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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4-10 13:05:16

얼 윌버 서덜랜드

1971년 노벨생리학·의학상 수상자
파일:external/upload.wikimedia.org/Nobel_Prize.png
수상자 전체 목록 보기
<rowcolor=#fff> 1970년 1971년 1972년
버나드 카츠
울프 폰 오일러
줄리어스 액설로드[1]
얼 윌버 서덜랜드 제럴드 모리스 에덜먼
로드니 로버트 포터[2]
Earl Wilbur Sutherland Jr.
얼 윌버 서덜랜드
파일:얼 윌버 서덜랜드.png
<colbgcolor=#000000> 본명 얼 윌버 서덜랜드
출생 1915년 11월 19일, 미국 캔자스 버링게임
사망 1974년 3월 9일, 미국 플로리다
국적
[[미국|]][[틀:국기|]][[틀:국기|]]
학력 와슈번 대학교 (B.S.)
세인트루이스 워싱턴 대학교 (M.D.)
분야 생리학

1. 개요2. 생애3. 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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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미국의 대학 교수이자 생리학자. 1971년 호르몬의 작용 기전을 밝힌 공로로 노벨생리학·의학상을 수상했다.

2. 생애

1915년 미국의 캔자스주에서 태어났다. 그는 다섯 살 때부터 낚시를 시작하였고 고등학교 때 까지는 스포츠를 좋아하는 학생이었다.

그러다가 1933년, 그는 캔자스주에 위치한 위시번 대학에 입학하고 1937년에 졸업하게 된다. 1940년, 1947년에 노벨생리학·의학상을 받을 칼 퍼디낸드 코리의 조수로 들어가게 되고 1942년 워싱턴 대학교 의학대학원에서 박사 학위를 받았다.

워싱턴 대학교 의과대학에서 1945년부터 1953년까지 다양한 교수직을 역임했으며 1971년 호르몬 작용의 기구에 관한 연구로 노벨 생리학·의학상을 받았다.

그 후에도 여러 논문을 발표하다가 1974년, 수술 합병증으로 사망하게 된다.

3. 연구

그는 에피네프린세포질 효소를 활성화하여 글리코젠분해를 촉진시킨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또한 글리코젠이 들어가있는 시험관에 에피네프린을 아무리 넣어도 분해가 안되는 현상을 발견했다.

이를 통해 그는 에피네프린은 글리코젠을 분해하는 효소에 직접적으로 작용하지 않는다고 생각했고 곧 그 생각은 사실이 되었다. 세포 내에서는 에피네프린이 중간 단계를 일어나게 할 뿐, 직접적인 신호를 전달하는 것은 세포막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이후 그는 간세포에 에피네프린이 결합하면 cAMP의 농도가 증가한다는 사실을 깨닫게 되었으며 그의 연구는 여러 질병들의 신호전달 경로를 파악하여 치료하는 데에 도움이 되었다.


[1] 신경 말단에서 체액성 전달물질의 발견과 이것의 저장, 방출, 비활성 기전에 관한 연구[2] 항체의 화학적 구조 발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