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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0-28 10:54:05

에이든 피어스

Aiden Pearce
Aiden Pearce
에이든 피어스
파일:Aiden_Pearce.jpg
<colbgcolor=#616264><colcolor=#fff> 출생년도 1974년 5월 2일
국적 미국[1]
나이 39세[2], 42세[3], 55세[4]
188cm
몸무게 74kg
성우 노암 젠킨스(Noam Jenkins)[5]

모리카와 토시유키
(와치독스 1 일본어 더빙)

나카노 유타카
(와치독스 리전 일본어 더빙).

1. 개요2. 능력3. 사용하는 무기들
3.1. 스마트폰
3.1.1. 정말 가능한가
4. 작중 행적5. 이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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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사람들은 내가 통제에서 벗어났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나는 지금껏 이 정도의 통제권을 가져본 적이 없다.[6]"
"They think I'm a man out of control, But I've never had so much control."
"잊어버릴 게 따로 있지."
"Somethings you can't walk away from."[프롤로그]

와치독, 와치독 리전의 주인공으로 북아일랜드 벨파스트 출신의 미국 이민자이다.

해커 집단 데드섹에서 제작한 무서운 스마트폰용 해킹 프로그램을 가진 해커[8][9]이자 자경원. 생년월일은 1974년 5월 2일로 작중 시작년도인 2013년 기준 39세. 키는 188cm에 몸무게는 74kg이다. 나이에 맞지않게 파쿠르를 할 줄 아는 등 뛰어난 운동능력을 가지고 있으며, 복면을 썼을때는 나이 치고는 상당히 젊어보이지만 복면을 벗으면 주름 가득한 아저씨다(...).[10]

갈색 머리와 녹색 눈을 가지고 있으며, 의상은 주황색 계열의 안감이 처리된 트렌치 코트,하얀 스웨터, 짙은 색 청바지, 운동화, 그리고 야구 모자와 트레이드 마크 중 하나인 복면을 쓰고 있다. 이 외에도 DLC나 게임 속 상점에서 다른 의상을 구매하는 것도 가능하지만, 그래봐야 트렌치 코트와 모자에서 벗어나지 못한다. 나이에 맞지 않게 파쿠르를 잘한다거나 외모로 보나, 톰 크루즈랑 비교를 해도 닮았을 정도다.

트레이드 마크는 자경원으로서 행동할 때 올려서 얼굴을 가리는, Z자로 이어진 전기가 끊긴 걸 표현하는 듯한 마크[11]가 그려져있는 복면삼단봉. 여담으로 에이든이 타는 차의 번호판도 N3X U5. 즉, NEXUS다.

시민과 미디어는 의문의 자경원이 에이든 피어스임을 알고 있는 상태. 그래서인지 게임을 진행하다 보면 시민들이 "그 자경단원이다"라면서 놀라는 경우도 있으며 여우(The Fox)라는 별명으로도 불린다. 에이든의 모자에 있는 마크가 여우 마크.

스토리 진행하면서도 차분한 편이고 별로 감정표현이 크지 않다.

파일:9mMXm45r.jpg
(왼쪽이 E3 2012 데모, 오른쪽이 정식)
여담이지만, 외모가 2012년에 E3에서 보인 데모와 상당한 차이가 있다. E3 2012 데모에선 팔자 주름이 진한 전형적인 옆집 중년 아저씨의 외모였으나 입가 주름을 얕게 하고 나름 미중년의 외모로 수정되었다.

2. 능력

파쿠르가 가능할 정도로 신체능력도 좋고, 전력질주해서 적들 잡아내는 것도 가능한 것을 보면 지구력도 상당한듯 하다. 다만 낙법 능력은 어쌔신 크리드 시리즈의 주인공들을 생각하면서 하면 곤란하다. 현실성을 잘 살렸기 때문.[12] 그래도 3미터 쯤 되는 높이에서 떨어져도 낙법으로 가볍게 일어난다.

작중에서 사용하는 포커스 타임이라는 게임에서도 지원하는 슬로우 모션 게임 시스템이 있는데, 에이든의 집중력으로 가능하다는 설정이다. 즉 집중력이 굉장하다는 뜻이다. 다만 무한정 발동하는 것이 아니라 포커스 게이지가 다시 차오를 때까지 기다리거나 은신처에서 휴식을 취해서 보충해야 한다.[13] 마커스는 집중력이 떨어지나보다(...) 이 외에 온갖 화기를 능숙하게 다루며, 유비소프트다른 잠입게임주인공들처럼 잠입에도 능하다. 해커였기도 했으니 컴퓨터 프로그램쪽에도 해박할 것이라 예상된다.

3. 사용하는 무기들

각종 화기를 다룬다. 권총, 산탄총, 돌격 소총, 저격 소총 등 가리지 않고 잘 사용한다. 다만 게임 표현상 한계겠지만 컷신에서는 권총 한 자루만 꺼내며, 4막에서는 유탄발사기 등 다른 무기를 든 모습의 사진이 나온다.

근접전투에선 또 다른 트레이드 마크인 삼단봉을 사용한다. 삼단봉은 따로 꺼낼 수는 없고, 적 근처에서 테이크다운을 걸면[14] 정해진 모션으로 옷깃에서 삼단봉을 꺼내 적을 제압한다. 업그레이드에 따라 중장갑 보병인 행동대원까지 삼단봉으로 무자비하게 두들겨 패서 제압할 수 있다.

3.1. 스마트폰

시작부터 독자적으로 개발한 해킹 프로그램을 쓰지만, 작중 초반부 데드섹의 일원인 클라라 라일에게 받은[15] 데드섹의 ctOS 스마트폰용 해킹 프로그램도 사용한다.

에이든 피어스의 스마트폰으로 할 수 있는 해킹 목록.
그런데 이 스마트폰으로 할 수 있는 일들을 보면 저걸로 못 하는 게 뭐가 있는지 의문이 들 수준이다. 전력 시설을 과부하시키는 것은 ctOS 측에서도 원리를 파악하지 못했다고 한다. 다만 해킹 기술을 사용하려면 각각의 지역마다 존재하는 경비가 삼엄한 ctOS 컨트롤 센터의 메인 서버를 우선 해킹해야하며, 스킬 계통도에 따라 상위 스킬을 언락해야 가능한 해킹 종류들도 있다. 그리고 해킹하는 대상에 따라 좌측 하단에 표시되는 스마트폰의 배터리를 소모한다. 일종의 '마나'의 개념으로 시간이 지나면 자동으로 충전되며, 프로파일러나 주문형 자동차 등 기본적인 기능은 배터리를 소모하지 않는다. 이외에도 애플리케이션으로 음악을 듣거나, 차량을 호출하거나, 미니게임을 할 수도 있다. 인게임 인터페이스.

3.1.1. 정말 가능한가



한 국가의 정보기관 정도의 능력을 가진다면 제한적으로 가능은 하다. 기술적으로 아예 말이 되지 않는 것은 아니다. 작게는 안경과 시계, 가전제품부터 크게는 각종 차량과 건물까지 인터넷과 이어진 요즘, IT 기기와 하등 연관없는 구시대 제품들이 아니라면 가능은 하다. 하지만 이를 위해서는 요원을 보내 서버에 몰래 접근해 웜을 깔아두고, 수많은 해커를 동원해 취약점을 찾거나 제로 데이 공격에 쓰일만한 취약점을 사 와야 하고, 각종 해킹툴을 개발해야 한다. 선진국을 대상으로는 사실상 불가능하며, 가능하더라도 효율이 극히 떨어지고, 후진국을 대상으로 한다 해도 억대의 돈을 끝도 없이 투입해야 한다. 물론 이것도 보안 기능이 허약한 일반 차량 기준이고 보안이 삼엄한 중요 차량들은 더더욱 어렵다. 한마디로 배보다 배꼽이 큰 셈이다. 단적으로 예를 들어서, Q 한 번만 누르면 되는 계좌 털기도 현실에선 온갖 피싱 기법을 동원해서 필요한 정보를 긁어모은 다음에야 가능하다.

그래서인지 이를 보충하는 설정이 있기는 하다. 와치독스의 배경이 되는 시카고는 모든 인프라를 ctOS라는 단일 시스템으로 제어하고 있고, 이 ctOS가 가전제품, 자동차, 건물, 보안 시스템 등 사실상 하나도 빠짐없이 모든 것을 통제하고 있으며, 에이든 피어스와 동료 해커들이[16] 보안 시스템을 뚫는 데에 성공하여 미리 해킹 프로그램을 심어두고 이를 스마트폰으로 제어하는 것이다.[17]

작중에서 묘사되는 해킹은 스마트폰으로 직접 수행한다기보다는 시스템에 미리 백도어를 심어놓고, 원할 때 백도어를 이용하여 스마트폰으로 시스템에 접속하여 지정한 명령을 실행시키는 형태에 가까워 보인다. 그래서 작중에서 아지트가 폭파당했을 때 벙커에 들어갈 필요가 있었던 것이다.[18]

다만 그럼에도 현실에서 완벽히 재현하기에는 무리수가 많다. 온라인 접속이 필요하지 않은 움직이는 장식물이나 놀이기구, 심지어는 간이 폭발물에 들어가는, 뭐 하나 제대로 넣기도 힘든 작은 전자시계 부품까지 무선 해킹 대상인 게임 특성상 기를 쓰고 온갖 장비의 생산에 개입해 무선접속 경로와 ctOS 시스템을 심어야 하기 때문. 어디까지나 간략한 설정과 게임적 허용의 조합이다.

4. 작중 행적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4.1. 본편 이전

게임 내 오디오 로그에 따르면 유년 시절 살았던 벨파스트는 일명 약육강식의 세계였고, 에이든은 생존전략으로 싸우는 편을 택했다. 이후 복잡한 일에 휘말리는 아버지를 피해 에이든은 어머니, 동생과 함께 미국으로 이민을 오게 된다. 어느 날 트레이너는 갈비뼈가 부러진 채로 운동을 하던 에이든이 싸움을 하고 다닐 것이라는 생각을 하게 되고, 에이든의 몸에 생긴 상처를 보고 질문을 계속 해대자 경찰에 신고할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직접 에이든 자신이 처리(dropped)했다. 이후 여러 분야의 책을 읽으며 심리전에 대해 공부하기도 한다.

4.2. 와치독

시간이 흘러 어느날 에이든은 데미안과 같이 팀을 짜고 시카고 사우스 클럽 소유의 메를로 호텔 이용객들의 자금을 해킹해 갈취하는 작전을 시행하는데 거의 완료되기 직전 의문의 해커가 다른 경로로 해킹망에 들어오자[19] 멀쩡히 돈 잘 털던 데미안이 뜬금없이 자기 멋대로 해커를 추적한답시고 들쑤셨다가 시스템 경보가 울리는 바람에 데미안의 만류에도 에이든은 그자리에서 지역을 벗어나 해킹이 중지되었다. 결국 작전은 데미안의 독단적 행동의 결과 실패. 그런데 데미안이 독단적인 행동 와중 우연히 시카고 사우스 클럽 보스 럭키 퀸의 저장 자료 중 극히 일부분을 건드렸고,[20] 럭키 퀸은 이것을 보고 에이든과 데미안이 해킹을 시도한 이유가 자신의 자료 때문이라 착각하게 된다. 그리고 후에 클라라 라일을 고용해 둘의 신상을 턴 시카고 사우스 갱단 측에서 데미안과 에이든을 제거하라는 의뢰라고 쓰고 명령이라 읽는다를 하게 된다.

후에 에이든은 조카딸 레나 바이올렛 피어스와 함께 포니(Pawnee, 게임 내 지명)로 드라이빙을 하러 떠났으나 바이크를 타고 따라온 누군가가 쏜 권총탄에 의해 자동차 타이어가 펑크나고 만다. 에이든의 차는 교통사고가 발생하여 에이든은 무사했지만 이 사고로 조카딸 레나는 죽게 된다. 당시 언론에서는 이를 음주운전일지도 모르는 사고라고 보도했으나, 사실 에이든은 술을 마신 것도 아니었고 졸음운전이나 기상악화같은 상황도 아니었다. 경찰이 분명히 탄도분석을 했을텐데도 관련 내용이 보도되지 않은 것을 수상하게 여긴 에이든은 누군가가 자료를 은폐한 것이라는 결론에 도달한다. 에이든은 총을 쏜 이를 찾기 위해 해결사(Fixer)[21] 조르디 친을 고용하게 되고 총을 쏜 이가 같은 해결사인 모리스 베가라는 사실을 알게 된다.

이후 조카아들 잭슨 피어스의 10살 생일을 축하하러 간 에이든은 동생 니콜 피어스가 누군가에게 협박 전화를 받는 것을 도청하고, 전화 내용에 불안을 느낀 니콜은 문의 잠금장치를 재차 확인한다. 에이든은 그것을 보고 전화 내용을 도청했다는 사실을 숨긴 채로 상대가 누군지 추궁한다. 이에 니콜은 아무것도 아니라는 식으로 둘러대지만 에이든이 계속해서 캐묻자 '오빠는 항상 일을 해결하려 들지만, 결국 더 복잡해지고 만다'며 화를 낸다. 불법적인 방법을 통해 해결하는 에이든의 특성 때문인 듯. 결국 니콜은 에이든에게 '이런 식으로 할 거면 집에서 나가라' 라는 말을 하게 되고, 에이든은 집에서 나오면서도 니콜에게 전화를 건 인물을 추적한다. 조금 지나 니콜이 에이든에게 전화를 걸어 말이 심했다며 사과한다. 그러나 에이든은 이미 전화를 건 용의자를 찾았으며 니콜에게는 전화가 들리지 않는다는 핑계로 전화를 끊으려 하고 용의자를 추격한다. 니콜은 에이든이 또 누군가와 문제를 일으킨다고 느끼고 에이든에게 그만둘 것을 종용하지만 에이든은 전화를 끊고 계속 추격하게 된다.

조카인 잭슨은 에이든이 평범한 인물이 아님을 느끼며 니콜은 '삼촌(에이든)이 조금 특이한 사람이긴 하지만, 그렇다고 삼촌이 너(잭슨)를 사랑하지 않는 것은 아니다'라고 설명한다.

가족애가 대단한 인물로 데미안이 니콜을 인질로 삼고 자신에게 협력을 강요하자 에이든은 어쩔 수 없이 협력하게 된다. 잭슨을 해결사들로부터 지켜내고 지인에게 데려다주는 등 가족에게 헌신적이지만 데미안은 이 부분이 능력 있는 해커에게 걸림돌이 되는 감성적인 부분이라며 깐다[22]

에이든은 자신이 니콜을 이쪽 세계에 끌어들였다며 자책한다. 니콜을 데미안에게서 빼낸 후에는 아예 시카고를 떠나라고 하며 결별하게 된다.

결국 배후에 럭키 퀸이 있었음을 알아내고 퀸의 호텔에 잠입한 에이든은 퀸의 몸에 있는 심장박동기를 해킹으로 고장내 심장마비로 처리하고 호텔을 탈출한다.[23] 그러자 데미안이 클라라가 자신에게 전화를 걸었다고 조롱하면서 그 여자가 신상을 털어서 그 꼴이 났으면서 왜 그 여자를 신경쓰냐, 이젠 같은 팀도 아니니 니 명령따위 듣지 않겠다면서 에이든의 만류까지 씹어버렸고, 에이든은 클라라를 구하기 위해 동분서주하나 클라라는 퀸이 먼저 보낸 시카고 사우스 클럽의 조직원들(정황상 데미안이 이들에게 위치를 까발린 듯 하다)에게 살해당하고 만다. 이들을 모두 제거한 에이든은 클라라가 쥐고 있던 꽃을 보고 조카의 묘에 꽃을 공양하던 사람이었던 것을 알게되고 그녀가 남긴 오디오 로그를 통해 그녀가 왜 협조를 하는지에 대해 알게 된다.

비밀 투성이의 이 사태에 질린 에이든은 결국 데미안이 줄기차게 요구해 왔던 자료를 언론에 뿌려 버렸고, 이에 제대로 빡쳐 ctOS를 장악한 데미안은 도시전체를 사용해 에이든을 공격한다. 그덕에 에이든은 ctOS를 재장악하기위해 동분서주하게 되고 위성단위의 바이러스를 잠입시켜 ctOS 자체를 다운시키며 시카고전체의 정전을 낳았고, 리부팅된 ctOS를 통해 데미안이 시카고 외각의 등대에 숨어 있다는 것을 파악한 에이든은 데미안을 찾아 등대로 향한다.

등대에서 만난 에이든과 데미안은 서로간의 이야기를 하려 하지만, 조르디 친이 난입해와 대화는 이루어지지 않고 에이든은 살아남기 위해 데미안을 제거해버린다. 결국 데미안이 무엇을 원한 것인지 끝까지 알수없었던 에이든은 모든 일을 마무리 한 후에 친으로 부터 모든 문제의 발단인 모리스를 감금해둔 장소를 건네받게 되고, 그와 만나 플레이어의 선택에 따라 죽이거나 도주하게 해주는 이지선다를 선택하게 된다.

본편 미션 중 어쌔신 크리드 4에도 등장한 올리비에 가뉴를 '형제단'의 의뢰를 받아 시카고에 도착하자마자 결국 사살한다. 기사단과 암살단에 대한 자세한 내막은 모르지만 앱스테르고를 악의 기업, 그리고 암살단은 형제단이란 이름의 자경단 정도로 인식하고 있는 듯 하다.

4.3. 배드 블러드 DLC

DLC 스토리만 따라가면 첫 번째 미션의 블룸 건물 탈출 이후 전화 한 통 하는 게 끝이지만, 여우 사냥 조사 미션을 하다 보면 현재 블룸에서 그를 추적 중이며[24] 케니가 블룸에서 보낸 해결사 3형제를[25] 막게 되고, 이 일로 계속 전화를 때렸는데도 안 받던 에이든이 조사 끝나고 나서야 전화를 걸자 케니가 결국 빡쳐서 뭐 하느라 전화를 안 받냐, 내가 여태 뭔 고생을 했는지 아냐며 지금까지 있던 일을 일일이 설명한다. 또 엔딩에서는 케니가 토비아스와의 대화에서 시카고에 남아 토비아스, 에이든과 같이 일하겠다고 하고.

4.4. 와치독 2

'시카고 자경원'이라는 별명과 함께 그 이름이 샌프란시스코까지 알려질 정도로 유명해졌다. 데드섹은 샌프란시스코에서 인신매매가 벌어졌다는 정보를 입수하고 그 지점으로 가 봤는데, 피해자들이 있을 것으로 예상되는 컨테이너를 열어 보니 에이든에게 당한 브라트바와 언티 슈 보이즈 갱단의 시체가 한가득이다. 에이든의 무서움을 엿볼 수 있는 부분.

에이든 본인은 갱단의 함정에 걸려 뉴던 시설 근처의 지하감옥에 감금되었으나, 마커스 할러웨이가 경비의 휴대전화를 해킹하여 잠시 주의를 돌려놓자 그 틈을 놓치지 않고 철창 사이로 경비를 잡아 트레이드 마크인 삼단봉으로 패죽인다. 그 다음에는 고맙다는 뜻으로 카메라를 향해 고개를 끄덕이고는 바로 ctOS를 해킹하여 정전을 일으키고 사라져버리는 바람에 이후 행적은 알 수 없다. 마커스는 그 전설의 자경단원 에이든과 팀플을 했다고 너스레 자랑하면서도 적으로 돌리기엔 너무 무섭다는 반응을 보인다. 이 이벤트 이후 아쉽게도 직접 대면할 수는 없지만, 대신 에이든의 롱코트와 모자, 페이스 마스크를 보상으로 얻을 수 있다.

참고로 마커스가 와치독 2에서 블룸이 숨겨온 사회의 더러운 비밀들에 대해 알아낼때마다 깜짝 놀라거나 황당해하는 사실들은 대부분 에이든이 1편에서 그냥 대포폰 주워가면서 혼자 다 알아낸 것들이다. 특히 벨웨더[26]가 대표적인 사례인데 마커스는 데드섹 멤버들과 다같이 힘을 합쳐서 싸우고 알아내왔던 것을 에이든은 애초에 본인 관심사가 아님에도 불구하고 더러운 비밀은 만일의 경우에 대비해 항상 가지고 다니다보니[27] 1탄의 맵 마커 해금에 몰두했던 유저들이라면 2탄을 하면서 에이든이 혼자서 정말 많은 비밀들을 알아냈었다는걸 알 수 있다.

4.5. 어쌔신 크리드: 오리진

현대 파트에서 CCTV에 찍힌 올리비에 가노를 사살하는 에이든 피어스의 사진을 노트북에서 확인 가능하다.
근데 이건 와치독스1의 묘사랑 다른편인데 사살해버리는 사진과 달리 해당 미션은 무조건 삼단봉으로 진압해야하며 사진처럼 죽이면 미션 실패다.

파일:DPiiXzHUIAAp4PQ.jpg

4.6. 와치독: 리전

파일:Eheymb5XYAA-839.jpg
"맞서 싸워라." 말은 쉽지만, 실천은 어렵지.
어쩌면 나야말로 이 도시가 필요로 할 존재일 것 같군.
날 맞이할 준비가 됐나, 런던?
시즌 패스 추가 캐릭터 및 차후 공개될 스토리 DLC 블러드라인의 주인공으로 등장하게 되었다. 2편의 등장인물이었던 렌치와 함께 공동 주인공으로 확정되었으며 여러므로 진지한 성격의 에이든과 상큼발랄한 성격의 렌치와의 조합이 기대되는 부분이다. 1편에서 16년의 세월이 흘러 어느덧 55세의 나이가 되어 수염이 덥수룩해지고 눈가에 주름이 더 생기고 야위어진건 덤.에이든의 프로필을 읽어 보면 온두라스, 벨라루스, 카타르, 캐나다에서 지명 수배중이라는 내용이 있는 것으로 보아, 그동안 해외 다른 나라에서도 자경단 활동을 하고 다닌 모양.

작중 시간대는 제로 데이가 막 터진 시점이며, 조르디의 의뢰로 런던에서 대학을 다니고 있는 조카 잭슨의 얼굴도 볼 겸[28] 런던으로 향한다. 목적대로 브로카브릿지를 훔치고, 증거를 채취하던 중, 하필 장치를 노리던 렌치와 마주치게 되고, 추격전을 벌인다. 그 와중에 렌치가 샌프란시스코에서 자길 도와주었던 데드색 멤버들이라는 것을 기억해냈고, 데드섹 작전이 아니지 않냐고 렌치에게 묻는데 데드섹 작전은 이미 오래전에 그만두었다고 말한다. 그러다가 추격 중에 나이는 못 속이는지 렌치에게 불의의 일격을 당해서 렘파트에게 붙잡힌다. 렘파트는 렌치가 누구냐고 심문하지만, 본인도 데드섹 멤버라는 것 외에는 정말로 모르는지라, 내가 찾을수 있다고 말한다. 렘파트는 믿을 수가 없다며, 잭슨을 인질로 삼아 거래를 제안하면서 일단 물러나고 그 틈에 렌치가 그를 해킹으로 풀어주는데 이걸로 없던 일로 하자고 하지만, 에이든은 너 때문에 기절폭탄 파편으로 가슴에 상처를 입고 죽을뻔했다며 이를 간다.

어쨌거나 덕분에 탈출해서 잭슨의 집으로 향하고, 잭슨의 집을 살펴보던 중에 잭슨에게 기습당한다. 잭슨은 15년 동안 연락이 없어서 굉장히 섭섭해하며 화를 내지만 에이든은 미안하다고 하면서 고문 후유증으로 이내 바로 쓰러진다. 깨어난 뒤 잭슨에게 지금 넌 위험에 처했다며 경고하지만 자기는 괜찮다며 무슨일이 생기면 어떻게 해야하는지 엄마한테 들었다고 말한다. 그리고 니키가 보냈다고 하는 소포안에 있는 자신의 모자와 코트를 입으며 렌치를 찾기위한 조사를 시작한다.

이후 잭슨의 도움으로 코니와 인연을 가지게 되고, 잭슨의 도움으로 렌치의 은신처를 찾게된다. 그러나 은신처를 찾았을때, 잭슨이 렘파트에게 인질로 잡히게되고, 렘파트는 브로카브릿지를 대상으로 잭슨과 교환을 신청하고 에이든은 마지못해 받아드린다. 그 후 렌치의 은신처에서 렌치에게서 브로카브릿지를 가져간 후 렌치와 짧은 대화를 한 뒤, 렘파트에게 향한다. 렘파트와 만난 뒤 잭슨과 브로카브릿지를 교환하려고 하는데 사실 브로카브릿지는 렌치가 만든 가짜였고 갑자기 폭발하자 에이든은 잭슨을 데리고 탈출한다. 그러나 전투로 인한 총상과 피로로 인하여 에이든은 혼수상태에 빠지고 이를 잭슨과 그 둘을 데리러 온 렌치의 도움으로 렌치의 은신처에서 보호를 받는다.

이후 스카이 라슨에게 자신이 에이든을 깨울 수 있는 방법이 있다면서 연락이 오고 이 방법밖에 없다는 생각을 한 잭슨과 렌치를 이를 받아드린다. 허나 이 방법은 사실 스카이 라슨의 실험으로 사람의 마음으로 들어가는 방법으로 1번도 실험을 해본 적이 없는 방법이었기에 렌치는 우릴 속였다면서 반발하지만 잭슨이 이것뿐이라면서 받아들이고 에이든을 깨우기 위해서 그의 마음속으로 들어가게된다. 그렇게 잭슨은 에이든의 마음속으로 들어가게되고 거기서 잭슨은 과거 시카고에서 자신이 살던 집과 뒷마당에서 무덤을 파고있는 에이든을 만나게 된다. 잭슨은 에이든에게 빨리 나가자고 하지만 에이든은 해야하는 일이 있다면서 자신의 휴대전화와 코트, 그리고 모자를 가지고 와달라는 부탁을 하고 잭슨을 에이든을 데리고 나가기 위해 이를 수락한다. 이 과정에서 잭슨은 에이든의 트라우마들을 보게되고 이 모든 부탁을 들어준 잭슨이 에이든에게 빨리 나가자고 하니까 에이든이 할 일이 있다면서 안된다고 말한다.

잭슨은 그에게 할 일이 이 무덤과 관련이 있는건지 물으며 에이든의 무덤이냐면서 포기하고 무덤에 들어가는게 일이냐고 묻는다. 이 말은 들은 에이든은 자신은 오랜시간 동안 "폭스"인 에이든 피어스라고 불리면서 지냈으며 손은 더럽혀지고 영혼은 바로 잡을 수 없다는 말을 하면서 이제 지쳤고 전부 다 묻을 준비가 됐다고 말한다. 이에 잭슨은 그런 에이든에게 그건 단지 자신을 희생하는 것뿐이며 이제 더이상 우리를 지켜줄 필요가 없으니 우리 곁에 남아달라고 설득한다. 허나 에이든은 자신은 그 동안 너무 힘들었으며 이 장례식이 자신이 마지막으로 처리할 일이라고 답한다. 그런 그에게 잭슨은 그럼 여기에 "폭스"인 에이든 피어스와 자경단원인 에이든 피어스를 묻으라 말하고 말하고 자신의 삼촌인 에이든 피어스로 남아달라 부탁하고 에이든은 그 말을 받아드리는 것처럼 자신의 모자와 코트를 무덤으로 던지고 잭슨과 같이 마음속을 빠져나가고 이후 혼수상태에서 깨어나게된다.

그 후 렌치에게 렘파트를 어쩔 거냐고 묻는데 이에 렌치가 죽여버린다고 말하자 그게 정말 네가 원하는 거냐면서 렘파트는 죽일 놈이지만 그를 죽이는 게 정당하다 해도 상황이 원하는 대로는 풀리지 않을 것이라 조언한다. 이에 렌치는 "당신이 그런 설교를 해? 진짜로?"라며 반발한다. 그리고 렌치의 렘파트 복수에 도움을 준 뒤[29], 렌치가 런던에 아직 남아있겠다고 하자 그럼 네가 사고치면 우리가 치우겠다면서 대화를 나눈다. 렌치가 잭슨과 두 삼촌이라 칭하자 두 삼촌이라면서 의문을 표하는 에이든은 덤.

이후는 렌치에게 전화가 온 코니가 너희의 활약을 잘 봤다면서 혹시 괜찮다면 런던의 데드섹 요원을 도와주지 않겠냐는 부탁을 받는데 이에 렌치는 수락하는데 이에 에이든도 응하는 것으로 보인다. 시즌패스 구매자라면 본편 스토리로 진행할수 있는데 잠깐 머문다고 하면서 런던 데드섹 지부에 합류하기로 한다. 즉 본편 스토리로 활용 할 수 있는 이야기가 마련된 것.

스토리가 모두 끝난 후 렌치의 은신처에 있으면 조르디에게 전화를 거는데 킬러 일은 이제 안 할 것이며 이번 일에 고마웠고 또 보자고 한다. 이에 조르디는 미쳤냐고 반응하지만 에이든은 가볍게 웃으며 너 말대로 네가 내 유일한 친구같다는 말을 전한다.이에 조르디는 대체 뭔 일이 있었냐고 묻자 한번 죽었었다고 답하고 그 대답에 조르디는 "그리고 친구에게 불길한 말을 하는 남자로 다시 태어난 거야?"라며 당혹스러워 하지만 뭐 어떠냐며 넘어간다. 에이든은 한번 더 배를 타고 싶을 때 연락을 한다면서 몸 조심하란 말을 전하지만 조르디는 그런 진심을 더 받아들이긴 부담스럽다면서 급하게 통화를 끊으며 대화가 종료된다.

여전히 에이든은 살아있지만 블러드라인에서의 행적을 보아 사실상 자경단 은퇴를 했기에 이대로 스토리라인에서 퇴장할지 아니면 조력자 역할로 차후 작품에서 나올지는 미정이다.[30]

인게임에선 전투에 특화된 형태로 등장한다. 일부 중저급 시민들과 달리 초반부터 2종의 무기를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다는 것만 해도 밸런스 붕괴급이며 비살상 무기중에 괜찮은 편인 LTL 고블린이 기본으로 주어진다. [31], 패시브로 타이밍 맞춰 재장전하면 일정 시간동안 화력이 증가되는 스킬이 있으며, 특수 기술로 상당히 넓은 범위에 해킹 및 블랙아웃을 시전할 수도 있다. 또한 삼단봉으로 벌이는 근접 전투 모션도 좋은 편. 렌치처럼 커스터마이징이 가능한데 50대의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굉장히 젊어보이게 모델링이 돼있다. 대사를 공유하기에 가끔씩 에이든에 어울리지 않는 대사를 치기도 하지만 자신은 늙었다는 고유 대사를 치기도 한다.

5. 이외

평판 시스템이 있어 행동으로 평판이 달라지긴 하나, 스토리, 특별히 엔딩에 영향을 주지는 않는다. 하지만 평판에 따라 자경단 활동에 대한 시민들의 지지도로 직결이 되며 평판이 높다면 일반 시민들이 에이든 피어스를 지지하게 된다. 평판이 높아질수록 신고도 적게 하고, 라디오를 들어보면 좋은 말도 많이 한다. 결국 성격은 기본적인 것 외에는 플레이어에게 달린 셈.[32][33]

와치독이 어쌔신 크리드 시리즈와 같은 세계관을 공유한다는 것이 증명되었다. 에이든이 암살단에게 의뢰를 받아서 어쌔신 크리드 4편의 앱스테르고 CCO 올리비에 가뉴를 암살하는 미션이 있기 때문. 이 미션 초입의 독백에서 에이든의 독백을 들어보면 에이든 본인도 앱스테르고의 실체를 대충은 알고 있긴 하는 모양이다.[34] 암살하는 장면은 어쌔신 크리드: 오리진에서 CCTV 화면으로도나온다.

CCTV를 해킹해서 에이든을 보면 안면 인식 실패와 함께 화면에 모자이크가 되어있고 이름이나 연령 등의 정보가 나오지 않는다. 미국 시카고 출신이 아닐뿐더러 사회적으로 보면 범법 행위를 하고 있는 셈이니 들키지 않기 위해서 정보뿐만 아니라 안면인식도 차단시켜 기록에 남는 것을 방지하기 위한 일환이라 볼 수 있다. 단, 일부 캠페인에서는 신상정보와 얼굴을 볼 수 있는데, 1막의 감옥 미션에서 볼 수 있다. 그러나 이는 에이든이 수감되면서 이름과 나이, 직업 등을 모두 조작해 넣은 신상으로 실제 에이든 자신의 신상과는 다르다. 참고로 이때 에이든의 이름은 조 스미스(Joe Smith), 나이는 42세, 직업은 수영장 청소부. [35] 또 다른 곳에서는 3막 첫 번째 미션인 희망은 부질없는 것 미션에서 볼 수 있다. 이때 에이든은 이름 란에 짐꾼, 앤디 리로 표시되며 부가설명으로 도시농부가 붙는다. 나이는 40세, 직업은 퇴비 전문가. 4막 '디팔트의 상태' 임무에서는 디팔트에게 프로파일러가 해킹을 당해 카메라를 통해 에이든을 확인하면 이름은 디팔트의 계집, 부가설명은 더 울어봐, 직업은 너 미쳤어, 나이는 38세로 표시된다. 5막 마지막에는 데미안에 의한 ctOS 조작으로 제대로 된 신상정보가 표기된다.

공식 번역에서 1막 캠페인 '새로운 세상 경험' 미션 초반에 클라라랑 대화 도중 '누가 내 마누라랑 바람 피고' 라는 대사가 나와 유저들을 당혹케 했는데 이는 life와 wife의 혼동에서 온 것이다. 원문은 'Someone is fucking my life'로 '누가 내 인생을 망쳐놓고' 정도가 되겠다. 에이든은 작중에서 계속 미혼이다.

에이든이라는 이름은 옛 아일랜드어로 'Fire Walker'를 의미한다.

에이든의 신장은 6피트 2인치, 약 188cm인 장신의 백인으로 골격이 큰 체격을 가지고 있다. 이 체형은 Mesomorphic이라 부른다. 관련 자료(영문).

'가족에 대한 문제를 불법적인 방법을 통해 해결하려는 힘겨운 삶을 살고 온 이민자 출신'이란 점에서 GTA 시리즈의 주인공들인 마이클 드 산타[36]니코 벨릭이 생각난다는 반응도 있다. 마이클은 그래도 가족과 제대로 된 화합을 이루고 자신의 꿈을 이루는 길을 발견할 수도 있지만 에이든은 니코하고 비교 될 정도로 시궁창이다.

작중 심리학자의 분석에 따르면 상황을 자신에게 유리하게 이끌어 가고 감정을 숨기는 데 철저한 등 머리가 좋은 인물이라고 묘사되면서도 일종의 강박증 비슷한 정신병을 앓고 있는 것으로 추측된다. 범죄자를 응징하는 것도 정의를 위해서가 아니라 자신이 당했던 피해에 대한 복수라고...[37][38][39][40]

마지막 보스 격인 데미안 마저 "네가 잘났다고 생각하냐? 너랑 네가 처단하는 범죄자들이랑 다를 게 뭐냐?"라며 끊임없이 추궁하지만 [41] 에이든은 "나도 언제나 널 만나고 호텔에서 그 짓거리를 실행한 자신을 책망하고 있고, 지금은 네가 문제니까 너부터 족치고 보자."라는 식으로 둘러댔고 결국 처치한 뒤에는 고민하긴 하나, 일단 자경단원으로서 이 도시를 지켜보겠다고 결심한 채 저 질문에 대해선 완전한 답을 내놓진 못한다. 작중 내내 자신의 범죄행위에 무감각해진 채, 가족이 자신을 보는 눈길을 보고 당황해하는 모습을 보고 나서도 원만하게 해결하지 못하는 모습을 봤을 때 후속작을 노리고 일부러 에이든을 미완성적인 주인공으로 남기려는 작가의 의도일 수도 있으나 확실하진 않다.

와치독의 차기작에서는 에이든 피어스의 등장이 확실하지 않다고 한다. 아래 링크 참조. 제작진은 이미 알테어가 차기 어새신 크리드 시리즈에 나올지 안 나올지를 가지고 떡밥을 뿌린 바 있고 이는 팬들이 웹 사이트에 더욱더 접속 및 의견을 나누는 계기로 재미를 본 바 있다. 아마도 본사의 의도일 듯.# 본편에서 레이몬드 케니를 제외한 모든 인물에 대한 떡밥이 풀렸고, 에이든의 자경활동의 근거인 레나의 죽음에 대한 복수 역시 성공했지만 본인이 자경단원 일을 계속하겠다는데... 결국 2편 시점에서도 자경단원 일을 계속 하는걸로 보인다. [42]

이와 비슷한 설정으로 미국 TV 드라마인 퍼슨 오브 인터레스트가 있다. 자세한 것은 항목 참조.

스토리를 종합적으로 봤을 때 에이든의 적은 한두 명이 아니라는 것을 알 수 있다. 시카고 경찰 전체 인력이라는 엄청난 세력에[43] 더불어 시카고 전체를 통제하고 있는 시카고의 갱단, 거기다 세계적 기업인 블룸[44]마저 그 한 사람을 찾는데 쩔쩔 매고 있는 상황이다.

본시 와치독은 유비소프트가 보유했던 기존 오픈월드 게임 IP중 하나인 드라이버 시리즈의 신작으로 나올 예정이었다. 따라서 에이든 피어스의 원안 역시 존재하는데, 원래는 드라이버 시리즈 전통의 주인공이었던 존 태너의 위장 신분이 에이든 피어스였다는 설정이었으나, 유비소프트에 의해 기획이 뒤엎어지면서 지금의 모습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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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아일랜드계 미국인[2] 와치독 1 기준.[3] 와치독 2 기준.[4] 와치독 리전 : 블러드라인 기준.[5] 캐나다 출신의 배우로 쏘우 2에서 파리지옥 마스크에 살해 당한 마이클 마크스 역할을 맡았었다.[6] 원문중 Control이란 단어는 '통제하다'라는 뜻으로도 쓰이지만 '제어하다'라고도 쓰인다는 점을 생각해 보면 그의 능력과 무기에 대한 유추를 해볼 수 있다.[프롤로그] 모리스를 심문하던 중 모리스가 이 일에 대해서 잊어버리라 하자 총부리를 겨누며 응수한 말[8] 정확히는 그레이 해커[9] 네트워크 보안의 레드 셀 같은 역할이기도 하지만, 취약점을 알아내기 위해 불법적으로 해킹한다. 이후 취약점을 회사에 신고하여 금전보상을 받는 경우도 있다.[10] 이는 코와 입사이의 팔자주름탓이 크다.[11] 이 마크는 개발 스튜디오의 로고인 Nexus다. 참고이미지.[12] 애초에 어쌔신 크리드의 주인공들은 이수의 유전자가 섞여 있는 일종의 초인이다.[13] 도시 여기저기서 구입할 수 있는 음료를 마시면 포커스 게이지 최대치가 늘어나며, 제작 아이템 중에는 비어 있는 포커스 게이지를 한번에 채워주는 아이템도 존재한다. PS4 기준으로 한 번의 포커스로 적 4명을 사살하는 트로피가 있으니 음료수+아이템 조합을 쓰면 쉽게 획득 가능하다.[14] 키보드 기준으로 기본 설정은 'F'키다[15] 게임 진행 중에 휴대폰이 한번 바뀐다. 그 전까지는 제한된 기능만을 사용할 수 있다.[16] 그중에는 ctOS를 개발한 레이먼드 케니까지 있으니 뚫리는 게 당연하다면 당연하다.[17] 이렇게 내부자가 개입해서 몰래 백도어를 심어버리면 발견하는 것도 고역이며, 발견하더라도 패치 한두 번 가지고는 고치지 못하는 경우도 상당하다. 특히 ctOS는 이미 도시 전체에 깔려서 개입하지 않는 곳이 없는데, 이를 패치하려면 도시 전체를 정지해야 하니 사실상 불가능한 수준이다. 이럴 때는 고치지도 못하니 가만히 두는 게 상책이다. 처음부터 왜 ctOS를 도배했겠냐 의문이 들겠지만, 하나의 단일 시스템으로 돌아가는 특성상 구조 개편이 쉬운 만큼 비용이 저렴해지며, 무엇보다 가장 큰 이유인 범국민적 도청 및 관리범죄가 용이하기 때문이다. 한마디로 국민들을 통제하기가 더 쉬워진다는 뜻이며 애당초 주요 목적도 이것이다. 더 자세한 건 ctOS 3번 문단을 참조하자.[18] 물론 설정상만 그럴 뿐 그 사이에도 해킹은 얼마든지 가능하다.[19] 이 해커는 차후에 바이스로이 갱단 두목인 이라크로 밝혀졌다.[20] 인트로 화면에서 잠깐 지나가는 노이즈 영상이 그것. 후에 럭키 퀸을 조지면 친히 영상 원본을 틀어주신다.[21] 와치독 작중에서의 행동패턴을 보면 준 민간군사기업급 용역 깡패들이다.[22] 이 전에 조르디가 "아~Fword(Family 즉, 가족). 있잖아, 이렇게 감성적으로 굴면 언젠가 누가 그걸 약점으로 이용해먹는다"라고했다.[23] 정확하게는 심박 조절기를 기능을 일부 상실시켜 죽지는 않게 하였으나, 데미안이 일부만 실수로 건드렸던 그 영상의 원본을 본 후 심박 조절기를 한번 더 해킹해 죽여버린다.[24] 이 과정에서 까마귀라는 듣보잡 여해커가 현상금을 노리고 ctOS 벙커까지 흔적을 추적해서 블룸에 팔아먹기도 했고 에이든 피어스가 이 도시에 필요하다며 사칭하고 다니다 허무하게 죽은 사람도 있다. 참고로 벙커에 남긴 거짓 흔적에 블룸은 에이든이 다른 도시에 있다고 낚인 듯 하다.[25] 니콜이 살던 집부터, 별로 만난 적도 없는 주제에 자서전으로 팔아먹은 상담사 집까지. 케니도 "에이든 입장에서 봐도 자기 팔아 먹어서 돈 번 인간이라 좋게 볼 수 없겠지만 그렇다고 죽게 냅두긴 뭐하지." 라고 돌려서 깐다.[26] 빅데이터를 이용해 소셜미디어 매체를 사용하는 시민들에게 회사가 원하는 사고방식을 주입할수 있게끔 유도하는 시스템. 간단히 바꿔말하자면 세뇌시키는 것이다. 마커스는 "이런 시스템이 한참 예전부터 있었다고 하던데 이놈들이 그동안 무슨 짓을 해왔을까?"라고 하는데 당장 이 시스템의 첫번째 실험주제가 아무 장점도 없는 의원을 시카고 시장으로 아주 자연스럽게 투표당선시키는 것이었고 완벽하게 성공했으며 나중에는 또다른 조작작업으로 전혀 사실이 아님에도 아무런 증거도 없이 시장에게 아내가 불륜을 저지르고 있게끔 의심하게 만들어 부부사이를 파탄내게끔 만드는 위력도 선보였다.[27] 그러면서도 그 누구도 자신을 추적하지 못하게 뒷처리 작업까지 혼자 부담했다.[28] 조르디도 애초부터 이럴 작정이었는지 "그래, 내가 왜 너한테 전화했겠냐, 등신아?"라고 말한다.(...)[29] 에이든의 말을 듣고 생각을 바꾼 렌치는 렘파트를 죽이지 않고 그의 장치를 박살내 그의 계획을 실현 불가능하게 만드는 선으로 끝냈다. 허나 렘파트가 샌프란시스코의 친구들을 건들이겠다고 하자 그를 죽지 않을 정도로만 두들겨 패고 알비온으로 넘겨버린다.[30] 물론 에이든이 가진 엄청난 정보량을 감안하면 좋든 싫든 에이든은 계속 싸워야만 할 것이고 게다가 에이든은 공식 설정상으로 세계관 내에서 가장 먼저 홀로 ctOS에 대한 대항을 성공시킨 자경원으로 크게 칭송받고 있는데다가 데드섹을 간접적으로 수면 위로 부상시킨 장본인이기 때문에 사실상 데드섹을 포함한 모든 ctOS 대항군들의 구심점이자 정신적 지주나 다름없기에 그런 인물이 암약해버린다면 그것만으로도 대항 활동은 크게 위축될 수 밖에 없다.[31] 단, 모든 무기를 자유롭게 사용하려면 사이드 미션을 모두 완료해야 한다. 소음기가 달려있는 P9+G36C 또는 경기관총을 쓰는게 제일 유용한 편. 아니면 전면전을 수행하면서도 인명피해 최소화를 상정할시 적당한 LTL 화기+경기관총 조합(주로 드론같은 적과 맞딜용도로)도 나쁘지 않다.[32] 이게 그냥 지나가는 이야기로 들리겠지만, 에이든의 역량을 생각하면 사실상 에이든은 그 어떤 대부호나 거물 정치인, 범죄 조직의 수괴조차 마음만 먹으면 모래 위에 지은 누각처럼 하루아침에 무난하게 무너뜨리는 것이 가능할 정도로 무시무시한 인물이라는 것을 감안했을 때, 플레이어가 결정한 성격에 따라 에이든의 엔딩 후 행보를 결정짓는 것이나 다름없다. 즉, 전 세계를 수호하는 ctOS 대항군들의 정신적 지주이자, 인류의 자유를 책임지는 최고, 최선의 자경원으로 남을 지, 아니면 조금의 악행이라도 저지르는 자라면 단순히 일격에 제거하는 것에서 끝나지 않고 만인을 모두 자기가 원하는 대로 조종하면서 그 악하다고 여겨지는 자들의 모든 것을 대번에 공허로 날려버린 다음 불합리하고 수치스러운 죽음을 항상 선사하며 그 수단과 방법을 항상 가리지 않는 대적 자체가 불가능한 절대무적의 위험인물로 남을 지를 적나라하게 보여주는 것이다.[33] 실제로 에이든은 이라크와 럭키 퀸을 죽이려면 얼마든지 찾아가서 대면한 순간부터 언제든지 그들과 그들의 조직원들 모두를 쳐죽일 전투력과 해킹 실력이 있다. 성장하는 면모도 전혀 없었기에 단지 증거가 없어서 생사람 잡지 않으려고 그냥 넘어간 것일 뿐이다. 그래서 럭키 퀸이 죽고 나서 데미안이 도시 전체를 무기로 쓸 때도 유유히 살아남고 서버를 케니의 도움으로 재부팅한 이후에는 데미안을 찾아가 그냥 죽일 수 있었다. 이조차도 에이든의 실력을 감안한다면 작정하고 데미안부터 쫒았다면 다 의미 없는 수준이다. 블룸과 에이든이 2편에서 나오는 것처럼 주적 수준으로 엮이지 않은 이유 역시 이 전투력 밸런스가 안 맞았기 때문이다.[34] 다만, 템플러에 대해선 모르고 있고, 암살단은 형제단이라는 이름의 다른 자경단으로 알고 있으며 앱스테르고를 그저 불법 생체 실험등을 저지르는 악덕기업으로 알고 있는 모양.[35] 미션을 끝내고 뉴스가 나오는데 위조한 신상이 실존 인물의 신상이었던 모양. 죄 없는 조 스미스 씨는 구류되어 자경단 아저씨가 벌인 죄를 뒤집어쓰고 유치장 신세를 지게 됐다.[36] 이민자는 아니다.[37] 조카 잭슨의 "삼촌이 하고 있는 건 영웅놀이"라는 식의 대사나, 각종 행동들을 볼 때 확실히 정신이 안정상태는 아니다. 또한 타이론이나 자기 가족과 엮이는 미션을 할 때 자신이 한 행동의 결과를 맞이 하는 것을 보면 에이든이 범죄의 죄책감보다 결과를 우선시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자신도 이 사실을 뒤늦게 깨닫고 자기가 타이론을 죽인 건가 걱정하기도 했고, 가족을 구하고 나서는 에이든 본인이 자기가 처단하는 범죄자들과 다를 것이 대체 무엇인지 고민하기도 했다. 결정적으로 엔딩에서는 결국 이 문제에 대해 해결하지 못하고 자기 자신의 문제를 자경단원 일을 결국 계속하면서 뒤로 미루게 되는 모습도 볼 수 있다.[38] 다만, 문제의 심리학자의 말을 있는 대로 다 믿기만은 힘든 게, 그 사람은 어디까지나 조카의 심리 상담사로서 잠시 얼굴을 본 것뿐이며, 직접적으로 이야기를 장시간 나눠보거나 상담을 한건 아니라는 부분이다. 아무리 전문 심리학자라고 해도 오랜 시간 해당 인물과 지속적으로 접해보지 않은 상태에서 하는 분석이 100% 맞을 리가 있겠는가? 덤으로 해당 발언은 인터뷰에서 자기 책 선전하는 상황에서 튀어나왔다는 점에서 비판적으로 바라볼 필요가 있다.[39] 데미안의 오디오 로그에는 에이든 피어스를 어떻게 생각하는지 나오는데 적은 절대로 살려두지 않는 타입으로 보고 있다. 레나가 죽은 직후 시점으로 보이는 로그에선 누군지 모르지만 레나를 건든 인간은 이제 죽었다고 단정 지을 정도. 냉정해질 수 있으나 포기할 줄은 모르는 성격이라고 볼 수 있다. 다르게 보면 이성을 잃지 않지만 그래도 끝까지 쫒아오는 다른 의미로 미친 개와 같다.[40] 이후 블러드라인 DLC를 통해 15년이 지났음에도 여전히 레나에 대한 죄책감을 안고 살아왔음이 밝혀진다.[41] 물론 데미안이 저질러 온 짓거리를 생각해 보면 저건 그냥 전형적인 지 잘못은 눈곱만큼도 생각하지 않는 인간 쓰레기의 물타기 발언일 뿐이다.[42] 다만 '시카고 자경원'이라 불리며 그 명성이 퍼진 걸 보면 유비소프트는 에이든을 올바르고 정의로운 영웅으로 설정한 것으로 보인다. 일단 에이든에게 위선적인 모습 따윈 없다. 간혹 가다가 모리스 베가나 니콜, 잭슨 피어스, 혹은 욜란다의 발언을 토대로 에이든을 비판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이건 에이든에게 있지도 않은 죄를 뒤집어 씌우는 것이다. 에이든이 복수를 계획한 건 전적으로 데미안의 잘못이며, 모리스는 클라라와 비교해 봤을 때 뚫린 입이라고 도와주지도 못할 망정 자신의 행동을 불가피하다고 정당화시키는 위선자이다. 클럽의 인신매매장에 갇힌 자기 아내 때문에 어쩔 수 없었다는 사람이 어떻게 에이든의 가족을 아무렇지도 않게 죽이며, 심지어 그 일에 자부심을 가진 모습까지 보였다. 이렇게 죽인 사람이 얼마나 많을지는 안 봐도 비디오. 그에 반해 에이든은 자경원 활동을 할 때도 블랙 바이스로이 갱단이나 시카고 사우스 클럽처럼 경찰이 도저히 어떻게 할 수 없는 존재들을 제외하고는 다른 범죄자들은 죽이지 않고 제압만 했으며, 해결사들의 경우는 그쪽이 먼저 에이든을 죽이려 덤벼들었으므로 에이든이 정당방위를 한 것이고, 인신매매장에 갇힌 사람들 전부를 구출하기까지 한데다가 이마저도 사적재재하지 않고 모두 경찰에 넘겼으며, (공식 설정상으로)민간인에게 피해를 준 적 자체가 없다. 배후를 몰라서 도와줄 수 없다고 했지만 그럼 에이든은 다 알고 확인사살차 질문한 것인가? 아니다. 에이든 역시 처음에는 당연히 배후에 대해 몰랐다. 엔딩 후 뉴스에 나오는 에이든의 모습을 보면 일부 경찰들조차 에이든의 높은 평판 덕분에 그를 옹호하고 있다. 니콜의 경우도 에이든에게 잘못한 것이, 그녀와 잭슨을 구한다는 사실을 배제하고, 그때 에이든이 나서지 않았다면 오히려 에이든의 은신처가 데미안의 해결사들에게 공격받은 것처럼 똑같이 공격받았을 것이다. 에이든이 나섰기에 그나마 시간이라도 벌 수 있었고, 데미안은 애초에 복수를 위해 에이든과 협업을 요구한 것이다. 이때 사과라도 데미안이 에이든에게 했다면 협업이 잘 되었을 것이고, 그럼 그 둘이 습격 당할 일 자체가 없었다. 거기에다가 별의별 깽판을 다 치고 다니면서 에이든한테 죄다 책임을 떠넘기거나 아니면 '너는 뭐가 잘났는데'라는 식으로 일관되게 나서는데 에이든은 선량한 자경원이다. 그래서 데미안을 레나가 죽은 이후 다시 만났을 때 술을 권하던 그를 때려죽일 기회가 분명히 있었는데도 때려죽이지 않은 것이며 이는 또한 복수를 그만두라고 했던 니콜의 부탁을 따른 것에 대한 표현이기도 하다. 즉, 뻔뻔하기 짝이 없는 데미안의 독단적인 공격에 에이든의 잘못을 묻는건 어불성설이다. 무엇보다 정작 진짜 배후인 럭키 퀸은 자신이 오해한 것을 뒤늦게 깨닫고 모리스가 에이든을 사살하는데 실패했음에도 그를 죽이지 않았으며(이 사람은 1막에서 에이든과 함께 차를 타고 온 실패자를 문답무용으로 소드 스틱으로 찔러죽일 정도로 실패자를 용납하지 않는 성격의 소유자다. 그런데도 자신의 중요한 자료를 건드려서 신변에 위협을 가했다고 착각한 상황에서 에이든을 죽이는 데 실패한 모리스를 살려준것은 그가 나중에 오해한 사실을 깨달은 것이 아니면 설명할 수 없다.) 에이든을 더 공격하지도 않았다는 걸 명심해야 한다. 즉, 럭키 퀸의 자비로 목숨을 부지한 주제에 자신의 범죄 행위들은 다 잊은 뒤 얼굴에 철판 깔고 헛소리하는 것이다. 또 다른 공범인 클라라는 에이든에게 반성하는 의미로 적극적으로 도왔으며, 그 과정에서 자신의 목숨까지 희생했으며, 이 또한 럭키 퀸의 사전 계획임을 본다면 모리스는 에이든에게 할 말이 없어야 정상이다. 마지막 엔딩 씬에서도 에이든은 모리스에게 끝났어, 네가 마지막이야.라고 말하며 자신이 옳고 모리스가 틀렸음을 확인사살한다. 더불어 잭슨은 에이든에게 비판을 가한 것이 아닌 자신의 처지에 대해 한탄한 것일 뿐이다. 실제로 와치독: 리전의 블러드라인 DLC를 통해 이는 사실로 밝혀졌다.[43] 다만 평판이 좋으면 시카고 경찰 내부에서도 비공식적으로 에이든을 지지하는 경찰이 적지않게 있다고 라디오 뉴스가 나온다. 그리고 이게 공식 설정이다.[44] 그리고 블룸의 뒤에 있는 엡스테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