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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5-04-04 14:35:31

에른스트 외픽

<colbgcolor=#000><colcolor=#fff,#ddd> 에른스트 외픽
Ernst Öpik
파일:Ernst_Öpik.jpg
본명 에른스트 율리우스 외픽
Ernst Julius Öpik
출생 1893년 10월 22일
에스토니아 쿤다
사망 1985년 9월 10일 (향년 91세)
영국 북아일랜드 뱅거
직업 천문학자
국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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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1. 개요

에스토니아천문학자.

현재 많은 은하의 거리를 구하는 방식인 은하의 회전 속도 - 질량 - 광도 - 거리의 상관관계를 최초로 연구한 학자이다.
외픽은 1922년 자신의 연구에서 "안드로메다 은하는 회전하고 있으며 간단하게 구의 형태, 단일 질량당 광도가 우리 은하와 동일하다"는 가정을 한 다음 은하 내부의 별의 회전 속도를 측정하고 이 회전속도로 말미암아 은하의 전체 질량을 계산한 다음, 광도-질량 관계를 통해 광도를 계산했다. 이 광도를 겉보기 등급과의 관계식을 이용하여 에드윈 허블이 예측한 거리보다 더 정확성이 높은 약 450kpc(147만 광년)으로 안드로메다 은하까지의 거리를 추정했다. 비록 가정에서 오류가 있어서 논문 발표 당시에는 크게 반응을 일으키진 못 했으나 현재는 은하간 거리를 구하는 표준 방법중 하나로 사용되고 있으며 외픽이 사용한 관계식은 훗날 1977년 툴리-피셔 관계라는 경험법칙으로 정립되게 된다.

그리고 오르트 구름얀 오르트보다 먼저 그 존재를 추정한 학자이기도 하다. 또한 현재 소행성 궤도의 불안정성과 궤도 변화를 설명하는 야르콥스키 효과의 중요성을 학계에 알린 사람이다.[1]

[1] 아르콥스키 효과는 러시아의 토목기사였던 이반 야르콥스키(1844-1902)에 의해 발견되었으며 항성같은 열원을 공전하는 천체는 지속적인 열복사를 받을 경우 미세하지만 복사압에 의해 장시간에 걸쳐 궤도의 변화를 가져오는 현상이다. 이 효과는 회전 천체의 크기에 직접적인 영향을 받으며 크기가 작을 수록 영향력이 커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