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설명
Raider. '레이드 뛴다'할 때 그 레이드다. 늑대 기병대라서 '라이더'라고 읽는 사람들이 종종 있으나, 오리지널 당시에도 Rider가 아닌 Raider라고 표기했다.워크래프트 시리즈에서 오크 종족의 주력 기동유닛. 워크래프트 1에 있었다가 2에서 삭제되고 3에서 다시 생겼다. 1편의 늑대기수들은 블랙핸드가 통솔하는 '사이드고어 돌격대(Sythegore Arm)'라는 부대였는데, 블랙핸드를 암살하고[1] 새 대족장이 된 오그림 둠해머가 그의 자식들인 렌드 블랙핸드와 마임 블랙핸드의 반란을 우려해서 부대 자체를 해산시켰기 때문에 2편에 등장하지 않은 것.
워크래프트 2 때의 빈 자리는 오우거 마법사가 대신한다. 설정상으로 1편의 사이드고어 돌격대는 인간 기사들한테 잘 대응하지 못한 병력이었으나[2] 오우거들은 기사들을 아예 찢어발겨버렸다고 한다.
이후 워크 3에서는 스랄이 오크들의 삶의 의욕을 일깨우며 흩어진 동족들을 모아서 자신들의 터전을 찾아헤맬 때, 동족이었던 알터랙 지방의 서리늑대 부족의 유민들을 다시 소집한 이후 1편과는 다른 형태로 화려하게 부활했다. 하지만 게임 내의 레이더들은 전원이 서리늑대는 아니고, 전쟁노래 부족 출신이 많다. 소설 호드의 탄생 및 드레노어의 전쟁군주 게임상에 나오는 내용을 보면 호드가 탄생하기 전에는 천, 가죽옷을 입은 늑대기수들이 활동했으나 호드가 만들어지며 사슬, 판금갑옷을 입은 늑대기수들이 생겨났는데 기존의 늑대들이 갑옷입은 오크의 무게를 버텨내지 못해서 품종개량을 해야 한다는 이야기가 나왔다고 한다. 호드 탄생 이후의 늑대들은 그전의 늑대들과 달리 강화된 품종일 가능성이 있다.
2. 워크래프트 1
| 워크래프트 1 오크의 유닛, 건물 | |||||
| {{{#!folding [ 펼치기 · 접기 ] | <colbgcolor=#ff8d8d> 마을 회관 타운 홀 | 일꾼 피언 | |||
| 병영 배럭 | 그런트 | 창병 스피어맨 | 투석기 캐터펄트 | 늑대 기수 레이더 | |
| 사원 템플 | 강령사 네크롤라이트 | 해골 스켈레톤 | |||
| 탑 타워 | 흑마법사 워록 | 거미 스파이더 | 악마 데몬 | ||
| 기타 건물들 | 농장 팜 | 제재소 럼버 밀 | 대장간 블랙스미스 | 사육장 케넬 | |
| <rowcolor=#373a3c> 도로 로드 | 벽 월 |
| <colbgcolor=#FFB4B9> 방어력 | 5 |
| 체력 | 90 |
| 최소 대미지 | 1 |
| 무작위 대미지 | 13 |
| 생산 시간 | 800 |
| 금 비용 | 850 |
| 나무 비용 | 0 |
오크 측 기병, 늑대를 타고 다닌다. 휴먼의 나이트와 대응되는 유닛이다. 늑대 업그레이드로 이동속도를 올릴 수 있다.
3. 워크래프트 3
| {{{#!wiki style="margin:0 -10px -5px; min-height:calc(1.5em + 5px); word-break:keep-all"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5px 0 -10px; font-size:.9em; letter-spacing:-0.05em" | <colcolor=#400c0c><colbgcolor=#ff8d8d>폭풍의 제단 알터 오브 스톰 | [[검귀(워크래프트 시리즈)| 검귀 ]]블레이드 마스터 | [[선견자| 선견자 ]]파시어 | [[타우렌 족장| 타우렌 족장 ]]타우렌 칩튼 | [[어둠사냥꾼| 어둠사냥꾼 ]]쉐도우 헌터 | |
| 병영 배럭 | 정기의 오두막 스피릿 랏지 | 야수 사육장 비스티어리 | 타우렌 토템 | |||
| 전당 그레이트 홀 | [[일꾼(워크래프트 시리즈)| 일꾼 ]]피언 | [[그런트(워크래프트 시리즈)| 그런트 ]][[트롤 인간사냥꾼| 인간사냥꾼 ]]트롤 헤드헌터 | ||||
| 보루 스트롱홀드 | ||||||
| [[파괴전차| 파괴전차 ]]디몰리셔 | [[주술사(워크래프트 시리즈)| 주술사 ]]샤먼 [[트롤 의술사| 의술사 ]]트롤 위치 닥터 | [[약탈병| 약탈병 ]]레이더 [[코도| 코도 ]]코도 비스트 [[와이번 기수| 와이번 기수 ]]윈드라이더 [[트롤 박쥐기수| 박쥐기수 ]]트롤 뱃라이더 | [[영혼방랑자| 영혼 방랑자 ]]스피릿 워커 | |||
| 요새 포트리스 | ||||||
| [[트롤 인간사냥꾼| 광전사 ]]트롤 버서커 | ||||||
| [[타우렌(워크래프트 3)| 타우렌 ]] | ||||||
| 소환 유닛들 | [[야수 정령| 늑대 정령 | 광포한 늑대 | 그림자 늑대 ]]스피릿 울프 | 다이어 울프 | 쉐도우 울프 | |||||
| 기타 건물들 | 진지 오크 버로우 | 전쟁 준비실 워 밀 | 감시탑 워치 타워 | 부두교 집회장 부두 라운지 | }}}}}}}}} | |
3.1. 능력치
||<table width=600px><table align=center><table bordercolor=#ff8d8d><table bgcolor=#ffcccc,#330000><colbgcolor=#ff8d8d><colcolor=#400c0c><width=16%> 레벨 ||<width=16%> 3 ||<colbgcolor=#ff8d8d><colcolor=#400c0c><width=16%> 지상 공격력 ||<width=16%> 평균 25-34[3] ||<colbgcolor=#ff8d8d><colcolor=#400c0c><width=16%> 주간시야 ||<width=16%> 1400 ||
| 비용 | | 공중 공격력 | 없음 | 야간시야 | 800 |
| 공격속도 | 1.85 | 이동속도 | 빠름 (350) | ||
| 특성 | 일반 | 체력 | 610 | 생산시간 | 28 |
| 공격유형 | 공성 | 체력재생 | 항상 | 생산건물 | 야수 사육장 |
| 무기유형 | 일반 | 마나 | 없음 | 요구사항 | 없음 |
| 방어유형 | 일반 장갑 | 마나재생 | 없음 | 수송 칸 | 1 |
| 방어력 | 1-7[4] | 사거리 | 근접 | 생산 단축키 | R |
3.2. 대사
| 유닛 대사 | |
| 클래식 (글렌 스태퍼드) | 리포지드 (박상훈) |
| 준비 | |
| Ready to ride! | 돌격 준비 완료![5] |
| 선택 | |
| Yes chieftain? | 네, 족장님? |
| Hmm? | 음! |
| Need something? | 무슨 일입니까? |
| Say the word. | 말씀만 하십시오. |
| 이동 | |
| No problem. | 문제 없습니다! |
| Heeyeea! | 이럇! |
| (Whip crack) Mush![6] | (채찍질) 가자! |
| Let's ride. | 달려볼까! |
| 공격 | |
| Sic 'em! | 물어라! |
| Taste my steel! | 내 칼을 맛봐라![7] |
| For Doomhammer! | 둠해머를 위하여! |
| 영웅 공격 | |
| For the glory of the Warchief! | 대족장님의 영광을 위하여! |
| 반복 선택 | |
| Down boy. | 앉아! |
| You're annoying my dog. | 내 강아지를 귀찮게 하시는군요. |
| What's that smell? Oh, bad dog! (wolf whimpers) | 무슨 냄새지? 오, 못된 강아지 같으니! (낑~) |
| I'm hungry like the wolf![8] | 나는 늑대처럼 굶주렸다! |
3.3. 상세
오크 운영의 모든 것인 유닛으로, 비스티어리에서 2티어부터 생산할 수 있으며 업그레이드로 인스네어를 사용할 수 있다.오리지널 시절에는 쓸모가 전혀 없어서 워3 최악의 먹튀 유닛으로 욕을 먹었다. 공방타입 패치 전에는 헤비아머였는데 헤비아머는 관통공격을 하는 원거리와 매지컬에게 150%를 입는 반면 공성공격은 라이트아머인 원거리와 매지컬에게 50%의 데미지를 주었기 때문에 언아머가 등장하고 레이더가 미디엄 아머가 되기 전까지는 어떤 유닛도 상성상 이기질 못했다. [9] 하지만 확장팩에서 환골탈태하여, 적 공중 유닛 묶기, 적 마법유닛 카운터라는 오크의 유틸리티를 전담하고 있다.
사실 지금도 레이더라는 유닛의 공격력, 공격타입과 공격속도, 방어력만 보면 1.5티어나 다름 없어서 업그레이드가 끝난 풋맨과 맞짱을 뜨면 아슬아슬하게 이기는 허약한 유닛이다. 하지만 오크 종족 전체를 아예 쓸모없게 만들 수 있는 다른 종족의 마법유닛 & 공중유닛에 대한 카운터를 지닌 유일한 오크 유닛이기도 하다. 덕분에 허접한 능력치에도 불구하고 '실질적인 주력'으로 취급 받는다. 오크 입문은 영웅만 잘 써도 할 수 있지만, 오크 고수로 가기 위해서는 레이더라는 유닛을 얼마나 잘 쓰느냐에 따라서 판가름난다.
네임드로는 보너스 캠페인의 나즈그렐이 있다.
3.4. 기술
- 인스네어/그물 덫(Ensnare) : 레이더의 모든 것인 2티어 스킬로, 비스티어리에서 개발하면 사용할 수 있다. 비용은 금 50 / 나무 75로 비슷한 기술인 크립트 핀드의 웹의 개발 비용이 금 150 / 나무 150로 꽤나 비싸다는 것과 범용성을 생각하면 말도 안 되게 싼 편이다. 상대 유닛에게 그물을 던져서 9초 동안 이동을 봉쇄한다. 영웅에게는 지속시간이 3토막나서 3초만 지속되지만, 레이더를 고작 한 마리만 굴리는 오크는 없으니 영웅에게도 매우 치명적이다. 일부 채널링 기술도 취소시켜버리고 텔레포트 시전 중 맞으면 시전이 취소되고 묶여버린다. 마나를 250이나 먹는 밴시의 포제션을 쓰는 도중에도 시전 취소가 되고 수리를 하러 나온 일꾼에게 던지면 수리를 못하게 만들 수 있어서 건물을 부수는데 특화된 유닛이 수리를 막는 스킬을 가지고 있다는 점에서 얼마나 개사기 스킬인지 알 수 있다.
거기에 공중 유닛에게 던지면 땅으로 끌어내리는 것도 가능해서 지대공 유닛을 따로 뽑지 않아도 공중 유닛에 대한 대처가 가능하다. 하지만 영웅이나 핵심 유닛에게 던져야 이득인 인스네어를 가고일이나 호크 라이더 같은 인구수 2~3짜리 공중 유닛에게 던지는 것은 수지가 안 맞으므로 상대가 공중 유닛을 많이 운용한다면 헤드 헌터나 트롤 뱃라이더를 뽑자. 참고로 공중 유닛에게 인스네어를 걸고 타우렌 칩튼의 쇼크웨이브를 갈기면 지상유닛과 동일하게 데미지가 들어간다.그리폰에게 3렙 쇼크웨이브를 날리는 모습[10]
존재 자체로 키퍼 오브 그로브를 까는 스킬이기도 하다. 인탱글과 달리 디스펠이 안되고, 일반유닛이 써서 여러 번 쓸 수 있고, 소모되는 마나도 없다. 그래도 오리지널 때는 인스네어는 마법으로 판정되어서, 위습의 디토네이트 같은 디스펠에도 풀리고 마법 이뮨을 가진 유닛에게는 걸 수 없었다. 덕분에 이 당시엔 인스네어도 최악으로 평가받던 기술의 하나였다. 당시의 인스네어가 병맛이라 오리지널의 오크는 적을 붙잡고 때릴 방법이 전혀 없었다. 유일한 카운터 기술은 블러드 메이지의 배니쉬인데 배니쉬를 걸면 인스네어가 해제된다.
왠지 AI는 굉장히 싫어하는 기술. 오리지널 버전에서는 위습에게 인스네어를 걸면 바로 디토네이트를 했다. 참고로 나가 종족의 나가 미르미돈도 사용할 수 있다. 인스네어에 걸리면 마이에브 섀도송이 블링크를 쓸 수 없어서 어려움 난이도에서 블링크 믿고 함부로 날아다니다가 발목잡혀 끔살당하는 경우도 발생한다.
레이더 2~3마리를 별동대로 꾸려서 상대의 심기를 불편하게 할 수 있다. 본 부대는 하던 일(사냥, 백도어 등)을 하면서, 레이더는 적의 주력부대 주변을 어슬렁거리면서 인스네어만 사용해도 밥값 한다. 유닛 한 두마리만 묶어도 상대 주력부대의 기동력을 꽤 낮출 수 있기 때문. 적군은 그물에 묶인 아군이 각개격파 당할 걸 걱정해서 다른 일을 하기 힘들게 된다.
존재 자체로 키퍼 오브 그로브를 까는 스킬이기도 하다. 인탱글과 달리 디스펠이 안되고, 일반유닛이 써서 여러 번 쓸 수 있고, 소모되는 마나도 없다. 그래도 오리지널 때는 인스네어는 마법으로 판정되어서, 위습의 디토네이트 같은 디스펠에도 풀리고 마법 이뮨을 가진 유닛에게는 걸 수 없었다. 덕분에 이 당시엔 인스네어도 최악으로 평가받던 기술의 하나였다. 당시의 인스네어가 병맛이라 오리지널의 오크는 적을 붙잡고 때릴 방법이 전혀 없었다. 유일한 카운터 기술은 블러드 메이지의 배니쉬인데 배니쉬를 걸면 인스네어가 해제된다.
왠지 AI는 굉장히 싫어하는 기술. 오리지널 버전에서는 위습에게 인스네어를 걸면 바로 디토네이트를 했다. 참고로 나가 종족의 나가 미르미돈도 사용할 수 있다. 인스네어에 걸리면 마이에브 섀도송이 블링크를 쓸 수 없어서 어려움 난이도에서 블링크 믿고 함부로 날아다니다가 발목잡혀 끔살당하는 경우도 발생한다.
레이더 2~3마리를 별동대로 꾸려서 상대의 심기를 불편하게 할 수 있다. 본 부대는 하던 일(사냥, 백도어 등)을 하면서, 레이더는 적의 주력부대 주변을 어슬렁거리면서 인스네어만 사용해도 밥값 한다. 유닛 한 두마리만 묶어도 상대 주력부대의 기동력을 꽤 낮출 수 있기 때문. 적군은 그물에 묶인 아군이 각개격파 당할 걸 걱정해서 다른 일을 하기 힘들게 된다.
- 필리지/강탈(Pillage) : 같은 종족 내에 있는 오크 근접 유닛인 피언, 그런트와 공유하는 패시브 스킬. 적 건물을 공격 시 건설 비용 및 피해량에 비례하여 소량의 금 혹은 나무를 획득 한다. 단, 짓고 있는 건물을 때리면 자원을 획득할 수 없다. 피언이 상대 건물을 때린다는 것은 예능에 가까운 플레이고, 그런트는 건물을 꽤 잘 부수긴 하지만 본격적으로 건물을 부수기 위해 뽑는 유닛은 아니라서 정작 해당 스킬의 효과를 가장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유닛은 공성 유닛인 레이더라고 볼 수 있는데, 비스티어리가 아닌 홀(그레이트 홀, 스트롱홀드, 포트리스)에서 업그레이드가 가능해서 1비스 상태에서도 레이더를 뽑으면서 필리지 업그레이드가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체력이 꽉 찬 건물을 필리지 스킬을 갖고 있는 유닛들로만 파괴 했을 시 건설 비용의 50%를 획득 할 수 있다. 즉, 비싼 건물을 공격 할 수록 필리지 효율이 좋다. 스킬 이름이 강탈이라서 상대방의 자원을 빼앗는다고 착각 할 수 있지만 필리지를 가지고 있는 유닛에게 건물을 공격당해도 상대방의 자원에는 변화가 없다.
3.5. 운용
블레이드 마스터와 함께 한때 오크를 사기 종족으로 만들었던 막강한 유닛이자 오크 호드 지상군의 핵심이다. 흔히 칼춤을 추는 블레이드 마스터가 오크를 사기 종족으로 만들어줬다고 알고 있지만, 이 레이더 역시 오크 강세의 공신으로서 빼놓으면 섭한 호드의 효자 유닛이다.하지만, 클래식 시절에는 최악의 유닛 중 하나였다. 오죽하면 당시 그런트, 트롤 헤드헌터, 레이더를 묶어서 오징징의 3대 원인이라고 대놓고 비판받았을 정도로 쓰레기 유닛이었기 때문이다. 이유는 공격 타입 공성이 클래식 때만 해도 건물을 제외하면 공격에는 전혀 쓸모가 없었고, 방어타입도 헤비 아머타입이라서 가뜩이나 체력이 1.5티어급 밖에 안되는 허약한 놈이 타워나 원거리 유닛에 바로 녹았기 때문이다. 그러나 1.06에서 라이트 아머 타입으로 바뀌었고 (이후 확장팩에서 미디엄) 1.07패치에서 공성에 약한 비무장 방어 타입이 등장하면서 비무장 유닛 제거용으로 재평가가 일어났다.
레이더가 매지컬과의 정면싸움에서 가장 잘싸우는 예시
레이더의 운영
#1 #2[11]
#1#2
언데드로 밴시 운용할 때 탐나는 유닛. 일단 뺏으면 인스네어로 오크 유닛을 잘라먹거나 블마를 봉쇄할 수 있어서 실제로 골드리그 경기에선 핀디스에 밴시 소수를 굴리던 120이 마스터업 밴시로 레이더를 뺏어 오크 병력을 하나하나 짤라먹으며 승리를 가져가기도 했다. 아예 피언을 뺏어서 2티어 홀 빠르게 올려서 비스티어리를 짓고 레이더와 코도 비스트를 운용하는 래더 경기도 종종 나온다.
1.30 패치에서 인스네어의 지속시간, 쿨타임이 소소하게 너프되었다. 하지만 여전히 쓸만한 성능을 유지하는데 이는 인스네어를 빼면 풋맨보다도 전면전에서 효율성이 구린 레이더의 활용성이 완전히 폭락하게 되고, 오크에서 레이더를 제외할 경우 종족 자체를 재설계 해야할 정도로 근접 보병 종족이라는 개발자들의 컨셉에서 중요한 유틸리티를 담당하는 유닛이기 때문이다.[12] 심지어 원거리 유닛 체제인 투배럭 헤헌, 투비스 윈라를 갈 때도 인스네어 걸고 화력집중을 하기 위해 공업 공유도 안 되는 레이더를 소수 섞어줄 정도.
3.5.1. 장점
휴먼의 스펠, 언데드의 핀드, 나엘의 곰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중견급 사기 유닛이다.- 막강한 게릴라 능력
레이더는 늑대를 타고 있는 만큼 기동력이 빠르고, 이동속도를 최대치로 올려주는 아이템이 종족상점에 있어서, 이를 이용한 기막힌 게릴라 능력을 자랑한다. 공성공격이라 건물도 아주 잘부수며, 필리지[13] 능력으로 인해 게임이 장기전으로 흘러가면 상대의 밥집, 상점 등을 레이더의 강력한 건물 공격력으로 철거하고 자원도 벌면서 도망치는 게릴라전이 아주 유효하다. 초반엔 블마의 견제가 상대를 열받게 한다면 중후반엔 레이더의 견제가 상대의 치를 떨게 한다.
- 준수한 대 매지컬 능력
디스트로이어나 스펠 브레이커와 같은 완벽한 안티 매직 유닛만큼은 아니지만, 레이더 역시 공성 유형의 공격과 빠른 기동력, 그리고 매직 유형의 공격에 피해를 덜 입는 미디움 아머 유형으로 인해 매지컬 유닛을 상대하기 매우 좋다. 특히 대 휴먼, 대 나이트 엘프 전에서 빠르게 매지컬에게 접근하여 썰어대기 시작하면 우수수 쓰러트릴 수 있다.
- 인스네어를 활용한 끊어먹기
영웅의 마법 못지 않은 막강한 스킬인 인스네어는 지금까지도 타 종족에게 원성을 듣고 있다. 대규모 전투가 없는 건 아니지만 인구수 40~60대의 소규모 교전 + 끊어먹기 싸움이 주가 되는 이 게임에서 인스네어의 존재는 오크를 상대로 한타 싸움에서 지는 상황이라면 포탈 없이 주요 유닛이 온전히 살아가는 것은 포기하는 게 좋다.
- 견제 플레이 카운터
레이더가 쏟아지기 시작하면 타 종족들은 견제를 하는 것에 크게 부담을 느낀다. 레이더가 최전선에서 슬슬 돌아다니다가 견제오는 유닛에게 인스 휙 던져서 접근 자체를 막아 버리기 때문. 그러다가 그 유닛을 도와줄 기미가 없다면 바로 끊어먹기를 하면 된다. - 빠른 건물 철거 능력
레이더의 공격 유형은 공성이다. 무슨 말인가 하면 오크에게 한타 힘싸움이 밀려서 건물이 철거당하기 시작하면 순식간에 건물이 와르르 무너진다. 추가로 필리지를 통해 오크는 멀티 활성화가 늦거나 본진 자원으로만 싸워도 어느 정도 자원 수급이 가능하다는 것은 보너스.[14]
언데드, 나엘이 치를 떠는 휴먼의 부릉이가 힘을 못 쓰는 이유이기도 하다. 건물 아머인 부릉이에 대해 언데드와 나엘의 경우는 대처할 수단이 거의 없지만, 오크는 그냥 인스네어 던져서 못 움직이게 하고 레이더가 때려 부술 수 있다. 하지만 재플린으로 수송해서 온다면, 본진 방어가 약한 오크는 홀, 비스, 랏지가 깨지는 동안 근접유닛인 레이더는 건물 너머에서 구경해야 하므로 절대적인 대처는 아니다.
3.5.2. 단점
- 떨어지는 전면전 능력
레이더는 게릴라와 추격전에서는 그 어떤 지상 유닛보다도 뛰어나지만, 그에 대한 대가로 전면전 능력은 매우 떨어지는 편에 속한다. 노멀 공격 타입에 큰 피해를 입는 미디움 아머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순수 근접 전투력은 풋맨보다도 떨어진다. 거기에 공격 타입이 공성이라 미디움 아머 상대로는 화력이 반감되는데[15][16] 비해 정작 레이더는 원거리 공격의 피해를 75%로 받아서 원거리 공격 유닛인 크립트 핀드, 라이플맨 등과 정면 싸움을 하면 오히려 패배한다. 이 게임의 근접 유닛은 원거리 유닛에게 상성이 좋아야 쓸모가 있다는 걸 생각하면 절대로 쉽게 넘어가선 안될 결점이다. 매지컬 유닛인 탈론이 주가 되는 대 나이트 엘프 전에서는 별로 신경 안써도 되는 단점이지만,[17] 휴먼과 언데드 전에서는 레이더가 없으면 비참한 고기방패일 뿐인 오크 종족이 곤란한 상황에 처하게 되는 경우가 많다. 휴먼전의 경우는 레이더의 최악의 상성인 스펠 브레이커가 존재하며[18] 언데드 전의 경우는 크립트 핀드를 제대로 잡지 못해서, 중반 이후론 잉여일 뿐인 그런트의 숫자를 잘 유지해야 한다. 나이트, 어보미, 곰, 타우렌 같은 유닛에게는 일방적으로 추가 피해를 받는 입장이므로 절대 붙지 말자. 레이더와 언급 된 유닛들은 서로 근접 유닛인 관계로 조금만 신경쓰지 않으면 서로 공격을 주고 받는데, 아차하는 사이에 죽어버린다.
- 추가 데미지에 의존하는 DPS
레이더는 언아머와 건물 타입 상대로 추가 대미지가 있기 때문에 활약할 일이 많으나. 반대로 추가 대미지를 주지 못하는 유닛 이나 건물 상대로는 화력이 잘 안나온다. 대미지를 반감시키는 미디움 아머 상대로는 말할것도 없고, 가장 약한 방어타입이라는 라이트 아머에게 추가 대미지가 안나와서 레이더만으로는 공중 유닛과 맞싸움을 해도 이기기 힘들다. 예외적으로 언아머인 가고일과 히포그리프에게는 데미지가 나름 잘 나오지만 저 둘은 오크 상대로 생산하지 않는 유닛들이라 별 의미 없다.
- 디버프에 약함
레이더 개인이 아무리 마법 유닛에 상성상 강하다고는 해도, 마법 유닛의 디버프에 약한 것은 별개의 약점이다. 언데드조차 크리플이나 포제션으로 레이더를 마음껏 농락할 수 있고, 인스네어가 마법이던 시절에는 휴먼의 마법부대를 상대로 인구수 100 모아도 슬로우에 버벅거리다 죽어서 무의미하다는 말까지 나오는 나올 정도로 쓰레기 유닛이었던데는 이유가 있다. 마찬가지로 상대편 오크의 인스네어에도 약하다. 레이더의 성능은 사실상 기동력과 인스네어에서 나오는 것이고, 조금이라도 기동력에 문제가 생기면 허약한 능력치로 인해 클래식 시절과 별반 다르지 않은 허접한 모습을 보이기 쉽다.
- 약한 몸빵
레이더는 인구수를 3이나 먹는 2티어 근접 유닛 주제에 "체력 610 / 방어력 1"이라는 의외로 허약한 몸빵을 가지고 있다. 똑같이 인구수 3 먹는 근접 유닛들과 비교해보면 1티어 그런트조차 기본 체력이 레이더보다 더 높은 데다 체력 증가 업그레이드도 있고, 같은 2티어 유닛이자 천적인 스펠 브레이커는 레이더와 거의 동일한 체력에 방어력 3과 마법 면역을 가지고 있으며, 1티어 헌트리스도 레이더와 거의 동일한 체력에 방어 타입이 비무장이라 피어싱과 공성 공격엔 더 잘 죽지만 방어력이 2고 비무장은 일반 공격에 대해 추가 데미지를 받지 않아서 레이더 보다 그런트나 풋맨 같은 유닛들과 정면에서 칼싸움을 하기 더 좋다. 게다가 1티어부터 나오는 유닛인 주제에 레이더만큼이나 빠르고 밤에는 하이드로 숨을 수 있어서 레이더보다 생존률은 더 좋은 편이다. 그에 비해 레이더는 게임의 중반부 2티어부터 나오면서 게임이 끝날 때까지 항상 뽑아야 하는 유닛이라, 몸빵이 약하다는 점이 더더욱 부각된다. 이로 인해 스피릿 워커의 스피릿 링크를 제대로 활용해주지 않으면 설사 상대가 탈론 체제만 굴리는 나이트 엘프라도 정신줄을 놓으면 순식간에 전멸하는 레이더를 볼 수 있다. 또한 공성 유닛이면서 의외로 나엘의 에인션트 계열 건물에게 약한 모습을 보여주기도한다. 나엘의 트리를 철거할때도 멍때리고 트리만 점사시키다보면 레이더 한 기가 빈사 상태 또는 사망하는 경우를 심심치 않게 볼 수 있으며, 에인션트 계열 나엘 건물의 공격은 밀리 타입이라 레이더에게 한방한방이 치명타로 들어가는데 반해 일어난 에인션트 건물은 헤비 아머라서 레이더가 추가 데미지를 줄 수 없고 네이쳐스 블레싱 업그레이드가 된 에인션트 건물은 방어력이 7이나 되기 때문에 나엘이 워를 동반한 총공세를 감행 한다면 공성 유닛이 건물이 무서워서 피해다니는 진풍경을 볼 수 있다.
4.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와우에서부터 '늑대 기수', '공격대원', '약탈병' 등으로 번역하며, 워3 리포지드는 '약탈병'으로 번역되었다. 워3 대사의 일부를 공유하며 한국판에서도 더빙이 되어있다. 분노의 관문 전투 시네마틱이나 스톰송 계곡 전투 시네마틱에서는 그야말로 늑대 기수들의 위용을 잘 볼 수 있다.
격전지에서 호드측 플레이어가 생산할 수 있는 경호원 유닛으로 등장한다. 원작과 달리 생산건물이 간소화되어 (야수 사육장이 없다) 병영에서 생산하며, 트롤 박쥐기수가 던지던 화염병까지 대신 들고 나온다. 단, 기본적으로는 만들 수 없고, 기병을 생산하게 해주는 마굿간 점령지를 점령한 상황에서만 생산 가능하다. 경호 병력 중에서도 공격력이 특히 강하며, 그물 덫까지 있어서 빠른 클리어에 상당한 도움이 된다.
5. 하스스톤
늑대기수(영명은 Wolfrider) 문서 참조.6.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
알터랙 고개의 호드측 서리늑대 부족의 오브젝트로 등장한다. 얼라 쪽은 드워프 스톰파이크의 산양기병대.[1] 훗날 정당한 막고라로 승리하고 죽인걸로 변경된다.[2] 다만, 게임상으로 오히려 사이드고어 레이더들이 나이트보다 약간 더 강하다. 워3과는 달리, 나이트와 레이더가 같은 티어였기 때문.[3] 근접 무기 업그레이드 당 25 →28 → 31 → 34[4] 방어구 업그레이드 당 1 → 3 → 5 → 7[5] 하스스톤에서 늑대기수의 소환 대사.[6] 알래스카 등지에서 개썰매를 끌 때 기수가 매기는 말.[7] 하스스톤에서 늑대기수의 공격 대사. 한국판은 내 칼을 받아라![8] 사미르 듀란의 이름 어원이 된 듀란 듀란의 싱글 앨범.[9] 하지만 이 당시 오리지널 오크 그자체인 그분이 최초로 운영하며 탈론을 싹 쓸어버리며 탈론 카운터로 제한적으로 사용은 되었다.[10] 16분 56초쯤에 나온다.[11] 여기선 레이더가 사이클론에게 일부러 미끼가 된 다음 오크의 주병력이 다른 활동을 했다.[12] 워크 3 클래식 시절의 오크를 생각해보면 레이더가 무쓸모일 때는 아예 종족으로서의 가치가 없다는 말까지 있었다. 근접 종족인데 레이더의 버프 이전에는 적의 유닛들을 붙잡고 때릴 방법이 전혀 없는 병맛 종족이었다.[13] 적 건물을 공격할 때마다 금과 나무를 얻음.[14] 단 워러시와 가드 타워 우방일 경우 워커로 해결하는게 낫다. 가드 타워와 일어선 워는 헤비아머라 워커에 오히려 철거당한다.[15] 레이더가 미디움 아머 유닛에게 얼마나 약한지 잘 체감 시켜주는 사례가 하나를 보여주자면 필드에 널려 있는 양, 개구리, 닭 같은 중립 크리터를 레이더로 죽여보면 된다. 레이더는 사람 몸뚱아리만한 거대한 칼을 들고 있는게 무색하게 체력 15짜리 크리터를 한 방에 못 잡는다.[16] 정작 언데드의 일꾼 유닛인 애콜라이트는 맥뎀 뜨면 크리터를 한 방에 잡는다.[17] 물론 탈론의 페어리 파이어와 독옵 데몬이 있으니 방심해서는 안 된다.[18] 스펠 브레이커는 노멀 공격타입, 그리고 미디움 아머 타입이라서 레이더에게는 1.5배의 피해를 주고 0.5배의 피해를 받는데 이는 2배의 피해를 주고 0.75배의 피해를 받는 지상 피어싱 vs 공중 매직/피어싱 유닛의 상성보다도 더 큰, 워3에서 서로 주는 데미지 배수 차이가 가장 큰 최고 극상성 관계이다. 그마저도 공중 유닛들은 호크라이더, 그리폰, 키메라, 프웜 등은 라이트 아머의 약점이 있는 대신 가격 대비 스펙 자체는 좋으나 레이더는 그마저도 아니다. 당장 인구수 4짜리 그리폰은 1000에 육박하는 체력과 50의 노업 공격력을 가지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