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1959) お早よう[1] Good Morning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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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DBDBCE><colcolor=#000> 장르 | 드라마, 코미디, 가족 |
감독 | 오즈 야스지로 |
각본 | 오즈 야스지로 노다 코고 |
제작 | 야마노우치 시즈오 |
출연 | 사다 케이지 쿠가 요시코 류 치슈 미야케 쿠니코 시타라 코지 시마즈 마사히코 스기무라 하루코 |
촬영 | 아츠타 유하루 |
편집 | 하마무라 요시야스 |
음악 | 마유즈미 토시로 |
제작사 | 쇼치쿠오후나촬영소 |
배급사 | 쇼치쿠 |
개봉일 | 1959년 5월 12일 |
화면비 | 1.37 : 1 |
상영 시간 | 94분 |
상영 등급 | 15세 이상 관람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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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오즈 야스지로의 1959년 영화.
2. 시놉시스
30년대의 잔재를 안고 50년대의 새로운 시대적 물결을 교묘히 섞어놓은 코믹극으로, 플롯의 전개나 주제, 또 소재나 공간설정 등의 측면에서 살펴볼 때 <늦봄>이나 <이른 여름>에 절대 뒤지지 않는 깊이를 갖고 있기 때문이다. 오밀조밀 모여 서로가 서로에 대해 훤히 알고 지내는 마을에서 이웃들간에 사소한 여러 가지 일들이 벌어진다. 접촉이 많으니 만큼 별 것 아닌 마찰도 많고 서로에 대한 구설수도 많다. 보수적인 이웃사람들로부터 문제아로 손가락질받는 신세대 부부는 텔레비젼을 갖고 있고, 그래서 그 집에는 동네 아이들이 항상 들끓는다. 어른들은 아이들이 신세대 부부와 접촉하는 것을 못마땅해 하며 눈살을 찌푸린다. 그 집에 모이는 아이들 중에는 미노루와 이사무 형제도 끼어 있는데, 부모에게 텔레비젼을 사달라고 조른다. 부모는 안된다고 딱 잘라 말하지만, 어린 두 꼬마는 묵비권을 행사하며 불만을 표시한다. 가족들에게는 물론 이웃 어른에게나 학교 선생님에게까지도 계속되는 침묵의 시위는 많은 문제를 야기시킨다. |
3. 특징
50년대 영화지만, 오즈 감독의 권위덕에 컬러 필름을 쓸수있었다. 내용은 소소한 일상이지만, 텔레비전이 가지고 싶어서 난리치는 애들을 다루었다. 그 시대에는 TV가 엄청 비싸고 선망의 대상이다.(참고로 흑백TV) 그것때문에 갈등이 벌어지기도 한다(오즈 감독의 일상물치고는 굉장히 격정적이다) 여기서는 방문판매원(강매하는)이 나오는데, 연필을 나이프로 깎는다. 그래서 할머니는 여기에 대응해서 굉장히 큰 사시미 칼로 연필을 깎아서 쫓아보낸다.(...)반면 굉장히 일상적이고 미니멀한 스토리임에도 현대에 와서보면 종종 부녀회의 부인들의
남자들의 이야기는 젊은 사람들의 취직,결혼얘기라면 정년을 바라보는 아버지 연세는 은퇴 후의 돈벌이...[4]
아이들의 TV에 대한 바램은 본인들은 심각하겠지만 귀엽게 비쳐지는것과 달리 어른들의 현실은 때때론 유쾌하게 때때론 무겁게 나온다. 다만 여기서의 아이들이란 주인공의 아이들 뿐만이 아니라 부모의 손 아래라면 모두 적용되는 듯하다 본인 마음에 솔직하지 못해 늘 어머니의 말에 부정하는 젊은 사내와 늙은 노모가 행상인을 쫓아내자 좋아했다 부녀회비를 받은걸 깜박한 것을 나무라는 주부를 보면...[5] 이런걸로 봐서 어쩌면 이 영화는 아이와 어른간을 포함한 세대와 세대간의 이야기를 풀었던 걸지도 모른다.
4.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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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스코어 87 / 100 | 점수 없음 / 10 | 상세 내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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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선도 88% | 관객 점수 87% |
||<table align=center><table width=480px><bgcolor=#f6c700><tablebordercolor=#f6c700><tablebgcolor=#fff,#191919><:> [[IMDb|]] ||
||<table align=center><table width=480px><bgcolor=#14181c><tablebordercolor=#14181c><tablebgcolor=#fff,#191919><:> ||
||||<tablealign=center><tablewidth=480><tablebgcolor=#fff,#191919><tablebordercolor=#fc0><bgcolor=#fc0> ||
전문가 별점 없음 / 5.0 | 관람객 별점 4.3 / 5.0 |
||<tablealign=center><tablewidth=480><tablebgcolor=#fff,#191919><tablebordercolor=#ff0558><bgcolor=#ff0558> ||
별점 4.0 / 5.0 |
5. 여담
분위기는 꽤 차이가 나지만 이 영화를 프랑수아 트뤼포감독의 400번의 구타와 비교하는 사람들도 있다.[1] 이 '오하요'라는 말과 함께 날씨좋네요. 안녕히가세요등의 다른 일상적인 대사들을 주의해서 볼필요가 있다. 핵심적인 대사.[2] 오죽하면 동네의 유일하게 집에 TV가 있어 아이들이 종종 놀러가는 집의 한 젊은 부부는 결국 시달리다 이사까지 간다... 이부부는 꽤나 젊은데 TV를 보러오는 아이들을 늘 반갑게 맞아준다. 주부들간의 대화에선 TV를 둘러싼 얘기들로 시작해 꽤나 회의적이게 바라보지만 당시의 젊은이들을 바라보는 저문 세대들의 낡은 시선으로 보여진다. 어찌보면 비중은 그다지 없지만 이영화의 핵심인 꽤 중요한 인물들.[3] 대신 이웃간의 빚지는 것 없이 서로 상부상조하며 정이 아주 없는 편은 아니지만 나이들어 의심하고 뒷얘기하는데 취미붙은 모습[4] 아버지 역을 맡은 류 치슈가 은퇴후의 진로를 걱정할 때 나오는 뒷모습에서 꽤나 쓸쓸함이 느껴진다. 무뚝뚝하고 늘 과묵하지만 아이들 생각에 허리가 휘는 당시 아버지들의 자화상. 젊은이들에 비해 사고방식은 뒤쳐졌지만 그 마음만은 같거나 혹은 이상인 것을 상징하는 인물이다.[5] 이때 노모가 기도하며 중얼중얼 거리는 것이 대사만 달랐지 주인공 집안의 부모가 하는말과 핵심이 조금도 다르지않다. 늙어서 힘이 없으니 늘 혼자만의 불평에서 끝나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