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덤 모건의 역대 등번호 | |||||
{{{#!folding [ 펼치기 · 접기 ] | 필라델피아 필리스 등번호 39번 | ||||
B.J. 로젠버그 (2014) | → | <colbgcolor=#003278><colcolor=#ffffff> 애덤 모건 (2015~2017) | → | 릭 크라니츠 (2018) | |
필라델피아 필리스 등번호 46번 | |||||
제슨 테리엔 (2017) | → | 애덤 모건 (2018~2020) | → | 호세 알바라도 (2021~) | |
시카고 컵스 등번호 47번 | |||||
랜디 로사리오 (2018~2019) | → | 애덤 모건 (2021) | → | 브랜든 휴즈 (2022~2023) |
애덤 크리스토퍼 모건 Adam Christopher Morgan | |
출생 | 1990년 2월 27일 ([age(1990-02-27)]세) |
플로리다 주 탬파[1] | |
국적 | 미국 |
학력 | 켈 고등학교 - 앨라배마 대학교 |
신체 | 185cm, 90kg |
포지션 | 투수 |
투타 | 좌투좌타 |
프로입단 | 2011년 드래프트 3라운드 (전체 120번, PHI) |
소속팀 | 필라델피아 필리스 (2015~2020) 시카고 컵스 (20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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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미국 국적의 좌완 투수.2. 선수 경력
2.1. 필라델피아 필리스
앨라배마 대학교에서 주로 주말 경기에서 등판하며 기복이 있는 피칭을 보여줬지만 싹수가 있는 선수라는 평가를 받으며 3라운드에서 자신을 지명한 필라델피아 필리스와 25만불 사이닝 보너스를 받는 계약에 합의하였다.선수 본인도 2011년에 성적이 영 좋지 않음을 알았기에 지명을 받긴 받더라도 이리 일찍 지명받으리라고는 생각하지 못했다고.
그리고 필리스는 그를 바로 쇼트시즌 싱글A 윌리엄스포트로 보냈는데, 기대 이상의 활약을 펼쳐주며 2011년을 마감했다.
그리고 2012년, 한 계단을 건너뛰어 하이 싱글A로 보내진 그의 주가는 급상승하였다. 91~94mph까지 나오는 패스트볼의 몸쪽 승부구 활용이 잘 이뤄지며 체인지업이나 브레이킹볼로 활용하는 슬라이더의 위력도 높아졌다. 체인지업은 하이 싱글A 플로리다 스테이트 리그에서 최고 수준으로 평가받기도 했다. 볼넷 대비 탈삼진 비율도 매우 좋아져 눈에 보이는 스탯 뿐만 아니라 세이버메트릭스로 볼 때도 하이 싱글A에서는 최고 수준의 투수로 평가받았다.
2013년 초에는 전년도의 브레이크아웃으로 베이스볼 어메리카, 팬그래프, 베이스볼 프로스펙터스, MLB.com 등 많은 유망주 매거진으로부터 필리스 TOP 10 유망주에 준하는 평가를 받았고, 메이저리그 팀의 스프링 트레이닝에 초청선수로 참가하였지만 호되게 얻어맞으며 가장 먼저 마이너리그 캠프로 내려가는 신세가 되었다. 그래도 전년도에 6경기 밖에 던지지 않은 AA를 통과하고 AAA로 배치되며 2013년 하반기 빅리그 콜업을 기대하게 하는 호투를 펼쳤...지만 금방 심하게 얻어터지더니 어깨 회전근에 미세한 파열이 발견되어 5월 중순부터 수술 없이 코티존 주사로 버티며 휴식 중. 팬들은 필리스가 당장의 이득을 위해 유망주와 팀의 미래를 맞바꾸는 짓을 하고 있다며 구단을 까고 있다. 차라리 모험을 하지 말고 빨리 수술대에 올려서 1년 후의 재기를 도모하라는 의견이 많다.
전체적인 레퍼토리는 2013년 메이저 리그 베이스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에 진출한 류현진과 비슷하다는 평을 받는다. 실링 자체는 3선발급으로서 패스트볼의 구속은 모건이 조금 더 나오지만 체인지업을 주무기로 활용하고 슬라이더도 더 나아진다면 시즌 초반 3선발급 이상의 활약을 보여주는 류현진과 마찬가지로 실링 그 이상의 면모를 보여줄 수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나중에 빅리그에 와서 커터의 달인 로이 할러데이나 클리프 리 등에게 무빙 패스트볼도 배운다면 금상첨화...
고액 연봉자들의 증가로 암울하게만 보이는 필라델피아 필리스의 팜에서도 지역 연고 출신 좌완인 제시 비들과 함께 필리스 메이저/마이너 선발투수진 전체의 결코 얇지 않은 뎁스를 대표하는 선수라 할 수 있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