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rowcolor=whit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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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 얼음 타입 こおりタイプ / Ice type | ||
| 타입 상성 | ||
| 공격 시 | <colbgcolor=#f5f5f5,#2d2f34><colcolor=#212529,#e0e0e0> 강점 | |
| 반감 | [1] | |
| 방어 시 | 약점 | |
| 내성 | | |
| | ||||
| {{{#!wiki style="margin:0 -10px -5px"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6px -1px -11px" | 1세대 | |||
| [[고지(포켓몬스터)| 고지 ]] | [[나인테일| 나인테일 ]] | [[쥬레곤| 쥬레곤 ]] | [[파르셀| 파르셀 ]] | |
| [[루주라| 루주라 ]] | [[라프라스| 라프라스 ]] | [[프리져| 프리져 ]] | ||
| 2세대 | ||||
| [[포푸니| 포푸니 ]] | [[맘모꾸리| 메꾸리 ]] | [[딜리버드| 딜리버드 ]] | ||
| 3세대 | ||||
| [[캐스퐁| 캐스퐁 ]] | [[얼음귀신| 얼음귀신 ]] | [[씨카이저| 씨카이저 ]] | [[레지아이스| 레지아이스 ]] | |
| 4세대 | ||||
| [[눈설왕| 눈설왕 ]] | [[포푸니라| 포푸니라 ]] | [[글레이시아| 글레이시아 ]] | [[맘모꾸리| 맘모꾸리 ]] | |
| [[눈여아| 눈여아 ]] | [[로토무| 로토무 ]] | [[아르세우스| 아르세우스 ]] | ||
| 5세대 | ||||
| [[불비달마| 불비달마 ]] | [[배바닐라| 배바닐라 ]] | [[툰베어| 툰베어 ]] | [[프리지오| 프리지오 ]] | |
| [[큐레무| 큐레무 ]] | ||||
| 6세대 | ||||
| [[아마루르가| 아마루르가 ]] | [[크레베이스| 크레베이스 ]] | |||
| 7세대 | ||||
| [[모단단게| 모단단게 ]] | [[실버디| 실버디 ]] | |||
| 8세대 | ||||
| [[마임꽁꽁| 마임꽁꽁 ]] | [[모스노우| 모스노우 ]] | [[빙큐보| 빙큐보 ]] | [[파치르돈| 파치르돈 ]] | |
| [[어치르돈| 어치르돈 ]] | [[블리자포스| 블리자포스 ]] | [[버드렉스| 버드렉스 ]] | ||
| 9세대 | ||||
| [[우락고래| 우락고래 ]] | [[무쇠보따리| 무쇠보따리 ]] | [[드닐레이브| 드닐레이브 ]] | [[파오젠| 파오젠 ]] | |
| 세대별 최종 진화형 기준 서술 (진화하며 타입이 없어지는 경우는 제외) | }}}}}}}}} | |||
포켓몬스터 시리즈에 등장하는 타입으로, 상징하는 색은 하늘색. 3세대까지의 분류는 특수였다.
얼음 타입 기술은 해당 문단 참고.
2. 영향
- 얼음 상태[2]가 되지 않는다.
- 날씨 싸라기눈의 대미지를 받지 않음
- 날씨가 눈일 때 방어가 1.5배 상승함
- 절대영도가 통하지 않으며, 얼음 타입 포켓몬이 사용할 시 명중률이 30%로 유지 (7세대부터)
- 관련 특성
3. 상성
3.1. 공격 상성
공격 상성은 매우 우수하다. 4개 타입의 약점을 찌를 수 있는 공격적인 타입으로, 특히 강력한 성능의 포켓몬이 포진된 타입인 드래곤의 약점을 찌른다는 것이 큰 장점이다. 페어리 타입의 등장 전에는 드래곤 타입에게 대항할 수 있는 타입은 같은 드래곤을 논외로 하면 이 얼음 타입뿐이었기에, 현재 기준으로도 드래곤 슬레이어로서의 정체성이 강한 타입이기도 하다. 맘모꾸리와 포푸니라와 라프라스 그리고 파르셀이 대표적. 굳이 드래곤이 아니더라도 비행 타입과 땅 타입 역시 꽤 자주 보여서 저격수 역할을 톡톡히 해내는 타입이며, 서브 웨폰으로도 사랑받는다.잠재파워를 맞출 때 가장 선호되는 타입이기도 했다. 잠재파워가 필수인 포켓몬들은 견제폭이 매우 좁은 경우가 대부분인데, 얼음 타입 잠재파워를 맞추면 견제폭을 파격적으로 늘려줄 수 있었기 때문. 특히 전기 타입이 대표적이다. 한카리아스, 랜드로스 같은 역대급 강자들도 얼음에 4배 약점이라 이들을 처리하기 쉽다는 점도 플러스 요소.
6세대 전까지 동족 약점 타입인 드래곤 타입을 제외하면 유일하게 드래곤 타입의 약점을 찌르는 타입이었던지라 공격 상성으로 주가가 높았고, 6세대 후 페어리 타입이 추가된 현재도 그 가치는 건재하다. 그 이유는 페어리 타입에 비해 기술의 배리에이션이 많기 때문으로, 확정 급소기와 선공기, 고위력 전체 공격기 등, 페어리 타입에 없는 기술들도 많거니와, 냉동펀치와 얼음엄니로 대표되는 극강의 범용성도 페어리 타입에 비해 얻는 장점이다. 특히 안 그래도 전통의 강캐였던 땅/비행 타입의 랜드로스가 7세대 이후로 밸류가 더욱 상승하면서 부각된 장점이다. 물론 페어리 타입은 위력이 조금 더 높은 매지컬샤인이나 문포스, 물리 버전으로는 치근거리기가 있지만 배우는 포켓몬이 얼음 타입 기술에 비해 다소 적기 때문.
다만, 찌르는 약점이 메이저하지만, 반감도 불꽃, 물, 강철 등, 대전에서 자주 나오는 타입들인지라 일관성은 좋지 않은 편이다. 나쁜 방어상성과 리스크가 큰 고위력기[3]와 함께 얼음 타입을 주력으로 쓰기 어려운 이유이다. 그리고 얼음 타입에 4배 대미지를 받는 포켓몬이 많다는 것도 역설적으로 얼음 타입 포켓몬들이 자주 쓰이지 않는 이유이기도 하다. 얼음 4배 포켓몬은 자속 얼음뭉치는 버텨도[4] 냉동빔 정도 위력만 되면 자속을 받지 않아도 어지간하면 한 방에 나가떨어지기 때문.
3.2. 방어 상성
우수한 공격 상성과 달리 방어 상성은 매우 처참하다. 반감은 같은 얼음밖에 없는데, 약점은 4개 모두 메이저하다. 비슷하게 반감 이하로 받아내는 타입이 하나밖에 없는 타입으로 노말 타입이 있지만, 노말 타입은 약점도 격투 하나뿐이기 때문에 얼음 타입보다는 형편이 훨씬 좋다. 약점이 더 많은 풀이나 바위는 반감도 꽤 많은데 얼음 타입은 막아내는 타입이 같은 얼음뿐이라 강철이나 불꽃 같은 튼튼한 타입과 복합 타입으로 뭉쳐도 4배 약점이 생긴다.[5] 그나마 4배 약점이 없으면서 약점이 4개로 유지되는 전기/얼음, 물/얼음 정도가 양호하다고 평가받는 편.결국 실질적으로 얼음 타입은 포켓몬스터 최악의 방어 상성을 가진 타입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가끔 레지아이스, 크레베이스, 블리자포스, 버드렉스 백마폼 등 바위, 강철 타입 뺨치게 단단한 포켓몬이 나오긴 하고, 9세대에서 바뀐 설경의 얼음 타입 방어 1.5배 상승은 강력하지만, 방어 상성 자체의 한계 때문에 막이로 쓰기가 어렵다.
그러다 보니 모든 상성이 반대로 되는 거꾸로 배틀에서는 오히려 약점이 얼음밖에 없는 강력한 방어 상성으로 탈바꿈한다.
물론 후술한 대로 심각하게 취약한 방어 상성 문제 외에도 상술한대로 메인 웨폰으로 쓰기에는 공격력이나 안정성 면에서 부족한 점이 많은 기술 라인업, 우수한 타점에 비해 썩 좋지 못한 일관성, 대부분의 얼음 타입 포켓몬들의 좁은 기술폭[6] 및 체급 문제로 인해 얼음 타입 타점 하나만 보고 얼음 타입 포켓몬을 쓸 바에는 차라리 다른 타입의 포켓몬들에게 얼음 타입 서브웨폰을 주고 굴리는 것이 더 이득인 경우가 많아 1세대의 파르셀, 4세대의 포푸니라, 6~7세대의 맘모꾸리, 8세대의 가라르 불비달마, 9세대의 무쇠보따리와 드닐레이브, 파오젠을 제외하면 대체로 비주류 포켓몬이거나 나름 입지가 좋아도 서브딜러 및 서포터[7]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닌 경우가 많다.
4. 특징
종족치 분배의 경우, 밸런스형보다는 한쪽에 치우친 형태가 많은데, 공격적인 타입에 걸맞은 물몸 고스핏 어태커 혹은 얼음의 무겁고 단단한 이미지 때문인지 내구가 강하고 스피드가 느린 형태도 있다. 전자의 경우 루주라, 나인테일 리전폼, 포푸니라, 눈여아, 프리지오, 파오젠 등이 있으며,[8] 후자의 경우 라프라스, 레지아이스, 크레베이스, 블리자포스, 아마루르가, 우락고래 등이 있다. 빙큐보는 폼체인지에 따라 스피드형과 내구형을 넘나든다.1세대에서는 루주라, 프리져를 빼면 얼음 타입은 전부 물 복합 타입이었다는 특징이 있다. 순수 얼음 타입 얼음귀신, 레지아이스는 3세대에 가서야 나왔다. 타입 추가가 꽤 더뎠지만 4세대 이후로는 점점 폭이 늘어나고 있으며, 단일 타입도 3세대 이후 매 세대 1마리씩은 등장한다.[9]
물 타입과는 완전히 다른 타입이다.[10] 물과 달리 얼음은 고체이므로 격투, 바위, 강철 등, '부수는' 타입에 취약하다. 물과는 달리 불꽃 타입과는 약점을 찔리고 공격이 반감되는 천적 관계인데, 과학적으로 보면 물은 불꽃에 닿아도 여전히 물이지만, 얼음은 불에 닿으면 녹아버려서 더이상 얼음이 아닌 상태가 된다. 얼음이 불꽃에게 반감인 경우를 보자면, 큰 얼음은 강한 불에도 의외로 느리게 녹는 반면 얼음은 녹으면서 나오는 차가운 물로 불을 끌 수 있으므로 얼음이 불꽃에 반감인 점은 약간 불합리한 면이 있다.
얼음 타입 전용 날씨로 3세대에 추가되어 8세대까지 있었던 싸라기눈, 9세대부터 변경된 설경이 있다. 이를 기반으로 한 한 일명 눈파티 조합도 있으나, 날씨를 베이스로 한 다른 타입의 날씨팟에 비하면 메리트가 떨어지는 편이었다. 얼음 타입 자체가 방어적으로 부실하여 채용률이 낮은데다, 약점 상쇄나 스펙 강화 등의 효과가 전혀 없어서 문제이다.[11] 날씨 버프도 마땅치 않다. 심지어 관련 특성도 6세대까지는 눈숨기와 아이스바디 정도로, 얼음 타입의 공격적인 설계와 전혀 맞지 않는다는 것도 문제.
이 때문에 9세대부터는 싸라기눈 대신 설경으로 바뀌면서 싸라기눈 피해를 주지 않는 대신 얼음 타입의 방어가 1.5배 증가하는 효과로 개편되었다.
얼음 타입을 상징하는 필살기로 절대영도가 있다. 한때는 다른 일격기와 달리 막히는 경우가 드물어 편하게 쓰기 좋고, 얼음 타입은 기술폭이 좁은 경우가 많아서 훌륭한 공격 수단이 되어줬다. 이런 범용성, 특히 스이쿤 같은 막이 포켓몬이 쓰면 답이 안 나오는 상황이 많이 나온 탓에 얼음 타입에게 면역, 얼음 타입이 아닌 타입이 사용 시 명중 감소라는 페널티가 붙게 되었다.
5. 역사
1세대에서는 버그로 얼음 공격이 불꽃 포켓몬에게 1배 대미지를 주는데다가, 주력기인 눈보라가 명중률이 90%, 30% 확률로 상태이상 '얼음'[12]에 걸리게 하는 무시무시한 성능을 가지고 있어서 얼음 타입이 매우 강력했다. 이때는 지금과는 반대로 불꽃 타입이 대우가 안 좋았다.4세대에서 눈설왕, 포푸니라, 맘모꾸리가 추가되며 크게 강화되었다. 싱글 배틀에서는 포푸니라와 맘모꾸리가 드래곤 슬레이어 역할을 수행했고, 더블에서는 눈설왕이 눈을 뿌리고 다른 포켓몬이 눈보라를 날리며 2마리의 상대를 모두 때리는 눈팟이 유행하게 된다.
5.1. 6세대
6세대에서 기념비적인 역상성 공격기 프리즈드라이가 추가되었다. 이 기술은 일반적으로 물에 반감되는 다른 얼음 타입 기술과 달리 오히려 물 타입에게 2배의 피해를 주는 기술이다. 그래서 프리즈드라이는 격투 타입과 땅 타입처럼 5개의 약점을 찌르는 기술이 된다. 덕분에 이 기술을 배울 수 있는 얼음 타입 전반은, 프리즈드라이를 자속 받는 서브웨폰 취급하며 견제폭을 넓힐 수 있는 상향을 받았다.하지만 페어리 타입의 등장으로 상당한 타격을 받았는데, 드래곤 저격이라는 메리트가 밀려버렸고[13], 페어리 타입의 천적인 강철 타입이 대두되고, 페어리 타입을 반감하면서 강철에도 강한 불꽃 타입도 대두되었는데, 얼음은 강철, 불꽃 둘 다에 약점을 찔려서 불리해졌다.
5.2. 7세대
7세대에서는 상당히 홀대받은 타입이다. 추가된 포켓몬이 모단단게뿐이고, 그나마 리전폼으로는 나인테일, 고지만 추가되었지만 부족한 건 매한가지.[14] 사실 다른 타입들은 부족하면 다른 세대에서 채워주기 마련인데, 얼음 타입은 그러하지도 않았고, 진화 단위로 2~3종, 많으면 4~5종뿐이다. 따라서 7세대 시점 기준으로 가장 희귀한 타입이다. 심지어 다른 타입은 전부 전문 트레이너가 등장하지만 얼음 타입만 전문 트레이너도 없다.[15] 덕분에 얼음Z는 그냥 동굴 한구석에 처박힌 채로 등장한다. 알로라지방 모티브가 더운 지방인 하와이라서 그런 듯 하지만, 설산은 존재해서 충분히 나올만하다.[16]대신 눈치우기 특성과 오로라베일이란 기술이 추가되었으며, 알로라 나인테일이 눈퍼뜨리기 + 오로라베일 콤보를 들고 등장하여 눈팟 자체는 상당히 상향을 받았다. 하지만 실상은 알로라 나인테일을 눈팟에서 쓰지 않고 오로라베일 깔개만 악용하는 경우가 훨씬 많았고, 결국 이번 세대에도 얼음 타입이 유의미하게 두각을 나타내는 일은 없었다.
울트라 썬문에서 사용률 상위 30위권에 들어가는 얼음 타입 포켓몬은 싱글, 더블 레이팅 통틀어 맘모꾸리뿐이었다. 그러나 시즌 9에서 맘모꾸리 역시 30위권 밖으로 넘어가 얼음 타입 포켓몬은 사용률 순위권 안에 한 마리도 없었다. 이후 시즌 12에서 다시 맘모꾸리가 딱 30위를 기록하였다.[17] 맘모꾸리 외에도 알로라 나인테일, 알로라 고지, 라프라스, 크레베이스, 얼음귀신, 파르셀, 눈설왕 등, 성능이 괜찮은 얼음 타입 포켓몬들은 많지만 방어 상성으로 인해 레이팅 사용률 30위권에 들지 못하고 있다.
5.3. 8세대
8세대에서는 얼음 타입 신규 포켓몬이 6마리, 기존 포켓몬의 리전폼 3마리가 추가되어 총 10마리가 새로이 추가되었다. 게다가 얼음 타입이 적어서 체감은 안 들겠지만 대거 삭제가 되지 않은 타입이다. 게다가 소드실드 익스팬션 패스에서 알로라 고지, 루주라, 아마루르가, 씨카이저, 프리지오가 등장하여 여전히 적었던 얼음 타입이 채워졌다. 이제 폼 체인지 등으로 타입이 바뀌는 포켓몬을 빼면 8세대에 나오지 않는 얼음 타입은 쥬레곤과 모단단게 뿐이다.8세대에서는 굉장히 강력한 스펙을 가진 얼음 타입이 대거 추가되었다. 가라르 리전폼 불비달마의 경우 무아지경으로 증폭되는 화력이 엄청나게 뛰어나서[18] 높은 채용률을 보이며 자주쓰이고 있다. 또한, 라프라스가 엄청난 성능의 거다이맥스를 얻어 메이저 포켓몬 반열에 뛰어들었다. 왕관의 설원에서는 블리자포스라는 고화력 고내구 고성능 포켓몬이 등장하여 강한 존재감을 뽐내었다. 비록 초전설이지만 백마 탄 모습의 버드렉스도 강력한 전용기 블리자드랜스를 들고 훌륭한 성능을 뽐냈다.
다만, 위 포켓몬들을 제외한 얼음 타입의 입지는 이전에 비해 좁아졌는데, 그 이유는 다이맥스로 인해 날씨 변화가 격렬해져 날씨팟 자체가 효용이 약해졌고, 그 영향으로 안 그래도 최약이던 싸라기눈 파티까지 덩달아 약해진데다 얼음에 4배인 메이저 포켓몬들 대다수가 등장하지 않아 얼음 타입 공격 자체의 수요가 줄었기 때문이다. 상기한 포켓몬들도 얼음 타입이라서 강력하다기보다는 그냥 능력치 자체가 너무 강해서 자주 나오는 것으로, 게임 프리크도 얼음 타입의 한계성을 인지하고 있다는 반증이 되는 셈이다.
5.4. 9세대
일반 포켓몬으로는 우락고래 계열과 600족 드닐레이브가 추가되었으며, 준전설급인 패러독스 포켓몬 무쇠보따리와 사흉수 파오젠이 추가되었다.테라스탈로 인해 얼음 타입 포켓몬의 주가가 올랐다. 얼음 타입 최대의 약점인 방어 상성을 테라스탈을 통해 보완할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싸라기눈이 삭제된 대신 설경이 추가되어 눈파티 특유의 경직성이 다소 해소되었으며, 오로라베일과의 시너지도 더욱 늘어나게 되었다.
특이하게도 시즌1 기준 눈파티를 이끌고 있는 포켓몬은 얼음 타입 포켓몬이 아닌 물/에스퍼 타입인 야도킹이다. 눈설왕도 건재했으나 야도킹과 가라르 리전폼 야도킹이 새로 받은 전용기인 썰렁개그의 범용성이 매우 우수하기 때문. 다만, 9세대 본편 기준 얼음 타입 스위퍼가 별로 없고 얼음 타입을 반감하는 막이 포켓몬이 다수 존재해서 눈파티 자체는 마이너한 편이다.[19]
그리고 시즌 2에서 패러독스 포켓몬이 랭크배틀에 해금되자 예상대로 무쇠보따리가 망나뇽의 뒤를 이어 싱글배틀 사용률 2위에 오르며 메이저 포켓몬의 반열에 올랐다. 기술폭이 좁긴 하지만 프리즈드라이와 물 타입 공격기가 있을 경우 특성 제외 모든 타입을 반감 없이 찌를 수 있고 이를 높은 특공과 스피드로 살릴 수 있다는 점, 그리고 좁은 기술폭이나마 선봉으로 다양한 역할 수행이 가능하다는 점이 크다. 게다가 이번작의 초전설인 코라이돈/미라이돈 상대로도 선공이 가능해 초전설전에서의 활약도 기대해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다만, 어디까지나 스펙을 통해 장점이 살아난 케이스이기 때문에 얼음 타입 자체는 여전히 좋은 상황은 아니라고 볼 수 있다. 시간이 흘러서 대전 환경이 정립되자 무쇠보따리는 좁은 기술폭과 안정적이지 못한 하이드로펌프로 인하여 싱글 배틀 사용률은 떨어지고 우수한 변화기들에 힘입어 더블배틀에서 잘 쓰이고 있고, 시간이 흘러 다양한 샘플로 굴릴 수 있는 드닐레이브의 주가가 크게 오르며 얼음 타입의 뛰어난 공격성을 제대로 보여주고 있다.
레귤레이션 C부터는 파오젠이 합류하고 싱글-더블 가리지 않고 좋은 활약을 보이고 있으며, 상위권에 파오젠, 드닐레이브, 무쇠보따리가 이름을 올려 얼음 타입 최대 전성기라 할 정도로 뛰어난 성능을 보여주고 있다. 물론 8세대에 이어 또다시 얼음 타입이 강세인 게 아니라 그냥 이 셋의 성능이 뛰어난 케이스이지만, 그래도 얼음 타입 포켓몬이 고정적인 상위권에 올라선 것이 정말 오랜만의 일이라 팬들은 그저 반기는 편. 이후 블리자포스와 버드렉스가 입국하여 백마렉스로 합체, 흑마렉스에 비하면 좀 아쉽지만 그래도 상위권에 랭크되는 등, 좋은 활약을 펼치고 있다.
한편, 8세대까지 매번 등장하던 신규 타입 조합[20]은 처음으로 등장하지 않았다.
6. 세대별 포켓몬
- 새로운 세대에서 폼 체인지나 리전폼을 얻은 포켓몬은 그 세대로 편입한다.
- 8세대 포켓몬은 가라르, 히스이 지방을 모두 포함한다.
- 새로 추가된 타입(강철, 악, 페어리)의 포켓몬은 그 타입이 추가되기 전의 세대로 편입한다.
- 폼체인지 및 리전폼의 경우, 폼체인지 전후 타입이나 리전폼-원종 타입이 같으면 1마리, 다르면 별개의 개체로 간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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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총합 60종 |
7. 스토리 공략
대부분의 RPG와 같이 포켓몬에서도 눈/얼음 테마의 지역은 보통 후반부에 배정되고, 이 때문에 얼음 타입 역시 후반에 많이 등장한다. 얼음 타입의 주 견제 대상인 드래곤 타입도 후반부에 등장하는 만큼 시기상으로도 적절하다. 예외적으로는 소드/실드, 스칼렛/바이올렛이 초중반에도 얼음 포켓몬을 얻을 수 있는 편이다. 그 외에는 HGSS/XY의 라프라스와 XY의 아마루르가, 썬문/울트라썬문의 파르셀, 울트라썬문의 루주라, SwSh의 파르셀/얼음귀신, 눈여아/눈설왕/맘모꾸리/포푸니라, PLA의 글레이시아 정도가 있다. 그것과는 별도로 스칼렛 바이올렛은 얼음 타입 수급 문제도 해결하면서 후반부용 이미지도 살렸는데, 뽀삐를 제외한 사천왕의 약점을 찌를 수 있게 설계되어 있다. 땅, 비행, 드래곤인만큼 강철 타입인 뽀삐를 빼면 얼음 타입으로 웬만해서는 커버가 가능하다.- 1세대: 쥬레곤, 파르셀, 루주라, 라프라스
- 2세대: 없음[25]
- 3세대: 얼음귀신, 씨카이저
- 4세대: 눈설왕, 포푸니라, 글레이시아, 맘모꾸리, 눈여아
- 5세대: 배바닐라, 툰베어(SwSh부터), 프리지오
- 6세대: 아마루르가, 크레베이스
- 7세대: 모단단게, 고지(리전폼), 나인테일(리전폼)
- 8세대: 마임꽁꽁, 모스노우, 파치르돈, 어치르돈
- 9세대: 우락고래, 드닐레이브
기술 측면에서는 냉동빔의 범용성으로 인해 특수형이 많아보이지만 의외로 물리기의 비중이 높은 타입이다. 특수쪽은 냉동빔이나 프리즈드라이 정도가 제일 범용적이고 명중률 문제로 설경파티에서나 눈보라를 쓰지만, 물리쪽은 냉동펀치, 고드름떨구기, 아이스스피너에 선공기 얼음뭉치도 물리 기술이다.
8. 네임드 트레이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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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wiki style="margin: -0px -10px -5px"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 -6px -1px -11px" | [[칸나(포켓몬스터)|{{{#!wiki style="width: calc(100% / 4); max-width: calc(600px / 4); display:inline-block; text-align: center; vertical-align: top; border: none; border:0.5px solid;"]][[류옹|{{{#!wiki style="width: calc(100% / 4); max-width: calc(600px / 4); display:inline-block; text-align: center; vertical-align: top; border: none; border:0.5px solid;"]][[미혜|{{{#!wiki style="width: calc(100% / 4); max-width: calc(600px / 4); display:inline-block; text-align: center; vertical-align: top; border: none; border:0.5px solid;"]][[무청(포켓몬스터)|{{{#!wiki style="width: calc(100% / 4); max-width: calc(600px / 4); display:inline-block; text-align: center; vertical-align: top; border: none; border:0.5px solid;"]][[담죽(포켓몬스터)|{{{#!wiki style="width: calc(100% / 4); max-width: calc(600px / 4); display:inline-block; text-align: center; vertical-align: top; border: none; border:0.5px solid;"]][[비오(포켓몬스터)|{{{#!wiki style="width: calc(100% / 4); max-width: calc(600px / 4); display:inline-block; text-align: center; vertical-align: top; border: none; border:0.5px solid;"]][[우르프(포켓몬스터)|{{{#!wiki style="width: calc(100% / 4); max-width: calc(600px / 4); display:inline-block; text-align: center; vertical-align: top; border: none; border:0.5px solid;"]][[멜론(포켓몬스터)|{{{#!wiki style="width: calc(100% / 4); max-width: calc(600px / 4); display:inline-block; text-align: center; vertical-align: top; border: none; border:0.5px solid;"]][[르푸(포켓몬스터)|{{{#!wiki style="width: calc(100% / 4); max-width: calc(600px / 4); display:inline-block; text-align: center; vertical-align: top; border: none; border:0.5px solid;"]][[그루샤|{{{#!wiki style="width: calc(100% / 4); max-width: calc(600px / 4); display:inline-block; text-align: center; vertical-align: top; border: none; border:0.5px solid;"]] |
얼음 타입 네임드 트레이너들은 후반부에 등장한다는 공통점이 있다. 대부분 7~8번째 관장 포지션으로, 가장 빠른 멜론도 6번째 관장이다. 거기다 칸나, 무청을 재외하면 다수의 네임드 캐릭터의 모발 색은 은발, 백금발, 하늘색의 푸른 계통에 가까운 밝은 색이 많으며, 체육관은 황토체육관을 제외하고 눈이 오는 곳에 위치한다. 거기다 물 타입처럼 4명을 제외하고는 남성 트레이너들이 많다.
약점 찌르기가 쉽기는 하지만 역저격당하기도 쉬운 게 얼음 타입이고, 정작 초반에 얼음 타입이 자주 나와버리면 3대 스타팅인 풀/불꽃/물 중 풀 타입을 쓰지 말라는 거나 다름없다. 게다가 스토리도 위력 80~90짜리 고위력기를 배우는 중후반부터는 피아간 자속 2배만 제대로 넣으면 확정 1타가 나기 때문에 해당 트레이너전은 죽창대전이 되기 쉽다.[26] 따라서 전반부보다는 후반부에 나오는 게 더 어울리긴 하다. 상기한 막장 방어상성 때문에 얼음 타입 네임드들 중 특별히 어렵다고 평가받는 인물들은 없다고 봐도 무방할 정도.[27] 의외로 1세대부터 6세대까지 네임드가 있는 타입으로 개근했지만, 7세대에서 배지에 해당하는 Z가 그냥 동굴에 버려져(...) 있어서 개근 기록은 깨지게 되었다.
다른 타입과 달리 유독 얼음 타입 네임드 트레이너들은 전문 타입인 "얼음"이나 눈(雪)과 연관되는 직업을 가진 트레이너가 없다. 얼음과 연관된 직종이라면 동계 스포츠 종목 관련 선수나 빙상 스포츠 관련 선수 등으로 쉽게 매칭시킬 수 있는데도 그렇다. 9세대에 와서야 드디어 얼음과 관련된 직종(스노보더) 출신인 그루샤가 등장했다.
9. 상징
하나리그 전당등록 배경은 눈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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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레츠고 시리즈, 소드실드에서의 아이콘 |
10. 기타
8세대까지의 포켓몬들 중 얼음 타입이 총 60종으로 가장 수가 적다. 2세대까지는 단일 타입이 없었지만, 3세대의 얼음귀신과 레지아이스를 시작으로 매 세대 단일 얼음 타입이 최소 1마리씩은 나오고 있다.얼음 타입을 가진 리전폼이 (최종 진화형 기준) 총 5마리인데(나인테일, 고지, 불비달마, 마임꽁꽁, 크레베이스) 이 중 크레베이스를 제외한 4마리는 기존 폼에서 얼음 타입으로 변경된 케이스이다. 더불어 이 중 2마리가 본래 불꽃 타입인데[28], 모두 얼음의돌로 진화한데다가 불꽃과 얼음은 2차 창작에서 라이벌로 묘사되기 때문에 리전폼과 기본폼에 불꽃과 얼음에 대칭이 되게 하였다.
[1] 단 프리즈드라이는 2배[2] 레전드 아르세우스에서는 동상 상태로 대체.[3] 눈보라는 싸라기눈/설경이 깔리지 않으면 명중률이 고작 70이고, 고드름침과 트리플악셀은 위력이 100을 넘을 확률이 각각 33.3%, 72.9%밖에 되지 않으며, 눈사태는 무조건 후공에 자신이 공격을 받아야만 위력 120이 나온다. 그 외에 위력이 100을 넘는 얼음 타입 기술은 초전설 전용기인 프리즈볼트, 콜드플레어, 블리자드랜스뿐이고 프리즈볼트와 콜드플레어는 1턴 충전기라서 주인인 큐레무도 잘 쓰지 않는다.[4] 공격 130인 맘모꾸리가 공격에 풀보정하고 얼음뭉치를 날려도 플라이곤이 H252 보정만 하면 난수 1타가 나온다.[5] 얼음/강철은 약점이 3개로 줄었고 반감도 많이 늘었지만 세 약점 중 2개(불꽃, 격투)가 4배이고, 얼음/불꽃은 약점은 4개이지만 바위 4배가 압박으로 다가온다.[6] 당장 물 타입 포켓몬들은 얼음 타입 공격기를 못 배우는 게 오히려 드물다는 논란이 이전부터 나왔지만, 얼음/물 복합 타입의 사례를 제외하고 봐도 얼음 타입이 제대로 된 물 타입 기술을 배우는 경우는 별로 없다.[7] ex)눈설왕, 알로라 나인테일.[8] 파르셀과 프리지오는 한쪽 내구는 나쁘지 않은 편이지만 다른 쪽 내구가 매우 약하고 내구형에 도움되는 변화기도 특출나지 않아서, 보통은 그냥 화력 집중형으로 쓴다.[9] 단, 7세대에서는 리전폼과 타입 변화 포켓몬을 빼면 없다.[10] 대다수의 게임들을 보면 물(水)의 속성을 띤 기술에 얼음과 관련된 공격들이 있어서 물과 얼음을 하나로 묶는 경우가 많다. 멀리 갈 것도 없이 포켓몬스터 시리즈에서도 물 포켓몬은 대부분 얼음 타입 공격기를 배우며, 포켓몬스터 TCG에서도 물 타입과 얼음 타입이 같은 타입 취급받는다.[11] 쾌청은 불꽃 타입 1.5배와 물 타입 반감, 비바라기는 쾌청과 반대의 효과가 있으며, 모래바람은 바위 타입 포켓몬 특방 1.5배로 상승시켜 내구도를 높여준다.[12] 1세대에선 기절할 때까지 풀리지 않았다![13] 페어리 타입은 드래곤 타입의 공격을 무효로 받지만, 얼음은 아니다.[14] 악 타입도 어흥염뿐이지만, 그나마 악 타입은 리전폼이 3종이나 추가되었고 울트라비스트인 악식킹이 있다.[15] 그나마 지나가 얼음 타입 전문가로 등장하지만, 칼로스지방 출신이기에 알로라지방 출신 얼음 타입 전문가는 없는 셈이다.[16] 참고로 3세대의 호연지방도 더운 지방이지만, 그래도 신규 얼음 타입은 3종(진화 전까지 포함하면 6종)이나 있고 사천왕 미혜의 전문 타입으로 등장한다.[17] 시즌 8 때는 벌레 타입이 30위권 안에 진출한 포켓몬이 없었지만, 시즌 9가 되면서 불카모스가 30위권 안으로 진출하게 되었다.[18] 같은 성격과 노력치 기준 무아지경 불비달마의 유턴은 페로코체의 자속 유턴보다 강하고, 플레어드라이브는 부스터의 자속 플레어드라이브보다 강하며, 지진은 맘모꾸리의 자속 지진보다 강하다.[19] 특성이 눈치우기인 포켓몬은 모두 물리형이라 얼음을 반감하는 천진 물리막이인 라우드본, 어써러셔에게 쉽게 막히고, 눈치우기 포켓몬 중 가장 빠른 포켓몬이 스피드 73인 우락고래라서 눈이 깔리지 않으면 운신폭이 크게 떨어진다. 얼음 타입 자체의 공격 상성이 좋다는 점은 오히려 테라스탈 타입으로 어지간하면 얼음에 약점을 찔리지 않거나 반감하는 타입을 선택한다는 뜻이라 약점을 찌르기가 쉽지 않아졌기 때문.[20] 1세대: 물(쥬레곤, 파르셀, 라프라스), 비행(프리져), 에스퍼(루주라) - 2세대: 악(포푸니), 땅(꾸꾸리-메꾸리) - 3세대: 단일 얼음(얼음귀신 계열, 설운의 모습 캐스퐁, 레지아이스) - 4세대: 풀(눈설왕 계열), 고스트(눈여아) - 5세대: 전기(프로스트로토무), 드래곤(큐레무) - 6세대: 바위(아마루르가 계열) - 7세대: 격투(모단단게), 강철(알로라 리전폼 고지 계열), 페어리(알로라 리전폼 나인테일) - 8세대: 불꽃(가라르 리전폼 불비달마의 달마모드), 벌레(모스노우 계열)[21] 신규 포켓몬 6종+폼체인지 1종[22] 신규 포켓몬 6종+폼체인지 1종+도구에 따른 타입 변화 1종[23] 신규 포켓몬 1종+리전폼 4종+도구에 따른 타입 변화 1종[24] 가라르 본토 신규 포켓몬 6종+가라르 본토 리전폼 3종+왕관설원 신규 포켓몬 2종[25] 포푸니는 종족값은 물리형인데 악과 얼음이 모두 특수기로 판정되어 쓰기가 애매했다. 메꾸리도 특공이 낮아서 자속 얼음 타입을 쓰기에는 애매했다. 딜리버드는 말할 것도 없다.[26] 1세대에서는 얼음 타입을 처음부터 들고 나오는 포켓몬은 스펙이 높거나 1단계 진화형이었다. 예컨대 쥬쥬나 셀러는 진화하기 전까지는 아예 얼음 타입이 없다. 그 이후에도 최종진화형을 기준으로 보면, 얼음 타입 포켓몬들 대부분은 방어상성이 막장이라 그렇지, 자체 스펙에서 바닥을 기고 있는 벌레 타입과는 격이 다르다.[27] 그나마 칸나는 물 복합타입인 쥬레곤이나 라프라스 등을 데리고 있어서 상당히 어려운 편이라고 평가받는다. 심지어 아예 얼음이 없는 야도란도 있다(...).[28] 단, 불비달마는 달마모드 한정 얼음/불꽃이지만, 통상적으로는 순수 얼음 타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