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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19 01:15:40

에노시마

에노시마섬[1]
[ruby(江, ruby=え)]の[ruby(島, ruby=しま)] | Enoshima Island
파일:enoshima.jpg
에노시마섬의 전경과 히가시하마 해수욕장.
<colbgcolor=#363><colcolor=#fff> 위치 북위 35°17′59″ 동경 139°28′49″
소속 파일:일본 국기.svg 일본 가나가와현 후지사와시 에노시마
해역 태평양
일본 연안, 사가미만(相模湾)
해안선 4 km (2.5 mi)
면적 0.41 ㎢
분류
형태 육계도[2]
형성 시기 신생대 제4기 홀로세(약 2만년 전)
풍화 침식에 의해 혼슈에서 분리
쾨펜의 기후 구분 온난 습윤 기후 (Cfa)

1. 개요2. 주요 관광지
2.1. 에노시마 신사2.2. 사무엘 코킹 가든2.3. 에노시마 전망 등대2.4. 연인의 언덕2.5. 치고가후치2.6. 에노시마 동굴(이와야)
3. 여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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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에노시마(江の島)는 가나가와현 후지사와시에 속한 육계도이자, 가마쿠라시와 더불어 쇼난 지역의 주요 관광지이다.

일반적으로는 가마쿠라의 관광지로 소개되지만 실은 후지사와시 소속이다. 그러나 후지사와시는 가마쿠라시와 붙어 있기 때문에 가마쿠라시의 볼거리라고 해도 관광객의 입장에서는 무방하다.[3] 섬 안으로 들어가는 교통수단으로 버스와 택시, 그리고 철도를 이용할 수 있다. 철도를 이용하고자 한다면 오다큐 에노시마선카타세에노시마역으로부터 10분, 에노시마 전철 에노시마역으로부터 15분, 쇼난 모노레일 쇼난에노시마역으로부터 16분 정도 걸어들어가야 한다. 들어가는 거리만 해도 장난이 아니고 섬이 평평하지 않고 산처럼 되어 있기 때문에[4] 때문에 시간 맞춰서 버스 타고 들어가야 관광할 때 힘들지 않다.

과거에는 승려들의 수행의 장소 및 여러 위정자들의 참배지로 쓰여왔으며, 근대에 접어들며 외국인들의 자연 관광지로서의 역할을 해왔다. 현대에 들어와서는 빼어난 경관 덕분에 여러 드라마나 애니메이션의 단골 무대로 등장하였고, 낚시나 스쿠버다이빙을 즐길 수 있는 레져 관광지로도 각광받게되어 관광객들이 끊임없이 방문하는 명소가 되었다.

날씨가 좋은 날은 섬에서 바다 건너 후지산이 보인다. 그래서인지 에노시마를 그린 고미술품에는 배경에 후지산이 그려져있는 경우가 있다.

2. 주요 관광지

2.1. 에노시마 신사

江の島神社

칠복신의 하나인 벤자이텐(弁才天)을 모시는 신사다.

만약 에노시마 신사를 관광할 생각이라면 주의할 점이 있는데, 신사에 들어서기 전에 있는 다리부터 버스정거장, 주차장에 이르는 부근의 공터에 솔개까마귀가 대량으로 날아다니며 영토분쟁을 벌이고 있는데, 까마귀는 둘째치고 이 동네 솔개는 가끔씩 사람을 습격하기도 한다! 물론 별 이유 없이 사람을 공격하는 것이 아니라 사람이 들고 있는 무언가를 낚아채려고 할 가능성이 있다. 모자를 쓴다던지, 붉은 색 옷을 입고 다니거나, 손에 주먹밥 같은 먹을 것을 들고 걸어다니면 그걸 솔개가 시속 100km 이상의 속도로 급강하해 순식간에 훔쳐가고 그 과정에서 솔개의 발톱에 손을 베일 수 있으므로 삼가고, 어린아이 동반이나 소형 애완동물 동반의 경우엔 단 한순간도 방심하지 않는게 좋다. 방심하면 어른도 가끔 당한다. 다만 수많은 관광객이 버젓이 걸어다니는데서 알 수 있듯 이럴 가능성이 그렇게 높지는 않으니 크게 걱정할 필요는 없고, 탁 트인 곳에서 먹을 것을 들고 다니지만 않으면 된다. 섬으로 들어가는 다리까지만 그렇고 아래에 나온 토리이를 통과하면 습격의 걱정은 거의 없다. 거의 없다고는 하나 에노시마 정상에서 판매하는 먹거리를 사 먹을 때도 주의하도록 하자.

코로나19 이후로 모두가 마스크를 쓰고 다녀서 사실상 음식을 들고다니는 사람은 없다고 봐도 좋다. 음식을 사면 그 주위에서 먹는 식. 이러다보니 습격 당할 일은 없다.

2.1.1. 청동 토리이

青銅の鳥居
에노시마 신사에 들어서는 입구에 서 있는 토리는 푸른 색으로, 청동 재질로 만들어서 그런 색이 되어 있다. 관광지화 되어 있는 신사 중에서는 꽤나 특이한 편이지만, 전체 신사중에서 보면 비율은 적어도 특이한 수준까지는 가지 않는다고 한다.

2.2. 사무엘 코킹 가든

江の島サムエル・コッキング苑

2.3. 에노시마 전망 등대

江の島展望灯台 (江の島シーキャンドル)

시캔들이라고 불리며 섬 밖에서도 보이는 건물이다. 전망대에 들어가기 위한 입장료가 존재한다. 계단도 있는데 보통은 엘리베이터로 들어가며 날씨가 좋으면 후지산이 또렷히 보이기도 한다.

2.4. 연인의 언덕

恋人の丘 (龍野ヶ丘自然の森)

2.5. 치고가후치

稚児ヶ淵 (ちごがふち)

2.6. 에노시마 동굴(이와야)

岩屋 (いわや)

에노시마 동굴로 들어갈 때 따로 입장료가 필요하다.

3. 여담



[1] 한국어의 외래어 표기법 제4장 제3절(바다, 섬, 강, 산 등의 표기 세칙)에서는, 한자 사용 지역의 지명 가운데 '섬'을 제외한 지명이 하나의 한자일 경우 한국어의 '섬'을 겹쳐 적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2] 육지에서 뻗어 나온 사취(모래톱)이 섬과 연결된 것을 육계사주라고 하며, 육계도는 육계사주에 의해 육지와 연결된 섬을 가리킨다.[3] 역사적으로 가마쿠라시와 후지사와시의 에노시마는 모두 가마쿠라군에 속해있었다.[4] 그래서 에스카라는 에스컬레이터 입장권을 판매할 정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