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단역 악역, ★: 최종 보스 수령 그리고 극장판 전용 악역은 제외. (단, 간부로 위장한 수령 혹은 최종 보스가 되는 신규 악역은 제외되지 않는다.) 민간인을 제외한, 전대와 직접적으로 대립하는 반동인물도 제외되지 않는다. 소속을 옮긴 악역도 신규 악역으로 분류한다.
큐레인저에 의해 사망한 부쇼군들의 파편을 안톤 박사가 회수해 재생시킨 뒤,[3] 합체시켜서 만들어진 사이보그 생체 병기로 행성 서던크로스의 핵심인 플라네지움 폭탄을 지키기 위해 큐레인저를 공격한다. 구성하고 있는 부쇼군들의 무기나 능력을 모두 사용할 수 있는데, 분리 기능은 없는 것으로 보인다.
이전에 사망했던 테추, 어캠버, 쿠쿨루가 3명의 머리가 각자 자신의 자아를 가진 채 기계 몸 하나에 차례로 늘어붙어있는 기괴한 모습을 하고 있으며, 적의 필살기를 몸 속으로 흡수하는 바큠 트라이앵글로 몸 속에 있는 파괴 에너지를 발사하는 트라이앵글 버스트를 필살기로 사용한다. 또한 왼팔에는 적의 공격을 흡수, 방출할 수 있는 쿠쿨루가의 쿠쿨건, 오른팔에는 한번 휘두르면 건물 한 채를 박살낼 정도로 강하고 파괴 에너지를 대포처럼 발사할수 있는 테추의 가시 철퇴 테큐, 왼쪽 어깨에는 청신경에 직접 타격을 주고, 상대를 혼란에 빠뜨릴 수 있는 어캠버의 브레이크 마이크가 장착되어 있다.
부 쇼군들의 무기를 이용해 큐레인저의 메카 전력들을 압도시키고, 한번은 후퇴하게만든 강력한 힘을 보였지만 최후에는 큐렌오+류테이오+기간트 호우오가 같이 발사한 오리온 빅뱅 캐논을 맞고 우주막부 쟈크 매터를 칭송하면서 쓰러진다.
전체적인 모티브는 버뮤다 삼각지대로 추측되며 이름은 '어캠버' + '테추' + '쿠쿨루가'를 합친것으로 보인다. 한국판 이름은 '아카드라칸'으로 일본판처럼 '아캄바' + '찬드라' + '쿠쿨칸'을 합친 것으로 보인다.
부쇼군 셋의 얼굴이 케르베로스마냥 나열되어 있는 굉장히 흉측한 디자인이라서 "합체 왜 시켰냐?"라며 평이 매우 나쁘다. 그래도 매번 무쌍을 펼치는 탓에 지겨웠던 큐레인저의 거대전에서 긴장감 있게 해줬다는 것은 사실이라는 평이 많다.
[1] 전신 샷 이미지.[2] 각 4~6장의 중간 보스들인 부쇼군 셋을 융합시켜 만들었으니, 본작의 진 중간 보스라 봐도 무방하다.[3] 36화 쿠쿨루가의 부활 장면에서 의식이 없는 상태로 실험관 안에 갇혀 있는 어캠버와 테추의 모습을 볼 수 있다. 아니면 애초부터 클론이 준비돼 있었던 걸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