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rsair |
Edsel Corsair
1. 개요
미국의 자동차 제조사인 포드 모터 컴퍼니 산하의 과거 브랜드인 에드셀에서 1958년에 출시된 대형차였다.2. 상세
1958년형 4도어 하드탑 사양 |
1958년형 차량은 머큐리와 공유하는 플랫폼이 탑재되었으나, 1959년형은 에드셀 레인저 및 포드에서 판매하는 형제차들과 공유하였다. 생산은 미국 켄터키 주 루이스빌 공장, 매사추세츠 주 소머빌 공장[1], 캘리포니아 주 피코 리비에라 공장, 미시간 주 디어본 리버 로그 공장, 캐나다 온타리오 주 오크빌 공장에서 이루어졌다. 59년형은 미시간 주 웨인 공장에서도 생산되었으나, 켄터키 및 캘리포니아 공장에서는 생산이 중단되었다.
에드셀 브랜드의 최고급 차량 중 하나였으며, 휠베이스는 3,150mm였다. 고급스러운 실내 사양 이외에도 스테인리스 스틸 장식과 디럭스 휠 커버가 탑재되었다. 2도어 및 4도어 하드탑 사양으로 구성되었으며, 고급 사양인 에드셀 사이테이션 및 당시 판매된 머큐리 브랜드 차량들과 지붕선 및 실내 차체 부품 등을 공유하였다. 코세어 및 사이테이션과 공유가 이루어진 반면 페이서 및 레인저와는 부품 공유가 이루어지지 않았다. 심층 방식의 안전 스티어링 휠은 표준 탑재되었다. 1958년형 차량의 가격은 3,311달러[2]~3,390달러[3]에 판매되었다.
파워트레인으로는 사이테이션에 탑재된 6.7L MEL형 4배럴 4초크 V8 엔진이 탑재되어 345마력의 출력을 냈으며, 칼럼 마운트 기어 셀렉터가 적용된 3단 자동변속기는 옵션으로 적용되었으며, 스티어링 휠 허브에 운전 상태를 조정하는 버튼을 배치했으나 이후 다량의 문제가 발생해서 1958년형 이후 자취를 감춘 '텔레터치' 3단 자동변속기가 탑재되었다.[4] 비상 시 차량의 경적 대신 변속기에 부딪칠 경우 변속기 내부 오일 압력에 의해 작동되는 내부 유압 스위치로 인해 손상 방지가 이루어졌다.
이외에도 차량의 히터가 92달러[5] 옵션으로 제공되었고, 라디오는 95달러[6], 에어컨 역시 460달러[7] 추가 옵션으로 제공되었다. 또한 자동 트렁크 개폐 장치, 타코미터, 자동식 윤활 시스템, 안전띠, 푹신한 대시보드, 저유량 경고등과 주차 브레이크등 및 차량 주행 시 어린이들이 함부로 차 문을 열지 못하게 하는 뒷문 안전 잠금장치 등이 적용되었다.
1959년형 코세어 2도어 컨버터블 사양 |
1958년 9월에 1959년형이 출시되었는데, 에드셀 사이테이션/에드셀 페이서 라인업이 단종되었고, 텔레터치 변속기가 탑재되었다. 디자인이 약간 부드러워져 바 패턴 형상을 띄고 있었다. 이 시기부터 사이테이션을 대체하는 고급차 라인업으로 변경되었고, 에드셀 레인저와 차체 패널을 공유했는데, 사양 및 옵션에 따라 차이가 존재하였다. 이 시기부터 4도어 세단 및 컨버터블 사양이 추가되었고, 1959년형 페어레인 500을 기반으로 하였다.
차량의 휠베이스는 3,048mm로 줄어들었고, 5.9L FE형 V8 2배럴/4배럴 카뷰레터 엔진이 3단 수동변속기와 함께 탑재되었다. 텔레터치 변속기는 마일-O-매틱 2단 자동변속기와 듀얼 파워 드라이브 3단 자동변속기가 이를 대체하였다. 히터, 김서림 방지 장치, 라디오는 옵션 사양으로 적용되었다.
1960년형 프로토타입 차량 |
이후 에드셀 레인저의 고급형 차량으로 1960년형을 계획하고 있었으며, 포드 갤럭시 스타라이너를 기반으로 한 2도어 하드탑 프로토타입 1대만 생산되었다. 1960년형 수직 바 에드셀 그릴이 적용되었으며, 후드 라인이 위로 변경되었다. 측면에 크롬 장식 일부가 더 추가되었고, 음각이 적용된 시트 및 실내 업그레이드가 이루어질 예정이었으나, 생산을 앞두고 계획이 취소되면서 1959년형을 끝으로 단종되었다.[8]
차량의 이름은 이후 1963년부터 1970년까지 포드 코세어로 사용되었고, 이후 링컨 MKC의 대체 차종명으로 사용되고 있다.[9]
2.1. 판매량
1957년에 출시 당시 제너럴 모터스의 자동차 라인업과 경쟁하기 위해 야심차게 준비했으나, 자동차계의 타이타닉이라고 불렸을 정도로 처참히 실패하였으나, 에드셀 사이테이션보다 나은 9,987대가 1958년형으로 판매되었다.에드셀 코세어 1958년형 판매량 | ||
2도어 하드탑 | 4도어 하드탑 | 총 판매량 |
3,632대[10] | 6,355대[11] | 9,987대 |
1959년형은 총 9,318대가 생산되었다.
에드셀 코세어 1959년형 판매량 | ||||
2도어 하드탑 | 4도어 하드탑 | 4도어 세단 | 컨버터블 | 총 판매량 |
2,468대[12] | 1,812대[13] | 3,695대[14] | 1,343대 | 9,318대 |
3. 제원
에드셀 코세어 제원 | ||
구분 | 1958년형 레인저/페이서 | 1958형 사이테이션/코세어 |
<colcolor=#000><colbgcolor=#cf9835> 휠베이스 | 2,997mm | 3,150mm |
전장 | 5,415mm | 5,560mm |
전폭 | 2,002mm | 2,027mm |
전고 | 1,427mm | 1,443mm |
전면부 헤드룸 | 843mm | 861mm |
전면부 레그룸 | 1,095mm | 1,123mm |
전면부 허리 공간 | 1,524mm | 1,613mm |
전면부 어깨 공간 | 1,455mm | 1,516mm |
후면부 헤드룸 | 853mm | 833mm |
후면부 레그룸 | 1,034mm | 1,102mm |
후면부 허리 공간 | 1,527mm | 1,613mm |
후면부 어깨 공간 | 1,448mm | 1,516mm |
1958년형의 공차중량은 2,000kg 정도였으며, 1959년형의 전장은 5,357mm, 전폭은 2,027mm, 전고는 1,427mm/1,440mm[15], 휠베이스는 3,048mm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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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1958년형 단종 후 문을 닫았다.[2] 현재 가치 환산 시, 1억 4,000만원 이상으로 추정[3] 약 1억 5,000만원 정도[4] 당시 레인저 및 페이서에는 231달러(1965년 기준 환산 시 988만원 가량 나온다. 당시에는 1,000만원 이상이었을 듯.) 옵션으로 적용되었다.[5] 현재 가치 환산 시, 400~500만원 정도.[6] 현재 가치 환산 시 400~500만원 정도로 추정된다.[7] 현재 가치 환산 시, 2,000만원 이상[8] 하지만 향상된 실내는 에드셀 레인저에 적용되기는 했다.[9] 이 차의 이름이 코세어로 지정한 이유는 국내 판매 차량인 링컨 코세어의 표기를 어느 정도 반영했기 때문이다.[10] 320대는 캐나다 시장 판매량[11] 475대는 캐나다 시장 판매량[12] 153대는 캐나다 시장 판매량[13] 118대는 캐나다 시장 판매량[14] 394대는 캐나다 시장 판매량[15] 컨버터블 사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