

2. 진 여신전생의 악마합체

진 여신전생 2부터는 합체전의 악마가 가지고 있던 스킬을 넣어줄 수 있어서 보통 대화 같은 걸로 동료가 된 악마보다 더 강한 악마를 만들 수 있게 되었다. 다만 악마별로 계승타입이 정해져 있어서 카쟈계를 계승시키려면 머리를 엄청나게 싸매야만 했다. 이 때부터 악마합체 중 아주 낮은 확률(1/256)로 사고가 나는데 이를 합체사고라고 하며, 사고가 일어나면 합체시 나오는 악마가 아니라 다른 종류의 악마가 나온다. 덕분에 악마를 만들다가 가끔식 합체사고가 일어나서 더 좋은 악마가 나오는 경우도 있지만 보통은 원하는 악마가 안 나오기 때문에 별로 안좋다.

진 여신전생 3 녹턴에서는 들어가는 스킬이 랜덤으로 정해지는지라, 원하는 스킬을 넣어주려면 합체시 나오는 악마와 들어가는 스킬을 미리 보여주는 창에서 취소 다시 합체 취소를 반복해야 한다. 당연히 이 노가다는 몇시간을 잡아먹기가 십상. 특히 특정 공격에 대한 내성이나 무효 스킬을 두세개 넣고 싶을 때는 정말 드럽게 안 나온다. 플레이 타임을 2~3배로 늘리는 주범. 녹턴에서는 카구츠치가 풀일때 합체사고율이 1/16까지 올라간다. 대신 이때는 제물합체가 가능. 다만 황천일 때 합체 사고가 일어나면 대개는 슬라임이 나온다는 듯. 악마전서에 등록도 안했는데 피땀 흘려 키운 간지 나는 악마 2마리+제물악마가 한 순식간에 슬라임으로 녹아버리는 걸 보면 정말 미쳐버린다. 리마스터판은 1.02 버전 이상부터 전승스킬 선택이 적용되었기에 스킬전승이 매우 편해졌다. 대신 전승칸이 적을 경우 피눈물 난다.

악마의 속성에 맞게 전승되지 않는 스킬도 있으며, 거의 100%에 가깝게 전승되는 스킬도 있다. 예를 들어, 앨리스에게는 무드계 스킬은 거의 100%로 전승되지만 하마계는 결코 전승되지 않는다. 액플로 광속성 스킬로만 가득 찬 악마를 만들어서 그걸 재료로 앨리스를 만들려고 해 보면 아예 스킬이 없어진다(...)

진 여신전생 데빌서머너까지는 연기의 검이나 다른 검과 악마를 합체해서 합체검을 만들수있었다. 이때부터 합체 사고로만 작성 가능한 악마가 생겨 전서 100% 달성 난이도가 급상승해버렸다.

진 여신전생 4는 악마 합체에 대해 역대급의 편의를 보이고 있다. 우선 검색 합체를 할때 "합체시킬 악마", "검색에서 제외할 악마", "전서 미등록 여부", "특정 종족", "특정 스킬", "강하게 할 속성", "악마 전서도 검색에 포함"등을 선택할수 있다. 검색이 완료되면 만들고 싶은 악마를 고른뒤 어떤 조합으로 합체할 것인지를 고르게 된다. 악마전서 포함으로 인해 검색 결과가 폭주해 버리면 "결과가 너무 많다"며 검색이 취소되어 버리니 어떻게 만들것인지 확실하게 정하는것이 좋다. 또한 기존에는 합체된 악마가 나오고 끝이지만 결과 악마의 레벨에 따라 경험치를 습득한다. 이 작품부터 사고 확률이 1/64로 4배 상승했다. 또한 사고 확률을 플레이어가 임의로 변동 시킬수 있게 되었다.[2] 여기서도 사고 전용 악마가 존재하며, 4는 "영걸"과 "시귀 콥스"만 있었으나 FINAL에는 여기에 "광신"종족까지 사고 악마로 분류되었다.

여기서 끝나는게 아니라 스킬을 계승할때도 계승 가능 불가능 없이[3] 원하는 스킬을 계승시킬수 있고 합체 결과 악마의 기본스킬을 밀어버리고 8스킬 모두 입맛대로 꾸미는게 가능하다! 즉 8스킬 모두 패시브만 집어넣는 기상천외한 배치라던가[4] 특정 계열 스킬만 모아서 재료용으로 사용할 기배라던가, 녹턴 매니악스의 아마라 심계에서 브로커 사념체에게서 살수 있는 악마중 일부를 재현시키는것도 가능하다. 하지만 DLC의 등장과 함께 이 점은 게임 밸런스를 붕괴시키는 주된 요인중 하나로 자리잡았다. 때문인지 후속작(진여신전생 4 FINAL)에서는 몇몇 부분이 너프(전용기의 비중이 늘어나 계승 불가능 기술이 있으며 합체시 경험치를 주지 않는다)되었지만, 그 이외는 그대로인지라 편이성은 여전하다.

이 점은 진 여신전생 5에서도 비슷한데 역순 합체라고 전서에 등록된 악마까지 포함하면 만들 수 있는 악마의 검색도 가능해졌으며 카무이 습득으로 경험치 승계를 해금할 수 있다. 카무이를 통해 합체사고 확률을 의도적으로 높이는 것도 가능하지만 일반적으로 합체사고는 터뜨리지 않는게 상책이니만큼 쓰이는 경우는 적다.

2.1. 종족 합체

일반적으로 합체 후에 나오는 악마는 합체하는 악마의 종족에 따라 결정된다. 한편 이 종족의 상위개념으로 대종족이라는 것이 있어, 같은 대종족에 속한 악마들은 그 대종족 내의 다른 악마로 합체된다.

2.2. 정령 합체

대종족과 종족이 모두 같은 악마 둘이 합체하면 정령이 된다. 정령과 정령을 합체시키면 미타마가, 미타마가 없는 작품이라면 다른 악마가 생겨난다.

다른 악마가 정령과 합체하면 그 악마의 종족 내 랭크가 1~2단계 상승하거나 하락한다. 악마를 강화하기가 용이한 것에 대한 핸디캡으로 정령 합체에는 별도의 대가를 요구하는 경우도 있다.

2.3. 랜덤 합체

3신 합체표에 "?"가 뜨면 이것. 주인공 레벨 이하의 무작위 악마가 결과로 뜨는데, 취소를 반복하면 다른 결과로 바뀐다. 이 합체에서는 통상으론 만들수 없는 DARK계 악마가 결과로 뜬다.

2.4. 미타마 합체

한자를 그대로 읽어서 어령/어혼합체로도 불린다.
미타마와 다른 악마를 합체 시키면 아예 다른 악마가 튀어나오는게 아니라 미타마와 합체한 악마가 그대로 나온다. 미타마에 따라 다른 능력치가 증가하며, 미타마에 붙어있는 스킬도 계승시키는것이 가능.
진 여신전생 4에서도 미타마들이 나오지만 DLC 한정인데다가 스카우트를 할 수 없으므로[5] 불가능하다.

진 여신전생 DEEP STRANGE JOURNEY는 데빌 소스를 사용하면 스킬을 선택 계승이 가능해져서 미타마 합체를 할때 데빌 소스를 넣으면 미타마 사용 전의 스킬까지 합쳐서 습득 스킬을 수정할수 있다. 때문에 마카와 데빌소스에 여유가 생기는 후반부는 이 미타마 합체를 반복하는 것으로 원하는 스킬셋을 맞춰줄 수 있다.

2.5. 검 합체

사교의 관에서 연기의 검,쿠사나기의 검을 바탕으로 검 합체에 해당되는 악마와 합체를 하면 보다 강력한 검으로 변한다.

2.6. 인간 합체

일정 범위 내에서 무작위로 선별된 악마가 생겨난다. 무작위라고는 해도 합체하기 전에 무슨 악마가 될지는 알 수 있으므로, 이거저거 귀찮으면 이 인간 합체로 취소와 선택을 반복하면서 적당한 악마를 찾는 방법도 있다.

동료마가 아니라 작중 등장인물이 합체하는 경우도 있는데, 이 합체를 하고 멀쩡한 사람은 대표적으로 진 여신전생카오스히어로가 있다. if...의 아키라나 SJ의 히메네스 등, 매번은 아니라도 잊을 때 쯤 한번씩 나오는 편.

인간과 악마의 합체는 설정상 정신력이 엄청나게 강하지 않은 이상, 합체하는 인간의 의식은 악마에게 먹혀 버린다고 한다. 진 여신전생 4의 불타는 도쿄에선 악마와 인간이 합체할지, 가축 인간이 될지 강요받는 상황이라 인간과의 합체가 빈번히 진행되고 있는 데, 랜덤으로 나오는 시스템이 게임적 요소만은 아닌건지, 결과는 어찌될지 몰라서 망령같은게 되어 버리는 경우도 있는 듯(...) 다만 제대로 성공만 하면 강해지는 정도가 장난 아니다. 심지어 히메네스는 죽기 직전의 버가부와 합체했는 데도 더럽게 강해졌다.

악마합체가 데빌맨에서 모티브를 가져온 시스템이다 보니 유독 데빌맨의 패러디나 오마주적 요소가 많이 나온다.

진 여신전생 5에서는 아예 인간과 특정한 악마가 합체하여 탄생하는 나호비노라는 존재가 등장한다. 다만 플레이어가 능동적으로 합체시킬 수 있는 존재가 아니다.

2.7. 특수 합체

악마 3체 이상을 합체하거나 일반적인 합체 공식을 따르지 않는 조합식을 가진 합체를 모두 특수 합체로 부른다. 3신 합체가 있던 시절에도 발롱 + 란다 조합같이 정해진 공식을 가진 악마가 존재해온 의외로 연식이 오래된 합체법. 진여신4부터는 "특수 합체" 메뉴가 추가되었고, 재료가 되는 악마가 모두 전서에 등록되면 사교의 관 입장시 안내해준다.

3. 페르소나 합체

페르소나 시리즈도 이 시스템을 채택하고 있으며, 여신전생 시리즈의 '종족' 개념을 '아르카나'로 대치한 정도의 차이가 있다. 전통적으로 벨벳 룸이고르가 담당.

물론 합체사고도 있지만 필레몬 덕택인지 거의 일어나지 않고, 일어나도 큰 피해는 없어서 거의 장식에 가깝다. 물론 스킬 노가다를 해서 만든 페르소나가 사고가 일어나면 그건...

'크로스 스프레드, 스타 스프레드, 헥사그램 스프레드'라는 이름으로 4신, 5신, 6신 합체도 가능. 이 때는 특수 합체기 때문에 합체 사고는 일어나지 않는다. 이때 스프레드란 타로 카드로 점을 칠 때 의미를 읽을 카드를 뽑아 펼치는 방법을 말한다.

진 여신전생과는 다르게 미타마나 정령 같은 것은 없고 오로지 페르소나 간의 합체만이 있을 뿐이다. 정령합체를 통한 랭크 변화는 동일 아르카나끼리 합체하는걸로 대체된다.

여담이지만 페르소나 4에서는 합체사고를 이용해 만드는 사고합체 이자나기, 통칭 사고나기를 만드는 것이 유행하고 있다.
[6]
다만 만드는데 엄청난 노력과 시간을 필요로 하기 때문에 그냥 마음 편히 플레이하길 원한다면 만들지 않는 것이 정신건강에 좋다. 골든에서는 스킬카드가 생겼으니 노가다 하지 말고 그걸로 스킬을 집어넣자.

합체 이후 대응하는 아르카나의 커뮤니티(코옵)의 랭크가 높을 수록 해당 커뮤의 페르소나에게 경험치 보너스가 많이 붙는다. 페르소나 5에서 이 시스템에 정식 명칭이 붙었는데 이름하여 아르카나 버스트. 예를 들어 페르소나 4에서 심판 커뮤[7]의 랭크가 MAX고 주인공의 레벨 93인 상태에 합체 가능한 루시퍼는 합체하자마자 바로 레벨 98로 올라간다.


페르소나 Q에서는 서브 페르소나의 스킬 슬롯이 6칸이라 은근히 빡빡한 편이다. 거기다 내비용 스킬의 존재로 상황에 따라선 원하는 기배를 뽑는것이 번거로울 수 있다. 하지만 의외로 4속성을 다는건 어렵지 않다. 자력으로 4속성 마하다인을 완성시키는 취취미틀도 있으니...
합체에는 새로이 "제물 스프레드"가 존재한다. 본가의 미타마 합체와 제물 합체를 적당히 합쳐놓은 듯한 형태로, 2체의 페르소나를 소비해 하나의 페르소나에게 경험치를 부여할 수 있다. 커뮤가 없어 보너스 경험치가 없는 본작에서 손쉽게 레벨을 올릴 수 있는 수단. 대신 스킬 계승은 불가능하다. 제물로 바쳐질 페르소나 중에 성장시켜줄 페르소나와 아르카나가 같으면 얻는 경험치가 추가된다. 덤으로 몇몇 페르소나는 제물로 바치면 소재를 남기는데, 거의 대부분의 최고위 페르소나들은 각 캐릭터별 최강 무기나 방어구를 만들기 위한 소재를 남기기 때문에 레벨업도 시키면서 좋은 장비도 맞출 수 있다.
여담이지만 이 PQ의 합체사고가 심히 깨는데, 보통은 페르소나 카드들이 공중으로 올라왔다가 페르소나 전서에 들어가면서 합체되는 방식인데, 사고가 발생하면 카드 중 한 장이 머리에 박혀버린다. 마가렛의 경우는 이걸 뽑고 난 뒤 화난 표정으로 카드를 꽉 잡아 구겨서(...) 전서에 집어넣어버린다. 엘리자베스의 경우 모자를 쓰고 있기 때문에 모자에 박히는데(...) 이 때 카드를 뽑아서 전서에 집어넣고는 시선을 피하면서 무려 얼굴을 붉힌다(!!) 매우 귀엽지만 엘리자베스 특성 상 p3진영으로 진행했을 때 첫번째 던전 3층부터 가서야 합체가 가능한 데다가 [8] 하필 사고확률도 정말 낮은 노멀 스프레드(1%)만 가능하기 때문에 보고 싶어도 볼 수가 없다. 아니 그럼 이걸 어떻게 알아낸거냐

페르소나 5에서는 합체를 페르소나를 단두대 등으로 처형하여 수행한다. 벨벳 룸이 감옥이 되는 등 주인공에 대한 처우는 상당히 나빠졌지만 페르소나 작성의 편의는 역대급이다. 데빌 서바이버, 진 여신전생 4, 페르소나 4 더 골든에서 나온 검색 합체(단두대)가 기본적으로 지원되며, 레벨업 또는 커피 취음으로 별도의 시간을 써야 했던 아이템 추출(전기의자)도 벨벳 룸에서 가능하다. 여기에 페르소나 Q의 제물 합체(교수형) 또한 가능하며 새로운 시스템으로 페르소나 스스로의 약점을 보완할 수 있는 페르소나 특훈(독방)이 가능해진다. 스킬의 선택 계승과 스킬 카드 또한 건재하다. 5에서의 페르소나 합체 방식이 처형인 이유는, 죽음으로서 다시 태어난다는 의미가 담겨있다고 한다.

페르소나 5의 합체사고는... 페르소나를 구속하고 단두대를 내리다가 걸려버린다. 두 간수전기톱을 직접 꺼내들고 베어버린다(...). 로열에서는 경보가 울릴시 전기의자도 사고가 발생하고, 집단 길로틴 마저도 사고가 터진다. 전기의자 사고시 출력이 잘 안나와서 기계를 조사해보다가 처형기를 발로 걷어차더니 평소보다 전격이 더 터져나오며 쌍둥이가 쌍으로 감전된다.[스포일러]

페르소나 3 리로드에서는 원작의 합체 연출을 탈피하고 아예 새로 만들어졌는데, 합체재료가 된 카드들이 테이블에서 떠오르는 것까지는 동일하지만 이고르가 핑거 스냅을 하면 카드가 주인공에게 날아와서 헤드샷을 먹이는 듯한 연출이 되었다. 사고가 발생하면 주인공이 깜짝 놀라더니 카드가 빗맞아서 뒤로 넘어진다. 그리고 유유히 떨어지는 카드가 화면 아래로 나가더니 합체되는 효과음이 들리는 방식.

4. 데빌 서바이버의 악마 합체

여신이문록 데빌 서바이버에서는 사교의 관.exe(...)에서 악마를 합체시킬 수 있다.

시리즈 사상 최초로 전승 스킬을 선택해서 넣어줄 수 있게 되었다! 대신 레벨업에 따라 익히는 스킬이 처음부터 목록창에 자리를 차지하고 있어서 삭제할 수 없다. 특히 패시브 스킬은 아무런 방도가 없고, 커맨드 스킬은 스킬 세트로 지울 수 있지만 이번에는 덮어쓴 스킬이 고정된다.

하지만 어차피 좀 귀찮긴해도 어령합체를 해주면 충분히 자신이 원하는 악마를 만들수 있다.(..)

이전 시리즈에 비해서 난이도가 쉬워지다보니 자신의 마음에 드는 악마를 만들기 위해서 더더욱 노가다를 하는 이상한 현상도 발생한다고도 한다.

5. 라스트 바이블 시리즈의 악마합체

기본적인 규칙은 대부분 같으나, 아래의 2가지의 독자적인 합체법이 있다. 참고로 이 시리즈는 마법 "콘파크(コンパック)"를 써서 장소에 상관없이 합체가 가능하다.

6. 합체 해금

처음 게임을 시작하는 시점에서 기준으로 모든 악마를 손에 넣는것은 불가능하다. 레벨 문제도 당연히 있겠지만 합체 제한이 걸린 악마가 존재하기 때문. 이런 악마들은 이런저런 조건을 만족하는 것으로 합체가 가능하게 만들 수 있다. 물론 합체가 해금되지 않은 상태에는 그 악마들은 합체시 없는 악마로 취급되며, 합체 결과에도 해당 악마는 건너뛰고 다른 악마가 나온다.

일반적으로는 스토리를 진행하는 것으로도 해금되는 경우가 있지만, 대부분의 경우 사이드 퀘스트 등을 진행해서 해금되는 악마가 다수. 설정상으로는 "그 악마에게서 자신을 소환할 권리를 얻는다"같은 정도. 알기 쉽게 말하자면 대상 악마에게 힘을 인정 받거나 자신을 도와준 대가로 이후 동료마로써 힘을 빌려주는 식이다. 이런 예를 단적으로 보여주는 예가 진 여신전생 5 Vengeance에서의 취취미틀의 경우.[10] 그런 경우가 아니라면 "서로 직접적인 계약을 맺는다"같이 합체가 제한되어있는 악마가 직접 동료악마로 들어오는 식으로 합체가 해금되는 케이스도 있다. 물론 대부분은 그 악마를 격파해서 합체가 해금되는 방식이지만.

녹턴까지는 합체가 해금되는지조차 인지가 불가능했었으나, SJ나 4 이후부터는 해금되면 알려주도록 바뀌어서 알기 쉽게되었다.

페르소나 시리즈는 커뮤니티가 도입된 3편부터 각 아르카나 최고 랭크 페르소나는 커뮤니티 MAX를 해야만 합체가 가능해지는 방식을 취하고 있다. 그것 외에도 특정 퀘스트를 클리어 하거나 특정 키 아이템을 입수하는 방식으로 합체가 해금되기도 한다.



[1] 요정 드라이드가 나오는 합체.[2] 소재 악마가 사망했을 경우 3배, 재료가 외도 종족일 경우 2배. FINAL 한정으로 나나시가 감기라면 6배, 소재 악마가 감기라면 3배. 이를 잘 이용하면 사고 확률을 3/8까지 상승시킬 수 있다.[3] 전용기는 계승이 되지 않는다. 바로우즈 앱 악마합체 라이트를 쓰면 가능은 하지만 그땐 랜덤 계승이라...[4] 그런 악마를 어디다 쓰나 싶겠지만, 만능만 빼고 모든 공격을 반사나 흡수하는 악마를 만들어 데리고 다니면 적의 프레스턴을 자주 빼앗아올 수 있다.[5] 말을 걸면 무조건 도망가버린다.[6] 이자나기라는 페르소나 자체가 비주얼이 멋지고 레벨업시 능력치가 잘 오르기 때문에 만들어 놓고 이자나기만 쓰는 사람들이 꽤 생기고 있다. 마침 이후 매체에서 주인공이 맨날 이자나기만 썼던 것도 있고.[7] [8] 첫 번째 던전을 클리어하면 진영이 합류해서 그 이후의 합체는 마가렛이 맡게 된다.[스포일러] 라벤차의 경우도 길로틴 사고시 깜짝 놀라며 직접 전기톱으로 갈아버리는건 동일. 쌍둥이때와는 달리 피가 튄다. 전기의자 사고는 "기계가 왜이러지?"스러운 반응을 보이고는 기계를 살펴보다 감전된다. 동영상 버전[10] "날 소환할 권리를 줄게. 하지만 나를 부르려면 지금의 힘으론 모자랄거야"라면서 주의를 준다. 해금될 시기는 아무리 레벨이 높아봐야 14~16정도지만 취취미틀은 75나 되는 악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