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가수 남인수가 1938년에 발표한 노래로 "헛소문[1]/애수의 소야곡"이 수록된 유성기 음반에 실려있는 노래다. 이부풍이 작사하고, 박시춘[2]이 작곡했다.2. 상세
남인수는 1936년 "눈물의 해협"을 발표하여 데뷔하였으나, 큰 히트를 치지 못했다. 그러다가 2년 뒤에 "눈물의 해협"의 가사만 바꾸어 "애수의 소야곡"을 발표하였고, 큰 히트를 치게 되었다. 즉, 남인수의 출세곡이다. 또한 이 노래는 남인수의 3대 소야곡[3] 중 하나이기도 하다.3. 가사
운다고 옛사랑이 오리요만은 눈물로 달래보는 구슬픈 이밤 고요히 창을열고 별빛을 보면 그누가 불러주나 휘파람 소리 차라리 잊으리라 맹세하건만[4] 못잊을[5] 미련인가 생각하는 밤 가슴에 손을얹고 눈을 감으면 애타는 숨결마저 싸늘하구나 무엇이 사랑이고 청춘이던고 모두다 흘러가면 덧없건 만은 외로운 별을안고 밤을 세우면 바람도 문풍지에 싸늘하구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