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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디지털 음원 커버 | |||||
CD 커버 | |||||
UNVEILING CD 1 | |||||
총 41분 58초 | 2014년 1월 2일 온라인 발매 | ||||
트랙 | 곡명 | 러닝타임 | 작사 | 작곡 | 편곡 |
1 | 입술의 말 | 4:30 | 이수 | ||
2 | 그때 우리 | 3:37 | 이수, WATT | WATT | |
3 | 빈자리 | 4:18 | 제이윤 | ||
4 | 퇴근길 | 4:03 | 민연재 | 김동휘 | |
5 | 그대가 분다TITLE | 3:58 | 최성일, 민연재 | 최성일, 이세환 | 최성일 |
6 | 백야 | 3:43 | 이수 | WATT | |
7 | 1월 | 4:05 | David Foster | Somerville Don | |
8 | 하루만 빌려줘 | 4:07 | 최성일, 민연재 | 김창락, 박원우 | 김창락 |
9 | 내 이야기 | 4:39 | 제이윤, 이수 | 제이윤 | |
10 | 다시, 노래... | 4:58 | 이수 | ||
11 | 그때 우리 (Inst.) | 3:37 | - | WATT | |
12 | 퇴근길 (Inst.) | 4:03 | 김동휘 | ||
13 | 그대가 분다 (Inst.) | 3:58 | 최성일, 이세환 | 최성일 | |
UNVEILING CD 2 | |||||
총 29분 26초 | 2014년 1월 2일 온라인 발매 | ||||
트랙 | 곡명 | 러닝타임 | 작사 | 작곡 | 편곡 |
1 | 행복하지 말아요 (2013 Live Ver.) | 5:36 | 양재선 | Hirose Kohmi | 김시원 |
2 | 닫혀진 사랑을 향해 (2013 Live Ver.)[1] | 4:35 | 신동우 | - | |
3 | 마지막 내 숨소리 (2013 Live Ver.) | 4:29 | 김현철 | ||
4 | 사랑이 끝나면 (2013 Live Ver.)[2] | 2:53 | 제이윤 | ||
5 | 낮달 (2013 Live Ver.) | 3:56 | 조은희 | Hirose Kohmi | 김시원 |
6 | 해바라기도 가끔 목이 아프죠 (2013 Live Ver.)[3] | 4:00 | 양재선 | Hirose Kohmi | - |
7 | 사랑의 시 (2013 Live Ver.) | 3:57 | 채정은 | Tamaki Koji |
2. 앨범 소개
앨범 소개[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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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티저 #===
- <백야> 티저: 2013년 12월 17일 공개
- <퇴근길> 티저 : 2013년 12월 20일 공개
- <그때 우리> 티저: 2013년 12월 23일 공개
- <그대가 분다> 티저: 2013년 12월 30일 공개
3. 수록곡
3.1. 입술의 말
이수가 직접 작사.작곡해서 수록한 곡 중 하나로 화려한 리듬 섹션, 스트링 라인에 이수의 보컬이 완벽하게 3박자를 이뤄 곡의 완성도를 높였다. 특히, 이 곡은 이수가 작사, 작곡, 편곡을 모두 맡았음은 물론, 기타까지 직접 녹음하며 열의를 나타낸 곡으로, 사랑하는 이와의 이별에 대한 아픔을 이수만의 방식으로 표현한 감성적인 가사가 돋보인다. 이수의 뛰어난 기타 연주에 귀 기울이는 것 또한 이 곡을 듣는 이들에게 또 하나의 감상 포인트가 될 것이다.
자세한 내용은 입술의 말 문서 참고하십시오.3.2. 그때 우리
"그때 우리"는 일본 여가수 쿠라키 마이와 린, 노을, 이승기, 백지영 등과 작업해온 유명 프로듀싱팀 WATT가 곡을 쓰고, 이수와 WATT가 공동 작사한 곡이다. 어린 시절, 사랑하던 사람에게 제대로 보여준 것 하나 없이 어설프게 떠나 보낸 미안함과 그리움을 음악으로 표현했다. 곡의 중반부에 나즈막히 흘러나오는 휘파람 소리와 후반부에 감성을 자극하며 울부짖듯 터져 나오는 이수의 보이스가 듣는 이의 감성을 자극한다.
자세한 내용은 그때 우리(M.C The Max) 문서 참고하십시오.3.3. 빈자리
곡의 인트로와 아웃트로에 진행되고 있는 탱고 리듬과 피아노, 그리고 제이윤의 바이올린 연주의 조화가 더욱 귀를 기울이게 하는 곡이다. 붙잡고 싶은 인연이지만 그저 마음속에 담겠노라는 내용을 담은 제이윤 작사의 가사는 "빈자리"라는 곡명에서도 느껴지듯 허전한 쓸쓸함을 자아내고 있다. 곡의 중반부에 흐르는 색소폰의 솔로 연주가 감성을 자극하며, 감정을 자제하듯 노래하는 곡의 초반부와 이별의 슬픔을 그대로 표현해 내는 곡의 후반부를 각각 잘 살려 노래하는 이수의 명품 보컬은 곡의 몰입도를 높여준다.
자세한 내용은 빈자리(M.C The Max) 문서 참고하십시오.3.4. 퇴근길
"퇴근길"은 인터넷 SNS를 통해 많은 이들에게 소개 된 '결혼 8년차에 이혼위기를 겪은 한 유부남의 사연'을 보고 영감을 받아 작업한 곡으로, 100% 리얼 어쿠스틱 사운드를 통해 그 진심을 깊이 있게 전해 주고 있다. 일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가는 길목, 혼자 집에 있을 아내를 생각하며 만든 이 곡은 포맨의 "청혼하는 거예요"의 편곡을 맡았던 신예 작곡가 김동휘의 작/편곡에 포맨, 케이윌, 바이브 등과 함께 작업한 민연재가 가사를 붙여 완성시켰다.
자세한 내용은 퇴근길 문서 참고하십시오.3.5. 그대가 분다
M.C THE MAX 7집 앨범 [UNVEILING(언베일링)]의 타이틀 곡. 가장 M.C THE MAX 다운 느낌이 녹아있는 트랙으로 겨울 바람에 실려오는 사랑하는 사람에 대한 그리움을 노래하고 있다. 보컬 이수의 역량을 극대화 시키는 화려한 멜로디를 M.C THE MAX의 느낌을 최대한 살려 편곡한 곡으로, M.C THE MAX 스타일의 정통 발라드를 그리워하던 음악 팬들에게는 더 없이 반가운 선물이 될 것이다. 서정적이면서 화려한 오케스트레이션과 피아노의 선율, 그리고 파워풀 하면서도 절제미가 돋보이는 전민혁의 드럼, 여기에 물 흐르듯 이어지는 제이윤의 베이스 라인과 격정적인 이수의 보컬이 어우러져 드라마틱한 곡이 펼쳐지는 "그대가 분다". 포맨의 "안되겠더라", "너 하나야" 등을 작곡한 최성일과 신인작곡가 이세환이 공동으로 작곡했고, 최성일과 가수이면서 작사가로도 활동 중인 민연재가 가사에 참여하여 감성을 이끌어 내고 있다. 이수의 가창력을 충분히 만끽할 수 있는, M.C THE MAX 발라드의 계보를 이을 또 하나의 명곡.
자세한 내용은 그대가 분다 문서 참고하십시오.3.6. 백야
"백야"는 2012년 M.C THE MAX 연말 공연에서 팬들에게 처음 공개해 화제가 되었던 곡. 일본 여가수 쿠라키 마이와 린, 노을, 이승기, 백지영 등과 작업해온 유명 프로듀싱팀 WATT가 곡을 쓰고 이수가 직접 작사에 참여, M.C THE MAX의 느낌을 배가 시켜주는 발라드 곡이다. 잔잔하고 애잔한 피아노 선율로 시작하여 웅장한 스트링 사운드가 더해지는 "백야"는 곡이 진행 될수록 몰입도를 상승시키는 이수의 보이스가 특히 돋보인다. 곡이 최고조에 다다랐을 때 더욱 빛을 발하는 이수의 목소리는 감히 누구도 표현할 수 없을 만큼의 전율을 자아낸다.
자세한 내용은 백야(M.C The Max) 문서 참고하십시오.3.7. 1월
이번 앨범중 유일하게 국내 작곡가의 곡이 아닌 트랙으로 굴지의 해외 프로듀서 David Foster가 작업한, 이번 앨범을 준비하며 받았던 수많은 외국곡 중 유일하게 M.C THE MAX가 선택한 곡이다. 피아노와 스트링, 그리고 이수의 보컬만이 인트로로부터 시작되어 점차 리듬과 기타 선율이 결합되며 곡의 중후반부까지 그 흐름을 이어가고 곡의 후반부부터 점점 펼쳐지는 오케스트라 선율과 Dist 기타, 화려한 드럼 라인, 터질듯 쏟아내고 있는 이수의 보컬, 웅장한 코러스가 곡을 압도하게 된다.
자세한 내용은 1월(M.C The Max) 문서 참고하십시오.3.8. 하루만 빌려줘
이번 앨범중 유일하게 리듬감이 살아있는 곡으로 Brass 악기의 리얼 사운드 그루브와 터질 듯 시원한 이수의 고음이 절묘하게 어우러졌다. MBC 해를 품은 달 ost 김수현의 "그대 한 사람", SS501 김현중의 "your story" 등을 작곡한 김창락이 작곡했으며, 이별 후에 나타나는 일상적인 증상들을 세심하게 표현해 낸 민연재, 최성일의 가사가 귀를 사로잡는다.
자세한 내용은 하루만 빌려줘 문서 참고하십시오.3.9. 내 이야기
기타 연주와 이수의 보컬만으로 심플하게 시작되는 이 곡은 이별하는 연인을 눈 속에 담아 기억하고 싶지만, 눈물이 보일까 차마 고개를 들지 못하고 이별을 말하며 다시 돌아온다면 사랑한다는 말을 전하겠다는 남자의 심정을 노래하고 있다. 감성적이면서 절제된 이수의 보컬이 담담하면서도 아프게 이별을 말하는 남자의 심정으로 전해져 슬픔을 극대화시켜 주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내 이야기(M.C The Max) 문서 참고하십시오.3.10. 다시, 노래...
"다시, 노래..."는 보컬 이수가 앨범 작업의 마지막까지 고심하며 공연시 엔딩 곡으로 부르기 위해 만들어낸, 언제까지나 노래 부르겠다는 이수의 진심어린 마음을 표현한 곡이다. 인트로에 가미된 브라스 사운드가 듣는 이들에게 신선한 느낌을 전해 주며, 간주에서 이어지는 기타 리듬이 곡을 분위기를 한껏 살리고 있다. 곡의 후반부에는 모든 사람과 같이 노래를 부르는 듯이 합창이 어우러져 웅장한 곡의 분위기를 연출한다.
자세한 내용은 다시\ 문서 참고하십시오.4. 설명
2014년 1월 2일 발매된 엠씨더맥스의 일곱 번째 정규 앨범. 소집해제 이후, 그리고 성매매 논란 이후 처음으로 발매된 앨범이다. 소집해제는 2011년에 했으나, 각종 공연 스케줄 및 앨범 완성도를 위한 재녹음과 오랜 프로듀싱, 그리고 논란을 의식한 행보로 인해 상당히 오랜 기간 발매가 미뤄진 음반이었다. 앨범 수록곡 중 몇몇 노래들은 발매되기 한참 이전부터 공연에서 선공개를 해온 바 있으며, 거기서 공개된 노래 중 수록되지 않은 곡들도 몇몇 있다. 발매 직전인 2013년 크리스마스 콘서트에서 전곡을 선공개하며 팬들의 기대치를 높였다.엠씨더맥스가 4년 7개월만에 내는 앨범이자 정규앨범으로는 5년 4개월만에 내는 앨범으로 계속 미뤄진 스케줄 때문에 가장 녹음기간이 길었던 앨범이었으며, 역대 앨범들 중 공백 기간이 가장 길었다. 엠씨더맥스 전집을 통틀어 최악의 난이도로 꼽는 사람이 많다.
타이틀곡은 그대가 분다로, 엠씨더맥스 앨범 타이틀 곡[5]들 중 최고의 난이도를 자랑하는 곡 중의 하나이다.[6] 이 노래뿐만 아니라 7집 곡들이 전반적으로 상당히 높은 음역대를 보이며[7] 5~6집 기간에 보여주었던 실험적인 성향을 배제하고 최대한 기존 이미지에 걸맞은 발라드 곡들 위주로 앨범이 구성되었다. 앨범이 나오기 전부터 대다수의 사람들로부터 이미지가 나빴던 탓에, 최대한 대중들의 입맛에 맞추어 상업적인 성과를 거두는 것이 절실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실제로 앨범이 발매된다는 소식이 나오자 팬들과 대중들의 반응은 극과 극이었다. 팬들은 정말 오랜만에 나오는 앨범이 무척 기대되고 떨린다는 반응을 보였으나, 일반인들은 은퇴 안하고 뻔뻔하게 앨범 낼 생각을 하느냐는 반응을 보였다. 공적으로 있어서는 안 될 일을 저지른 범법자가 노래하는 사실 자체를 받아들이지 못하고 날선 비난을 퍼붓는 사람들이 많았고, 과거에 팬들이었다가 사건 이후로 돌아선 사람들도 상당수 기대는 되지만 지지는 못하겠다는 반응을 보였다.
이처럼 시장의 상황이 좋지 않았기 때문에 '그들만의 리그'에서 그칠 것이라는 우려가 지배적이었으나, 뚜껑을 열고 보니 결과는 전혀 달랐다. 7집으로 컴백하자마자 음원 차트 줄세우기를 시전하며 음원 시장을 휩쓸었기 때문이다. 기존 발라드 색을 고수하며 이수의 장점인 고음과 애절함을 극대화시킨 그대가 분다는 그해 겨울 내내 거리에서 들리고 노래방에서 불리는 노래가 되었고, 한 해 동안 사랑을 받는 스테디 셀러로 자리매김을 한 것이다. 성매매 사건 때문에 방송에 전혀 출연을 할 수가 없는 상황에서도 압도적인 음원 성적으로 각종 음악 방송에서 1위 후보까지 올라갔으며[8], 결국 2014년 멜론 차트 연간 8위, 가온 차트 14위(다운로드 기준)라는 뛰어난 성적을 거두었다. 사상 최악의 성적을 거둔 전작 6집은 물론 슬럼프를 만회한 5집을 뛰어넘고, 최전성기인 2~3집의 인기에도 전혀 밀리지 않을 정도로 압도적인 사랑을 받으면서 오히려 이미지가 좋았던 시절을 훨씬 뛰어넘는 대박 흥행을 한 것이다. 후속곡 활동이 전혀 없었음에도 불구하고 '입술의 말' '백야' 등등 앨범 수록곡들 역시 음원 차트에서 오랜 기간 순위를 유지하면서 사랑받았다.
이에는 여러 가지 이유가 있는데, 기나긴 공백기 동안에 어느 순간부터 '김나박이'라는 이름으로 불리기 시작하고 젊은 보컬리스트 4대천왕으로 추앙받으며 '실력이 아깝다'는 반응을 보이는 분위기가 형성된 것이다. 6집으로 하락세를 보일 시점에는 발라드 시장이 문을 닫고 아이돌 시장이 활짝 열리면서 입지가 축소되었지만, 너무 지나치게 오래 지속된 아이돌 판에 질린 사람들이 기존 기성 가수들의 화려한 라이브 실력을 보면서 이들을 그리워하는 시장 분위기가 생겨났다. 이 중에서도 압도적인 실력을 보이던 '김나박이'에 사람들의 이목이 쏠렸고, 각자의 사정으로 김범수를 제외하면 방송에서 볼 수가 없는 상황이었다. 그래서 통 모습을 볼 수 없는 이런 가수들에 대한 고평가와 동정론이 암암리에 이루어졌다. 이런 상황에서 오랜만의 컴백 소식이 들려오자, 이전 사건의 부정적인 관심 못지 않게 엄청난 실력파 가수의 컴백에 대한 기대감을 보이는 사람들이 많아졌던 것이다. 게다가 이 시점에서는 엠씨더맥스의 전성기가 10년여가 흐른 상황이었기에 기존 20~30대 층에서는 '추억팔이', 새로 유입된 10대 층에서는 '전설의 가수의 등장'이라는 시너지 효과를 얻어내면서 오히려 수요층이 확대된 결과를 가져온 것이다.
또한 컴백 사실 자체만으로 뜨거운 논란이 되면서 노이즈 마케팅 격으로 인지도와 대중적 관심이 매우 높아졌고, 결과물이 수요층이 원하던 갈증을 시원하게 해결해주는 사이다같은 노래였던 것도 한 몫 했다. 기존 가요계에 크게 관심이 없던 사람들이 '실력파'이자 '범법자'인 가수의 컴백으로 논란이 되면서 이들이 컴백한다는 사실을 알게 되어 호기심에라도 들어보는 사람들이 생겨났고, 엠씨더맥스의 고음과 감성을 그리워하는 사람들에게는 기존 스타일의 장점을 극대화시킨 '그대가 분다'가 제격이었다. 엠씨더맥스 특유의 절절한 감성이, 그들 노래 중에서도 역대급으로 높은 고음으로 애절하게 폭발하면서 쉬운 말로 '꽂혀버린' 것이다.이수 보컬 스타일이 누구도 흉내낼 수 없는 유니크한 스타일이기에 한 번 꽂힌 노래를 떠나갈 줄을 몰랐고, 결국 10대의 팬층까지 새로이 유입시키며 오랫동안 사랑을 받는 노래가 되었다. 결과적으로 7집의 비정상적인 인기를 살펴본다면 아이돌 판에 대한 염증으로 오로지 '실력'으로 승부하는 가수들에 대한 갈증과 가수 자체의 논란으로 생겨난 관심, 그리고 2010년대를 휩쓰는 복고 열풍이 총합된 결과물이었다.[9]
이 앨범이 대박나면서 엠씨더맥스는 발라드 시장에서 정상의 자리로 도약할 수 있었고 이는 다음 앨범에서 더욱 대박이 나면서 2016년 현재까지 계속 이어져 오는 분위기이다.
여담으로 이 앨범이 나오고 얼마 뒤에 전 소속사 비타민 엔터테인먼트에서 Best Of Best라는 베스트 앨범이 발매되었는데, 절대 사지도 듣지도 찾아보지도 말길 바란다. 비타민이 좋지 않은 의도로 낸 앨범으로 번거롭더라도 정규앨범에 있는 같은 제목의 노래를 찾아 들어 주었으면 한다.[10][11]
4.1. 상세
2014년 1월 1일 11시 59분에 정식 음원이 발매되었다.이수의 성매매 사건 이후에도 몇 차례 디지털 싱글이나 OST 음원이 발매되었으나 큰 호응을 얻어내지 못했기에, 과연 몇 년만의 정규 앨범 발매라 해도 인기 몰이가 가능할 지에 대해 팬덤내에서도 걱정이 많았다.
하지만 음원이 정식 발매된 다음 날인(사실상 첫째 날인) 1월 2일, 엠씨더맥스의 이름과 이수, 그리고 타이틀곡 "그대가 분다"가 네이버 실시간 검색 1위를 찍는데 성공했다! 그리고 거의 하루 종일 실시간 검색 10위 이내에 세 키워드 중 하나는 끼는 기염을 토했다. 이런 대중들의 관심은 음원 차트에서도 이어졌고, 8개 음원 차트 1위는 물론, 인기 가수들이나 아이돌이나 가능한 "수록곡 줄 세우기"를 달성하는데 성공했다.
물론 여전히 이수에 대한 부정적인 여론을 무마하기는 어려웠으나, 그래도 "노래는 좋다", "이수 성대는 여전하구나"라는 의견만큼은 지배적이었다.
1월 2일 날 처음 1위를 달성한 타이틀곡 "그대가 분다"는 이후 11일 여 굳건히 지켜내며[12][13] 2014년 1월 상순만큼은, "하루 종일 그대가 분다"라는 가사를 현실로 실현했다. 현재는 개리의 솔로 앨범 "조금 이따 샤워해"에게 밀려 2위를 수성하는 데도 실패했으나 한동안 차트 10위권을 수성할 거라는데는 이견이 없다.
결국 7집 타이틀 "그대가 분다"의 인기는 1월 내내 이어져, 멜론 1월 음원 차트 1위, 가온차트 디지털 차트 2위를 기록했다.[14][15]
2월에는 별에서 온 그대 OST들의 공세, 그리고 겨울왕국의 대표곡 Let It Go에 밀려 음원 차트 선두권에서는 뒤쳐졌음에도 불구하고, "그대가 분다" 만큼은 10위권 전후로 꾸준한 인기를 보였다. 그 결과 멜론 2월 음원 차트 7위를 기록하는데 성공했다. 6년간의 공백, 그리고 성매매 사건으로 인한 부정적인 여론에도 불구하고, 발매 후 2달여간 사랑을 받으며 앞으로의 음악 활동에도 탄탄한 추진력을 받게 되었다.
기존작들에 비해 지르는 노래의 비중이 커지고 'ㄱㄷㅈㅂㅇ'을 'ㅋㅌㅊㅍㅎ'로 강세를 넣어 발음하는 소위 '쿠세'의 사용 빈도가 잦아져 이 앨범을 좋아하지 않는 팬들도 일부 있다.
[1] 앨범 발매 후 처음으로 콘서트에서 불러진, 숨겨진 명곡이라고 한다.[2] 5집의 원곡과 완전 딴판이다. 길이도 원곡의 거의 반 정도.[3] 사랑이 끝나면처럼 원곡과 아예 딴판이며, 리듬이 꽤 흥겹다.[4] 약 5년의 공백을 깨고 발매한 앨범이라 소개글이 상당히 길다.[5] 모든 곡 중에서로 전제가 바뀌면 어디에도나 그대가 분다보다 어려운 곡도 많다.[6] 쉬는 구간이 전혀 없고(라이브에서는 3절 시작 전에 오래 쉬고 무반주로 3절을 들어간다) 음역의 변동폭이 어디에도와는 비교가 힘들 정도로 크기 때문에 어디에도보다 어렵다고 주장하는 팬들도 많다.[7] 당장 곡의 난이도를 어느 정도 가늠할 수 있는 진성 최고음만 봐도 진성 위주의 노래 중 최고음이 2옥타브대인 노래는 그때 우리밖에 없고, 나머지는 전부 3옥타브를 넘나드는데다 이수가 지금까지 낸 곡 중 진성 최고음인 3옥타브 미(E5)까지(1월, 하루만 빌려줘) 어마어마한 음역대를 내세웠다.[8] 이것마저도 사실상 1위인데 이미지를 고려해서 경쟁자에게 어쩔 수 없이 1위를 넘겨주었다는 설이 지배적이다. 워낙 이미지가 나빠서 누구도 대놓고 말은 하지 않지만, 음원 성적 만으로도 방송, 음반 점수를 씹어먹는 수준이었기 때문이다.[9] 이러한 분위기는 그 당시 이수와 관련된 기사마다 볼 수 있었던 이 말 한마디로 증명된다. 성기는 욕하되 성대는 욕하지 말라.[10] 1~4집에 대한 판권이 없어서인지, 1~4집 노래는 원곡이 아닌 비타민 시절 녹음한 2007 버전으로 수록되어 있다.[11] 다른 아티스트의 베스트 앨범들도 이런 경우가 꽤 있다. 박효신의 The Gold나 라디오헤드의 The Best Of 등등.[12] 멜론 기준[13] 14일 걸스데이의 something에게 1위를 내주기 전까지는 부동의 1위를 고수했다.[14] 1위는 걸스데이의 Something. "그대가 분다"와 하루 차이로 발매된 이 음원 역시 꾸준한 사랑을 받으며 차트에서 롱런하는데 성공했다. 자세한 건 항목 참조.[15] 스트리밍, 다운로드 차트에서는 "그대가 분다"가 모두 1위를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