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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루카미 유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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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르소나 4 the ANIM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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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르소나 4 the Golden ANIMATION

1. 개요2. 특징
2.1. 원작과의 연관성
3. 작중 행적4. 명대사5. 스테이터스6. 사용 페르소나

1. 개요

[ruby(鳴上, ruby=なるかみ)] [ruby(悠, ruby=ゆう)][1]

페르소나 4 the ANIMATION, 페르소나 4 the Golden ANIMATION의 주인공. 성우는 게임판과 마찬가지로 나미카와 다이스케 / 조니 용 보시.[2]

원작 페르소나 4주인공을 애니메이션에 맞춰 재구성한 캐릭터다. 그러나 이후 페르소나4 본편을 제외한 차기 작품들에서는 아예 나루카미 유우가 디폴트 네임으로 고정되어 나오기 시작한다.[3] 애니메이션 상의 나루카미 유우는 둘째치고 본편 이후를 다루는 각종 작품들에서 등장하는 나루카미 유우는 사실상 재구성된 캐릭터라기 보다 페르소나 4 본편[4]에서 '플레이어가 주인공이 되어 스토리를 진행하여 경우에 따라 다른 미래(엔딩)을 자아내는 불특정된 루트의 주인공'이 아닌 정식 루트를 거쳐 최종 흑막까지 모두 쓰러뜨리고 진엔딩을 달성한 아틀라스가 정한 정사 상의 본인(주인공)이라고 볼 수 있다.

PS2 일본어판에서는 이 이름을 짓기 위해서는 다소 번거로운 방법을 써야 한다. 해당 한자는 게임 내에 준비되어 있지만, 나루카미(なるかみ)라고 입력 후 한자 변환시 鳴上가 목록에 나오지 않기 때문이다. 또한 한 글자씩 따로 입력해도 카미(かみ)는 上로 변환할 수 있지만, 나루(なる)는 鳴가 목록에 나오지 않아 변환할 수 없다. 그래서 해당 한자의 다른 음독/훈독으로 우회하여 작성하는 방법을 사용해야 하는데, 예를 들면 めい(메이)→鳴 / うえ(우에)→上 이런 식이다. 물론 애니메이션 이후에 나온 VITA버전 페르소나 4 골든 일본어판에서는 나루카미로 입력해도 바로 변환되도록 수정되었다.

한편 이 이름은 한국어판 페르소나 시리즈에도 영향을 주었다. 기존 발매된 페르소나 시리즈의 한국어판[5]은 일본어판과 동일하게 성과 이름을 3글자씩 지을 수 있게 설정되어 있었다. 아마 당시에는 이걸로 충분하다고 여겼던 모양. 하지만 이후 페르소나 4 the ANIMATION이 방영되고 주인공 이름이 나루카미 유우라는 이름으로 소개되면서, PS2 버전 한국어판으로는 글자수 문제로 이 이름을 지을 수 없는 문제가 발생한 것이다. 그래서인지 VITA버전 페르소나 4 골든 한국어판에선 성과 이름을 4글자씩 지을 수 있도록 사양을 변경하여 발매하였다. 참고로 페르소나 5 때도 이런 일이 일어날 조짐을 느낀건지, 한국어판을 발매할 때 성과 이름을 4글자로 입력할 수 있게 미리 확장 해두었는데[6] 이는 결과적으로 올바른 판단이 되었다.

2. 특징

고등학교 2학년. 본디 도시에서 살았지만 부모님이 1년간 해외로 출장을 가게 되어 4월 17일부터 2학년 동안은 시골인 야소이나바 시에서 외숙부인 형사 도지마 료타로, 외사촌여동생인 도지마 나나코와 함께 도지마家에서 살게 되었다. 학교도 2학년 한정으로 야소가미 고등학교로 전학.

1화에선 교복 외투 단추를 전부 잠그고 다녔으며 이상할 정도로 말이 없었지만, 페르소나를 각성하고 나서는 단추를 전부 풀고 다니며 이야기가 진행될수록 비중과 말이 많아진다.

전학 온 첫날에 살인 사건이 일어나 흉흉하던 참에 마을에 떠도는 소문인 심야 TV를 확인하려다 자신에게 TV 안으로 들어가는 능력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된다.[7] TV 안으로 들어갈 능력을 확인하기 위해 반 친구 하나무라 요스케사토나카 치에를 데리고 쥬네스의 TV 매장에 갔다가 셋이서 실수로 TV 안에 빠져버리고, 섀도우의 공격을 받던 중 페르소나를 각성해 물리친다. 다음 날 2차 살인 사건이 벌어져 요스케가 좋아하던 선배 코니시 사키가 죽자 TV 안 세계, 심야 TV, 살인 사건이 서로 관련이 있다 생각해 요스케와 자칭 특별수사대를 결성. 사건에 뛰어들어 1년을 보내게 된다.

야소이나바에서 많은 친구들을 사귀었지만 가장 친한 친구는 요스케인 듯하다. 1화 극초반에 요스케의 목소리를 듣고 일어나는 듯한 연출이 있으며 12화부터는 서로 성이 아닌 이름으로 부른다.

팬덤에서의 애칭은 번장.[8] 한국 한정 애칭은 시골황태자. 페르소나 4의 주인공에게 붙어있던 것이다.

컨셉을 한마디로 정의하자면 고고한 허당. 쿨한 외모로 개드립을 치는 등 기행을 시도때도 없이 벌여 P4A의 개그를 책임지는데, 당사자는 매우 진지하다. 1화부터 시작해서 저지르는 기행이 매 화 최소 2개 이상. 더 골때리는 건 본인이 무슨 짓을 하는지 전부 자각하고 있으며 그럼에도 멈추지 않는다.

남녀노소, 종족불문하고 많은 사람과 사귀며 인연을 쌓게 된다. 유우와 친해진 사람들은 각자의 성격에 맞는 아르카나를 가지고 있으며, 인연이 많아지고 깊어질수록 유우의 페르소나 능력은 강화된다. 페르소나를 소환할 때 나타나는 카드 앞면에 해당 페르소나가 속한 아르카나가 그려져 있다.

작중 묘사를 보면 딱히 페르소나 능력을 강화시킬 목적으로 의도적으로 찾는 건 아니지만 본인의 친화력이 좋다 보니 자연스럽게 친해지고, 엔딩과 벨벳 룸에서 그 사람의 아르카나를 보여주는 식이다.

페르소나 구사자, 그 중에서도 와일드 능력자로, 페르소나를 다수 사용하며 매 화가 시작될 때마다 벨벳 룸에 들른다. 또한 애니판 오리지날 설정으로 자신이 얻은 인연의 아르카나에 속한 페르소나만 쓸 수 있다.

페르소나 활용과 합체, 체인지 센스 등 전투력은 엄청나다. 전투 중 페르소나를 합체해 새로운 페르소나를 만들어내곤 하며, 페르소나를 체인지해가며 다양한 공격을 하거나 적의 공격을 쉽게 견디기도 한다. 12화의 전투 장면은 와일드 능력 활용이 극에 달한 폭풍간지.

초기 페르소나는 '자칭 특별수사대'의 아르카나인 광대에 속한 이자나기로, 전투 초반이나 결정타를 먹일 때 가장 자주 쓰는 어태커이다. 아르카나를 생각하면 적절하다.

1화부터 심상치 않았지만 어느 시점부터 유우가 선보이는 개그와 기행은 원작의 주인공을 아득히 능가하는 수준으로 진화했다. 전투중만 아니면 대사와 행동 70%가 기행이다. 원작에서 가끔 나오는 '내버려 두자'를 자주 활용하며 한두 번밖에 안 나온 '하이컬러'도 몇 번 활용한다.

아무튼 이런 개그적인 성격 때문에 옆 동네 만화 사카모토입니다만?의 주인공 사카모토와 비교되는 경우가 많다. 게다가 의도한건지는 모르겠는데, 둘의 외모가 상당히 유사하다.[9]

2.1. 원작과의 연관성

시나리오 진행상 많은 부분이 변경되었고 게임판 주인공의 개그성을 극단적으로 강조한 캐릭터라 게임판 주인공과 다른 인물로 보는 팬덤도 있다. 물론 아예 다른 캐릭터성이라기엔 어폐가 있는 게, 실제로는 게임상의 개그 선택지를 전부 다 골랐을 경우에는 애니판과 비슷한 성격이 되긴 한다.[10] 단, 그런 점을 감안하더라도 애니판 주인공이 게임판 주인공보다 더 개그성이 짙고 감정이 풍부한 편이다.

일단 애니메이션 방영 이후의 미디어믹스에서는 P4U를 필두로 거의 대부분의 매체에서 디폴트 네임을 나루카미 유우로 표시하고 있어, 공식적으로 이 이름이 주인공의 이름으로 확정되었다. 그렇다고 TVA같은 극단적인 개그맨은 아니고, 과묵하지만 진지하고 상냥한 "보통의 P4 주인공"이라는 느낌. P4U2는 일단 가정용이 나와봐야 알겠지만, 범상치않은 가정용 표지와 아이기스에게 저먼 수플렉스를 쳐맞고 있는 이미지 일러스트, 소개 영상 마지막 섀도우 버전이 외치는 끈적끈적한 "나나코오-!" 등으로 개그맨 이미지가 아예 오피셜로 굳어가는 분위기다.[11]

덧붙여서 아틀라스는 페르소나 시리즈 중에서도 페르소나 4를 이용하여 그야말로 뽕을 뽑을대로 뽑을 기세로 해당 작품의 관련작품을 타 시리즈는 따라오지 못할 만큼 대거 만들었는데, 대부분 좋은 결과를 냈고, 사실상 그 모든 작품의 주인공을 역임하였다. 이리구르고 저리구르면서 아틀라스에게 있어선 돈 잘버는 효자 노릇을 톡톡히한다. 이러니 아틀라스의 소년가장이라는 별명이 생길만도 하다. 그럴싸한 패러디
5번째 시리즈가 나오면서 이미지가 어느정도 재평가 받았는데, 4 주인공5 주인공을 비교하는 짤까지 그려졌다.[12] 원본출처 후속작인 페르소나 5가 발매되어도 여전히 굴려지고 있다. 아틀러스도 아닌 아크 시스템 웍스스로 잠깐 렌탈(?) 돼서 블레이블루 크로스 태그 배틀에 참전하고 또 후배의 외전인 페르소나 Q2 뉴 시네마 래버린스에도 등장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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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작중 행적

3.1. 페르소나 4 the ANIMATION

1화에서부터 요스케가 사토나카에게 발이 걸려 자빠져있는 모습을 보면서 도와주지도 않고 '내버려 두자.'라고 독백을 하는 걸로 기행의 자질을 보여주기 시작했다.[13] 1화 후반부에 페르소나를 각성하면서 섀도우와 요스케를[14] 비웃는 등 잠시 본성이 나왔다.

그리고 전투 중 섀도우 하나를 밟아서 터뜨리는 폭풍간지까진 좋았는데, 전투 중 뜬금없이 교복 단추를 풀다가 공격 받는다. 그리곤 분노하며 적을 다 쓸어버리고 마저 푸는 묘한 모습을 보인다.

2화에서는 자신의 그림자를 보고 절망하고 있던 요스케에게 주먹을 날려서 진정시키는데 여기서는 이자나기에게 공격명령 내리려고 주먹 휘두른게 실수로 요스케에게 맞은 것이다. 그래놓고 하는 말이 "실수했다."

3화에서는 와일드 능력을 이용, 이자나기를 잭 오 랜턴으로 체인지[15]해서 치에의 그림자와의 싸움에서 위기를 벗어났다. 그리고 요스케와의 총공격도 멋지게 성공.

텔레비전 세계에 유키코가 있는지 확인할려고 곰을 부를때 손이 물리는데 평범한 표정으로 "눈물 나."라고 한다거나, 유키코의 심야 TV 예고편에 벙찌는 표정이라든가, 그 직후 요스케의 전화를 받고는 "녹화해둘 걸."

4화에서는 전차 아르카나인 아라미타마[16]를 소환하여서 치에를 지켜주고, 잭 오 랜턴을 이용하여서 유키코의 그림자가 내뿜는 화염 공격을 흡수하였다.[17] 그 외엔 2화에 이어서 화려한 언변으로 유키코의 섀도우를 말빨로 밀어붙인다.

5화에서는 농구부에 입부해 이치죠 코우와 우정을 나누고 에비하라 아이[18]에게 일방적으로 휘둘리는 짧은 연인 사이를 보내었다. 처음에 에비하라 아이가 고백하는 듯한 분위기를 내자 얼굴을 약간 붉혔다가, 이치죠의 이름이 나오자마자 급정색하고 "그렇구나."라고 아무렇지도 않게 말하는게 압권. 그리고 커뮤니티 을 획득.

6화 끝부분에서 심야 TV에 나온 칸지의 모습을 보고 나서 나오는 얼굴이 심히 압권. 이번에는 녹화했다. 다만 녹화된 화면엔 아무 것도 없었다. 또한 7화에서 칸지를 구하러 들어갈때는 개그폭발. 정말로 구하기 싫다는 티를 제대로 드러냈다. 입구에서 칸지가 본인을 3인칭화하자 바로 요스케와 함께 페르소나를 소환해 때려잡으려 하질 않나[19] 복도를 걷던 중에 가기 싫어하는 요스케가 치에와 아마기가 전진하고 유우와 자신은 후퇴하는게 어떻겠냐고 하자 "그거야!"라며 호응하고 칸지의 쉐도우와의 대면에서 로션 섞인 물에 미끄러진 유키코와 치에가 본의아닌 끈적한 모습을 연출했을때 녹화할 거 있냐고 호들갑떠는 요스케의 말에 주머니를 뒤져보고 "크윽, 없어!"라면서 진심으로 안타까워했다. 거기다 터프 가이가 이자나기의 등짝을 보려 하자 당황해하면서 "체...체인지[20]로..."라고 말하지 않나, 나중엔 뒤를 잡혀서 환상적인 손가락 컨트롤에 요스케와 함께 느끼며 기절해버렸다. "둘의 마음이 꺾였다곰!!"하고 울부짖는 곰은 덤. 전투 클라이막스에선 산뜻한 얼굴로 칸지에게 "귀여워.", "귀엽다고 생각해."라고 말해주는 것으로 화룡점정을 찍었다.

8화에선 물체X를 먹고 동공이 풀리고 침을 흘리며 기절했다. 그리고 유키코에게 밀려서 요스케와 함께 계곡으로 떨어질때 한점 흐트러짐 없이 바른자세로 입수한다. 그리고 칸지가 멘탈붕괴 되었을때 "내버려두자."를 시전했다.

9화에서는 쿠지카와 리세의 핸드폰을 주워준 것을 계기로 얼굴을 알게 되고, 이후에도 함께 다니는 장면이 나오면서 착실하게 인연을 쌓았다. 하지만 매니저와 싸워서 화가 난 리세가 유우에게도 화를 내는 바람에 신뢰관계는 리버스. 하지만 10화에서 리세를 구출하고 리세에게 유우 선배라고 불리게 된다.

10화 초반에서 리세 섀도우가 비키니를 입고 나와 스트립쇼를 하겠다는 선언을 하자 경악하며 VCR의 녹화버튼을 광속연타한다. 그러나 아무 것도 녹화되지 않았다.

11화에서 쿠보 미츠오에게 위협받는 나나코를 구해주는데 눈빛만으로 미츠오를 쫄게 만드는 카리스마 있는 모습을 선보였다. 그러나 어벙한 것은 여전하여서 곰의 머리탈을 매장 한 가운데 놓아서 아이를 울게 만들었다.
"나는... 텅 비지 않았어!"

12화에서 섀도우의 정신공격에 '모두가 자신을 떠나가는 환상'을 겪고 죽을 뻔 하다가 요스케가 구해주었으며, 지금까지 쌓아온 인연에 속한 페르소나를 차례차례 꺼내[21] 공격하며 미츠오의 그림자를 격파.[22] 이 일을 계기로 요스케와 서로 이름을 부를 정도로 사이가 돈독해졌다. 원작에서도 둘의 사이는 좋았지만 요스케가 주인공 이름을 불러주진 않았다.
또한 이 일로 나루카미가 가진 불안을 보여줌으로서 평소 기행으로 쌓아온 시청자와의 거리감이 살짝 줄어들었다. 나름 사람의 생각을 하는구나 정도. 이 섀도우의 정신공격은 애니 오리지널로 원작에선 없었던 씬이지만 대성공을 거두었다. 대단한 덕력이다 애니 제작진.

13화에서는 인연을 쌓기 위해 방학 내내 분주했다. 낚시도 하고 사람도 만나고...다만 정확히 뭘 했는지는 거의 나오지 않았다. 유우가 계속해서 나돌아다니는 것을 수상하게 여긴 나나코의 추적이 펼쳐지는 것이 13화의 내용이다. 이 과정에서 유우가 나이 관계 없이 온갖 여자를 만나고 다니는 모습이 나나코와 동료들에게 포착되어서 패닉을 일으켰다. 뭘 하고 다녔는지는 14화에서 설명되었다.

14화에서 행적은 전개가 비명을 외칠 정도로 많다. 축약하면 아르카나 5개 획득 과정. 일단 여우가 나나코가 준 러브린 우산을 소실해버린다. 유우는 나나코가 우산을 잃어버렸다는 말을 듣자 다시 사주려 했지만 가격은 8000엔이었고 가진 돈은 1000엔뿐이었다. 이 때 여우를 만났는데, 유우 본인은 몰랐지만 여우는 나름대로 '소원판에 적힌 소원을 이뤄줘서 참배금을 모아 우산을 새로 사는 계획'을 세운 것이다. 따라서 유우에게 나카지마 슈의 '날 봐줘'라고 적힌 소원판을 주며 부탁했고, 유우는 돈이 없으니 가정교사 알바 겸으로 여우의 부탁을 들어준다.

나카지마 슈의 과외를 시작하면서, 일단은 소원판에 적힌 대로 나카지마를 쭉 본다. 또한 나카지마의 성격 문제와 생일 날짜도 알게 된다. 여우는 유우에게 보육원 알바도 추천해 알바에 열을 붙였고, 보육원에서 미나미 에리와 그녀의 양아들 미나미 유우타를 알게 된다. 시작은 좋았으나[23] 싸움을 나게 둔 실책으로 부서진 네오 페더맨 장난감을 두고 자신이 배상하겠다 외친다. 그런데 가격이 68000엔. 덕분에 알바비 박탈. 그렇게 텅텅 빈 봉투를 보자 orz를 찍으며 "네 이놈...네오 페더맨!"이라고 중얼거렸다.

그래도 굴하지 않고 책 '겁쟁이 선생'을[24] 읽으며 아이들을 다루는 법을 배운다. 그리고 다시 일어난 싸움을 말리기 위해 곰 옷을 가져와 입어 찜통 속에서 두들겨 맞아가며 알바를 열심히 해낸다.[25] 그런데 오는 길에 버스에서 내리자마자 나나코를 포함한 동료들과 맞닥뜨린다. 위기를 벗어나기 위해 곰 말투를 흉내내며 바닥을 구르다 도망친다.

돈 벌기가 참 힘들다는 걸 실감하며 여우와 함께 신사에서 쉬던 도중 쿠로다 히사노 할머니가 강도를 맞은 것을 도와주고 병원으로 데려간다. 상태를 묻고 돌아가기 전에 불량 간호사 우에하라 사요코가 같이 놀자고 하는 걸 알바해야 한다며 쿨하게 무시. 다음 날 대인배스럽게 병문안을 가려다 사요코를 만나 주정을 들어주고 번호를 얻게 된다. 이 장면도 나나코에게 들켜 오해를 샀다. 주정을 다 듣고 다시 병원에 가려던 중 에리를 만나 유우타는 양아들이며 서로 잘 지내지 못한다는 얘기를 듣고, 다시 병원에 가려던 중 퇴원한 히사노 씨를 만나 강가에서 얘기를 하게 된다. 히사노는 자신의 죽은 남편에 대한 얘기를 해주며 남편을 잊기 위해 그가 준 빗을 강에 던져버렸고, 그것을 강의 거대 물고기인 수호신이 낚아채간다. 빗을 버리고 난 후 히사노의 표정이 어두운 것을 눈치챈 유우는 시가넷 다나카에서 폭조 세트를 입수[26], 매우매우 비장한 각오로 수호신 낚시에 도전하고, 낚시하면서 안경을 쓰고 페르소나! 를 외치는 발광 끝에 낚는 데 수호신을 낚아올려 히사노의 빗을 되찾는다.

20일 축제날엔 히사노에게 빗을 돌려줘 그녀에게 남편을 사랑했던 마음을 일깨워준다.[27] 그리고 에리가 자식 싸움에 휘말려 다치자 사요코에게 전화. 응급처치법을 물어보며, 긴 천이 필요하자 우연히 스카프를 두른 에비하라를 보고는 "새우! 이거 빌려줘!"라고 소리치며 빌린다. 다음으로 필요한 얼음은 빙수 가게에서 구했다.[28] 응급처지 덕에 깨어난 에리는 자신을 걱정하던 유우타를 껴안아줬으며, 폭죽을 들고 축제장에서 도망치는 나카지마를 발견하고는 쫓아가 '축제인데 반 애들이 아무도 자신을 안 불렀으니 폭죽을 훔쳐서 모두를 곤란하게 할 거라는' 얘기를 듣고는 미리 준비해둔 생일 선물, 미니오셀로를 건내주며 이걸로 친구를 만들어보라고 해준다. 폭죽도 유우 자신이 나카지마에게 피해가 없도록 해결하여 나나코와 불꽃놀이를 감상했다. 그리고 사요코가 찾아와 간호사의 본질을 일깨워줘서 고맙다는 감사의 말을 전하자 나나코에게 대단하다는 말을 듣는다.

이후 여우가 참배금을 꺼내 같이 러브린 우산을 사러 갔고, 여우는 그것을 나나코에게 전해 유우와 여우는 친해진다. 나루카미의 대인배 기질이 잘 드러난 여름방학.

15화에서는 시작부터 마가렛의 찬사를 들었다. 사건을 더 조사하기 위해 전학 온 나오토를 포함해 다들 수학여행을 가게 되며, 장소는 페르소나 3의 배경인 타츠미 포트 아일랜드. 여기서도 원작을 초월하는 개그를 보여준다. 첫날 밤에 묵을 호텔이 하필 러브호텔이었는데, 다들 말하길 꺼리는 와중에 러ㅂ…까지 말하던 걸 요스케가 말렸다.[29] 안에서는 남성진이 물침대를 보고 경악한 사이에 혼자 안전지대인 소파에 앉아 "언제까지 서있을 생각이지?[30]"라는 드립을 치고, 곰 때문에 서로 뒹구는 남자 동기들의 모습을 사진으로 기록하는 만행을 저지른다.

둘째 날 낮에는 치에가 불량배들에 맞서 남학생을 구해주는 걸 목격하는데, 치에가 일 다 끝낸 뒤에야 등장한다. 손에는 경찰에 신고하기 직전의 핸드폰이 들려져 있었다.
저녁에 온 클럽에선 나오토와 합석해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만드는 것 까지는 좋았는데, 유키코, 리세와 함께 무알코올 음료로 취한다. 이제까지 한 번도 보여준 적 없는 소리내어 웃기를 하더니, 눈이 풀리고는 신음과 함께 와이셔츠 단추를 거의 다 풀어버린다! 게다가 하지 않겠나 자세를 유지하고는 잔을 벌컥벌컥 비우며, 칸지에게 "한 잔 더. 스트레이트로."라는 드립을 치며 끊임없이 리필을 시킨다. 리세가 왕 게임을 하자고 하자 어느 순간 젓가락을 가지고는 무릎을 꿇고 정중하게 전달한다.
두번째 판에서 왕 제비를 뽑자 젓가락을 위로 던지더니만 안경을 쓰고 빙글빙글 돌며 하나 남은 단추마저 손도 안 대고 풀어버리더니 젓가락을 받고 "킹이다."라며 King 선언을 한다. 이 때 나오는 BGM이 페르소나 3의 통상 전투곡인 Mass Destruction.
그러고는 다트를 불가능한 자세로[31] 꺼내 과녁에 집중하더니 2번을 지목하고는 정확히 2번의 더블에 맞춘다. 그러고는 2번에게 무릎에 앉게 했는데, 그것이 치에였고 마지못해 앉았다. 그러자 달려든 유키코, 리세 덕분에 하렘을 즐긴다. 여담이지만 원작에서는 1번이 리세(무릎베기), 2번이 치에(무릎에 앉기), 3번이 유키코(포옹), 4번이 요스케(목마)로 선택하는 형식이었는데 애니에서는 요스케 빼고 다 나왔다. 하지 않겠나 자세는 이 때도 고정이다. 빡치는 요스케는 덤.

다음 날엔 라멘집 하가쿠레에서 밥을 먹는데, 말하는 것을 잘 보면 다들 음료수 때문에 기억하지 못하는 전날 밤 일들을 정확히 기억하고 있다. 그러고는 하는 말이 "좀 진심으로 해버렸어."[32]

16화에서 시로가네 나오토가 TV안으로 들어가게 되었다는 것을 알고 구출작전을 개시, 요스케가 나오토의 그림자의 가루가린 아이즈 공격에 당해서 노화에 걸리고 곰까지 노화에 걸려서 칸지와 함께 유이한 전투 멤버가 된다.[33] 리세의 애널라이즈에 맞춰서 페르소나를 적절하게 체인지하며 대항하였지만[34] 끝내 가루가린 아이즈에 당하고 노화에 걸린다. 일단 다른 여성진들은 폭삭 늙은 나루카미를 보며 기겁을 하지만 리세만은 "늙은 모습도 멋져!"라고 외친다.

그러고는 칸지가 혼자서 고생하는 동안 요스케, 곰과 함께 나란히 노인 만담을 한다. 곰이 뭔가 떠오를 것 같다니 하는 말이 "떠올려 보게나." 뒤늦게 자신의 페르소나가 가진 '에너지 샤워' 스킬을 기억한 곰으로 인하여 노화 회복, 6신 합체를 하여서 벨제부브를 소환한다.[35]
소환된 벨제부브의 마하부흐다인 → 메기도라온 콤보로 나오토의 그림자와 비밀연구소가 한꺼번에 날아가버렸다.

이후 나오토를 동료로 맞아들이고 17화의 마지막에는 나오토와 함께 아이가를 찾아가서 스페셜 고기덮밥을 같이 먹었다.

18화는 나나코의 어머니인 치사토가 뺑소니 사고로 사망했었다는 것을 알게 되고 료타로와 나나코 사이의 갈등을 본다. 아내를 죽인 사건에 대한 범인을 찾으려 집착하는 료타로의 모습을 보고 나나코를 조금 더 생각해주는 것이 어떻냐고 강하게 말하거나 가출했던 나나코에게 말을 걸기를 꺼리는 료타로에게 "또 도망치려는 겁니까? 나나코에게는 아버지가 필요해요."라고 말하는 용기있는 모습을 보였다. 갈등이 잘 해결된 이후 료타로, 나나코와 함께 가족이 되는 기념일을 보내면서 치사토가 쓰던 컵을 물려받았다.

참고로 18화에서는 작중 한번도 개그나 기행이 나오지 않았다. 분위기를 보면 당연한 거지만...

허나 에피소드 19화는 또 한 번 나루카미류 개그의 정점을 찍은 에피소드가 될 듯. 문화재 종목 투표날 방과 후 축구할 땐 이치죠와 나가세의 대화에서 나오는 단어인 햄을 듣고 햄이 대체 뭐야![36]라며 슛을 날린다. 이 공이 골대를 지나쳐 마츠나가 아야네에게 맞아 보건실로 데려다준다. 이후 여성진에게 미녀 콘테스트에 나가야 하는 이유를 "잘 들어, 너희들. 미스 콘테스트라는 건 말이야!"라는 대사를 시작으로 30분 간 역설한다. 그리고 이에 납득하는 여성진들. 아이캣치의 스텟이 언령사가 된 덕인 듯 하다.

왕게임이 꽤 재미있었는지 미팅 찻집에서 왕게임에 쓸 젓가락을 몰래 만들고 있었지만 치에가 그런 거 안 한다고 태클을 걸자 몹시 실망한다.

이에 복수하는 의미의 남성진 여장 콘테스트 음모에도 혼자 "힘내겠어!"라며 적극적인 모습을 보이고, 미팅 찻집에서도 여성 자리가 부족하자 그 누구도 시키지 않았는데 스스로 여자 역할을 자청하여 해낸다. 매우 여성스럽고 다소곳한 말투와 눈길이 인상적이다. "이 중에서 남자친구로는 누가 좋아?"라는 질문에 요스케를 매우 깊고 그윽한 눈길로 가만히 응시한다. 게다가 유키코가 자신의 취미를 '섀도우 때려잡기'라고 실수하자 자신은 대놓고 체인지와 합체라고 한다. 이 상태에 유우코라는 공식(?)명칭도 붙었다.

물론 이 와중에 어장관리도 잊지 않아서 공연 실력 문제로 낙담한 마츠나가를 데리고 문화제를 이곳저곳 즐겼다. 근데 막판에 새우가 난입해서 '데이트야? 너 대체 몇 다리냐' 식의 폭탄발언을 하며 여자관계를 밝혀주겠다고 점집으로 끌고가자 본인도 잘못한건 아는지 "시...싫어!"라고 반응한다. 결국 마가렛이 출장나온 점집으로 오게 되고, 마가렛이 까발리려 하자 "내버려 둬 줘!"라며 필사적으로 막았다. 유우가 유일하게 어려워하는 여자 새우.

여장 콘테스트 출전 시의 소개는 "도시의 냄새가 풍기는 비터 마일드! 울린 여자의 수는 별의 수!"였으며, 조명이 켜지자 죽도로 바닥을 한 번 때리고는 "날 봐라."이 때의 눈빛과 목소리는 매우 남성적이면서도 동시에 여왕 컨셉. 여성진은 이 모습을 보며 얼굴을 붉힌다. 그리고 배경 남캐 중에도 얼굴을 붉히는 녀석이 있다. Ang?

20화에서도 개그열전. 문화제 끝난 후에 나나코가 찾아와서 마가렛이 나루카미를 가리켜 천연 지골로[37] 라고 한 사실을 알린다. 그 와중에 이해 못하는 곰도 웃음 포인트. 아마기야에 1박을 하러 갔을 때, 교대시간을 착각한 여성진들이 점령하던 탕에 들어가서 바가지를 쳐맞고, 용기를 쥐어짜 "여기서 버틴다!!"라고 외치나[38] 배로 맞았다. 이 일 때문에 나나코가 자신과 곰을 치한[39]으로 오해하자 충격먹고 "페르소나아!!!!!"라고 울면서 탁구를 쳤다. 일종의 기합성이 된 듯 하다.

21화에서 나나코가 유괴사건에 휘말려서 TV속 세계로 들어간 것을 알게 되고 그동안의 냉정함을 잃고 흥분한 모습을 보였다. 범인 나마타메 타로를 쫓다가 부상을 입은 도지마 료타로에게 나나코를 반드시 구해내겠다는 말을 하고 동료들과 함께 TV 속 세계로 들어간다.

22화에서 나마타메 타로와 만나게 되지만 그가 폭주하여서 생성된 쿠니노사기리에게 억지로 조종당하면서 동료들을 관광보낸다.[40][41] 벨제부브를 소환하여서 메기도라온을 쓰려는 순간 나나코가 만들어준 비즈 덕분에 버티고 조종도 풀었다. 그러나 이번에는 동료들이 전부 조종당한다. 부상을 입은 상황[42]에서 도지마의 아르카나에 속하는 법황의 최상급 페르소나 황룡을 소환, 강력한 맷집으로 조종당하던 동료들의 공격을 버텨내고 조종장치를 깨버린다. 풀려난 동료들의 공격에 나마타메는 다시 본모습으로 돌아오지만 연이어 나마타메에게서 빠져나온 섀도우들이 날뛰고, 나나코의 아르카나인 정의의 최고위 페르소나 스라오샤의 마한마온으로 말끔히 전멸. 나나코를 구출하고 나마타메를 붙잡고 무사히 빠져나오는데 성공한다.

후반부에선 나나코가 퇴원할 때를 대비하여 수사대 멤버와 코타츠를 사고 선물을 준비하기로 하지만 나나코의 상태가 갑자기 악화됐고, 서둘러 병원으로 달려가 어느 때보다도 대사를 많이 하며 나나코를 간절하게 불러보지만 결국 나나코가 죽는다. 나나코가 죽은 직후 22화가 끝나서 반응은 알 수 없다.

23화에서 나나코의 죽음에 의한 슬픔과 분노로 가득찬 상태에서 나마타메의 병실을 찾아온다.[43] TV에서 나온 또 다른 나마타메의 비꼬는 듯한 말을 듣고 분노한 다른 동료들의 의견에[44] 자신이 직접 나마타메를 TV 안에 집어넣으려고 하였다. 그러나 나나코의 얼굴을 떠올리면서 '이래서는 이 녀석과 다를 바 없다'라는 생각에 극단적인 선택을 하지는 않았다. 다른 동료들을 진정시키고 다시금 생각을 하기로 하였지만 나나코의 죽음에 대한 슬픔은 어쩔 수가 없었기에 요스케에게 기대서 흐느껴 울고 말았다.

곰이 행방불명된 상황에서 다른 동료들과 함께 나마타메에게서 진실을 듣고 처음의 두 사람을 살해한 범인이 따로 있다는 것을 알아낸다. 그리고 나나코는 기적적으로 다시 소생한다.

모든 스테이터스 MAX답게 아이가의 스페셜 덮밥을 완식하는데 성공했다.

24화에서는 자신이 섀도우라는 것을 기억해낸 곰을 격려하고 요스케와 서로 우정의 주먹다짐을 겨루었으며, 끈질긴 추궁 끝에 아다치가 진범이라는 것을 알아낸다. 하지만 아다치는 TV를 통해 도망치고 유우 일행도 추격하지만 아다치는 분신술과 거둬들이는 자를 이용해 자칭 특별수사대를 괴롭혔다. 동료들의 희생으로 아다치가 있는 곳에 도착한 유우는 도발하는 아다치에게 "외로운 게 누굴까."와 "불쌍하게도..."라며 중얼거려 분노한 아다치가 마가츠 이자나기를 소환. 나루카미는 이자나기를 소환하며 격돌한다.

그리고 25화에서 아다치에게 밀리는 모습을 보이지만[45][46][47] 아다치의 찌질한 논리를 깨부수면서 역전해 마가츠 이자나기를 쓰러트리지만 아메노사기리가 강림한다. 압도적인 아메노사기리의 힘에 그대로 흡수될 위기에 처하지만 요스케의 페르소나 지라이야스사노오로 각성해 흡수되려는 나루카미를 구출하고 뒤이어 다른 동료들의 페르소나도 각성해 아메노사기리를 공격해 뒤로 밀어낸다. 이후 동료들의 응원을 받으면서 루시퍼를 소환해 아메노사기리에게 승리하고 자포자기하고 섀도에게 먹히려는 아다치를 동료들과 함께 설득해 데리고 TV 밖으로 나간다. 그리고 새학기가 되자 동료들의 배웅을 받으며 마을을 떠난다.

[kakaotv(44175623)]
블루레이로 발매된 진엔딩 루트에서는 마을을 떠나기 전날, 송별회 파티를 하던 도중 아다치의 편지를 받고 진정한 원흉이 존재한다는 것을 알게된다. 그렇지만 알 길이 없어 그냥 넘어가나 싶었는데, 어째서인지 같은 하루가 다시 반복. 그 후 나나코의 도움으로 주유소 직원이 수상하다는 것을 알아내고 찾아가지만 데꿀멍하게 되고, 충격적인 사실을 알게된다.

사실 이미 특별 수사대 전원이 원흉을 알아내고 다함께 이자나미를 상대했던 것. 하지만 게임과 마찬가지로 이자나미는 불사신이라 쓰러뜨릴수 없었고, 결국 동료들이 나루카미의 눈앞에서 전원 사라지게 되고, 그 와중에 나루카미 자신마저 공격에 당해 끝없이 반복되는 세계에 갇혀버린 상황에서 계속 자신이 바라는 행복한 일상을 반복해왔다는 것.

다시 덤빈다해도 이길수없는 상황이고, 동료들은 전원 다 사라진 현실에 완전히 멘탈붕괴해서는 될 대로 되라는 식으로 반복되는 현실에 안주하려고 하지만, 그걸 보다 못한 마가렛이 개입해서 차라리 자신의 손으로 잠재우겠다는 각오로 나루카미를 공격한다. 하지만 그 순간 모든 커뮤니티의 아르카나들이 스스로 나루카미를 보호하며 그에게 용기를 불어넣어주고[48], 그로 인해 다시 한번 일어선 나루카미에게 자신의 섀도우가 나타난다.

동료들과 헤어지는 것이 두렵고, 혼자서 잘 해나갈 수 있을지 알 수 없는 불안, 다시 혼자서 고독하게 생활하는 예전의 생활로 돌아가는 것보다는 안개 속의 환상이 만들어낸 거짓된 일상을 누리는 것이 더 좋았다는 자신의 섀도우를 나루카미는 인정하고, 그제서야 진정한 의미에서의 자신의 페르소나, 이자나기를 손에 넣고 마가렛에게 승리한다.

그 후 마가렛이 전해준 진실의 보주로 이자나미의 본모습을 밝혀내고, 안개를 꿰뚫어볼 수 있는 안경을 벗어던지며 인간 스스로의 가능성을 보여주는 힘, 이자나기 오오카미를 소환, 기만의 진언으로 이자나미를 물리치며 인간의 가능성을 인정받게 된다.[49]

그 후 원래의 모습으로 돌아간 TV 속 세계에서 되살아난 동료들과 재회, 다음 날 모두의 배웅 속에서 마을을 떠난다.

3.2. 페르소나 4 the Golden ANIMATION

훨씬 자신감 넘치는 모습으로 돌아왔다. 보이는 사람에게 전부 악수를 시전.

1회차의 그 선택지들보다 더 정신나간 선택지들을 시전하고 있다. 일단 모로킨의 '패잔병' 발언에 "누가 패잔병이라는 거지?"라고 반박.[50] 발끈한 모로킨이 한대 올리려는 걸 자연스레 손을 잡아 악수를 하며 인사를 건네는 여유까지 보여준다.

도지마의 질문은 '옙(옷스)!'[51]로 대답, '운동계였냐?'라는 답변을 들었고, 주유소에선 직원에게 먼저 악수를 신청하며[52] 나나코의 쥬네스 CM송에는 함께 CM송으로 대답하지를 않나, 쥬네스의 대형 TV에 손을 넣은 다음 다녀올게. (간다니 어딜?!) 갈 수 있는 데까지.라고 말하는 패기를 선보이고 있다. 선택지를 보면 주로 P4G에 추가된 선택지 위주로 대답하고 있다.

갑자기 등장한 섀도우들에게 패기롭게 꺼낸 이자나기로 쓸어버리는 패기를 보여줬다.[* 공식 트위터에 공개된 1화 사용 기술은 콘센트레이트 - 마하지오다인 → 산산조각 베기 → 찰나베기라고 한다. 이 때 이자나기의 표정이 심히 압권. 이후 마리와의 커뮤니티 시작 예감.

2화는 예상대로 이전에 나왔던 부분을 과감히 잘라버리고 새로 추가된 부분을 설명하는데 주력했다. 2화 도입부에서는 마리의 시를 소개했고, 인기를 끌겠다는 명목하에 요스케와 함께 원동기 면허를 따고 도지마 가의 채소밭이 등장했다.

마리를 동료들에게 소개시켜 주고는 어찌어찌 이야기가 진행돼서 같이 옷을 사러 가자는 이야기가 진행되었고, 원동기 면허를 딴 김에 여자를 꼬시자는 요스케와 약속을 잡기도 했는데…

그 약속날이 모두 같은 날이다.

그래서 모든 일을 1시간 이내에 끝내지 않으면 나나코가 혼자서 밥을 먹게 되기에 모든 일을 1시간 이내로 끝내려는 퍼펙트 플랜을 계획하지만, 모두가 하나씩 어긋나는 사태가 발생했다. 요스케와의 헌팅은 망해서 그만 하자고 했으나, 칸지가 이대로는 물러날 수 없다며 강행시키면서 괴상한 내기까지 걸렸다.[53]

여성진 쪽은 치에와 에비하라가 서로 옷 하나를 가지고 패션 대결을 펼치면서 나루카미에게 심판을 볼 것을 요구했다. 결과는 모두 드로우. 그렇게 돌아다닌 끝에 결국은 만신창이가 되고 만다. 그리고 그 사이사이 깨알같은 개그연발을 보여준다. 그리고 결국은 번호를 딴 요스케 때문에 지게 되는데...[54]

숨겨진 요소로는 P4G의 부록 요소 관람처럼 일정에 대해 설명하는데, 그 부분 중 집에서 밥 먹는 부분에 세로드립시전했다.[55]

3화에서는 곰 때문에 수영복을 잃어버린 칸지에게 미역을 이용해 비너스를 시전한다. 그리고 마리가 기억상실인 것을 숨기면서 최대한 동료들과 마리의 사이를 원활하게 해주려 애쓰는 모습을 보인다.

4화에서는 마리가 기억상실이라는 것을 밝히고 마리가 기억을 잃은 후부터 계속해 가지고 있던 빗을 토대로 동료들과 함께 마리의 기억을 찾기위해 애쓴다. 하지만 마리가 기억을 떠올리려고 할 때마다 머리에 통증을 느끼는데다, 자신의 이름이고 기억이고 현재 있는 곳까지 모든 것이 다 자신의 것이 아니라는 것에 불안함과 짜증을 느끼지만 아무것도 해주지 못한다. 그때 쿠마가 열기로 한 퀴즈를 이용해서 마리가 지금부터 쌓아갈 추억과 기억들이 있다는 것을 알려주고는 훈훈하게 마무리.

여담이지만, 4화에서 마리가 골라준 옷을 입은 리세가 감상을 말해달라고 할 때 "하이컬러 말고 다른 감상으로"라고 요구하자 패스를 외친다.

5화에서는 리세의 공연을 돕기 위해 다같이 밴드 연습을 한다. 하나무라가 공연일까지 못 맞출거 같다고 징징대자 "전학갈때는 모두 함께야"라며 위로한다. 또한 연습 중에 쿠마와 함께 슬램덩크 패러디를 하기도 한다. 연습 중 휴식하던 중 맴버들이 힘들어하자 "포기하면 시합 종료야" 드립을 치고, 곰은 "선생님, 곰은 밴드가 하고 싶어요!"라고 화답한다.[56] 공연이 무사히 끝난 후 무대에서 점프 할때 하나무라와 칸지가 몸개그를 할 때 혼자 멋지게 착지하기도.

6화에서는 아다치의 과거가 주이야기인데 그동안 아다치에게 계속 도시락을 만들어 가져다주었다는 이야기가 나온다. 정작 아다치는 기분나빠하며 냉장고에 쌓아두다 버렸지만.

7화에서는 아다치에게 홀로 가서 범인인지 묻고 이자나기를 소환해싸운다. 이 때, 이자나기와 마가츠이자나기가 싸울때 아다치의 심정을 우연히 보게 되는데, 본 후에 자신이 그동안 선의로 아다치에게 한 행동들은 그저 자기만족일뿐이며 상대를 위쪽에서 깔보는 이기적인 행동이었나 생각하게된다. 하지만 마리의 말을 듣고 마음을 다잡고, 친구들과 함께 다시 마가츠이나바로 가서 전투, 동료와 가족들의 커뮤니티 MAX 해금 페르소나들을 차례차례 불러내 팽팽하게 싸우다가 이자나기와 마가츠이자나기가 크로스카운터로 소멸하자 달려들어 리얼 파이트로 아다치를 때려눕힌다. 아다치가 쓰러지자 아메노사기리가 등장하지만 아다치가 넘겨준 마가츠이자나기를 소환, 한 방에 아메노사기리를 물리친다. 그 후 아다치를 데리고 현실로 돌아온다. 여담으로 중간에 마리와의 대화에서 마리의 빗을 받는데, 아다치와 싸울때 그것을 바닥에 떨어뜨렸는데 마지막에 그것을 기억하지 못했다. 마리가 기억에서 지워졌기 때문인듯.

8화에서는 죄많은 번장 이야기. 24일에 시간 있냐고 여성진들에게 각각 묻고 있다고하자 비워놓으라고 말한다. 크리스마스 파티를 할 계획이었는데 문제는 파티 얘기는 안하고 시간 비우라고만 해서 여성진들은 전부 크리스마스 이브에 데이트하자는 이야기로 알아들었다.[57][58] 그것도 모르고 열심히 파티 준비를 하다가 결국 여러모로 일이 꼬여 난장판.[59] 크리스마스에 결국 파티를 하긴했는데, 여성진들에게 몰래 꼬집히고 발로 차였다. 그 후 눈이 오자 나나코와 놀아주다 감기에 걸리는데, 이 때 꿈 속에서 마리를 본다.

9화에는 다같이 스키장에 놀러가서 훌륭한 스키 실력을 뽐낸다. 그러다 밤에 팬션에서 그동안 쌓은 추억이나 사진, 비디오 영상 등을 보다 모든 추억들에 어딘가 빈 자리가 있다는 것을 눈치챈다. 일행들말고 누군가 있다는 것을 추리해내자 곰은 그 잃어버린 기억이 슬픈 기억일수도 있는데 찾고 싶냐고 묻자 그래도 진실을 알고 싶다고 대답, 다같이 방법을 찾아보기로 한다. 다음 날, 스키를 타다 잘못해서 외진 숲으로 떨어지는데, 정신을 잃는 동안 그 동안 마리와의 추억을 떠올리고 깨어났을때, 마리의 빗을 얻는다. 깨어났을 때, 동료들과 함께 외진 산장에서 눈을 뜨고 동료들도 빗을 보고 마리를 기억해낸다. 그리고 텔레비전이 켜지면서 종료.

10화에서는 텔레비전이 켜지고 마가렛의 목소리가 들리자 텔레비전 속으로 냅다 들어간다. 들어가서 마가렛에게 상황설명과 마리의 입장에 대해 설명받고 마리를 존중한다면 돌아가서 일상을 소중히 해달라는 말에 들어줄 마음 없다고 대답한다. 마가렛을 이에 페르소나 요시츠네를 넘겨주고 사라지고, 팔척뛰기로 섀도우들을 갈아버리면서 전진, 흩어져있던 동료들과 마리와 대면한다. 이 때 마리와 대면하고 정말로 화났다는듯이 목소리 톤이 확 내려가있다. 그리고는 말싸움을 벌이는데 그 내용이 걸작.
마리: 바보아니야? 나쁜건 너잖아! 적이 이렇게나 가까이 있는데도 눈치도 못 채고!
유우: 아니야. 그런 건 아무래도 좋아. 왜 말 없이 사라졌어?
마리: 바보야? 난 적이라고! 같이 있을 수 있을리가 없잖아!
유우: (품 속에서 빗을 꺼내며) '제대로 돌려줘'라고 말한 건 너잖아? '갖고서 사라지면 용서 안할거야', 그렇게 말했어 넌.
마리: 그렇다고해서.......
유우: '추억을 만드는 것도 함께야"라고 넌 말했어. 그걸!
마리: 시끄러워! 입 다물어 바보!
유우: 멋대로 사라지지 마 바보!
마리: 정말 뭐야 바보! 얘기가 너무 안 통해!
유우: 바보는 너 잖아! 쓸데없는 말이나 하고!
마리: 쓸데없지 않아! 중요한 얘기라고 바보!
유우: 시끄러워! 내 알바냐 바보!
마리: 바보라고 하지마!
유우: 네가 말하고 있잖아 바보!
마리: 그만 돌아가 버려 바보!
유우: 돌아가겠냐 바보!

결국 지친 마리는 섀도우들을 소환하고 뒤로 사라지고, 이에 섀도우들에게 고전하지만 결국 다시 한번 마리에게 도달한다. 마리와 재회해서 계속 설득하려 애쓰지만, 마리는 내가 자살하겠다는데 그걸 말릴 권리는 너희에게 없다며 말하고, 결국 흑막의 속삭임을 듣고 마리는 쿠스미노 오오카미로 변한다. 이에 쿠스미노 오오카미를 물리치고 마리를 되찾기로 동료들과 결심하고 돌격하지만, 쿠스미노 오오카미의 안개 흡수에 기력을 빼앗기고, 차례차례 페르소나들이 소환해제되며 기절한다. 이 후 잠시 벨벳 룸의 텅 비어있는 풍경을 본다.[60]

11화, 환영 속에서 쿠스미노 오오카미에게 잡힌 유우는 마리의 목소리로 자신이 희생해야 하는 이유를 듣는다. 하지만 마가렛이 전해준 마리의 빗을 받고 제대로 정신을 차리고, 다시 환영에서 깨어나 쿠스미노 오오카미 앞에 선다. 쿠스미노 오오카미는 계속 마리의 목소리로 자신이 희생해야 한다고 말하지만, 유우는 그런 것은 다 거짓말일뿐, 진심을 말해보라 반박하고, "결국 모두와 함께 있고 싶은게 당연하잖아...."라는 마리의 속마음을 들은 유우와 동료들은 차례차례 페르소나들은 3차까지 전생시키며[61] 압도적인 힘으로 쿠스미노 오오카미를 관광보낸다. 이후 이자나기 오오카미의 검으로 베어져 갈라진 틈새 속으로 뛰어들어 쿠스미노 오오카미의 안으로 진입, 마리가 갇혀있는 관을 카타나를 빼들고 가로막는 대나무들을 써는 기행 끝에 관이 열리며 마리를 구하는데 성공한다. 이후 무너지는 공허의 숲에서 마리와 함께 웃으면서 동료들과 탈출.

이후 다같이 눈싸움으로 요스케를 눈 속에 파묻어버린 후, 근처 온천에서 다같이 목욕. 이 때 곰과 요스케가 칸지를 발판삼아 벽을 넘어 여성진들의 몸을 훔쳐보는 것을 시도하는 동안 옆에서 바가지를 쌓아 발판을 만드려는 기행을 보인다[62]. 직후 벽이 넘어져 격노한 여성진들의 바가지 세례를 받는 다른 남성진과 달리 쌓아 놓은 바가지 발판 뒤에서 유유히 지켜보다가 마리에게 들켜버리고, 결국 "아아 이건... (주변의 스파크가 감돌자) 잠깐 기다려, 전격은!"이라는 단말마와 함께[63] 다같이 사이좋게 마하지오다인을 맞는다.

이후 발렌타인데이, 나나코에게 배려하는 착한 오빠의 모습을 보여주며 초콜릿을 받는데 이것이 치에, 유키코, 리세의 조언을 받은 물체 X2 발렌타인데이 에디션. 생긴 것이 딱 전차 아르카나에 부정형인 페르소나. 게다가 원판에는 없는 어두운 기운이 감돌고 있다...

이때 나나코가 받은 3명의 조언은...
치에: 고기를 싫어하는 사람은 없으니까 베이컨을 넣어봐라.
리세: 개성이 중요하니 완전 맵거나 완전 달콤한 맛이 좋다. 나나코는 어른을 위한 맛, '쓴맛'을 위한 피망과 야채즙.
유키코: 생선을 넣어 감칠맛이 난다.. 나나코는 어묵 소시지와 아버지의 젓갈을 넣었다.

들으면서 "저기,나나코 - 나나코, 있잖아 - 나나코,그..."며 얼굴이 어두워지는게 일품. 결국 나나코에 미소 앞에 포크를 잡기는 하지만 망설이고 있을 때, 나나코의 "있잖아, 오빠. 항상 고마워... 정말 좋아해!" 공격 앞에 결국 정신줄을 놔버리고 입 안에 바로 투입. 화면이 암전된다.

이후 얼굴 표정이 좋아보이지 않는다는 도지마 삼촌의 걱정을 받으며 마리와 약속한 언덕으로 간다. 가서 마리에게 또 초콜릿을 받는데 이번에는 뭘했는지 움직이는 초콜릿. 빨리 안먹어서 녹으면 도망갈거라는 말까지 듣는다. 결국 미소를 지으며 고맙다는 말과 함께 바로 입 안에 투입, 다시 화면이 암전된다.

정신차리고 나서 마리와 잠시 대화를 나눈다.
마리 : 돌아온거구나, 나.
유우 : 이젠 아무데도 가지 말라고.
마리 : 뭐야. 넌 가버릴 거면서. 너무 치사해. 바보, 저질.
유우 : 확실히......
마리 : 언제까지나 여기에, 있을 수 있으면 좋을텐데.
그리고 흑막이 요모츠히라사카에서 살짝 미소짓는 모습을 보여주며 종료.

12화, 도시로 돌아가기전 다같이 도지마가에서 파티를 하려고 한다. 이 때 타입캡슐에 넣을 소원을 적은 종이도 써보려하고 마리와 얼마 남지 않은 시간 동안 대화도 나눠본다. 이 때 계속 심야 TV의 정체와, 어째서 자신은 처음부터 페르소나 능력을 가진건지 의문을 가지고 있었다고 말한다. 직후 이자나미가 마리에게 빙의해 너희의 가치를 시험해보겠다며 자신에게 오라고 선언하고, 결국 마리의 간호는 도지마와 나나코에게 맡기고 동료들과 함께 요모츠히라사카 끝으로 향해, 이자나미 오오카미와 맞선다. 이후 이자나기 오오카미의 압도적인 힘으로 이자나미 오오카미를 밀어붙이지만, 결정타를 날리려는 순간 마리와 이자나미 오오카미가 오버랩되는 환영을 보고, 틈을 보여 동료들이 기천의 주언에 사로잡혀 사라지고, 이자나미 오오카미가 마리의 사정을 알려주고 진실을 알아 고통받을 바에는 차라리 안락한 허구에 몸을 맡기는 것이 낫다고 주장한다. 유우는 반박하려하지만 계속 마리가 오버랩되어 공격하는 것을 망설이고, 결국 이자나기 오오카미가 기천의 주언에 잡혀 이자나기로 퇴화되며 소환해제되고 유우도 기천의 주언에 잡혀지면서 지면 속으로 끌려들어간다.

하지만 어둠 속에서 사라져가던 중, 도지마 가에 누워있어야할 마리가 와서 유우를 구해주고, 마리의 감사인사를 듣고, 자신의 소원을 말하고, 결국 마리와 함께 이자나미 오오카미 앞에 서서, 영겁 MAX 페르소나인 카구야를 소환. 카구야가 이자나미 오오카미를 안아주는 동시에 마리도 작아진 이자나미를 안아주며 다시 하나가 되고, 마리는 유우에게 언제까지나 마을과 너희들을 지켜볼거라고 감사 인사를 하며 사라진다. 다음 날, 동료들과 도지마 삼촌, 나나코, 그리고 마리의 배웅을 받으며[64]. 도시로 돌아간다.

이후 7월, 여름 방학이 찾아와 다시 찾은 이나바 시[65] 오자마자 삼촌에게 전화해보지만 료타로는 오는 것을 잊어버리고 있었다며 친구들과 시간을 보내고 있으라고 말하며 끊고 동료들도 전화를 받지 않는다. 유우는 예전에 많이 갔던 쥬네스 옥상으로 가고, 그 곳에서 어설픈 환영을 하는 요스케와 곰, 다른 동료들을 만난다. 사실은 유우를 잊어버린게 아니라 깜짝 환영을 해주려 했던 것. 이후 도지마 가에서 간단한 파티를 하며 마침 방송되는 기상 뉴스에서 기상 캐스터로 활동하고 있는 마리를 보며 놀란다. 그리고 지상파로 마리에게 "유우, 정말 좋아해!"라고 사랑고백을 듣는다 그리고 동료들과 나나코의 어서오세요!를 듣고 "모두들, 다녀왔어"라며 이야기는 막을 내린다. 이 때 예전에 유우가 반 년전에 타임캡슐에 적어 놓은 소원종이가 비춰지는데 소원은 '언제까지나 모두와 함께'.

4. 명대사

우리들도 힘든 진실과 싸우면서 여기까지 다다른거야.
현실이 힘든 건 당신만이 아니야.
현실과 맞서 싸워!!!
내버려두자...
그런 건...! 진실이 아니야!

5. 스테이터스

5.1. P4A

매 화 중간에 아이캐치로 유우의 스탯이 나온다. 능력치는 총 5개로 용기, 지식, 끈기, 관용, 전달력이다. 이 능력치의 목적 자체는 게임에서 높은 용기를 필요로 하는 선택지를 고르거나 에비하라 아이와 놀기 위해 수업을 빼먹거나 할 때 쓰이는 것이며 그것이 애니메이션에도 그대로 반영된 것.

3화 즈음의 시점에서 무려 3개의 능력치가 올라있는 기염을 토해낸다. 심지어 용기는 요스케의 그림자와 싸우기 에 한 단계 올라있었을 정도. 정상적인 플레이라면 절대로 불가능한 일이다. 전체적으로 원작 게임에 비해 스탯이 빠르게 올라가는 편. 가장 잘 안 오르는 부분은 학력. 공부하는 모습이 잘 나오질 않는다. 시험 직후 나루카미가 '시험은 어땠어?'라는 질문에 하는 답을 들어보면 게임 상의 선택지와 매치가 된다.

이 스테이터스는 게임을 세밀하게 반영한 요소 중 하나이며 게임부터 좋아하는 팬들은 깨알같다고 좋아하지만, 사실 일반적인 시청자 입장에선 용기가 두 단계 전달력이 한 단계 올라간 상태인 5화에서도 "그렇구나." "그렇겠네." 같은 말만 했기 때문에 납득이 안 가는 면이 있다. 전달력이나 끈기가 올라갔다지만 그걸 알 수 있는 장면도 없고...

본인이 알고 올리는지는 모르겠지만 책을 읽는 등 능력치를 올리는 과정도 보인다. 3화의 심야 TV를 보기 전에는 프라모델을 만든 듯한 모습('끈기'가 오른다.)이 보였고 요스케를 기다리고 있을때 종이학들을 몇개 접었었다.(무보수 아르바이트로 '관용'이 오른다.) 5화에서 에비하라의 앞에서 냅킨으로 학을 접어보기도 하였다. 9화에서 리세의 앞에서 잡지 조각을 이용해서 한번 더 접었다.

제일 잘 오르는 스탯은 용기인데, 기행을 많이 벌여서 그런 것 같다.

23화에서 드디어 모든 스탯 MAX의 달성에 성공했다.

나루카미 유우의 스테이터스의 능력치 변화는 다음과 같다.
용기 지식 끈기 전달력 관용
1화 0 0 0 0 0
2화 1 0 0 0 0
3화 1 1 0 0 1
4화 2 1 1 0 1
5화 2 1 2 1 1
6화 2 1 2 1 2
7화 3 1 2 2 2
8화 3 2 2 2 3
9화 3 2 3 2 3
10화 3 2 3 3 3
11화
12화[66] - - - - -
13화 4 3 3 3 4
14화[67]
15화 4 3 3 3[68] 4
16화 4 3 3 4 4
17화
18화 MAX 4 3 4 MAX
19화 MAX 4 4 MAX MAX
여자력
20화
21화
22화 MAX 4 MAX MAX MAX
23화 이후 MAX MAX MAX MAX MAX

5.2. P4GA

파일:attachment/https/_2.jpg
P4GA에서는 2회차라 그런지 아이캐치에 스텟이 나오지 않지만, 오프닝에서 대놓고 주인공뒤에 스탯이 MAX되어있는 그래프를 보여준다. 아이캐치는 P4G에 추가된 코스튬 시스템을 반영한다는 듯.

파일:attachment/나루카미 유우/nanakodaisuki.jpg
2화에서 세로드립[69]으로 제작진이 나나콘임을 확인사살시켜 주기까지 할 정도로 서비스 만발.

6. 사용 페르소나

볼드체는 P4GA에서 처음 사용한 페르소나.
아래는 위의 페르소나 중에서 특수합체 페르소나, 기울임체로 서술된 페르소나들은 특수합체 페르소나의 재료들로, 작중에서 사용하는 모습은 나오지 않았지만 가지고 있을 것이라 추측되는 페르소나들이다.[71]

[1] 두번째 한자는 다르지만 천둥, 뇌우를 뜻하는 아어(흔히 쓰는 카미나리(かみなり)보다 고급스러운 말이다.) 나루카미(鳴神)와 발음이 같다. 이자나기가 전격계 페르소나며 일본 신화의 창세신인 걸 생각하면 적절한 이름선택이다. 그리고 진 여신전생3 녹턴에서 나루카미란 마가타마가 나온 적도 있다. 이 마가타마도 당연히 전격계.[2] 아다치 토오루 배역과 중복으로 겸하고 있다 보니 후반부에는 본의 아니게 원맨쇼를 하게 되었다.[3] 이름을 정하는 시스템 자체가 등장하지 않게 되었다.[4] 골든을 포함하여[5] PS2버전 페르소나 3, PS2버전 페르소나 3 FES, PSP버전 페르소나 3 포터블, PS2버전 페르소나 4[6] 일본어판은 4편과 마찬가지로 성과 이름이 3글자 씩이다.[7] 이때 머리 속에서 목소리가 울리며 두통에 괴로워하다 얼떨결에 TV에 손이 닿고 안으로 떨어질 뻔했다. TV가 컸으면 1화에서 애니메이션 끝날 뻔했다. P4U에서 졸다가 TV가 커서 굴러떨어진 양반이 있긴 한데...[8] 응원단장이나 불량배 무리의 대장을 부르는 호칭이다.[9] 둘 다 아래쪽 속눈썹이 길어 중성적인 느낌의 미남이다. 특히 안경을 쓴 모습은 유사히다는 것을 넘어 그냥 똑닮은 수준.[10] 그 예로, 천재 카리스마 사나이의 경우 선택지가 대부분 쿨시크하고 막나가는 선택지가 거의 없는 대신 세상 살기를 반쯤 포기한 듯한 내용이 비교적 많아 극장판에도 그러한 내용이 적용된 반면, 아름다운 천재 악마 누님의 경우는 선택지가 대부분 활기차고 밝고 당찬 내용이 많아 2차 창작에서도 알파걸스러운 내용이 주류를 이룬다. 나루카미의 경우 약을 한 사발 들이켰을 것 같은 선택지들을 메인으로 해서 이런 결과가 나온 것.[11] '나는'까지가 본인, '나나코!'가 섀도우의 대사.[12] 4의 주인공은 애초부터 어딜가나 인기남인데다가, 알고보면 주인공의 심리를 표현하는 벨벳룸이 최고급 리무진이다. 반면 5의 주인공은 전과자로 뒤에서 까이고, 벨벳룸은 '감옥'인데다가, 마가렛에게 애정을 듬뿍받은 4의 주인공과 다르게 5는 구박받기 일수...[13] 그런데 '내버려 두자'는 게임에도 원래 있던것이기도 하고 저 시기에는 아직 요스케와 전혀 친하지 않을 뿐더러 아예 처음보는 사이이기에 기행정도 까지는 아니다.[14] 트위터를 보면 이 장면에서 "나한테 반하지 마." 같은 대사를 집어넣으려 했다가 그냥 뺐다고 한다. 참고로 이 대사는 원작에서는 치에에게 하는 대사다.[15] 참고로 실제 게임에서 잭 오 랜턴은 레벨 32 이상이어야 소환할 수 있는 페르소나다. 레벨도 레벨이지만 유키코 구출에 나선 시점에서 해당 아르카나인 마법사 커뮤 진행은 거의 되어있지 않았을 게 뻔하기 때문에 1회차 플레이에선 유키코 구출때는 극한의 레벨 노가다를 했을지라도 구경도 못해야 정상이다.[16] 물리 내성[17] 실제 게임에서도 잭 오 랜턴은 화염 흡수를 가지고 있다.[18] 계단에서 만나서 에비?(새우)라고 말했다. 이후엔 아예 애칭이 에비로 굳어진듯. 휴대폰에 저장된 이름도 새우.[19] 치에가 진정하라며 말렸는데, 직후 섀도우 칸지가 추가로 도발을 날리자 치에도 같이 빡쳐서 페르소나를 소환했다...[20] 유흥업소에서 아가씨가 마음에 안 들면 쓰는 용어라고….[21] 마카미(사형수) - 킹 프로스트(황제) - 하이픽시(여법황) - 잭 오 랜턴(마법사) - 야마타노오로치(달) - 랴난시(연인) - 락샤사(힘) - 아라미타마(전차) - 이자나기(광대)[22] 다만 별 아르카나는 안 나왔다.[23] 이 와중에 연분홍색 원피스에 흑발의 양갈래 여자아이가 유우를 매우 잘 따르는 모습이 보인다. 알바 시작부터 끝까지 붙어있다.[24] 게임판에선 약골선생이라 나왔으며 자신감 없고 능력도 없는 교사가 약간은 훌륭한 교사로 거듭나는 과정을 다룬다. 읽으면서 선생의 찌질함을 버티다 보니 관용이 오른다.[25] 물론 본인은 찜통+애들에게 두들겨 맞음 콤보로 지옥이라고 평한다.[26] 여담으로 폭조 세트를 가져다주는 택배원이 나마타메 타로다.[27] 히사노의 빗은 수십년 전 축제 날 유우와 닮은 남편이 준 것이다.[28] 스카프와 얼음 둘 다, 나나코가 탐정 노릇을 하며 준비해놓았다.[29] 참고로, 3에서도 등장한 장소다. 만월의 거대 쉐도우 "연인"이 출연하는 던전으로, 거대 쉐도우의 영향으로 주인공과 타케바 유카리가 쉐도우에게 홀린 상태로 검열삭제할 뻔한 곳이다.[30] 유흥업소에서 신입 아가씨가 막 들어와 멍하니 서 있을 때 주로 나오는 대사다.[31] 하복인데다 옷을 거의 벗은 상태라 소매가 없었다. 다트를 소매에서 꺼내듯이 꺼내려면 겨드랑이에 끼우고 있어야 한다.[32] 클럽에선 음주운전 항의에 의하여 작년부터 술을 팔지 않았고 나오토가 말하길 음료수가 술이 아니라는 것을 자신이 처음 왔을 때 확인했다고 한다.[33] 여성진은 노화공격 걸리는게 싫어서 멀리 도망가 있었다...[34] 이 와중에 무드온을 쓴다. 하지만 보스전 즉사기는 절대 안 걸린다...[35] 실제 게임에선 여기서도 1회차 때 벨제부브를 구경하는 것은 거의 불가능. 악마 랭크 MAX정도야 1회차때 밤커뮤를 병원에 몰빵하면 어렵지 않지만, 레벨 81이상을 찍어야되는데 정상적인 1회차 진행이라면 난이도를 세이프티로 해서 경험치를 더 받더라도 레벨이 70남짓이 될 것이다. 세이프티 난이도로 보이드 퀘스트 막층에서 주인공 솔플 노가다를 하면 99렙 찍는 게 별로 어렵진 않지만 아무래도 노가다하는 시간이 아깝기 때문에 권장되지는 않는 방법이다.[36] 이치죠와 나가세네 반에서 하는 연극에서 이치죠가 햄릿 역할을 맡아서 나가세가 장난으로 햄이라 부른 것이었다. 이 외에도 영어 단어 'Ham'에는 "연기를 못 하는 배우"라는 의미가 있다. P4의 수업시간에서 체육교사가 내는 문제 중 하나. 즉 이치죠의 발연기를 놀리는 의미도 있다.[37] 북미 더빙에선 무려 manwhore (남창)라고 아주 패기넘치는 번역을 했다.[38] 게임판에서도 용기 MAX일때 선택 가능한 선택지다.[39] 북미 더빙에선 Are you guys... horny?초월번역되었다. 그러니까 유우와 곰에게 흥분했냐고 물은 것. 주워들은 거라지만....[40] 칸지 섀도우 전부터 전투의 대부분은 사실상 나루카미가 담당했고 전부 이겼다. 그만큼 강하다는 것.[41] 사투르누스의 아기다인을 동료들이 화염 내성인 코노하나사쿠야(유키코)로 막아내고 타케미카즈치(칸지)를 돌격시키자 물리 반사인 아라하바키로 막은뒤 아트로포스의 갈다인으로 동료들을 날려버린다. 질풍 내성인 지라이야(요스케)만이 버텨내고 반격을 시도하나 탐 린의 지오다인에 약점을 찔리며 녹아웃. 훗날 P5A가 형편없는 퀄리티로 나오며 재평가받는 전투씬이다.[42] 조종장치를 손으로 잡고 떼어내다 보니 손에 화상을 입었다.[43] 이때 사백안에 동공이 커진 상태의 굳은 표정이 상당히 살벌하게 느껴질 정도로 이제껏 본적 없는 무서운 표정이였다.[44] 칸지, 나오토, 요스케는 나마타메를 TV안에 집어넣어서 두번 다시 나오지 못하게 하자고 하였다. 치에, 유키코, 리세는 그 방법은 안된다고 말렸다.[45] 이때 쓰러져 있는 포즈가 미묘하다. 쓰러져 있다가 몸을 뒤집고 일어나는 도중의 모습인데 두 손이 땅이 아니라 양쪽 엉덩이에 대고 있으며 손오공이 에네르기파를 날리는 손모양이다. 저 포즈를 취하면서 '그런 건 진실이 아냐!'라는 대사를 했기에 일본에서는 이것을 '진실을 추구하는 자세'라는 의미를 지닌 진실의 포즈(真実のポーズ)라고 부르며 개그 소재와 야한 소재로 쓰고 있다.[46] 참고로 페르소나4 감독이 이 포즈를 취했다.[47] 사실 이전에 아다치의 페르소나에게 구속을 당하는 바람에 녹색 실에 팔과 몸이 묶인 탓으로 보이지만 그후 녹색실이 사라진데다 누워서 헉헉거릴때 보면 팔과 몸이 떨어져 있는 게 작화미스가 아닌가 싶다. 그래도 BD에서는 수정됐다.[48] 이때 흐르는 배경음악은 벨벳룸 테마기도 한 '모든 이들의 영혼을 위한 시'의 콰이어 풍 어레인지인 全ての人の魂の絆(모든 사람의 혼의 유대). 곡명을 알고 장면을 보면 감동이 두 배.[49] 이때까지 나루카미의 페르소나였던 이자나기는 다른 동료들과 달리 자신의 섀도우와 마주하지도, 극복하지도 않고 이자나미에 의해 개화된 것이었는데, 이는 말하자면 온전히 자신의 능력으로 얻은 힘이 아니었단 소리다. 그렇기에 항상 그 이자나기의 근원을 준 의 손바닥 안에 있었지만, 진정한 자신의 내면인 섀도우와 마주하고 받아들임으로써 이자나기를 초월한 이자나기 오오카미를 손에 넣었다고 할 수 있다. 즉, 이자나기는 온전히 나루카미의 페르소나였다고 하기엔 지나치게 이자나미의 영향이 짙었다. 그러나 이자나기 오오카미는 순수히 나루카미 본인이 자신의 내면을 극복하여, 인간의 힘만으로 얻어낸 진정한 나루카미의 페르소나라고 할 수 있다. 이는 신에게 있어서는 모든 예상을 벗어나는 일이자, 나루카미가 신의 영향력에서 벗어나 온전히 자기 힘으로 자신의 길을 열은 것이었고, 이에 도달한 나루카미는 이때까지 자신들의 운명을 지배해온 신을 아주 간단히 쓰러트림으로써 인간의 가능성을 증명했다고 할 수 있다.[50] 게임에서도 1회차에 고를 수 있는 선택지로 고르면 용기가 오른다. 참고로 무인판에선 '낙오자 아닙니다.' 였다.[51] 보통 운동부 같은 쪽의 기합성이다.[52] 잘 부탁한다며 손을 내미는데 손바닥이 하늘을 향해있는 아무리 봐도 뭔가를 달라는 듯한 자세이며, 원래 이 이벤트를 계기로 페르소나 능력에 각성하는지라 빨리 이자나기 내놔라는 제스처라는 개드립이 있다.[53] 속옷만 입고 이나바시를 한 바퀴 돌겠다.(칸지) + 거기에 코주부 안경 추가.(나루카미) + 그 꼴은 나나코에게 보여준다. (요스케) 참고로 나루카미에게 가장 큰 타격은 나나코에게 보여준다.였던 걸로...[54] 요스케가 딴 번호의 주인은 바로 오오타니 하나코.[55] 써진 말을 세로로 읽어보면 菜々子 大好き, 나나코 좋아해...[56] 원작 게임에서도 볼 수 있는 장면이다.[57] 실제로 게임에서 24일에 연인이 된 사람과 같이 크리스마스 이브를 보내는 이벤트가 있긴 하다. 다같이 보낼 수는 없고 한 명만 선택할 수 있지만.[58] 이때 히로인'들'의 반응이 제각각인데, 치에는 크리스마스 쿵푸 영화를 보며 나루카미를 이성으로 볼지 친구로 볼지 갈등하다가 백화점에서 우연히 유키코와 마주치고, 유키코 역시 갈등하다가 그래도 선물이랍시고 여관용 부엌칼을 사오다가 나오토에게 들킨다. 처음부터 유우에게 호감 만땅인 리세는 자신을 초대해준 유우를 위해 필승요리를 만들어주기로 결심한다. 희대의 압권은 나오토의 망상인데, 처음엔 순수히 데이트 신청으로 알아듣다가 그럴 리가 없다고 정정하는 것까진 좋았는데 그놈의 직업병 때문인지 선배가 자신을 죽이려고 불렀고, 동료들이 서로 내분하고 죽이려 든다는 망상에 빠지고 만다. 그래도 처음엔 자기가 오해한 거라 생각했으나 유키코가 가져간 부엌칼을 들키지 않나, 리세가 아이카에게 부탁하는 말(남자의 마음을 일격에 잡을 요리를 가르쳐달라)를 멋대로 오해하질 않나, 치에가 보는 영화 속 악당의 대사를 칸지의 비명으로 오해하지 않나...(실제로 저 영화 속 악당이랑 타츠미 칸지의 성우가 세키 토모카즈로 같다.)[59] 요스케와 칸지가 각자 사정으로 유우를 돕지 못하게 돼서 곰이 도우미를 부르기로 했는데, 사실 곰이 부른 도우미는 에비하라 아이였으나 정작 먼저 찾아온 건 리세->치에->유키코. 물론 이들이 주방으로 가는 걸 용납 못하는 유우는 각자 심부름을 시키고, 진짜 도우미가 우연히 마주친 치에와 투닥거리는 사이 나오토가 찾아온다. 유우의 집에 4명이 한꺼번에 몰려오면서 토마토가 바닥에 쏟아지는 바람에 한바탕 난장판이 벌어지는데, 나오토가 그걸 봐버린다. 당연히 살인현장으로 오해한 나오토는 식칼을 들고 나온 유우+토마토즙을 뒤집어쓴 채 일어나는 다른 여성진들 크리에 비명을 지르며 화면이 암전된다.[60] 이는 게임 상에서 게임 오버가 되었을 때의 연출이다.[61] 물론 유우는 3차가 없으니 이자나기 오오카미까지만.[62] 원작에서는 그냥 옆에서 훔쳐보려는 곰과 요스케를 보며 한숨을 내쉬는 정도.[63] 원작에서는 전격 약점인 요스케가 이 대사를 했다.[64] 마리와 처음 만났던 곳의 벚꽃잎이 유우 쪽으로 바람을 받아 날아온다.[65] 원작과 달리 5월때의 일이 언급되지 않는걸로 보아 P4U의 사건은 없었던 듯.[66] 쉐도 미츠오의 정신공격으로 아이캐치에 텅 빈 스테이터스가 표시되었다.[67] 13화와 14화은 시점만 다르고 같은 시간대를 무대로 하기 때문에 변화 없음.[68] 랭크는 변화하지 않지만, '들으면 홀림'에서 카리스마로 변화했다.[69] 나나코 다이스키(정말좋아).[70] BD 추가 에피소드 한정[71] 예를 들어, P4A 17화에서 벨제부브를 소환할 때 합체할 때 사용되는 6개의 카드들이 보인다. 다만 이자나기 오오카미가 원작에서 12신 합체하는 것은 히든 요소와 비슷하므로 적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