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모에 미러 (일반/어두운 화면)
최근 수정 시각 : 2024-06-26 16:31:03

여러분 생각보다 미국 사람들은··· 훨씬 무식합니다

파일:관련 문서 아이콘.svg   관련 문서: 올리버쌤
,
,
,
,
,

1. 개요2. 실제 사례



파일:미국인들은 생각보다 무식합니다.png

1. 개요

올리버쌤의 콘텐츠 '미국의 민낯' 중에서 올리버쌤이 한 발언에서 파생된 인터넷 밈.

몇몇 미국인들이 보이는 멍청하거나 상식이 없어 보이는 행동과 함께 해당 사진을 넣으면서 '올리버쌤 연전연승' 등의 문구를 넣는 밈이다. 아카라이브, 에펨코리아, 디시인사이드

2. 실제 사례

미국의 공교육 실패에 관한 내용이다.
궁극적으로 대중의 의지에 기초하여 정책 결정을 해야하는 세계 유일 초강대국의 국민들은 세계에 대해 절망적일 정도로 무지하다. 미국인 대다수는 세계사와 세계 지리에 관한 지식이 거의 없다. 지면상으로나 텔레비전으로나 정확한 정보가 제공되지 않으며, 대중 교육은 앞서 언급한 두 학문 분야에서 특히 취약하다.

미국 대학생의 오직 1퍼센트 정도만이 해외 유학을 가며, 대부분은 다른 국가들이 어디에 위치해 있는지에 대해 가장 막연한 형태의 인식조차 가지고 있지 않다. 미국지리학회(National Geography Society)의 한 연구는 미국 젊은이들의 85퍼센트가 이라크와 아프가니스탄의 위치를 지도상에서 찾아낼 수 없으며, 60퍼센트는 영국을 못 찾고, 심지어 29퍼센트는 태평양조차 식별할 수 없다는 것을 확인했다. 게다가 중국어나 아랍어처럼 미래에 국제적으로 중요해질 수 있는 언어들을 현재 공부하고 있는 미국인들은 거의 없다. 공포에 의해 손쉽게 공고화된 대중의 무지는 세계에서 건설적인 역할을 하기 위해서, 미국이 어떻게 행동해야 하는지 진지한 토론을 하기에도 불리한 조건들을 만들어냈다.

차기 대통령은 앞으로 필수적인 대중 교육을 위해 개인적 리더십을 행사해야만 한다.
즈비그뉴 브레진스키, 미국의 마지막 기회, 230~231p
미국의 다섯 번째 문제는 세계가 돌아가는 상황에 매우 무지한 대중들이다. 미국인들은 기본적인 세계 지리와 시사 문제는 물론, 심지어 세계사에서 발생했던 중요한 사건에도 놀라울 정도로 무지하다. 이런 달갑지 않은 현실은 부분적으로는 문제가 많은 공교육 시스템 때문이다. 2002년 내셔널 지오그래픽의 조사에 따르면, 캐나다, 프랑스, 일본, 멕시코, 스웨덴의 18~24세 사람들 중 세계 지도에서 미국을 찾을 수 있는 비율이 미국인들보다 높았다. 미국의 젊은 성인을 상대로 한 2006년 조사에서 63%는 중동 지도에서 이라크를 찾지 못했다. 이란을 못 찾은 비율은 75%, 아프가니스탄을 못 찾은 비율은 88%나 됐다. 미국이 막대한 대가를 치르며 전쟁을 하고 있는 곳이 어디인지를 전혀 몰랐던 것이다. 최근 역사 지식을 조사한 바에 따르면, 미국의 대학 4학년생 중 절반 이상이 소련의 팽창을 막기 위해 NATO가 창설됐다는 사실조차 몰랐고, 성인의 30% 이상이 제2차 세계대전에서 미국이 싸운 두 나라의 이름을 대지 못했다. 미국인들의 지식 수준은 다른 선진국 사람들보다 뒤쳐져 있다. 2002년 내셔널 지오그래픽은 스웨덴, 독일, 이탈리아, 프랑스, 일본, 영국, 캐나다, 미국, 멕시코의 젊은 성인들을 대상으로 시사와 지리에 대한 지식 수준을 비교했다. 미국은 개도국인 이웃나라 멕시코를 겨우 누르고 꼴찌에서 두 번째를 차지했다.

이렇게 미국인들이 무지한 현실은 미국 언론들이 국제문제를 잘 보도하지 않아서 대중들이 세계가 돌아가는 상황을 쉽게 접할 수 없어 더 악화된다. 5대 주요 신문은 예외가 될 수 있겠지만, 미국의 언론과 TV는 세상을 놀라게 할 만한 사건이나 대재난을 제외하고는 국제 뉴스를 거의 보도하지 않는다. 뉴스라고 하면 사소한 소식이나 흥미로운 이야깃거리로 간주되는 경향이 짙다. 많은 대중들이 무지한 상황이 누적되면, 대중은 선동가들이 부추기는 두려움에 쉽게 넘어갈 수 있다. 특히 테러가 발생할 경우 더욱 그렇다. 그런 두려움은 자멸적인 대외정책을 만들어 낼 가능성을 높인다. 대중이 무지한 데다 이익단체의 로비까지 겹치면, 탈냉전 시대의 복잡한 국제 현실을 무시하고 극단주의자들의 단순한 주장을 쉽게 받아들이는 정치 환경이 될 것이다.
즈비그뉴 브레진스키, 전략적 비전, 68~69p
미국은 필요한 만큼의 정치적 관심을 끌진 못하지만 장기적으로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다른 중대한 문제를 안고 있다. 그 중의 하나는 교육이다. 매년 수천 명의 학생이 세계 최고인 미국 대학에 입학하기 위해 몰려든다. (...) 하지만 미국은 세계 최고의 과학자, 학자, 전문가, 비즈니스맨만을 배출할 것이 아니라, 저학력 계층을 경제성장에 필요한 인재로 키우는 교육이 필요하다. 이들 중간층의 인재들이 바로 모든 경제에 있어 절대 다수의 노동을 담당하기 때문이다. 명문대학에서 엘리트 학생을 양성하는 것도 좋지만, 동시에 초중고등학교에서 문자해독 능력이 없거나 수학능력이 떨어지는 학생을 대량으로 배출되는 것을 더 이상 방치할 수 없다. 미국이 교양과 기술 교육을 무시함으로써 실패할 위험이 있는 곳이 바로 이들 그룹이다. 일부 공립학교에 대한 정부지원이 낮은데도 불구하고 재정위기 때문에 지원이 더 삭감되었고 이후 회복되지 못한 상태이다. 빠듯한 재정 때문에 완전한 회복은 불가능하다는 일부의 얘기도 있다. 교육예산 삭감의 부작용은 이번 대통령 임기나 다음 임기 중에 바로 나타나지는 않겠지만 장기적으로 미국의 경쟁력을 약화시키게 될 것이다.
리콴유, 리콴유의 눈으로 본 세계, 71p
미국의 공립학교 학생들은 다른 산업국가의 학생들에 비해 수학과 과학 능력이 뒤쳐진다. 이런 실력으로는 글로벌 경제에서 경쟁할 수 없다. 충격적이게도 미국 현 세대의 읽기 능력은 초등학생 수준이며, 역사에 대한 지식이 전무하고, 지리는 말할 것도 없다. 한마디로 말해 현재 미국 아이들은 민주주의의 수호자로 성장할 만한 교육을 받지 못하고 있다.
레슬리 겔브(Leslie H. Gelb), 권력의 탄생(Power Rules), 377p



파일:CC-white.svg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문서의 r1446
, 8번 문단
에서 가져왔습니다. 이전 역사 보러 가기
파일:CC-white.svg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다른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
[ 펼치기 · 접기 ]
문서의 r1446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