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르소나 4 & 더 골든 커뮤니티 리스트 | |||||
| <rowcolor=#000000> 0. 광대 | I. 마법사 | II. 여법황 | III. 여황제 | IV. 황제 | V. 법황 |
| 자칭 특별수사대 | 하나무라 요스케 | 아마기 유키코 | 마가렛 | 타츠미 칸지 | 도지마 료타로 |
| <rowcolor=#000000> VI. 연인 | VII. 전차 | VIII. 정의 | IX. 은둔자 | X. 운명 | XI. 힘 |
| 쿠지카와 리세 | 사토나카 치에 | 도지마 나나코 | 여우 | 시로가네 나오토 | 이치죠 코우 |
| 나가세 다이스케 | |||||
| <rowcolor=#000000> XII. 사형수 | XIII. 사신 | XIV. 절제 | XV. 악마 | XVI. 탑 | XVII. 별 |
| 코니시 나오키 | 쿠로다 히사노 | 미나미 에리 | 우에하라 사요코 | 나카지마 슈 | 곰 |
| <rowcolor=#000000> XVIII. 달 | XIX. 태양 | XX. 심판 | 0. 어릿광대 | XX. 영겁 | XXI. 세계 |
| 에비하라 아이 | 오자와 유미 | 진실을 쫓는 동료들 | 아다치 토오루 | 마리 | 주인공 |
| 마츠나가 아야네 | |||||
1. 프로필
| 프로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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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lbgcolor=#ffffd0><colcolor=#000000> 이름 | 海老原 あい (えびはら あい) |
| 나이 | 17세 |
| 아르카나 | 달 (The Moon) |
| 일본판 성우 | 이토 카나에[1] |
| 북미판 성우 | 줄리 앤 테일러 |
| 해금 페르소나 | 산달폰 |
| [[페르소나 시리즈|{{{#ffffff 페르소나 시리즈}}}]]의 달 커뮤니티 | ||
| P3 | P4 | P5 |
| 스에미츠 노조미 아라가키 신지로(女) | 에비하라 아이 | 미시마 유키 |
2. 개요
페르소나 4의 등장인물. 커뮤니티를 시작하기 위해서는 이치죠 코우, 혹은 나가세 다이스케의 힘 커뮤니티 4랭크에 등장하는 매니저 입부 이벤트를 봐야 한다. 출석도 잘 안 하는 불량 학생인지라 모자란 출석 일수를 부활동 가산점으로 채우기 위해 들어온 것뿐으로, 운동부 자체에는 관심이 없다고 대놓고 선언하는 것이 해당 이벤트. 딱 봐도 알겠지만 처음 등장했을 때의 모습은 불량 학생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다.선행 조건을 채운 뒤에 에비하라와 함께 수업을 땡땡이쳐야 커뮤니티가 시작되는데, 당연히 일정 수치 이상의 용기가 필요하다. 용기 조건을 채웠을 시 넘쳐흐르는 용기로, 수업을 땡땡이치는 것은 간단하다!라는 메세지가 뜨고, 그다음 날 오후 수업을 싹 빼먹으면서 인연을 맺고 1랭크가 채워진다.
3. 이야기 속에서
예쁜 외모 덕분에 남자들에게 인기가 많지만 까칠하고 거만한 성격 탓에 친구는 거의 없다. 행실이 나쁜 데다 나이에 비해 씀씀이가 커서 원조교제한다는 뒷소문까지 있을 정도.커뮤 초반엔 주인공과 오키나에 자주 놀러 나가는데, 주인공이 무조건 잘해주는 다른 남자들과는 달리 적당히 선을 긋자, 느낌이 다르다며 주인공에게 호감을 가진다.[2]
5랭크 때 힘 커뮤니티의 인물을 좋아한다고 밝히는데, 이에 대해서 6랭크 이벤트로 해당 캐릭터에게 직접 물어보게 되고, 그게 누구냐에 따라서 이벤트 내용이 바뀐다.[3] 두 경우 모두 에비하라가 자신이 거절당했다는 충격으로 자살을 시도하게 되고, 이것을 주인공이 막으면서 과거의 이야기를 듣게 된다.
원래 집안이 별로였던 데다가 뚱뚱했기 때문에 친구들에게 돼지하라(부타하라)라며 놀림받고 따돌림당하는 신세였다고 한다. 그러던 중 아버지가 주식과 부동산으로 대박을 터뜨리면서 갑자기 부자가 된 뒤 이 동네로 전학을 왔다. 이를 계기로 엄청나게 노력해서 현재의 외모와 패션 센스를 가지게 되었다고. 남을 깔보는 듯한 태도는 이때의 기억이 트라우마로 작용했기 때문이었다. 쿠지카와 리세와 거의 비슷한 길을 걸어 온 셈인데, 후술하다시피 리세의 초기 디자인 중 하나를 응용해서 만들어진 캐릭터인 것을 감안하면 일부러 노리고 만든 듯.
이 이벤트 마지막에 연인 선택지가 나오는데, 이건 페이크다.[4] 여기서 연인 선택지를 고르면 MAX 랭크에 도로 친구 관계로 되돌아가며[5], 계속 친구로 지내는 선택지를 골라야 MAX 랭크에 진짜 연인 선택지가 나온다. 그러므로 그녀와 연인 사이가 되고 싶다면 6랭크에서는 무조건 친구 관계를 선택해야 한다.
연인 관계가 되면 표면적으로는 여전히 여왕님처럼 거만하고 고압적인 모습을 보여주지만, 단둘이 있을 때는 자신의 연약한 모습을 그대로 내비치며 애정 표현도 아낌없이 하는 갭 모에를 보여준다. 반대로 주인공에게 차이면 주인공을 잊지 못해 약간 서먹서먹한 관계가 되지만, 어쨌든 그럭저럭 잘 지낸다.
여담으로 여름 축제 때 아이랑 같이 축제를 가서 뭘 빌었느냐는 질문에 금전 관련으로 빌었다고 답하면 차라리 자기한테 얘기하는 게 빠를 거라고 답해준다. 일본이나 한국이나 부동산 재벌이 높으신 분들 취급받는 걸 감안하면 나름대로 현실 반영이 된 모양. 신사에서 물건을 사면 뽑기로 경품을 추천한다는 말에 쓸데없이 불타올라서 사과 사탕 10개, 오코노미야키 10인분, 금붕어 뜨기 30번을 사서 50회분의 뽑기를 마련했다. 당연히 1등을 뽑았지만, 경품이 딸랑 쌀 한 가마니라는 것에 실망하고 대신 상품권을 받아간다.
커뮤 초반의 아이는 굉장히 까칠하기 때문에 리버스에 주의해야 한다. 아이의 행동에 비판을 하거나 태클을 걸면 굉장히 화를 내면서 리버스가 된다. 커뮤 후반부에는 주인공에게 반하기에 말투도 행동도 부드러워진다.
6랭크에서 연인 루트를 고르면 9랭크에서 친구로 돌아가려 하는데, 이때 받아주지 않으면 9랭크 달성과 동시에 아예 커뮤가 깨져버린다.[6] 그냥 받아주자.
4. 본편 외의 행적
4.1. 페르소나 4 the ANIM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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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페르소나 4 the ANIMATION | ||
게임 본편에 비하여 캐릭터성이 강화되었고, 까칠하고 자기중심적인 면모 대신 타인과 소통하며 노력하려는 긍정적 요소가 상대적으로 더욱 부각되어, 조연 중에서는 애니화의 최대 수혜자가 되었다.
P4A에서 유우가 부르는 호칭은 에비. 일본어로 새우라는 뜻이다.[7] 참고로 달 아르카나 카드에 그려져 있는 건 가재(일본어로 エビガニ).
게임과 비교했을 때 연출상의 미묘한 차이들이 돋보인다. 예를 들어 치에를 좋아한다는 이치죠의 본심을 들었을 때 게임에서는 굉장히 절망한 듯한 분위기로 자살을 시도하려 하지만, 애니에서는 호들갑 떨듯이 학교 옥상 철조망에 매달리는 것으로 표현된다.[8] 주인공과는 짤막한 연인 관계가 되어 일방적으로 휘두른다. 이 시기에 교실에서 울리는 전화벨 소리가 가히 압권.[9] 이후 이치죠를 계속해서 좋아하기로 하고 매니저 일도 제대로 하기로 한다. 하지만 정작 13화에서 모두 등장했을 땐 따로따로 다니고 있던 걸로 보아 관계가 그다지 진전은 안 된 모양이다. 이외에도 원작에서는 치에에게 열등감과 질투를 표하며 촌티나는 애라고 하는 장면도 적당히 삭제.
나나코 특집이었던 13화에서도 깜짝 출연. 러브린 복장을 한 나나코를 보고는 가지고 있던 돋보기 모양의 장난감을 빌려달라고 하더니, 한번 휘둘러 길게 뽑아서 나무에 걸린 스톨을 걷어내었다. 이 장면에서 그 장난감에 그런 기능이 있다는 걸 어떻게 알고 있었나 하는 의혹이 제기되었다. 아무튼 그렇게 되찾은 스톨을 걸치고 멋지다며 칭찬하는 나나코한테 "이럴 땐 말이지, '예쁘다'라고 하는 거야." 하며 옷맵시를 뽐내기도 한다.[10]
19화에서는 문화제에서 유우를 보고 "너, 데이트? 잘 어울리잖아. 근데 다리를 몇 개나 걸치는 거야?"라며 그를 점집으로 끌고 가는데 거기가 바로 마가렛이 출장 온 그 점집이다. 점을 치는 데도 까다롭다는 것도 밝혀지지만 더 중요한 것은 유우가 패닉에 빠지는 계기를 만들었다는 것.
여담으로 애니메이션에서 치에에게 "사랑받고 있는 것도 모자라서 친구까지…."라며 열폭하는 것을 보면 아무래도 친구가 없나 보다. 사실 원작에서도 항상 혼자 다닌다. 원작에선 이치죠가 사토나카 치에를 좋아한다는 걸 알게 되고 자살 충동을 느끼는 선에서 그치지만(?) 애니메이션에선 하나무라 요스케의 오해까지 겹쳐서 주인공-에비하라-이치죠-사토나카라는 사각관계가 펼쳐진다.
결국 이치죠의 마지막이 될지도 모를 농구 시합에서는 "촌뜨기 주제에 사랑도 받고 친구도 있다니 재수 없어!" vs "나도 할 말 있거든!? 여자친구면 나루카미 군을 좀 더 소중히 대해주라고!"라며 치에와 서로 싸대기를 날려가며 머리채 잡고 뒹구는 리얼 캣파이트가 벌어진다. 그리고 요스케는 이걸 보고도 말릴 생각은 안 하고 "오오~ 뜨거운걸 청춘!" 하면서 희희낙락...[11]
4.2. 페르소나 4 the Golden ANIM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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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페르소나 4 the Golden ANIMATION | ||
P4GA에선 취급이 매우 좋아졌다. 스토리 간략화를 위해 모든 커뮤니티 캐릭터들이 대사도 없는 엑스트라로 한 컷씩 지나갔는데, 그 와중에도 아이는 단독으로 크게 출연하고 분량도 길었다. 2화에서는 아예 치에와 신경전을 벌이며 대사도 많아져 커뮤니티 캐릭터 중에서는 가장 선전했다. 크리스마스 이브 에피소드에선 이치죠와 나가세도 불렀으니 함께 파티 준비를 도와달라는 곰의 SOS를 수락하고 유우에 집에 갔다가[12] 수라장을 만드는 데 크게 기여하기도. 곰이 부탁한 걸 보면 의외로 요리 실력은 평범한 걸지도...?
5.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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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래 아이의 디자인은 쿠지카와 리세가 3학년 선배로 설정되어 있었을 당시의 초기 디자인 중 하나였으나, 1학년으로 바뀌고 트윈테일을 붙이는 과정에서 폐기하려던 참에 재활용해서 개별 캐릭터로 분리된 것이다.
설정상 쿠지카와 리세와 시로가네 나오토가 전학 오기 전까진 아마기 유키코와 쌍벽을 이루는 학교의 아이돌 기믹 보유자.[13] 또한 동료들을 제외한 커뮤니티 캐릭터 중에서 외모가 예쁘다고 부각되는 캐릭터는 아이와 마리밖에 없는데, 마리는 골든에서 추가된 캐릭터이므로 원래 입장에서 따지면 아이가 유일하다.
늘 차고 있는 귀걸이는 피어스라고 한다. 리세 쪽은 이어링. 페르소나 스토커 클럽 중 밝혀진 것으로, 일본에서는 귀를 뚫는 것을 피어스, 뚫지 않는 것을 이어링으로 구분한다. 특히 서브컬처에서는 여캐의 처녀성을 은유하는 상징물이기도 한데, 그래서 이러한 정보가 공개되자 팬덤에서는 다른 의미로도 납득했다고.
자칭 특별수사대 여성 멤버들과 사이가 굉장히 안 좋다. 아이와 오키나와시에 놀러가면 리세 또는 유키코를 만나는데 서로를 불쾌하게 여기며, 치에는 촌스러운 애라면서 싫어한다. 나오토는 접점이 없어서 확인 불가.
참고로 원작에서 문어발 전개를 제대로 타면 이치죠가 좋아하던 치에도, 그 이치죠를 좋아하던 아이도 결국 주인공이 휩쓸어 간다. 게다가 이치죠와도 아주 친하게 지낸다.
페르소나 5에서 DLC로 야소가미 고등학교의 옷을 입을 수 있는데, 나머지 멤버들은 평범한 야소가미 교복인 데 반해 오쿠무라 하루가 입은 흰색 스타킹 버전이 아이의 것과 일치한다. 둘 다 부잣집 딸내미이고 천연 곱슬머리라는 점에서 공통점을 찾아 입힌 듯.
제작진이 은근히 밀어주는 캐릭터이다. P4 애니 시리즈에서의 취급도 타 커뮤 캐릭터들의 비해 굉장히 좋고, 위에서 이미 언급했듯 특수대 여성진들과 골든의 신캐인 마리를 제외하고 유일하게 예쁜 외모를 지녔다고 강조하는 걸 보면 확실히 제작진들도 푸시를 주는 듯하다. 덕분에 팬덤에서도 페르소나 4 커뮤 캐릭터 중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캐릭터로 남았으니 어떻게 보면 잘 된거라고 볼 수 있다.
[1] 야마노 마유미, 오자와 유미와 중복. 지금이야 유명 성우지만 이 역 출연 당시만 해도 데뷔 1~2년 차의 신인 성우였고 아틀라스 자금 사정이 그리 풍족한 편이 아니였는지 땜빵 역을 많이 맡았다. 애니판에서 야마노 성우는 카이다 유코로 변경. 이토 카나에 연기가 누님 연기하고는 다소 거리가 멀어서 야마노 쪽을 바꾼 듯하다.[2] 실제로 너무 잘해주면 호감도가 오르지 않는다.적당히 친절하게 대해주되, 호구스럽게 굴지 말아야 아이의 호감도가 오른다.[3] 농구부 소속의 이치죠 코우는 촌스러운 애를 좋아하고, 나가세 다이스케는 과거의 트라우마 때문에 여자에 무관심한 상태이다.[4] 이때 에비하라와 연인 관계가 되었다고 뜨지만, 굳이 커뮤 MAX를 찍지 않더라도 발렌타인 데이 때 에비하라의 이벤트를 볼 수 없다.[5] P4A에는 이 루트를 반영했다.[6] 리버스보다 심각한 상태인 '브로큰' 상태이다. 브로큰 상태가 되면 해당 아르카나의 페르소나를 전서에서 불러올 수 없으며, 커뮤도 처음부터 다시 시작해야 한다고 겁을 주지만, 9랭크부터 다시 시작한다. 복구하려면 전달력 MAX가 필요하다.[7] 당연히 아이는 그렇게 부르는 걸 안 좋아하지만 나중엔 익숙해졌는지 그냥 넘어간다.[8] "죽어버릴래~!" 라고 외치면서 윗부분이 안쪽으로 꺾인 철망으로 막혀 있어서 다 올라간다 해도 뛰어내릴 수도 없는 옥상에서 뛰려 한다. 대놓고 유우가 뒤에서 말릴 수 있는 구도였고, 붙잡아 말리자 곧바로 내려와 투덜거리는 등 진짜로 뛸 생각은 없었다는 게 팍팍 드러난다.[9] 파블로 데 사라사테의 치고이네르바이젠이다.[10] 이후 주인공 사이드인 14화에서 이 스톨은 부상당한 미나미 에리의 머리를 묶는 데 사용된다. 간접적으로나마 사람 생명 살린 셈.[11] 물론 치에의 원래 전투력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는 요스케 입장에선 적당히 간만 보는 싸움이란 걸 간파했기에 그랬던 것으로 보인다. 아이 역시 싸대기와 머리채 잡기 이상의 본격적인 기술을 걸지 않았다.[12] 즉, 곰이 유우를 돕기 위해 부른 구원 투수는 에비하라 아이였다.[13] 그 덕에 '여왕'이라는 별칭이 있다. 같은 취급을 받는 유키코의 별칭은 '창가의 아가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