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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3-17 23:18:32

어등역

폐역 예천 - [ruby(동예천, ruby=~1974)] - [ruby(고평, ruby=~2001)] - [ruby(미산, ruby=~2001)] - [ruby(보문, ruby=~2001)] - [ruby(장산, ruby=~1974)] - 어등 - [ruby(미룡, ruby=~2001)] - [ruby(반구, ruby=~2001)] - 영주
어등역
다른 문자 표기
로마자 Eodeung
한자 魚登
간체자 鱼登
가나 [ruby(魚登, ruby=オドゥン)]
주소
경상북도 예천군 보문면 옥계천로 610-10
(독양리 687)
관리역 등급
무배치간이역
(점촌역 관리 / 한국철도공사 경북본부)
운영 기관
경북선 한국철도공사
개업일
경북선 1966년 10월 11일
철도거리표
경북선
어 등
파일:attachment/어등역/Example.jpg
리모델링 후
파일:어등역 구역사.jpg
리모델링 전

1. 개요2. 역 정보3. 역 주변 정보4. 둘러보기

[Clearfix]

1. 개요

경북선철도역. 경상북도 예천군 보문면 옥계천로 610-10 (독양리 687번지)에 위치해 있다. 김천역 기점 101.4km.[1]

2. 역 정보

1966년 경북선 점촌~영주 구간 개통과 함께 개업했으나, 1994년 1월 11일에 화물열차 영업이 중단되고, 2007년 6월 1일부로 여객영업도 중단되면서 사실상 폐역상태에 빠져있다.

하지만 이 역과 예천역 사이 거리가 16.4km, 영주역 사이 거리가 13.6km에 달하는 상황에서, 이 역이 폐역되면 단선철도인 경북선의 교행이 심히 곤란해지기 때문에 역이 살아 있다. 이 역이 폐역되었다가는 역간거리가 무려 30km(!)가 되어버려서 김천역옥산역의 거리 20.0km를 뛰어넘게 되기 때문.

이 역과 예천역 사이에 있던 동예천역, 고평역, 미산역, 보문역, 장산역 등은 옛날 옛적에 폐역된 상태여서 역간거리가 16.6km나 벌어지게 되었다. 이 역과 영주역 사이도 사이에 있던 미룡역반구역이 폐역되어서 13.6km나 벌어지게 된 것. 경북선의 열악한 처지를 잘 보여주고 있다.

그러나 기적적으로 2014년부터 화물취급 재개라는 기적이 일어났다! 현재까지의 취급 품목은 자갈과 변압기.[2]참조 화물취급을 재개 하면서 화물플랫폼도 새로 만들고 측선도 하나 만들었는데, 다만 이 때문에 어등역 내 건널목이 뜯어져버렸다.

화물 취급이 재개된 건 평은역이 영주댐 관계로 폐역되면서 평은역에서 취급하던 화물 일부를 어등역으로 옮겼다고 하나 정작 그 이후로 어등역에 변압기를 제외한 화물이 온적은 없다. 행정상 화물취급이지 실질적으로 취급한 양은 없다시피하다.

2019년 1월 1일 한국철도공사 열차시간표 개정[3]을 통해 열차 운행횟수가 증편되면서 어등역에서 교행을 위해 1일 1번 열차가 정차하게 되었다. 주말엔 1일 2번. 물론 교행을 위한 정차라 승, 하차는 불가능하다.

구내 배선이 다소 특이하다. 영주방향 기준으로 단선이 잘 달리다가 어등역에 들어서면서 오른쪽으로 선로 하나가 갈라지는데, 편의상 열차가 달리는 기존 본선을 1번, 갈라진 선로를 2번 선로라고 했을 때 2번 선로에서 구내 선로가 더 분기되었다가 합쳐지고, 이후 어등역을 나가면 2번 선로가 다시 1번 선로로 합류...하는게 아니라 1번 선로가 2번 선로로 합류한다(...). 반대로 김천방향에서 올 때도 마찬가지인 구조. 이 때문에 어등역을 통과할 때 감속이 발생한다.

3. 역 주변 정보

역 바로 동쪽으로 중앙고속도로가 달라붙어서 지나가지만 진출입 가능한 나들목이 없다. 영주IC예천IC 사이에 있는데 어등IC라도 하나 세워야 할 판이다.

4. 둘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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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경북도청이전신도시 건설로 인해 2016년 이설로 0.2km 단축되었다.[2] 신영주발전소로 보내는 화물로 어등역에서 변압기를 받아 트레일러로 넘긴다.[3] 무궁화호 객차 내구연한으로 인해 퇴역하는 객차때문에 벽지노선인 경북선을 비롯한 태백선·중앙선 노선 객차 수 감량이 진행되었다. 경북선은 기존 부산~영주를 오가는 노선 → 김천~영주 셔틀로 단축되고 5량에서 3량으로 줄었으며, 대신 횟수를 편도 5회로 증편 및 여객취급역은 전부 정차한다. 김천에서 환승열차와 간격을 10분 안팎으로 만들어 불편함을 없앴다는 한국철도공사의 주장이 있긴 하나, 경북선의 대부분 수요는 경부선 구간까지 가는 사람이 많다는 점을 생각하면 아쉬움이 남는다. 여기에 부산~강릉을 오가는 #1691, #1692는 4량으로 단축되면서 경북선에서 5량 이상의 열차는 볼 수 없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