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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3-04-01 22:18:32

여자가 두번 화장할 때

1. 영화2. 드라마
2.1. 내용2.2. 주요 등장인물2.3. 그 외 인물2.4. 기타

1. 영화

1984년에 나온 영화. 감독 김인수. 청소년 관람불가.

2. 드라마

공식 홈페이지

종합편성채널 JTBC에서 개국 초기 방영된 아침 드라마. 현재까지 종편에서 편성된 유일한 아침 드라마다. 방송 등급은 15세 관람가이며, 총 120부작으로 예정되어 있다. 2011년 12월 5일에 방송을 시작하였다.

데니 안, 임정은, 임예원 등이 출연하여 관심을 받기도 했다. 본방을 볼 수는 없지만, 재방송이라도 찾아보려는 시청자들이 은근히 있었던 듯.

방송 시간은 처음에는 월~금요일 오전 8시 20분이었다. 그런데 하필이면 SBS 아침 드라마랑 시간이 겹쳤다. 그 때문인지 3차례나 시간대를 바꿔서 나중에는 KBS 아침 드라마가 끝나는 10시 10분에 편성되었지만, 시청률은 오히려 더 떨어졌다고 한다. 아침 드라마는 아침 8시에 MBC를 시작으로 SBS, KBS, 10시 30분에 tvN이 마무리 짓는 방식으로 방송이 겹치지 않게 30분 간격 순서대로 방송해야 한다는 불문율이 있는데, JTBC는 이것도 몰랐던 듯. 결국 시청률 저조로 120부작으로 결정되었던 편성이 딱 절반인 65부작으로 반토막나버렸다. 그 뒤 2012년 3월 7일을 끝으로 종영되었고 이 작품이 JTBC의 처음이자 마지막 아침드라마가 되었다.

2.1. 내용

입양아 출신의 한 여성이 삶의 여러 고비를 겪고 아름다운 사랑을 이루게 되는 내용을 그린 드라마.

2.2. 주요 등장인물

그러나 준수의 등장으로 다시 한 번 수지의 비밀을 쫓기 시작한다. 그 과정에서 자신에 대한 의심을 거두지 않고 있음을 알면서도 곤경에 처한 선우를 수지가 구해(?)주게 되면서 조금씩 가까워지는 수지와 선우.
있는 그대로 고마워할 줄 알고 자신에게 베풀어지는 작은 친절에도 기뻐할 줄 아는 수지의 모습에 자꾸만 시선이 간다.
형이 아니라 자신을 먼저 만났더라면....
용서받지 못할 감정에 괴로워하던 중 영우와 수지 사이의 진실을 알게 되고 자신의 감정에 충실하기로 결심한다.
극이 진행될수록 대책 없는 수지의 밝음에 선우의 모난 마음이 깎여 나가게 되면서 숨겨있던 자상함과 부드러움이 드러나게 된다.
16살 나이에 양부모를 모두 잃고 혼자 살아온 수지에게 세상은 맨몸으로 부딪혀 이겨내야 하는 대상이었다.
입양아란 사실도 모자라 고아가 된 자신을 지키기 위해 단단해져야 했던 수지.
밝고 활달한 성격도 자신의 상처를 가리기 위한 도구였는지도 모른다.
억울한 일을 당할 때마다 더 독한 모습을 보였고, 세상이 친절한 모습을 보일 때는 더 강하게 경계했지만 한번 마음이 열리면 앞뒤 의심 없이 자신의 모든 것을 내어준다.
남을 원망하기보다는 ‘모든 게 내 탓이오’ 하는 스타일이지만 수지에게도 절대로 참을 수 없는 순간이 있다. 내가 잘 되기 위해 남을 밟고 일어서는 건 있을 수 없는 일. 슈퍼바이저의 일방적인 독설에도 단 한번 발끈하지 않고 참아냈던 터라 동료들도 혀를 내둘렀지만 타인의 디자인을 카피하라는 지시에는 두 번 생각할 것도 없이 고개를 젓는다. 할 말 다하고 사무실을 나서는 것으로도 화가 풀리지 않았던지 다시 돌아가 끝내 조인트를 까고 나올 만큼 아닐 땐 확실하게 표시를 한다.
임신 사실을 확인하고 아이 아빠인 김준수를 찾아 한국행 비행기에 몸을 싣게 되고, 운명처럼 만나게 된 영우와 얽혀들면서 예상치 못했던 인연 속으로 빠져들게 된다. 순수함과 치열함을 동시에 가지고 있는 여자.

2.3. 그 외 인물

2.4. 기타

1월 9일자로 무료였던 다시보기를 유료로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