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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 이랑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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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lbgcolor=#dddddd,#010101><colcolor=#000000,#dddddd> 해외 이름 | Yeon irang |
| 종족 성별 | ○○, 여성 |
| 머리, 눈, 피부색 | 흑자색, 분홍색, 하얀 피부 |
| 포지션 | 낚시꾼, 파도잡이, 화염사 |
| 등장 | 3부 200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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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네이버 웹툰 신의 탑의 등장인물. 탑을 개척한 위대한 10가문의 용사 중 하나이며 연 가문의 가주이다. 현 랭킹 17위이며 주 포지션은 낚시꾼/파도잡이, 특수 포지션은 화염사이다. 이명은 시클리드(Cichlid).
아래의 틀 이후부터는 본격적인 스포일러이므로 열람 주의.
2. 특징
2.1. 외모
설정상 10가문의 가주 중 가장 아름다운 외모를 지녔다고 한다. 이명인 시클리드는 화려한 색상을 지닌 관상어의 일종인데 10가주 중에서 가장 화려하고 아름다운 미녀라는 점에서 따온 이름인 듯.2.2. 성격
10가문의 가주들 중에서는 매우 희귀한, 모두에게 친절하고 온화한 성격을 지녔다고 한다.[1] 하지만 화가 나면 가장 무서운 여자라고 하며, 한 번 화가 나면 성격 개차반으로 유명한 하 유린조차 비교도 안 될 정도라고 한다.10가주의 승탑이 막 끝났을 무렵, 엔키두는 이랑에 대해 '아름답고 섬세하지만 사실 매우 무서운 사람' 이라는 평을 내렸다.
2.3. 실력
다른 가주가 각 포지션에서 최강[2]인 것처럼, 연 이랑 역시 탑 최강의 화염사이자 최강급 낚시꾼 + 파도잡이일 가능성이 높다. 사실 이랑도 10가주인 만큼, 포지션 최강자이자 다른 능력 또한 신의 탑 세계관 최상위권 반열에 드는 것은 아주 당연한 일이라고 볼 수 있다.더불어 낚시꾼, 탐색꾼 등의 포지션을 가진 쿤 에드안, 하 유린, 아리에 혼이 가주 중 근접전 최강인 것처럼, 파도잡이인 이랑은 가주 원거리전 최강자 중 하나일 가능성이 높다.
'모든 것을 태우는 불꽃'과 '모든 것을 살리는 불꽃'을 적절히 병행하여 강력한 어태커 및 유능한 힐러를 동시에 맡았을 것이라 추측되고 있다. 더불어 10가주 중에서도 신수의 화력면에서 최강이라고 예측하는 독자들도 있다.[3]
2.4. 장비
| 근원의 불꽃 |
2.5. 그 외 설정
키 169cm.
연 가문의 가주이지만 사실 연 가문에 그녀의 피를 이은 자식은 단 한 명도 없다. 연 가문의 자식들은 모두 그녀의 오래된 권속인 일라드(대모)의 자녀이며 연 이랑 본인은 단 한 번도 아이를 낳은 적도, 가진 적도 없다. 들리는 소문으로는 오래 전 헤어진 남자를 끝내 잊지 못하고 관리자와 계약해 '이성에게 사랑을 느끼지 못하는 여성'이 되었다고 한다.
따라서 그녀의 권속인 일라드가 그녀의 아이를 대신 낳아 기르며, 그래서 연 가문의 아이들은 그녀를 '대모'라고 부른다. 일라드는 5년에 한 번 자신과 동침할 남자를 선별하는데, 이 중 한 명이 되기 위해 전 탑의 랭커들이 몰려든다고 한다. 일라드의 남자 고르는 눈은 매우 냉정해서 웬만한 남성 랭커는 서류 면접도 통과하기 힘들다고. 선별되어 들어간 남성들은 5년간 궁에서 생활하게 되며, 그 중 간택 받은 단 한 명의 남성만이 일라드와 동침할 자격을 얻고 자식이 태어날 경우 가문에 편입되는 영광을 누릴 수 있다.
이를 보아 연 이랑의 피를 이은 직계는 없고, 이 일라드의 자식들이 직계 취급을 받는 모양.[4] 그런데 대모인 일라드가 낳은 아이들은 10가문의 자식이라 강하다는, 무언가 모순적인 상황이 발생한다. 아무래도 권속인 만큼 연 이랑의 피를 나누어 가진 게 아닐까 추측되는데, 자하드도 친혈육이 아닌 공주들에게 제 피를 나눠줘서 힘을 부여한 걸 생각해보면 연 이랑 역시 비슷한 방식을 써서 대모를 통해 자기 아이들에게 자신의 힘을 부여했을 가능성이 높다.[5] 엄밀히 말해서 자하드의 공주들과 비슷한 원리로 연 가문의 후손들에게 연 이랑의 피는 섞여 있다. 그리고 연 가문 직계들은 연 이랑의 피 혹은 권능을 수여 받은 일라드가 낳았으니, 자하드의 피를 수여 받은 아낙 자하드가 낳은 아낙 자하드 2세와 비슷하다.
3. 작중 행적
2부 308화에서 자하드가 10가문 중 하나인 포 비더 가문의 몰살을 명령함에 따라 정식으로 등장하며 모습을 드러낼 가능성이 있다.
3부 178화에서는 구스트앙이 자신의 잊힌 기억을 포함한 비밀이 적힌 책을 읽는다. 그러나 책의 내용은 자격이 있는 자에게 갔고 "나는 아무리 죄를 씻으려해도 역사를 바꿔 쓴 죄인으로서 무지의 죄를 받을 것이다." 없어진 것을 과거의 자신이 적어 놓은 내용을 보며 자신은 자격이 없고 결국 무지 속에서 싸울 수 밖에 없는 것이냐며 씁쓸해한다. 그리고 책을 넘기다가 남아있는 한 가지 진실, "단 하나, 나에게 허락된 진실은 우리 13명 모두가 전부 죄인이라는 것이다."라는 구절을 읽게 된다.
3부 200화 로 포 비아 트로이메라이의 회상에서 트로이메라이가 연인인 아므즈를 위해 준비한 파티에 참석하는 모습으로 직접 얼굴을 드러낸다.[6] 사실상 연 이화가 조금 큰 모습에 가까운 모습일 정도로 매우 닮은 외모가 눈에 띄며, 티격태격하는 쿤 에드안과 아리에 혼을 보고 언제 철이 들 거냐고 혀를 찬다.
3부 201화에서는 10가주와 결별하고 아를렌 그레이스 세력과 합류를 선언한 아므즈와 단둘이서 술잔을 기울인다. 아므즈가 결별을 선언한 뒤인데도 불구하고 여전히 트로이메라이를 좋아하는 모습을 보이는 아므즈의 뺨을 꼬집는 등 대단히 친밀한 태도를 보일 뿐 아니라, 그레이스와 같은 생각이라고 말하는 아므즈를 십분 이해하는 듯한 모습까지 보인다.[7] 이후 아므즈를 데리러 온 루슬렉과 아므즈와 작별인사를 하러 온 혼이 충돌하고 그 여파로 사람들이 눈치채자 자신의 향기를 신수 속에 퍼트려 다른 10가주들을 교란시킨다.
아므즈와 함께 접선장소까지 가서 다시 대화를 나눈다. 마음이 여린 트로이메라이에게 마지막으로 작별인사를 남길 걸 권하나 아므즈는 트로이메라이 눈을 보면 떠나기가 너무 어려울 거 같다고, 마지막일 테니 가슴이 답답해 미칠 거 같다며 거절한다. 아므즈가 다음 번에 만나면 적이라고 단언하자 이를 인정하며 힘을 끌어올리고 가슴 속에 담아뒀던 말을 한다. 자신도 이렇게 달라져버린 스스로가 두렵다며 주저앉아버리고, 아므즈는 그런 이랑을 껴안으며 위로를 건넨다. 잠시 후 이랑은 감정을 추스른 체 일어나 먼저 떠난다.
쿤 에드안, 트로이메라이, 구스트앙과 달리 자신이 변한 것을 어느 정도 두려워하는 등 유달리 여린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작가가 밝힌 설정대로 10가주 중 가장 자상한 성격인 것과 연관이 있는 것인지[8], 아니면 아직 10가주와 그레이스의 관계가 원수지간이라 부를 만한 정도는 아니기 때문인지는 차차 드러날 것으로 보인다.
4. 기타
- 과거 작가의 설정에 등장했던 이름은 "연 한아"였다.
5. 나무위키 관련 링크
5.1. 관련 문서
6. 둘러보기
| 하이 랭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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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로 포 비아 트로이메라이/아리 한 | "시클리드" 연 이랑 | "장수거북" 헨도 록 블러드메더 | ||
[1] 그래서인지 3부 연재분에서 트로이메라이가 언급한 '밤을 보호해야 하는 쪽'에 속하는 것으로 추정되는 인물 중 하나로 꼽히기도 했다. 다만, 10가주 중에 성격이 좋은 축에 속하는 아리에 혼이 작중에서 자식인 호아퀸에게 보인 모습을 보인 것을 생각을 해본다면, 아직은 좀 더 두고봐야 할지도 모른다.[2] 라헬을 제외한 비선별인원이 각 포지션의 정점이라는 것을 생각해볼 때 연 이랑 역시 화염사 포지션의 정점이라고 볼 수 있다.[3] 그녀의 피를 이은 연 가문의 후손들은 날 때부터 화염 그 자체라고 불리며 화 속성에 천부적으로 특화되어 있는 것은 기본이요, 불꽃을 다루는 한계 또한 그렇지 못한 화염사들과는 다르게 초월적이다. 당연히 이 모든 것의 시조이자 가주 본인인 연 이랑의 불꽃은 말할 것도 없을 것이다.[4] 다른 가문들은 태초부터 가주의 피를 이었으나, 연 가문은 연 이랑 자신이 자식이 없기에 진정한 의미에서의 직계는 없다고 볼 수 있다.[5] 연 이랑 자신이 외부에서 들어온 인물임을 생각하면 권속 중 친혈육이 있을 가능성도 낮다.[6] 작중 시점보다 까마득한 옛날이긴 하나, 구스트앙, 트로이메라이가 저 시기와 현재 체형을 제외하고 얼굴은 거의 바뀐 게 없는 걸 생각하면 연 이랑 역시 특별한 반전이 있지 않은 이상 현재도 얼굴이 똑같을 거라 보면 된다.[7] 아므즈 역시 이랑을 친근하게 대하나 '10가주와 자하드 모두 자신에겐 버거운 사람들이 되어가고 있다. 우린 태생부터 달랐던 걸지도 모른다.' 라며 명확히 선을 그었다.[8] 실제로 같은 회차에서 포 비더 구스트앙은 아므즈가 그레이스와 협력하기로 한 이상 예외 없이 우리와 함께할 수 없는 거라고 일축했다. 반대로 이랑과 같이 10가주 중 설정상 인품이 좋은 편이라고 알려진 아리에 혼은 아므즈에게 마지막 인사를 하고 싶었다고 말하거나, 아끼던 친우들이 하나 둘 떠나간다는 것이 시리다고 탄식하는 등 적으로 돌아선 V와 아를렌 등에게 상당히 온정적인 모습을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