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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7-02 19:20:55

어벤져스: 일렉트릭 레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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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벤져스: 일렉트릭 레인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죽음의 보석
파일:external/image.newsis.com/NISI20141010_0010227585_web.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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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내용전개3. 등장인물
3.1. 히어로측
3.1.1. 어벤져스3.1.2. 기타 히어로
3.2. 빌런3.3. 기타 등장인물
4. 비판
4.1. 다양한 반응, 무분별한 빠와 까
5. 작가의 사과6. 패러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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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014년 10월 대한민국 서울. 그치지 않는 비. 그리고 살아나는 건물들.
그래서 그들이 왔다. 어벤져스 슈퍼 히어로들의 한국 상륙.


보러가기. 2015년 10월 유료화되었다가 현재 무료화 상태다.

네스티캣다음 만화속세상에서 연재하는 마블 코믹스 웹툰이다. 한국에서 최초로 연재되는 마블 세계관 만화[2]라는 점에서 의의가 있는 작품. 저작권 표기란에 ⓒ 2014 MARVEL이 적혀있다. 2014년 9월 26일에 예고편이 나왔고 10월 10일부터 매주 금요일마다 연재중이다.

시나리오, 제목, 씬, 캐릭터의 설정은 고영훈 작가가 우선적으로 주도하되, 이를 바탕으로 어벤져스 코믹스를 담당하는 편집자가 검수하였다고 한다. 캡틴 아메리카의 눈동자는 파란색이며, 토르의 머리는 밝은 금발이다는 식의 외형적 검수에서부터 전체 마블 세계관에 벗어나지 않는 포괄적인 규모의 가이드라인을 제시하였다고.[3]

현재까지 등장한 캐릭터는 MCU에 있거나 예정된 캐릭터지만, 기존 MCU나 메인 세계관(지구-616)과는 별개의 세계관일 가능성이 높다. 캐릭터들의 복장은 코믹스 기반이지만 지구-616에서는 메인 멤버 여섯이 동시에 웹툰 상의 코스튬을 입은 적이 없다. 스칼렛 위치와 퀵실버의 복장도 지구-616의 신규 코스튬이며 이미 어벤져스의 멤버인 상황. 초자연적인 개념으로서의 마법이 없는 MCU와 달리[4] 일렉트릭 레인 2화에서는 토니가 직접 초자연을 언급한다. 참고로 스타크 타워의 디자인은 MCU판.

퀵실버가 하우스 오브 엠을 연상시키는 발언[5]을 했지만 상세사항은 불명. 세계관에 대한 몰이해일수도 있고, 단순한 팬서비스[6]일수도 있다.

2014년 12월 19일 이후 휴재기를 갖고, 2015년 1월 9일 연재를 재게한다. 그리고 2015년 3월 21일 마지막화로 연재가 끝났다.

2022년, 마블 코믹스 전자책 월정액 앱인 마블 언리미티드의 인피니티 코믹 레이블[7]로 영어판이 등록되어 있다.

2. 내용전개

한 달째 한국 내에선 멈추지 않고 비가 오는 상황. 정부의 공식 히어로 화이트 폭스는 길거리의 폭력배들을 처단하는 중에 건물이 갑자기 살아나 움직이는 걸 보게 된다. 한편 호크아이는 한국의 한 지하조직이 인체실험을 하는 걸 목격한다. 건물이 스스로 살아 움직이는 걸 해명하고 대책을 세우기 위해 한국 정부는 토니 스타크에게 도움을 청하고, 어벤져스는 한국으로 오게 된다.

3. 등장인물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3.1. 히어로측

3.1.1. 어벤져스

3.1.2. 기타 히어로

3.2. 빌런

3.3. 기타 등장인물

알리다 그룹의 CEO.'어벤져스 얼라이언스' 협약을 통해 스타크에게 도움을 청해야 한다고 말을 꺼낸다. 기술은 되지만 돈이 없는 그룹.스타크 산업이 알리다 그룹의 50배 이상이라고 한다.자기가 연구한 거 입증하기 위해 스타크에게 악감정 충만한 찌질찌질한 모습을 보여주기도 한다.스타크 회사에 간첩 넣어 빼돌리려고 했다.스타크가 20여 건의 기업스파이 고소장 발언 한걸보면 한두번 간첩 보낸게 아닌듯.어벤져스 팀 부른 이유가 돈이 없어서 기술협력 차원으로 부른건데,같이 작전을 해결하려는 것처럼 하면서 뒤에서 배신할 생각일 가능성이 크다.10화에서 인간 폭탄이 '김하운의 대리인'이 배너 박사가 있던 K-스타크 빌딩을 찾아와서 "죽어라 브루스 배너" 하면서 폭발시키는 엽기코믹적인 모습을 보여준다.11화에서 자기가 한 짓이라며 이 지긋지긋한 알리다 그룹도 오늘로서 끝이라는 발언과 함께 자신이 범인이라는걸 증명한다.다른 남자들은 근육이 빵빵한데 비해 김하운만 마른 체형이다.

일렉트릭 스컬이 바로 김하운이며, 놀랍게도 그냥 과학자가 아니라 살아있는 전자를 발생시키는 능력의 보유자로써, 살아 움직이는 건물들은 모두 그의 능력에 의한 것이었다. 능력을 발동시 발꿈치에서 금속인가 돌처럼 보이는 뿔같은 돌기가 돋아나는데, 이 디자인에 대한 평가는 모두가 트레이스....... 확실히 마블 히어로보다는 작가의 전작인 트레이스의 트레이스 능력자들에 가까운 모습을 하고 있다. 결국 마지막에 아이언맨과 토르에게 패배하고 구속되어 무기징역에 처해진다. 하지만 신시아에 의해 구출된다.

4. 비판

연재 전반부터 여러가지 문제점 때문에 많은 비판을 받았지만, 다행히도 화가 진행되면서 지적받던 문제점들이 점점 개선되고 있는 모습을 보여주었다.[14]

4.1. 다양한 반응, 무분별한 빠와 까

국내 최초 공식 마블 웹툰이라는 워낙 화제가 되는 작품이어서 많은 이들이 관심을 가졌고, 예고편과 1화가 공개된 시점에서 온갖 의견이 쏟아져 나왔다.

"나의 스타크가 호색한이라니!" "헐크가 왜 문도말투 씀?"[20] 등의 어처구니 없는 반응들도 많다[21] 또한 "이건 마블 스타일이 아니다"라며 작가의 그림체[22], 스타일 자체를 문제삼는 일도 비일비재 하지만 미국 코믹스는 펜슬러마다 개성이 강해 하나의 스타일로 정의내릴 수 없으므로[23] 이는 부당한 편견일 뿐이며, 독자들 간의 취향으로 넘길 수 있는 부분이다.

반면, 위에서 언급된 비판들에 대해 "미국 만화도 이렇다"라거나 "네가 한 번 만들어봐라" 혹은 "해외에도 연재되는 것이라 의도적으로 번역투 말투를 사용했다" 내지는 "외국의 각본을 받아서 작업하느라 번역투 말투가 나온 것이다"라는 단견을 펼치고 있으며[24], 이를 지적하는 사람들을 모두 악플러라 매도하는 경우도 많다.

국내의 미국 코믹스 관련 커뮤니티에선 심심풀이 껌 취급 당하며 잘근잘근 씹히고 있다. 떡밥 없을때 주로 등장하는 조롱거리. 작가의 자질이나 기타 환경으로 보나 애초부터 미국만화에 눈높이가 맞춰진 독자들의 기대를 충족할 수 없는 조악한 물건이기 때문.[25]

5. 작가의 사과

1화가 연재되고 일주일의 시간도 채 지나기 전인 2014년 10월 17일 새벽, 작가가 댓글을 달았다. # 마블측의 검수를 받으면서 본인도 어색함을 느꼈고 본인의 실력에 부족함을 느꼈으며, 그만큼 노력할 테니 매체의 차이를 감안하고 봐주었으면 한다는 말과 함께 죄송하다며 사과를 하였다. 아래는 전문.
안녕하세요 네스티캣입니다. 이번 작업은 저 역시 기존 마블코믹스 방식대로 각 분야의 작가분들이 한 작품에 모여 오랜시간 고퀄리티의 결과물을 만들어 내는 방식으로 진행되길 바랐고 저도 그 중 한가지 분야를 맡아 진행을 하고 싶었으나 마블코믹스 방식이 아닌 웹툰 방식을 시도한 것이기에 저 혼자 진행을 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동시에 한국독자와 해외독자 모두가 볼 수 있도록 해야 했으며 연출부터 모든 컷, 대사 하나까지 마블측의 마음에 들때까지 검수를 받아야 하기에 개인적으로도 제 방식과 마블의 방식에 큰 온도차를 느끼고 있습니다.
저 역시 마블의 팬으로서 마블 코믹스를 웹툰 방식으로 연재하는것에 큰 벽을 느끼고 제 부족한 실력에 누구보다 안타까운 마음을 갖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 계기로 앞으로 마블과 웹툰의 협업은 조금씩 더 좋은 방향을 찾아가며 나아질 거라 생각하고 있습니다. 비록 많이 부족하지만 기존의 마블 코믹스와 매체도 작업 방식도 다르다는 걸 감안해 주시고 조금만이라도 편한 마음으로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저는 제 실력이 닿는데까지 열심히 하도록 하겠습니다. 이번 연재로 화가나신 분들께 너무나 죄송한 말씀 드리며 응원주시는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트레이스를 기다려 주시는 분들께는 이번 연재가 미리 말씀 드릴 수 없는 연재였기에 트레이스의 이후 연재 계획도 미리 말씀 드리지 못 해 죄송했습니다. 이번 어벤져스 일렉트릭 레인은 20화 기획으로 어벤져스 연재가 끝나는 시점에서 바로 트레이스 연재 준비에 들어갈 예정입니다. 어벤져스 종료 이후 트레이스 준비기간은 1, 2달 정도로 많이 길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항상 기다려 주시는 분들께 진심으로 죄송한 말씀 드리며 또 감사드립니다. 기다려 주시는 만큼 항상 더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작가도 부족한 걸 인정했으니 나아질 거라고 받아들이는 경우와 본인의 책임을 마블에게 전가한다로 반응이 나뉘었다. 이에 대해 "모든 것을 검수받아야 하는 마블과의 온도차"라고 말하는 것이 연재 전 작가 인터뷰에서의 '거의 모든 부분을 자신이 만들 수 있도록 존중받았다'는 대답과 상충한다는 이야기도 있는데, 주도적인 작업 이후 감수받는 건 양립가능한 개념이다.

6. 패러디

연재 초반부터 오글거리는 대사가 히어로 갤러리의 필수요소가 되었다.

네이버 웹툰에 연재되는 집사레인저에서는 고양이 발톱 강화로 패러디되었다.인지도가 없어서 아무도 패러디인걸 모르지만


[1] 참고로 위 일러스트 모음컷은 개편 이전이다. 아이언맨의 디자인은 독자들에게 하도 까여서 클레임을 받고 디자인이 갈아엎어졌다.[2] 최초의 마블 공식 웹툰이기도 한데, 온라인 연재 자체는 이전에도 있었다. 다만 웹툰의 정의가 한국식 웹툰이라는 좁은 범위라면 최초의 공식마블 웹툰인 것도 맞다. 말장난같지만 자세한 사항은 웹툰의 정의 항목 참조.[3] 마블의 코믹스 연재는 콘텐츠 개발 담당자가 시나리오를 검수한 후, 세분 코믹스 담당 편집자가 검수한 후에, 완성본이 나온 후 최종검수를 받는다. 이 과정에서 스토리, 펜슬, 펜터치, 채색, 편집 작가 등이 각자의 영역을 세분화된 형태로 공동 작업한다.[4] MCU의 마법은 극도로 발달해 다른 종족이 이해하지 못하는 과학이다. 마법사 닥터 스트레인지도 초자연이 아니라 양자역학 등과 관련된 것으로 추정된다.[5] "하하 누나 다시 세상을 뒤엎을 생각을 하지 말라고 하하"하하 이녀석 하하[6] 평행세계간의 차이를 이용한 드립은 꽤 많이 있었다. 메인세계관인 지구-616의 스파이더맨이 지구-1610(얼티밋 유니버스)의 닉을 만났을 때 "우리 세계에선 당신이 백인이에요"라고 말한 바 있다.[7] 한국의 웹툰과 같은 형식으로, 간단한 외전 스토리 연재용이나 마블 웹툰 프로젝트 영어판용으로 쓰인다.[8] 사족으로, 정작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에서 아이언맨을 맡고 있는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는 김치를 냄새 때문에 질색한다고.[9] 여담으로 장비한 상태에서 제트 스크랜더처럼 기계만 따로 발사하는 것도 가능한 듯.[10] 올 뉴 올 디프런트 마블 이슈중 '콘테스트 오브 챔피언즈'에 등장할 예정이다.[11] 현재까지 보여진 능력은 구미호 발톱 강화손톱 강화능력과 비행능력.[12] 캡틴 아메리카: 윈터 솔저에서 나온 과거에선, 스컬은 아들이 아니라 딸이 태어났다는 것에 신시아를 죽이려 들었지만, 아내의 부탁으로 자신의 후계자로 키워냈으며, 이후 레드 스컬이 다시 사망하자 신시아의 얼굴이 사고로 벗겨지고, 신시아가 2대 레드 스컬의 역할을 맡는다.[13] 본작에선 바론 본 스트러커라 나온다.[14] 초반의 평가는 '도저히 못봐주겠다'는 평이였지만, 나중엔 '그럭저럭 봐 줄 만하다'는 평.[15] 블랙몽키 김경준 작가의 도움을 받고 있다.[16] 물론 마블 쪽 팬슬러들 중 이보다 막그리는 작가들도 수두룩하긴 하지만 그것이 떨어지는 퀄리티에 대한 면피는 되지 못한다.[17] 워낙 마블 코믹스쪽에 압도적인 작화와 채색기법을 쓰는 작가들이 많기에 부각된다. 당장에 비슷한 시기에 나온 언캐니 시리즈나 더 이전인 하우스 오브엠, 아예 30~40년전에 나온 인피니티 건틀렛,다크 피닉스 사가 같이 기술이 현재보다 뒤쳐지는 80년대 시대임에도 명작으로 꼽힐만큼 작화아 퀼리티면에서 뛰어난게 많다.[18] 당시 작가는 일렉트릭 레인 외에 다른 작품들도 연재하고 있었다.[19] 매드하우스 작 아이언맨과 울버린도 비슷한 이유로 비판을 받곤 했다.[20] 애초에 문도 박사라는 캐릭터 자체가 헐크의 오마주다.[21] 마블 히어로들을 시네마틱으로만 접한 듯 하다. 하지만 정작 MCU의 토니 스타크도 호색한이다. 1편 시작부터 자기가 맥심 표지모델 12명과 잤다는걸 자랑하던 인물(....). 다만 어벤져스 활동중에는 이러한 성향을 드러내는 일이 드물다. 특히 이번 작처럼 대놓고 흑심을 꺼내는 경우는 더욱 드물다.[22] 작붕이라면 모를까 그림체는 함부로 왈가왈부 할 수 없는 부분이다. 자세한 건 해당 항목 참조.[23] 덕분에 캐릭터의 외모, 코스튬 디자인도 바뀔 수 있고, 성격 또한 재해석되어 바뀌기도 한다.[24] 해외에 연재되는 것은 사실이지만 사전 인터뷰와 이후 작가가 남긴 사과글에 따르면 대사 구성 등은 전부 작가가 작업했다.[25] 화이트폭스가 9가지 초능력을 가지고 있다는 설정부터가 상당한 무리수라 볼 수 있다. 실제로 9가지 초능력의 대부분은 작품내에서 표현하지도 못했으며, 초능력을 사용할 수 있는 원천이라 볼 수 있는 구미호의 능력의 근원 혹은 시초에 대한 설명이 미흡하다. 또한 작중에서 화이트폭스가 스스로를 "한국의 히어로"라고 소개하는 대목이 있는데 작품 내에서 비슷한 포지션이라 할 수 있는 블랙위도우나 호크아이에 대입해서 이 대사를 생각해보면 도무지 맨 정신에 할 수 있을 멘트는 아니다. 설정상 슈퍼히어로 체계가 갖춰져 조직을 이루면서 히어로라는 명칭을 활용중인 미국 쪽과는 달리 한국 내에 잔류 중인 슈퍼히어로급의 인물은 화이트폭스가 유일하며, 사실상 화이트폭스는 국정원 소속의 특수요원이므로 자칭 히어로라는 호칭을 쓰는 것보다는 자신의 직급(혹은 암호명)과 이름을 말하는 것으로 자기소개를 마치는 것이 적절한 것이다. (예: 저는 국정원 소속 요원입니다. 호출명은 화이트폭스.) 스토리의 조악함은 둘째치고 작품 내에서 묘사된 것으로만 평가하자면 이 캐릭터를 마블에 잔류시키려면 사실상 설정의 80퍼센트는 갈아엎어야 하는 수준이며 디자인 역시 리뉴얼이 필요하다.[26] 원본도 아쿠아맨 디스라 절묘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