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연 배우 4명 모두 첫 종편 드라마 출연작이다. 추가로 이 작품이 데뷔작인 아역 배우들도 존재한다.
송건희는 SKY 캐슬 이후 5개월 만에 복귀한 작품이다. 참고로 스캐와 여러모로 대비되는데 스캐에선 성인 역할이었으나[5] 여기선 고등학생으로 등장한다. 또한 스캐와 마찬가지로 비운의 인물로 나오는데, 스캐에선 자신의 엄마가 자살했지만 여기선 본인이 요절하였다.
학생 캐릭터가 많이 등장하는 드라마 특성상 JTBC의 전작들과 비교가 되는데, 학생 역을 맡은 배우들의 연령대를 보면 고등학생임에도 20대가 위주였던 SKY 캐슬과 중학생이라서 10대가 위주였던 아름다운 세상과는 다르게 10~20대 배우들이 골고루 섞여있다.
이로써 김향기는 자신의 필모그래피에 초등학생(여왕의 교실), 중학생(우아한 거짓말), 고등학생(열여덟의 순간), 대학생(#좋맛탱)을 모두 남기게 되었다.
작중 최준우 - 마휘영의 첫 갈등의 매개체가 되는 시계의 주인이자, 마휘영이 다니는 학원 수학선생 역할을 배우 최대훈이 맡았는데, 최대훈은 동시간대에 방송되게 된 SBS 단막극 17세의 조건에서는 수학 과외선생 역할로 출연하게 되었다. 17세와 18세를 아우르고 있다
이야기 전개가 꽤 빠른 편임에도 드라마 자체가 무거운 분위기와 잔잔함을 추구하는 관계로 전개 속도와는 별개로 루즈하게 느껴진다.
[1] 오죽하면 이 역을 맡은 신승호도 저 캐릭터를 마레기어?라 깐다. [2] 배우 우현-조련 부부의 아들로 같은 방송사에서 방영했던 유자식 상팔자에 고정출연한 적이 있다.[3] 메이킹 필름에서 오한결 선생님이 딸로 삼고 싶다고 하기도 하였다. 그만큼 사랑스럽고 귀엽다는 말[4] 학교폭력으로 사망한 것으로 추정되었으나 5회에서 학교폭력에 시달리다 학교를 자퇴하고 일을 하다가 교통사고를 당했다는 암시가 있었다.[5] 물론 작중에 과거 회상이 있어 학생 역도 맡았었다.